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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메이 레드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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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가 직접 만든 기타 이야기라니 그 자체만으로도 시선을 끈다. <레드 스페셜>이라는 이름을 가진 기타는 그의 분신과도 같은 악기다. <레드 스페셜>을 중심으로 한 브라이언 메이의 인생 이야기가 책에 잘 녹여져 있다.책의 겉장을 감싸고 있는 커버의 안쪽에 위치한 <레드 스페셜> 포스터는 숨겨진 또 하나의 선물 같다.  어릴 적 음악 세계로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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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가 직접 만든 기타 이야기라니 그 자체만으로도 시선을 끈다. <레드 스페셜>이라는 이름을 가진 기타는 그의 분신과도 같은 악기다. <레드 스페셜>을 중심으로 한 브라이언 메이의 인생 이야기가 책에 잘 녹여져 있다.

책의 겉장을 감싸고 있는 커버의 안쪽에 위치한 <레드 스페셜> 포스터는 숨겨진 또 하나의 선물 같다.

 


 어릴 적 음악 세계로 들어가게 된 배경부터 음악 활동, 레드 스페셜을 만나게 된 과정과 그룹 <퀸>의 이야기 그리고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 관한 일화들이 소개되어 있다. 마지막에는 브라이언 메이가 소장한 기타들까지 소개한다. 브라이언 메이의 이야기와 음악 평론가 사이먼 브래들리와의 인터뷰 형식의 글, 수많은 사진들이 브라이언 메이를 좋아하거나 기타를 좋아하는 사람, 혹은 그룹 <퀸>을 좋아하는 사람들까지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기타에 대한 전문적인 이야기도 꽤 많기 때문에 전자기타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 더욱 재미있지 않을까 싶다. 감수를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했다는 점도 꽤나 든든하게 느껴진다.

 

 

<신기한 건 악보를 잘 읽지 못해도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 사실이었다. 적어도 내가 자란 세계에선 그랬다. 왜냐하면 창조의 과정은 거의 모두 직관적이고, 나는 실제로 점을 찍어 음악적 아이디어를 옮기는 방법이 다소 부적절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뼈대는 얻을 수 있지만 도표를 그린다고 해서 느낌이, 말하자면 그 안의 격정적인 표현 같은 미묘한 차이들까지 전달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운 좋게도 기타리스트나 뮤지션이 옆에서 연주를 하거나 곡을 만들고 있을 때 무언가 특별한 일이 벌어진다. 내게는 그것이 믿기 힘들 만큼 직접적으로 지식을 전달받는 최고의 방법이다.>

p.13

 

악보를 보지 않고 들은 대로 피아노를 치고,우크렐레를 연주하던 아버지의 영향을 어렸을 적부터 자연스럽게 받았을 것이다. 예술을 자유롭게 배우고 감각을 사용해서 익히고 표현하는 방식이 음악가 브라이언 메이를 만든 것 같다. 직관적이고 자유로운 그의 음악세계가 <퀸>을 만드는데 중요한 요소이다. 더불어 <레드 스페셜>을 만드는 과정에서는 세심함과 예리함을 엿볼 수 있었다. 그 모든 기질과 성향과 재능이 브라이언 메이라는 뮤지션의 음악세계를 구축해냈다.

 


