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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를 단순히 전달하는 것을 넘어 우리반 아이들의 흥미, 특성, 진로, 적성에 맞춰 수업과 평가 그리고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다는 사실... 아이들을 살리는 교육과정의 가능성을 나는 이 책에서 발견했다. 배움중심수업의 의문과 궁금증도 과정중심평가의 어려움도 교수평 일체화의 지향점도 교사 교육과정의 큰 틀에서 이해될 수 있었다. 교사 교육과정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교사에게 주어진 과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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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전부터 블로그를 통해 미리 접했고 기다리던 책을 읽었다. 교사의 전문성에 대한 고민이 많던 요즘, 나는 책에서 나름대로의 해답을 발견할 수 있었다. 교사 전문성은 교사 교육과정에서부터 비롯된다는 확신이 들었다. 학교 현장과 맞닿은 연간진도표나 교육과정 재구성, 평가계획수립 등과 교사 교육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해둔 해석의 관점이 참 좋았다. 실용적이며 설득력이 있었다. 교사별 교육과정을 고민하는 선생님들의 갈등을 해소하기에 충분한 책이다. 이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들을 만날 수 있을 때,우리 학교 전학공 책으로 추천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