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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시작하는 명상 만다라 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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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나 또한 명상을 하는 것이 이제는 여러운 일이 아니게 되었다 . 마음이 불편하거나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 자연스럽게 명상을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한다 . 명상이라고 해서 꼭 가부좌를 하고 , 음악을 틀고 , 향초를 키고 , 조용한 분위기에서 폼을 잡는 것이 아니라 그 순간 호흡을 정돈하며 내면을 정리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그림으로 시작하는 명상 만다라 드로잉" 내용보기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나 또한 명상을 하는 것이 이제는 여러운 일이 아니게 되었다 . 

마음이 불편하거나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 자연스럽게 명상을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한다 . 

명상이라고 해서 꼭 가부좌를 하고 , 음악을 틀고 , 향초를 키고 , 조용한 분위기에서 폼을 잡는 것이 아니라 그 순간 호흡을 정돈하며 내면을 정리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심호흡을 하면서 잠시 동안이라도 지금에 머물면서 , 편안함을 느낀다 .

그런데 직장 생활을 시작하면서 그 잠깐도 하는 게 너무 어렵게 되었다 . 

내 안의 찌꺼기가 너무 많이 생겨서 잠시 동안의 호흡 안에서도 수천수만 가지의 생각이 떠돌아다닌다 .

만다라라고 하면 종교적인 색채가 강해서 나랑은 맞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 

그렇지만 손을 이용해서 뭔가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상당히 좋은 소재이다 . 

QR  코드를 이용해서 책에 나와있는 명상음악을 들으면서 그림을 따라 그리다 보면 잡생각은 사라지고 텅 빈 나만이 존재한다 .

처음에는 그냥 그리기만 했다 . 

음악도 그다지 듣고 싶지 않아서 그냥 그렸다 . 

똑같이 따라 할 필요가 없다고도 했고 , 똑같이 따라 하고 싶지 않아서 색깔도 넣으면서 그냥 그려봤다 .

생각이 많아서 힘들기 때문에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되는 만다라 그리기 시간이 참으로 좋았다 .

단순히 그리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린 만다라에 이름도 붙여주고 , 그 만다라를 그리면서 느낀 감정과 만다라가 나에게 하고자 하는 생각들을 다시 한번 느끼면서 메모하는 시간도 좋았다 .

뭔가 정리되는 느낌이었다 .

정리하는 메모도 굳이 하고 싶지 않을 때는 하지 않았다 .

사실 샘플이 있기 때문에 똑같이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 인한 불편함이 생기기도 했지만 하다 보니 만다라를 그리면서 느낄 수 있는 평화의 충만함을 가질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

바쁜 생활 속에서 나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고 , 그냥 가만히 있는 것만으로도 왠지 모를 불안감이 있을 때 이 만다라를 그리면서 마음의 평화를 갖는 것이 참 좋았다 .

생각보다 많은 만다가 있어서 두고두고 그려나가면서 내 마음의 평화를 찾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



h*********6 2020.04.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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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그림으로 시작하는 명상 만다라 드로잉
"[서평] 그림으로 시작하는 명상 만다라 드로잉" 내용보기
요새 코로나로 본의 아니게 집콕 기간이 길어지고 있는 터여서 가끔은 짜증이나기도 하고 이유없이 처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마음을 다스리는 수단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저도 다양한 취미를 함으로서 지겨워 지는 것도 막고 나름의 즐거움을 찾기 위해 노력중인데요, 그 중에 한가지가 손그림을 그리는 것입니다. 약간 그림을 그리다 보면 잡생각이 사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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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코로나로 본의 아니게 집콕 기간이 길어지고 있는 터여서 가끔은 짜증이나기도 하고 이유없이 처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마음을 다스리는 수단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저도 다양한 취미를 함으로서 지겨워 지는 것도 막고 나름의 즐거움을 찾기 위해 노력중인데요, 그 중에 한가지가 손그림을 그리는 것입니다. 약간 그림을 그리다 보면 잡생각이 사라지는 느낌이 있는데요. 손그림과 함께 명상을 같이 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그림으로 시작하는 명상 만다라 드로잉'을 읽어 보았습니다.

 

 

표지에 그려진 만다라에는 예쁜 색이 입혀져 있어요. 만다라 그리기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더라구요.