 예비용 기타들을 꽤 갖추고 있어서 <레드 스페셜>을 잃어버려도 문제될 건 없지만 사실상 그에게는 몸의 일부나 같기 때문에 그것은 엄청나게 심각한 문제라고 브라이언 메이는 말한다. 그런 중요한 <레드 스페셜>을 중심으로 그의 인생과 음악 이야기의 가지를 뻗어나간 것은 매력적인 선택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b*****7 2020.05.28. 신고 공감 5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음악을 만드는 도구, 그리고 삶
"음악을 만드는 도구, 그리고 삶" 내용보기
다시 책 리뷰입니다. 사실 이 책은 계획되지 않은 책이기는 합니다. 요새 블로그에 리뷰로 올라오는 대부분의 책들이 계획에 없던 책들이기는 하지만 말이죠. 그래도 이 책이 가져가는 이야기가 무척 궁금한데다, 퀸 이란느 그룹을 굉장히 좋아해서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퀸 멤버에 관한 이야기가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 이후로 다시 이야기가 많이 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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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책 리뷰입니다. 사실 이 책은 계획되지 않은 책이기는 합니다. 요새 블로그에 리뷰로 올라오는 대부분의 책들이 계획에 없던 책들이기는 하지만 말이죠. 그래도 이 책이 가져가는 이야기가 무척 궁금한데다, 퀸 이란느 그룹을 굉장히 좋아해서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퀸 멤버에 관한 이야기가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 이후로 다시 이야기가 많이 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심지어는 관련된 다큐멘터리와 에세이 영상을 국내 지상파에서도 틀었었던 상황이기까지 하죠. 아무래도 보헤미안 랩소디 라는 영화 자체가 상당한 흥행을 거둔 만큼, 그 반향이 많이 온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영화에서 역시 지금은 고인이 된 프래디 머큐리를 훨씬 더 많이 다루고 있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영화 제작에는 남아있는 세 사람중 두 사람이 정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드러머인 로저 테일러와 기타리스트인 브라이언 메이죠. 두 사람의 경우에는 퀸의 활동을 이어 가면서 보컬을 꾸준히 새로 기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가 아는 첫 게스트 보컬은 폴 로저스 라는 사람으로, 블루스록으로 유명한 인물인 것 같더군요. 당시에 매우 다른 음색인 폴 로저를 기용한 것에 관해서 이야기가 정말 많았고, 저도 사실 좀 너무 이질적으로 느낀 것도 사실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 내한을 할 때는 아담 램버트와 같이 부른 바 있습니다.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8에서 준우승으로 유명한 인물이지만, 동시에 만만치 않은 화려한 프론트맨의 모습을 보여준 인물이기도 합니다. 보컬 능력 역시 거의 최상위권에 위치하는 케이스라 퀸의 노래를 능력으로 밀어붙이면서 자신만의 색을 입히는 데에 성공한 케이스이기도 합니다. 퀸의 멤버중 일부가 개별로 내한한 일은 꽤 있지만, 공연은 그 때가 처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와중에 브라이언 메이의 상당히 다양하고 기묘한 이력에 관한 이야기도 많이 알려진 바 있습니다. 알고 계신 분들도 있겠지만, 천체 물리학 박사 학위도 가지고 있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능력에 관해서 역시 매우 독특한 지점들이 여럿 보이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직접 기타를 만들어서 친 것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일부 공연에서는 다른 기타를 쓰기도 했습니다만, 거의 대부분을 자신이 만든 “레드 스페셜” 이라는 기타로 연주를 시작한 겁니다.









 브라이언 메이와 퀸을 상징하는 기타이기도 하고, 직접 만들었다는 점에서 매우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은 기타이기도 합니다. 결국에는 17살의 브라이언 메이는 아버지와 함께 기타를 만들게 되죠. 이렇게 해서 레드 스페셜이 탄생하게 됩니다. 전기공학을 이용하고, 동시에 나름대로의 사운드를 이야기 할 수 있는 지점을 만들어내는 기타가 된 겁니다. 말 그대로 퀸의 역사를 함께 한 또 다른 멤버라고 할 수 있는 기타이죠.

 이 책에서는 결국에는 기타를 어떤 과정으로, 어떻게 만들었는가를 먼저 다루게 됩니다. 말 그대로 홈 브루의 정석을 거의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죠. 책에서는 그 과정을 매우 재미있으면서도, 의외로 세심하게, 그리고 전문적인 부분까지 짚어 가면서 다루게 됩니다. 흔히 말 하는 음악 이야기만 하는 책이 아니라, 그 음악을 하게 된 과정을 이야기 하는 책이 되는 것이죠. 덕분에 이야기는 매우 독특한 시작점을 지니게 됩니다.

 이야기가 뒤로 가게 되면 말 그대로 기타와 같이 한 세월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순간 순간마다 기타를 어떻게 바꿔갔는지에 대한 이야기 역시 어느 정도 같이 다루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기타가 어떻게 변해가는지, 그리고 그 때 했던 음악이 무엇인지에 관해서 같이 이야기를 하는 것이죠. 기타 주인이 뮤지션으로서 매우 다양한 지점들을 이야기 하는 상황이 된 겁니다. 덕분에 말 그대로 음악가로서 음악을 어떻게 다루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같이 하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이 와중에도 상당히 다양한 사진들과 함께 이야기를 진행하게 됩니다. 퀸이라는 밴드 뿐만이 아니라, 브라이언 메이 개인 역시 매우 유명한 아티트스이기 때문에 대단한 이미지들이 같이 보이고 있습니다. 글 읽는 쪽에 더 치중하는 쪽인 독자로서 사진은 그렇게 열심히 안 보는 사람중 하나이긴 합니다만, 사진을 보면서 매우 재미있는 지점들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의 재미를 이야기 할 수 있는 상황이 된 것이죠.

