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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의 참된 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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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각자의 ‘세상’을 살아 나간다. 세상 경험은 많지만 정작 여행 경험이 적은 시니어분들도 계시고, 반대로 세상 경험도 적고 여행 경험도 일천한 젊은이들도 존재한다. 물론 이러한 일반론과 다른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 보니 굳이 이런 ‘자유여행’이라는 모험을 할 필요가 있느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나도 이 ‘자유여행의 기술’이란 책을
"자유여행의 참된 의미 !" 내용보기
우리는 각자의 ‘세상’을 살아 나간다. 세상 경험은 많지만 정작 여행 경험이 적은 시니어분들도 계시고, 반대로 세상 경험도 적고 여행 경험도 일천한 젊은이들도 존재한다. 물론 이러한 일반론과 다른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 보니 굳이 이런 ‘자유여행’이라는 모험을 할 필요가 있느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나도 이 ‘자유여행의 기술’이란 책을 읽기 전까지는 그런 생각을 해왔다. 좀 더 편안하고 평이한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것도 그런 이유다.

하지만 자유여행이 가져다주는 또 다른 매력을 알게 된다면 상황은 또 달라질 것이다.

적어도 이 책의 석류정 저자는 여러모로 자신있는, 오랫동안 자유여행에 천착해온 이 분야 베테랑으로 이 책 속에서 자유여행의 그 오묘한 진가와 매력에 대해 매 에피소드의 행간 가득이 담아내고 있다. 참으로 놀라운 건 얼핏 보기에 여행에세이 같지만 길 위에서 만난 인문학이라는 강한 인식이 들 정도로 사유의 심도가 심오하다. 그래서 한 번 이상 음미하면서 읽게 된다.
어쩌면 저자가 일관되게 강조하는 나만의 여행, 나만의 시간, 나만의 공간에서 나만이라는 말이 조금은 고집스럽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결국 삶이란 스스로 찾아가는 여정이 아니겠는가. 이러한 측면을 고려한다면 나만의 자유여행을 구가한다는 건 어쩌면 이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리라.

책을 읽으면서 추가적으로 배우게 된 점은 바로 여행은 자신과 맞는 곳을 찾아 떠나야 얻는 게 더 많다는 사실이다.

평소 준비된 여행자가 아니라면 많은 정보와 조건들을 깊게 생각한 후 결정해야 한다. 각자의 취미과 관심을 중심으로 구체화하여 여행지를 정하는 게 좋다. 그러면 여행을 하면서 여행의 목적과 의미가 뚜렷해진다. 그것도 아니면 종교 순례를 하는 것도 좋은 일이라고 저자는 말하며, 유명 관광지를 따라 볼거리를 목적으로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한다. 다만 남들이 좋다는 말을 듣고 무조건 따라가는 것은 삼가라고 한다. 남의 가슴에 좋았던 것이 자신에게도 동일한 감동의 크기로 나타나기는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자유여행이란 예술이라고 주장해도 무방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든다.

드넓은 세계는 떠나는 자에게만 허락되는 자유와 사색이 주어지는 꿈의 공간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아릅답고 황홀한 공간이 준비되어 있어도 떠나지 않는 자들에게는 감동을 선사하지 않는다.
인생도 마찬가지로, 예술이나 마찬가지기에 우리는 각자의 기준과 멋으로 소재나 장르에 상관하지 않고 나만의 여로를 그려나가야 한다. 그렇기에 여행을 떠나고 도착하게 되는 모든 나라의 도시는 각자의 역사와 스토리를 소유하고 있다 말해도 과언은 아니다.
고로 예술과 같은 문화가 없는 곳은 없다는 뜻이다. 역사와 문화 그리고 그곳 사람들의 발자취를 따라 거닐며 누군가의 향기를 느끼는 게 바로 여행이다.그러므로 사전에 충분히 배우고 익힌다면 그 여행의 깊이와 넓이는 한층 더 심오해질 수 있다. 그래서 ‘여행은 아는 만큼 즐길 수 있다’라는 유명한 대사가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

자유 여행의 즐거움은 모든 것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데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계획부터 준비 그리고 실행에 옮기는 과정들이 모두 즐거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꿈을 꾸는 순간부터 ‘자유여행’ 그 자체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꿈은 쉽게 공짜로 얻어지지 않는다. 준비하고 노력하는 자에게만 대가를 만들어 준다. 자신이 인솔자가 되고 투어가이드가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자유여행에서 얻는 기쁨은 스스로 만들었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으로 충만하면 자유와 깨달음을 얻는다.

여행자가 된다는 것은 오래도록 내려온 자신의 습관과 아집에서 잠시 벗어나는 일이다. 익숙했던 곳, 따스하고 안락했던 곳, 다정하고 포근했던 곳을 잠시 벗어나 미지의 세상으로 들어갔을 때 비로소 내가 보이기 때문이다.

많은 걸 느끼게 도와준 ‘자유여행의 기술’이란 책 일독을 권하고 싶다.
t*********1 2020.08.20.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