 

 

책에는 30가지의 만다라가 예시로 나와있고 옆 페이지에 그려 볼수 있게 밑 스케치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에는 12가지 상황에 따라 그려볼수 있는 만다라의 예시가 나와 있어요. 저는 무력감을 느낄때 그리는 만다라를 선택해서 그려보기로 했답니다~

 

만다라 마다 명상음악을 들을 수 있는 QR코드를 제공하고 있어서 명상음악을 들으면서 만다라를 그릴 수 있었답니다. 만다라를 그리고 나면 만다라의 제목을 붙여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습니다. 저는 아직 제목을 붙이지는 않았어요.

 

저는 책을 돌려가면서 그림그리는 것이 불편할 거 같아서 원하는 만다라 밑그림을 복사해서 그려 보았습니다. 복사해서 그리니까 책도 깨끗하게 볼 수 있고, 다시 그리고 싶을때는 그릴 수 있다는 점이 아주 큰 장점인거 같아요~

 

 

제가 그린 만다라 입니다. 작가님이 그린 만다라와는 다른 느낌으로 그려보았어요.

저는 젠탱글 패턴을 중간중간 이용해서 그려 봤습니다. 젠탱글과는 다른 것이지만요.

 

명상이라는 것을 크게 생각해 보지는 않았는데, 이렇게 음악을 들으면서 만다라를 그리고 있으니까

잡생각도 없어지고 그림에 집중할 수 있어서 마음도 정리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나중에 마음이 어지러워 지면 또 그려봐야겠습니다.

 

j*******n 2020.04.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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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끝으로 풀어내는 나의 세계 《그림으로 시작하는 명상 만다라 드로잉》_김명선
"손 끝으로 풀어내는 나의 세계 《그림으로 시작하는 명상 만다라 드로잉》_김명선" 내용보기
만다라는 컬러링과 드로잉 북에서 익숙하게 접해왔지만 의미와 역사에 대해 공부할 기회는 없었다. 마음 수련 요가 종목 중 하나라고만 알고 있었고 그림 작업을 할 때는 늘 힐링이 되었기에 만다라 명상 방법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었다. <그림으로 시작하는 명상 만다라 드로잉>은 기존의 취미 도서와는 다르게 세부적으로 만다라를 정의하며 효용성에 대해 알려주고 효과적인 만다라
"손 끝으로 풀어내는 나의 세계 《그림으로 시작하는 명상 만다라 드로잉》_김명선" 내용보기


만다라는 컬러링과 드로잉 북에서 익숙하게 접해왔지만 의미와 역사에 대해 공부할 기회는 없었다. 마음 수련 요가 종목 중 하나라고만 알고 있었고 그림 작업을 할 때는 늘 힐링이 되었기에 만다라 명상 방법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었다. <그림으로 시작하는 명상 만다라 드로잉>은 기존의 취미 도서와는 다르게 세부적으로 만다라를 정의하며 효용성에 대해 알려주고 효과적인 만다라 명상법을 제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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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요가인이라고 생각하는 나는 사바사나와 수카사나를 통해 요철이 심한 마음을 수평선으로 만들기 위한 시간을 갖는다. 그러다 간혹 잠들기도 하지만 강사님은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이니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다.
요가 수업 중에 명상은 호흡을 통해 마음의 소리를 풀어내지만, 만다라의 명상은 손끝으로 마음을 풀어내는 방법이다. 

만다라는 고대 산스크리트어로 '본질'이라는 뜻과 '성취하다'라는 뜻의 합성어로 '본질을 이룬다' '깨달음을 얻는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p4

이전까지 그려왔던 만다라와는 달리 이 책의 만다라는 검은색과 하얀색으로만 드로잉이 되어 있다. 저자의 순간적인 직관대로 그려져 있고, 그 당시의 통찰을 담았다고 한다.
그리고 순서가 없다. 마음이 가는 명상 주제를 선정하여 읽고 스케치해둔 그림을 참고하여 옆 장의 밑그림에 그리면 된다. 그림의 순서 또한 없다. 작은 원부터 그릴지 큰 원부터 그릴지는 본인의 마음이 가는 대로 시작하면 된다. 

