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흔히 사용하는 말 중 "뎁스(depth)" 라는 말이 있다. 말 그대로 선수층의 두터움을 뜻 하는 단어이다. 사실 강팀이 꾸준히 강팀으로 있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선수층의 두터움이 그대로 힘이 되기 때문이다. 스포츠를 보나 보면 으레 나오는 "저 선수는 다른 팀에 가면 주전인데~" 라는 말도 결국 선수층의 두터움을 상징한다. 그리고 케이힌에는 그렇게 "다른 팀에 가면 에이스" 인 선수가 제법 많다. 그러나 알고보니 타마가와도 비록 "다른 팀이라면 주전급" 은 아닐지라도 최소한 기존의 타마가와 주전들에 밀리지 않는 후보선수들이 있었다. 그리고 이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을 간파하고 경기에 내보내 준 키미지마 감독에게는 그저 감탄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