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째서 지역예선 8강의 비중이 4강이나 준결승보다 높았던 것인가? 어쨌든 타마가와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코시엔(갑자원이라는 한자를 일본어로 읽으면 코시엔)에 진출하면서 새로운 장이 시작되는 느낌이다. 애초에 현실에서도 코시엔이라는 무대 자체가 공룡이 바늘구멍에 들어가야 할 정도로 치열한 데다 이미 지역 예선부터 전국우승을 노릴만한 강호가 우르르 나오기에 타마가와의 약진은 뭐랄까 정통파 왕도 전개 느낌이다. 왕도 전개라는 게 질릴 것 같으면서도 안 그러다 보니 흐름에 맡기면 페이지는 술술 넘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