나는 '소리에 대한 반응을 관찰하다'라는 제목의 명상을 골라 진행해보았는데 이 명상으로 고른 이유는 소리에 유난히 예민한 신체를 타고났기 때문에 늘 소음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기 때문이었다. 누군가는 '집중하면 아무 소리도 안 들리던데 넌 그게 다 들렸어?'라고 너무 예민한 나를 가여워하곤 했다. 우리 집 안방에는 초침 시계가 없을 정도로 나의 귀는 초예민하다. 감정 소모가 심한 날에는 더욱더 크게 들리는 소음으로 머리가 지끈거린다.
하지만 이 책에서의 이 명상은 약간 시끄러운 공간에서 시작하라고 권한다. 카페나 사람이 북적이는 공간에서 눈을 감고 소리에 집중하여 소리에 반응하는 나를 지켜보는 명상을 시도하는 만다라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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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 완성으로 명상은 끝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마지막에 빈칸을 채우는 작업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 작업은 나의 만다라에 제목을 붙이며, 그리면서 떠오른 감정과 생각을 정리하는 것으로 만다라가 나에게 어떤 말을 건네고 있는지 들여다보는 시간이었다. 하나의 주제로 오로지 나의 반응에 집중하는 명상이라 가급적 여유 있는 시간에 수련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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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목차는 마지막 장에 제공되고 있으니 지금의 나의 마음 상태와 고민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무력감, 욕구, 좌절, 공포, 분노, 용서. 건강, 사랑, 자존감 회복, 감사 등 여러 주제가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세계 명사들이 성공한 비결의 하나로 명상을 꼽는다. 가장 쉬운 명상 도구 중에 하나인 만다라 드로잉으로 스트레스와 잡념을 비워내고 내면의 에너지를 채워보자.







p********4 2020.04.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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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그림으로 시작하는 명상 만다라 드로잉》
"[서평] 《그림으로 시작하는 명상 만다라 드로잉》" 내용보기
명상이란 무엇일까.심리학 용어 사전에서는 명상이라는 것을 이렇게 말한다.명상: 마음의 고통에서 벗어나 아무런 왜곡 없는 순수한 마음 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초월(transcendence)이라 하며 이를 실천하려는 것이 명상(meditation)이다.[네이버 지식백과] 명상 [meditation] (심리학용어사전, 2014. 4.)사실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마음먹고 '명상'이라는 것을 해 본 적이 없었다.명
"[서평] 《그림으로 시작하는 명상 만다라 드로잉》" 내용보기




명상이란 무엇일까.

심리학 용어 사전에서는 명상이라는 것을 이렇게 말한다.


명상: 마음의 고통에서 벗어나 아무런 왜곡 없는 순수한 마음 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초월(transcendence)이라 하며 이를 실천하려는 것이 명상(meditation)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명상 [meditation] (심리학용어사전, 2014. 4.)


사실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마음먹고 '명상'이라는 것을 해 본 적이 없었다.

명상을 해봤다고 꼽을 수 있는 건 요가를 할때 정도?

책을 읽어보니 명상과 요가 수련은 어느 정도 비슷한 점이 있는 것 같다.

특히 호흡에 집중하는 것.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것이.

요가 수련을 할 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순간은

모든 아사나가 끝나고 마지막으로 바닥에 누워서 하는 '사바사나'이다.

몸을 가장 편한한 자세로 두고 온 몸에 긴장된 곳이 없도록 한 채

머리속으로 내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하나하나 짚어보는데

오로지 내 몸에만 집중하는 그 순간이 참 좋아서이다.


그 외에는 명상이라는 것에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요즘 코로나로 인해 집에만 있는 기간이 길어지다보니

이게 바로 코로나 블루인가 싶게 자꾸만 화가 많아지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만다라란 무엇인가.

상담학 사전에선 이렇게 말한다.


만다라: 명상과 함께 미술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하여 개인의 잠재력 계발과 삶과 존재에 대한 의미를 찾고, 주위의 사물과 자연에 대한 민감한 감각을 갖게 되며, 자연과 나아가 우주와의 일체감을 느끼는 데 도움을 주는 미술치료기법

[네이버 지식백과] 만다라 [mandala, 曼茶羅] (상담학 사전, 2016. 01. 15., 김춘경, 이수연, 이윤주, 정종진, 최웅용)


만다라를 그리며 명상을 할 수 있다는 이 책이

나에게는 한줄기 빛처럼 느껴졌달까?

그렇게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화가를 꿈꿨으나 명상심리학을 공부하게 되었고

현재 심리상담사와 명상 안내자로 살고 있다한다.

