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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디텍티브 코믹스 3편은 배트맨 팀 멤버인 오펀(카산드라 케인)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펀의 숨겨진 과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이전 1, 2편과는 다른 화가(마르시오 타카라)가 투입되었는데 올스타배트맨 3의 화가였던 라파엘 엘버커키의 화풍을 연상시키면서 나의 취향에는 아주 맘에 들었다. 태어나면서부터 전문킬러로 양성된 오펀의 과묵한 매력과 다수의 리그 오브 어쌔신을 때려 눕히는 엄청난 전투력을 확인할 수 있다. 기대 이상의 재미를 안겨준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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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디텍티브 코믹스 Vol.3 : 리그 오브 섀도우 |
| 팀 멤버 중 가장 말이 없어서 캐릭터를 파악하기 힘든 오펀의 이야기가 중심이 된다. 암살자의 자식으로 어릴 적부터 훈련받아 쳐다보기만 해도 타격해야 할 약점이 파악되는 인물이다. 자신에게 드리운 폭력을 지우려는 듯 무용의 우아함을 선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리그 오브 섀도우에 라스 알 굴, 배트우먼의 아버지까지 여러 조직이 얽히고설켰지만 서로를 쉽게 제거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다가 붙잡혀 있던 배트 패밀리에게 빈틈을 보이고 만다. 배트맨이 시장을 살해한 누명을 쓴 상황은 별다른 역할 없이 흐지부지된다. 계속 큰 사건이 벌어지지만 수습을 못하는 느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