 그리고 책에는 역시나 퀸 활동을 하던 당시의 이야기를 같이 하고 있기도 합니다. 워낙에 다양한 이야기를 하는 책이다 보니 퀸 시절에 대한 이야기가 없을 수는 없다고 생각을 했습니다만, 직접적으로 다루고 있으니 나름대로 새로운 시각이 들어가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말 그대로 내부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면서, 정말 우리가 박에서 본 것 외의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직접적으로 하게 됩니다. 덕분에 매우 매력적인 지점들이 있기도 하죠.

 퀸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도, 음악의 작곡에 대한 이야기 외의 것을 한다는 점에서 정말 매력적인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매우 독특한 지점을 드러내는 동시에, 이 속에서 말 그대로 한 사람의 인생과 음악적인 성취에 관한 이야기를 동시에 한다는 점에서 매우 독특한 지점들을 만어내는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퀸의 일부라고 할 수 있는 지점을 읽어보면서, 그 이상의 여러 성취를 같이 이야기 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YES24 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d********h 2020.05.16.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레드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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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자마자 바로 그 음악의 매력에 푹 빠져버린 몇몇 곡이 내게도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이다. 이 책은 그룹 퀸의 멤버 중 한 사람인 브라이언 메이의 레드 스페셜을 다루고 있다. 기타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그 풍부한 음색은 무척이나 좋아한다. 한때는 배우기도 했으나 내 손가락이지만 어쩜 그리도 내 맘대로 되지 않던지 그만큼 기타는 배우기가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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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자마자 바로 그 음악의 매력에 푹 빠져버린 몇몇 곡이 내게도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이다. 이 책은 그룹 퀸의 멤버 중 한 사람인 브라이언 메이의 레드 스페셜을 다루고 있다. 기타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그 풍부한 음색은 무척이나 좋아한다. 한때는 배우기도 했으나 내 손가락이지만 어쩜 그리도 내 맘대로 되지 않던지 그만큼 기타는 배우기가 쉽지 않았다. 지금 생각하면 통기타가 아닌 클래식 기타를 배웠어야 했나 싶기도 하고 기타에 대한 미련이 남아 우클렐라는 좀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레드 스페셜은 브라이언 메이가 그의 아빠와 함께 직접 제작한 수제 기타의 명칭이다. 그에 대한 유래는 책 속에서 자세히 알 수 있다. 그럼 이 기타가 왜그리 대단한 걸까! 그건 이 책을 통해 확고히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사실 높디높은 열정이 있지 않고서는 2년 이란 시간을 투자하여 세상에 단 하나뿐인 수제 기타를 만드는 건 불가능할 것이며 여기에는 다양한 요소들 또한 추가되어 있을 것이다.

와~ 정말 놀랍다는 생각뿐이었다. 기타에 대한 그의 열정과 정성, 끈기 그리고 레드 스페셜이 탄생하기까지의 그 자료들이 여전히 존재함 또한 놀라웠다. 그리고 그의 진솔함이 묻어나는 내용 또한 너무 좋았다.

서문에는 이 책의 탄생 배경이 담겨 있다.

- 언젠가 라디오 인터뷰에서 기타를 뭐라고 부르냐고 나에게 물었을 때, [레드 스페셜]이라는 말이 생각할 새도 없이 입에서 튀어나왔다. ... 내 첫사랑은 여전히 그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있다. 어쨌든 그 기타는 세상에 단 하나뿐이니까!

그리고 브라이언 메이의 귀여운 사인이 있다. (인쇄지만 ^^)

이 책은 당연히 브라이언 메이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1장에서는 그의 어릴 적 사진을 볼 수도 있고 그가 어떻게 기타를 시작하게 되었는지 그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늘 음악을 가까이하는 아버지를 닮은 브라이언은 우쿨렐레를 배우면서 기타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고 한다. 아버지의 작업실에서 레드 스페셜을 만들면서 그가 깨달은 이치는 참 인상적이었다.