하지만 그림에 대한 갈증으로 만다라 그림 명상을 시작했고

이렇게 책도 내게 되었다.


책을 펼치면 무작정 만다라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각 장마다 여러가지 생각의 불씨가 되어주는 글이 있고

마치 누군가가 속삭여주는 듯한(?) 명상으로 이끌어주는 글이 있다.

그 글들을 충분히 읽고 호흡을 정리하고 나의 호흡에 집중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면

그때부터 만다라 그리기를 시작한다.

왼쪽 페이지에는 완성되어있는 만다라 그림이 있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직접 만다라를 그릴 수 있게 밑그림이 그려져있다.












밑그림이 있기에 어렵지 않아 보이지만

그림들이 전부 곡선으로 이루어져있어서 쉽지만은 않았다.

길다란 곡선을 그릴 땐 호흡을 멈추어야 했고 집중이 필요했다.

그렇게 온전히 그림에만 집중하다보니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는 기분이었다.

하루 24시간을 에너지 넘치는 아들들과 함께하다보니

자꾸만 마음이 뾰족해졌고 귀가 왱왱대는 느낌이었는데

이렇게 만다라를 그리며 온전히 나게에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참 좋았다.













그림을 완성하고 나면 이렇게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페이지도 있는데

명상이 처음인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다.

또 하나 명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요소가 있었는데 바로 QR코드였다.

QR코드를 찍어서 들어가면

만다라를 그릴 때 조금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명상 음악이 나오는데

확실히 음악을 틀어놓고 그림을 그리는 쪽이 더 집중이 잘 되는 것 같았다.


책 초반에 나오는 만다라들은 도안이 나름 단순한 편이고

따라 그리기 어렵지 않으나

책의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더 복잡해지고 밑그림도 점점 적어진다.

처음엔 똑같이 하려고 애를 썼었는데

점점 익숙해지다보니 내 나름 다르게 그려보기도 하고

삭제해보기도, 더해보기도 하며 나만의 만다라를 그려보기도했다.








책의 거의 뒷편으로 가면 이렇게 밑그림이 점점 적어진다.

제일 마지막 만다라는 밑그림이 거의 없다고 할 정도인데

그쯤이면 그리는 사람이 자신만의 색깔로

만다라를 충분히 그릴 수 있르리라는 생각에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 싶었다.





책의 맨 마지막 페이지에는 이렇게

상황별로 그릴 수 있는 만다라들로 정리되어있어서

그때그때 필요한 만다라들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첫 만다라를 그리기 시작했을 땐

밑그림에서 선이 튀어나갈까봐 은근 긴장도 했었는데

그림을 그릴수록 마음이 편안해지고 긴장감이 사라졌다.

그러다보니 오히려 선도 잘 그려졌던 것 같다.


사실 거창하게 '내가 명상을 했다.'라고 말하기보다는

오랜만에 현실적인 생각들에서 벗어나

여러가지 생각들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생각을 하기 시작하니 생각이 생각의 꼬리를 물고 나타났고

그 생각을 충분히 들여다볼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주위에 마음이 불안한 사람들에게 개인적으로 매우 매우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우리는 사막의 모래알 같이 방대한 양의 생각을 없앨 수 없습니다.

그것을 셀 수도 없습니다. 가만 관찰할 수 있습니다

침착하게 바라보고 방법을 찾을 수 있겠지요.


사막에 모래알이 있는 것이 당연하듯 인간에게

생각이 떠오르는 것은 자연스럽습니다.

그 자연스럽다는 말처럼 생각 역시 나타났다 사라진다는 것을 받아들여보세요.


생각은 나에게 어떤 배움을 주기 위해 떠올랐을까요?

생각은 제 역할을 다하면 떠나갈 것입니다.

