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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초 홈접전 상황에서 충돌이 발생했고, 그 여파로 이시카와가 공을 떨어뜨리는 바람에 결국 혼고에 1점을 내주고 말은 타마가와. 그리고 "점수 얻었으니 뭐 됐지~" 라는 식으로 비웃는 듯 한 혼고측 선수의 언동에 빡칠 듯 했던 이시카와를 타이르는 키미지마 감독의 한 마디가 머리에 남는다. "머리로 몰린 피를 식혀라. 이기고 싶다면 말이야" 덤으로 요즘은 홈 충돌 자체가 금지사항이 된 터라 이제는 구시대의 유물 같은 위치가 되어버린 홈에서의 격렬한 충돌을 간만에 보니 세삼 옛날 생각도 살짝 나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