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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누구나 자신의 인생책은 있을 것이다. 이책은 대학교 2학년 여름방학 즈음, 너무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었던 소설이었다.하나의 이야기를 두명의 작가가 2년 동안 연애하듯 써내려 갔다고 한다.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많은 사람을 만나고 헤어진다. 연애도 자신의 관점에서만 상대를 이해하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를 잘안다고 생각해도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이 소설을 읽는 동안 아주 잠시동안 대학생 시절로 돌아 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 시절에만 할 수 있고, 그 시절에만 느낄 수 있는 풋풋함과 설렘이 있기 때문에 그 시절은 지나가 버렸지만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그는 7년전 사랑했던 그녀를 잊지 못하고, 계속 가슴에 품은채 과거에 얽매여 그녀를 그리워 하며 살아 가고 있는 사람이다. 열정을 품은 불같은 그, 냉정함으로 마음을 감추는 그녀, 다른듯 어긋나버린 시간속에서, 다시 두오모에서 그들은 다시 만나게 된다. 결국 둘의 마음은 같았던 것이다. 주인공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는 상태의 열린 결말로 소설은 끝난다. 그들은 다시 만나 행복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