-p. 14






YES마니아 : 플래티넘 w*********p 2020.04.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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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시작하는 명상 만다라 드로잉[서평]
"그림으로 시작하는 명상 만다라 드로잉[서평]" 내용보기
만약 만다라를 아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불교, 명상, 인도, 요가에 한번쯤 관심을 가져본 사람일 것이다. 만다라는 고대 인도어인 산스크리트어(범어)로 '본질'이라는 뜻인 '만다'와 '소유'라는 뜻인 '라'의 합성어로 '본질을 얻는다', '깨달음을 얻는다'는 것을 의미하며 불교의 한 갈래인 밀교에서 주로 볼수 있는 동그란 모양의 탱화(불화)를 말한다. 혹시 종교적인 성격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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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만다라를 아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불교, 명상, 인도, 요가에 한번쯤 관심을 가져본 사람일 것이다. 만다라는 고대 인도어인 산스크리트어(범어)로 '본질'이라는 뜻인 '만다'와 '소유'라는 뜻인 '라'의 합성어로 '본질을 얻는다', '깨달음을 얻는다'는 것을 의미하며 불교의 한 갈래인 밀교에서 주로 볼수 있는 동그란 모양의 탱화(불화)를 말한다. 혹시 종교적인 성격 때문에 불편해 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만다라의 출발이 밀교라는 것일 뿐 책에서도 밝히듯 저자는 기존 만다라의 종교적인 느낌을 빼고 양식만 빌려 독창적으로 그려냈기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힌두교 영향을 많이 받은 요가를 종교로서가 아닌 운동삼아 하는 타종교인들이 적지 않듯 효과가 유용하다면 종교에 관계 없이 좋은 것은 취할 수 있는 것이 현명한 태도일 것이다.


개인적으로 만다라를 알게 된 것은 인도에 여행갔을 때였다. 밀교는 주로 티벳을 중심으로 전해지기에 내가 만다라를 만났던 상점도 주인이 티벳사람이었다. 동축을 중심으로 여러 원과 사각, 그리고 여러 무늬들이 모여 만들어 내는 모양은 흡사 웅장한 궁전의 지도를 연상하게 했다. 그리고 사용하는 색깔의 종류도 다양하고 금색, 은색 도료까지 더해져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냈다. 주인의 말에 따르면 티벳이나 인도에서는 만다라를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대학전공도 있다고 했다. 가벼운 주머니 사정으로 만다라를 사지는 못하고 구경만했다. 상점에서는 단기로 만나라 클래스도 열고 있다고 해서 한번 해볼까 잠깐 생각했지만 그림에 재주가 없는 내가 하루 이틀 배워서 되겠나 하는 생각에 엄두도 못내고 지나쳤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해볼껄하는 아쉬움도 있다. 그런 차에 이 책을 보게되어 만다라를 한번 배워 볼 기회구나 싶었다.


책에서는 만다라를 현재를 마주하고 과거를 치유하는 명상 도구로 소개한다. 흔히 사람들은 명상은 가부좌를 틀고 가만히 눈을 감고 오래도록 앉아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명상이란 마음의 고요, 평안을 유지하는 것이다. 불가에서도 '행주좌와 어묵동정'이라는 말이 있다. 가고 서고 앉고 눕고 말할 때나 말하지 않을 때나 움직일 때나 멈춰있을 때나 늘 마음을 고요하게 유지할 수 있다면 그것이 명상이고 수행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시중선이라는 말도 있다. 시끄러운 시장 바닥 한 가운데서도 명상을 하듯 마음을 고요하게 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명상이라는 것은 반드시 가만히 앉아서만 할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아무도 없는 조용한 곳에서만 가능한 것도 아니다. 저자는 만다라를 그리는 과정을 통해 독자들이 순간에 깨어있고 마음을 고요히 할수 있도록 했다.



책의 사용법은 각 장마다 저자가 상세히 언급한 명상 지침을 읽고 명상의 시간을 가진다. 이때 명상은 좌선이다. 그 후 차분해진 마음을 잘 유지하면서 만다라를 따라 그리는 식이다. 책에는 31가지의 만다라 도안이 담겨 있다. 만다라를 혼자서 그리지 못해도 괜찮다. 이미 저자가 그려놓은 만다라 위를 덧대어 그리거나 색칠하면 된다. 그러다가 자신이 생긴다면 스스로 처음부터 그려 볼 수도 있다. 만다라의 단계가 넘어갈수록 저자의 도안 스케치의 빈공간이 많아지고 마지막 만다라에서는 하얀 백지가 있어 독자들이 단계적으로 도전해 볼수 있도록 하였다. 필기구로 저자는 스테들러의 피그먼트라이너 세트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나는 모나미의 삼색 플러스펜을 사용했다.