- 인격을 수양하는 것이라고 할까. 이 기타를 만드는 일은 이 년 동안 우리의 삶이 되었고, 완벽함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해야 했을 뿐 아니라, 자신을 용서하는 법도 배워야 했다. 여러 가지 중요한 인생의 교훈을 찾을 수 있었다. 완벽주의자가 되는 것도 좋겠지만 그 때문에 고통스러워질 수도 있다. 훨씬 더 멀리, 더 넓게 보면 완벽주의가 그리 좋은 것만은 아니고 우리 자신 스스로를 파괴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배웠다. 심지어 중독 행동과 우울증 등에 빠질 수도 있다. p 19

 

책을 이루는 종이 재질도 고급스럽다. 평소에 읽는 책들에 비해 두꺼워 자꾸만 두 장인 줄 알고 확인하는 일이 잦았다. 정말이지 소장 가치가 다분한 책이다!!! 자체 책 꺼풀 속엔 레드 스페셜 사진이 떡 하니 자치하고 있다. 독자를 위한 센스가 돋보였다.

 

익히 알고 있듯 퀸 멤버들의 학력은 꽤나 좋다. 브라이언도 예외가 아니었는데 그 많은 공부를 다 하고 음악을 선택한 아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버지와의 갈등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그 뒤 아들이 멤버로 있는 퀸의 감동적인 공연을 직접 본 후 함께 찍은 사진 속 웃는 모습이 모든 걸 다 말해주고 있었다. 브라이언의 바람대로 되었으니깐.

2장에서는 레드 스페셜의 탄생 배경과 제작 과정의 역사를 담고 있다. 매우 상세한 제작 과정 메모들이 놀라웠다.

3장으로 넘어가면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레드 스페셜의 세세한 제작 과정을 사진과 설명글을 통해 보여준다. 이 복잡한 걸 어찌 손으로 다 만들 생각을 했을까. 나라면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다. 하여튼 기타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는 장이 되기도 했다.

4장은 그룹 퀸을 회상하는 장이다. 반가운 얼굴도 보이고 그 당시 퀸의 열정적인 공연 모습도 느낄 수 있었다.

5장에서는 브라이언 메이의 최고 절정기를 사진을 통해 볼 수 있으며 6장은 다시 레드 스페셜의 이야기로 돌아간다.

8장에서는 기타 박물관으로 브라이언이 소장한 개인 소장품을 엿볼 수 있다. 이 제품들은 레드 스페셜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제작된 제품들이다. 내 눈엔 모두 다 특별한 기타들로 보였다.

퀸과 전 세계를 뒤흔든 홈메이드 기타 이야기

기타에 관심 있는 이라면 이 책은 독자를 더욱더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갈 것이다. 그리고 여전히 그룹 퀸의 건재함도 확인 가능하다. 삶의 원동력이 되는 열정, 그 결실이 바로 레드 스페셜의 탄생이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강추합니다! 혼자 보기엔 너무 아깝고 굉장한 책이랍니다. ^^

 

이달의 사락 y****d 2020.04.2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도서리뷰 '브라이언 메이 레드 스페셜' - 퀸과 전 세계를 뒤흔든 홈메이드 기타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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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브라이언 메이 레드 스페셜(Brian May's Red Special)'- 퀸과 전 세계를 뒤흔든 홈메이드 기타 이야기 -       저자 : 브라이언 메이, 사이먼 브래들리번역 : 박혜원감수 : 김도균펴낸곳 : 미르북컴퍼니발행일 : 2020년 2월 25일 1판1쇄도서가 : 25,000원       2018년 10월 Rock Group을 주인공으로 한 음악영화 한편이 개봉되었습니다. 그 영화는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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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브라이언 메이 레드 스페셜(Brian May's Red Special)'

- 퀸과 전 세계를 뒤흔든 홈메이드 기타 이야기 -

 

 

 

  

 

 

저자 : 브라이언 메이, 사이먼 브래들리

번역 : 박혜원

감수 : 김도균

펴낸곳 : 미르북컴퍼니

발행일 : 2020년 2월 25일 1판1쇄

도서가 : 25,000원

 

 

 

 

 

 

2018년 10월 Rock Group을 주인공으로 한 음악영화 한편이 개봉되었습니다. 그 영화는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로 영국 그룹 퀸(Queen)이 1970년 그룹 결성하는데서부터 1985년 라이브 에이드(Live Aid) 공연까지의 시기를 보여주는 내용이었죠. 영화 내용상 그룹의 보컬리스트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의 전기영화 아닌가 싶을 정도로 그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지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프레디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내용이지만 3옥타브를 넘나드는 그의 매력적인 미성은 전 세계적으로 팬덤을 형성하였죠. 하지만 그의 양성애 성향과 후천성면역결핍증(AIDS)로 사망했다는 이유로 전세계에 큰 충격을 안겨 주기도 했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에이즈 모금행사 겸 프레디 머큐리 추모 공연이 개최되기도 했었지요.

