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중에서 유타카의 흉내내기를 그저 성대모사 수준 정도로 취급하는 놈들이 많이 보이는데 천만의 말씀.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수준의 투수라도 투구폼이 조금만 흐트러져도 전혀 다른 투수가 될 정도로 투수라는 족속은 예민한 존재이다. 그런데 유타카처럼 좌완 우완 안 가리고 다른 투수들의 투구폼은 똑같이 흉내내면서도 구위가 유지되고 제구도 안정된다? 이 시점에서 이미 인간의 능력을 초월한 그 무엇인가로 대우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소년만화의 특성 상 이런 부분까지 묘사는 못 하는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