기본적으로 만다라 드로잉을 위한 책이지만 명상 지침이 잘 설명되어 있어 명상입문서로도 부족하지 않게 느껴진다. 호흡, 생각, 존재, 용기, 마음, 습관, 행복, 평화, 용서와 같은 주제를 제시하고 명상 시 몸의 자세나 마음가짐에 관한 설명까지 상세히 수록되어 있어 마치 템플스테이의 명상 클래스에 온듯한 기분이 든다. '멈추는 연습', '그냥 하기 법칙' 같은 감정 컨트롤 테크닉이나 '감정은 내가 아니다', '바라는 것이 없으면 괴로울 일이 없다', '지금, 여기', '삶의 선택권은 나에게 있다'와 같은 울림있는 문구들은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가 되어준다.


책에는 한가지 장치가 더 있는데 만다라 마다 상단에 QR코드가 있다. 핸드폰을 사용해서 QR코드를 따라가보면 명상음악이 나온다. 명상음악은 집중력을 끌어 올리고 지친 마음을 효과적으로 힐링하도록 돕는다. 책 뒷 부분에서는 앞에서 다룬 만다라가 어떤 마음에서 더 효과적인지 분류해 두었다. '욕망을 관찰하게 돕는 만다라', '좌절 극복을 돕는 만다라', '용서하는 마음을 품는 만다라', '자존감을 회복하는 만다라' 등 여러 상황에 대해 적절한 만다라를 소개해 두었다. 명상음악의 느낌과 만다라의 의미가 서로 잘 매칭되어 선곡되어있다.



문득 만다라를 그리는 티벳승려 이야기가 생각난다. 만다라가 명상의 좋은 도구가 될수 있는 이유를 시사하고 있어 잠깐 이야기 해본다. 한번은 달라이라마가 티벳스님들이 있는 한 건물을 방문하게 되었다. 티벳불교에서는 귀한 손님이 오면 만다라를 만들어 환영과 축복을 표현하는 문화가 있다. 건물 바닥을 가득 채울 만큼 엄청난 크기의 만다라를 승려들은 수일을 정성을 들여 만들었다. 꼭 그리는 것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모래, 꽃, 밧줄 같은 다양한 사물들을 배치하여서도 만든다. 만다라가 다 완성되고 얼마 후 정서장애가 있는 한 사람이 그걸 헤집고 다니며 산산히 망쳐놓는 일이 발생했다. 사람들은 경악을 했지만 티벳승려들은 평온한 모습으로 다시 만다라를 만들기 시작했다. 사람들의 눈에 만다라는 하나의 예술작품이었지만 라마승들에게는 매 순간 깨었음으로 마음을 편안히하고 무상의 교리를 자각하는 하나의 수행 과정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아직은 만다라에 대해 아는 사람보다는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다. 하지만 마음 공부나 명상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점점 대중들에게 알려지고 있다. 혹, 명상과 만다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예쁜 책이 새로운 도전을 위한 좋은 동반자가 될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n****4 2020.04.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생이 마법처럼 풀리는 만다라 명상
"인생이 마법처럼 풀리는 만다라 명상" 내용보기
만다라는 '깨달음을 얻다', '본질을 이룬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종교적인 색체를 담고 있다보니 절로 신성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치밀하고 반복되는 아름다운 문양이 가득한 만다라 문양을 보면 너도나도 시선을 빼앗기지요. 하지만 이 책에 있는 만다라 문양은 조금 다릅니다. 이 책에 나오는 모든 만다라 문양은 김명선 저자의 직관을 통해 직접 그려낸 문양들입니다. 그래
"인생이 마법처럼 풀리는 만다라 명상" 내용보기


 만다라는 '깨달음을 얻다', '본질을 이룬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종교적인 색체를 담고 있다보니 절로 신성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치밀하고 반복되는 아름다운 문양이 가득한 만다라 문양을 보면 너도나도 시선을 빼앗기지요. 하지만 이 책에 있는 만다라 문양은 조금 다릅니다. 이 책에 나오는 모든 만다라 문양은 김명선 저자의 직관을 통해 직접 그려낸 문양들입니다. 그래서 기존에 보던 만다라 문양이면서 좀 더 친숙하고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단순히 만다라만 그리는 게 아니라 그린 후 만다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직접 성찰할 수 있어 만다라의 본질적인 의미에 한발 더 다가선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마다라를 그릴 때, 한 가지 소재를 내세워 그것에 대해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첫 장의 주제는 '숨'이네요. 평소 당연히 내쉬는 숨을 자각하고 관찰함으로써 명상은 시작됩니다. 이렇게 다소 모호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명상의 세계를 조금씩 느껴보는 것입니다. 