 

 

  

 

 

이번 도서리뷰는 바로 이 록그룹 퀸의 기타리스트인 브라이언 메이에 대한 도서가 그 대상으로 제목은 <브라이언 메이 레드 스페셜(Brian May's Red Special)>입니다. 주 내용은 브라이언 메이가 지금까지 애용하는 Guitar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레드 스페셜(Red Special)이라 불리운다는 그 기타가 어떻게 탄생하고 지금은 어떻게 유지되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었어요. 이 그룹에 대해서 나름 잘 알고 있었던 저로서도 금시초문이었던 내용이었습니다. 청소년시절에 아버지와 함께 전자기타를 직접 제작했었다니 참으로 놀라운 얘깁니다. 아들이 가지고 싶어하는걸 아들과 함께 제작한다라.. 꽤 흥미로운 내용이었어요.

 

 

  

 

 

책은 기타를 직접 만든 브라이언 메이와 그의 오랜 친구 사이먼 브래들리가 공동으로 만들었답니다. 브라이언의 말에 따름 1990년도에 이미 자신의 기타에 대해 두꺼운 책 한 권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자료를 모아두었지만 음악하느라 바뻐서 책으로 만들지 못하고 있다가 친구의 제안으로 작업이 시작되어 2014년에 책을 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20년에는 앞에 말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끼친 영향 등 원고를 추가하여 두번째 증보판을 냈고 우리나라에도 이를 번역 출간하게 되었다고 하구요. 그리고 록그룹 백두산의 기타리스트 김도균님이 이 책을 감수하였답니다.

 

 

  

 

 

책은 서문, 머리말, 1장 ~ 8장, 찾아보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문은 브라이언 메이가 2019년에 쓴 것으로 이 책을 쓰게 된 이유와 그 과정, 레드 스페셜이란 이름을 갖게 된 계기 등 흥미로운 얘기들이 있었고, 머리말은 사이먼 브래들리가 두번째 증보판을 내게 된 과정과 이유, 그리고 감사말로 채워져 있었어요. 본문부는 브라이언 생애에 걸쳐 어떻게 기타가 탄생되었는지, 어떤 작업들로 채워졌고 현재 전 세계에 퍼져 있는 '레드 스페셜' 레플리카 이야기까지 기타를 애정하는 분이라면 눈 돌아갈 내용들이 한가득이었구요.

 

 

  

 

 

책은 두꺼운 종이 커버로 된 양장본인데 책 겉면에는 또 다른 표지가 띠지와 함께 감싸고 있었습니다. 겉표지를 벗겨 내보니 책 표지는 전혀 다른 사진으로 제작되어 있더군요. 백발과 주름이 완연한게 최근의 사진인가 봅니다. 80년대에 처음 퀸을 접했을 때를 생각함 이 분 역시 세월을 거슬를 순 없었겠죠.

겉표지 안쪽에는 브라이언 메이의 오리지널 레드 스페셜 전면 사진이 인쇄되어 있었습니다. 그간 많이 봐왔던 기타지만 이렇게 보니까 새롭게 느껴졌어요.^^

 

 

 

  

 

 

브라이언 메이는 1947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올해로 72세입니다. 그의 부친은 음악을 가까이 하신 분으로 피아노 연주를 잘했다는데 브라이언은 부친처럼 악보를 잘 읽지 못해 피아노 공부를 중도에 포기했다는군요. 하지만 악보를 잘 읽지 못해도 음악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고 합니다. 흐흠.. 저도 그랬으면 좋겠단 생각이 불현듯... 기타에 눈을 뜬 건 우쿨렐레를 배우면서였다는데 7살 생일 선물로 기타를 사달라 해서 그 기타(바디 에그몬트 어쿠스틱)를 가지고 많은 기타리스트를 따라 해보면서 독학했었다는군요.