 제가 직접 그린 만다라입니다. 왼쪽엔 완성된 만다라가 예시로 나와있고 오른쪽엔 간단한 밑그림이 그려진 만다라가 있어 스스로 채울 수 있습니다. 그대로 따라 그릴 수도 있고 새롭게 그려넣을 수도, 빈 곳으로 남겨둘 수도 있습니다. 만다라는 시작과 끝의 조화를 품고 있다는 뜻에서 흰색과 검은색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저는 차마 어떻게 시작할지 몰라 색부터 채워넣었습니다. 선과 문양으로 공백을 채운다는 것은 제게 어려웠던 모양입니다. 처음엔 단순하지만 뒤로 갈수록 오밀조밀한 문양이 나오니 만다라를 그리는 수준도 점차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공백이 신경쓰여 무작정 그리고 채우려고만 했는데 막상 다 그리고보니 과한 건 좋지 않다는 걸 느꼈습니다. 또 겁먹지말고 문양부터 그려넣어도 충분히 만족스런 작품이 되었을텐데 지레 겁부터 먹은 건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 '그림으로 시작하는 명상 만다라 드로잉' 책을 통해 만다라가 가지는 뜻처럼 조금씩 발전하고 스스로에 대해 깨달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g******3 2020.04.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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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 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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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 드로잉'이라기에 처음엔 단순하게 선을 이용해 일정한 패턴을 반복적으로 그려 기하학적 무늬를 만들어내는 '젠탱글'을 떠올렸다. 평소 젠탱글에 관심이 있었기에 둘이 비슷한 거겠거니 했는데, 책을 받아보고서야 비로소 둘의 차이를 확연히 알게 되었다.둘 다 선으로 기하학적 무늬를 만들어낸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젠탱글에는 규칙이 없는 반면 만다라에는 규칙이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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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 드로잉'이라기에 처음엔 단순하게 선을 이용해 일정한 패턴을 반복적으로 그려 기하학적 무늬를 만들어내는 '젠탱글'을 떠올렸다. 평소 젠탱글에 관심이 있었기에 둘이 비슷한 거겠거니 했는데, 책을 받아보고서야 비로소 둘의 차이를 확연히 알게 되었다.


둘 다 선으로 기하학적 무늬를 만들어낸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젠탱글에는 규칙이 없는 반면 만다라에는 규칙이 있다는 것!

바로 '원'이다.

만다라에는 반드시 '원'이 들어가고, 원의 안과 밖에 기하학적 무늬를 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만다라'는 고대 산스크리트어로 '본질'이란 뜻의 'Manda'와 '성취하다'란 뜻의 'La'가 합성된 단어로 '본질을 이룬다', '깨달음을 얻는다' 라는 뜻으로 '우주의 원리를 담은 깨달음의 그림(원)'을 말한다.

이 책에서는 현재를 마주하고, 과거를 치유하는 명상도구로 이 만다라 드로잉을 이용하고 있다.


본 책은 3단계로 이루어져 있는데,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명상으로 이어지게끔 돕고 있다.

1단계에서는 명상에 도움이 될만한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고, 2단계에서는 왼편에 있는 만다라 완성본을 보며 오른편에 직접 따라 그려보고, 3단계에서는 자신이 그린 만다라에 이름을 붙이고, 만다라를 그리며 떠올랐던 생각들을 정리하고, 만다라가 자신에게 건넨 메시지가 무엇인지 적어보는 것으로 마무리를 짓도록 되어 있다.


만다라는 초반에는 모양이 심플하지만 뒤로 갈수록 디테일이 점점 정교해지는데, 오른쪽에 따라 그리기 쉽도록 연필 선으로 그려진 밑 그림도 함께 줄어들어 마지막엔 꽤 고난이도의 작품이 기다리고 있다. 지금 보기엔 시도할 엄두도 나지 않지만, 순서대로 차근차근 그리다 보면 요령이 생길거라 믿는다. 그보다도 원이 많이 들어간 작품들이 있어 따로 콤파스를 사야하나 살짝 고민이다.


위 작품은 제일 첫 작품으로 난이도로 따지면 별 하나 정도되는 수준이다.

밑 그림이 90% 이상 그려져 있고, 무늬도 매우 단순해서 따라 그리기 쉬웠다.

그럼에도 밑그림을 따라 선을 그려나가다 보면 나도 모르게 집중이 되었는데, 그 순간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내 머릿속을 부유하는 잡념들과 불안한 감정들이 완전히 소멸되지는 않았지만, '무'에 빠져드는 순간 순간들이 찾아왔다. 그저 만다라를 따라 그리는 것만으로 비록 일순간이지만 마음의 평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앞으로 머리와 마음이 어지러울 때마다 만다라 드로잉을 펼쳐야 겠다.


* 네이버 카페 '책과 콩나무'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

n*******6 2020.04.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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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로 인한 무기력함에서 빠져나오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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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최근에 읽은 몇몇 책에서 공통적으로 언급했던 게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명상’! 아침에 일어나서 명상을 하면서 하루를 시작하면 그 날 하루가 달라진다는 분도 봤고, 성공한 분들 중 꽤 많은 분들이 혼란스럽고 위기가 닥친 상황에서도 명상을 통해 차분한 마음으로 현명한 선택을 하여 좋은 결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책에서뿐만 아니라 미디어에서도 종종 명상에 대한
"코로나 블루로 인한 무기력함에서 빠져나오려면?" 내용보기

제가 최근에 읽은 몇몇 책에서 공통적으로 언급했던 게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명상’! 아침에 일어나서 명상을 하면서 하루를 시작하면 그 날 하루가 달라진다는 분도 봤고, 성공한 분들 중 꽤 많은 분들이 혼란스럽고 위기가 닥친 상황에서도 명상을 통해 차분한 마음으로 현명한 선택을 하여 좋은 결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책에서뿐만 아니라 미디어에서도 종종 명상에 대한 이야기를 듣죠.


여러분은 ‘명상’하면 어떤 게 떠오르세요? 대부분 비슷할 것 같은데요~ 저는 ‘차분한 음악을 틀어놓고 반듯한 자세로 앉아 눈을 감고 잡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생각나요. 이런 명상을 제대로 해본 적은 없지만, 생각만 해보면 이게 어떤 효과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명상이 아니라 다른 방식의 명상은 없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와중에 이 책을 보았습니다.


《그림으로 시작하는 명상 만다라 드로잉》은 제목 그대로 명상 방법 중 하나로 ‘만다라 드로잉’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이 책에는 명상 안내자인 저자가 직접 그려낸 만다라 30개가 담겨있어요. 왼쪽에는 저자의 만다라, 오른쪽에는 수월하게 따라 그릴 수 있도록 스케치가 그려져 있습니다. 스케치는 정말 스케치일뿐이에요. 저자가 그린 만다라 또한 저자의 직관을 통해 그린 것입니다. 그러니 이 책을 통해 만다라 드로잉 하시는 분들도 스케치를 따라 그리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나만의 방식으로 나만의 만다라를 완성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 책에 있는 만다라는 나의 감정에 따라 골라서 그리도록 되어있습니다. 무기력할 때, 분노가 솟구칠 때, 자존감이 떨어졌을 때 등 현재 나의 감정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만다라를 골라 그려보세요. 저는 인덱스를 안 보고 그냥 제일 처음에 있는 만다라를 그렸는데, 무력감을 느낄 때 그리는 만다라였네요. 마침 저에게 딱 맞는 만다라를 그렸어요! 제가 요즘 굉장히 무기력함을 느끼고 있거든요.


며칠 전에 어느 기사를 봤는데, 성인 중 반 이상이 코로나로 인해 겪는 우울함인 ‘코로나 블루’를 경험했다고 해요. 저도 이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잡생각도 많아지고 아무 것도 하기가 싫더라고요. 때마침 이런 책을 만나게 되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만다라를 그릴 때 만큼은 책에서 QR코드로 제공하는 차분한 음악을 들으면서 저자의 명상 안내를 따라 잡생각을 버리고 만다라를 그리는 데에 집중할 수 있었거든요.


요즘 무기력한 분들 많으시죠? 정적인 명상이 아니라 조금은 색다른 명상을 하며 무기력함에서 빠져나오고 싶으신 분들은 이 책과 함께 만다라 명상을 시작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c******1 2020.04.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