 

 

  

 

 

브라이언이 직접 수작업으로 기타를 제작한 곳은 무선통신과 전파탐지기술 전문가이자 전기 기사였던 아버지의 작업실이었답니다. 아버지와 함께 2년 남짓 소요되어 제작했다는데요. 그 기간에는 아버지와 아주 사이가 좋았었지만 이후 대학에 진학하여 천체물리학을 공부하다가 음악가의 길에 들어서면서 학업을 중단하자 아버지와의 관계는 굉장히 껄끄러워졌다네요. 그 당시 어느 부모가 자식이 학업을 중단하고 연예인이 되겠다 하면 좋아 했을까요? 음악을 직업의 하나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시절이었으니까말입니다..

 

 

  

 

 

책에는 당시 그가 직접 그렸다는 수많은 설계도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적어도 50~60년은 되었을 도면들을 지금까지 보관하고 있다는게 놀랍네요. 하긴 7세에 처음 선물받은 기타도 지금까지 좋은 상태로 보관하고 있을 정도라니 그럴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레드 스페셜은 오랜 세월동안 공연과 연주에 사용되면서 마모와 사소한 고장 등으로 많은 수리가 있었지만 1998년과 2016년 두번에 걸쳐 대대적인 복원 및 보수과정을 거쳤었답니다. 당연히 그 과정에 대한 기록들을 남겨둔 것 같구요. 책에 수록된 사진과 도면, 메모들을 보면 그 복원 과정 하나하나가 철저하게 계산된 과정이었음을 알 수 있더군요. 기타를 제작해 나가는 과정과 복원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책을 통해 직접 보아야 공감이 될 듯 하네요.

 

 

  

 

 

새롭게 알게 된 사실 하나! 기타연주 기법 중에는 피드백(Feedback)이란게 있는데 이 기법에서 가장 중요한건 앰프와 기타의 위치라네요. 공연 도중 기타리스트들이 무대를 계속 돌아다니는 건 마법같은 피드백 사운드를 지속시켜 줄 가장 좋은 위치를 찾기 위해서랍니다. 그리고 브라이언이 쓰는 앰프는 복스(Vox) 제품이 대부분이고 기타줄은 영국 제조업체 로토사운드에 주문 제작한 스테인리스 현을 주로 사용했으며 피크는 영국의 6펜스 동전을 사용한답니다. 이것 역시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이죠.^^

 

 

  

 

 

4장에는 브라이언의 공연실황 사진들이 꽤 많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퀸 시절에서부터 폴 로저스 등 조인트 사진들도 있었습니다. 처음 보는 사진들이 꽤 많더군요.

 

 

  

 

 

5장은 영국 엘리자베스2세 여왕 즉위 50주년 기념 축하공연에 대한 이야기로 브라이언은 버킹검궁전 옥상에 홀로 올라가 그룹 퀸의 'God save the queen'을 Live로 연주했답니다. 6장은 2016년 두번째 진행된 복원과정에 대한 내용이고 7장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 대한 내용입니다. 영화에서 브라이언 메이를 재현한 배우는 모두 3명으로 주 연기자 한명과 스턴트, 손 연기 각각 한명씩 출연했답니다. 기타는 두대를 제작하여 사용했는데 외관과 상태는 거의 똑같이 재현했지만 소리가 나지 않는, 말 그대로 촬영용 소품 기타였었다네요.

 

 

  

 

 

8장. 기타박물관은 레드 스페셜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제작된 악기들을 소개하는 장입니다. 어떤 제품들은 널리 구매할 수 있고 어떤 제품들은 매우 희귀한 것이지만 책에서 소개되는 기타들은 모두 브라이언 개인 소장품들이라고 합니다. 브라이언은 아직도 레드 스페셜이 완성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지금도 조금씩 고치고 교체하는 과정이 계속되고 있지만 그런 와중에 더 좋은 소리를 낼 수 있었기에 영원히 그 과정이 지속될 것이라는군요.

 

 

 

  

 

 

일렉트릭 기타리스트들 중에는 특정 기타 브랜드가 연상되는 연주자들이 있습니다. Fender Stratocaster로 상징되는 Ritchie Blackmore, Gibson Les Paul 하면 떠오르는 Jimmy Page, 물방울 디자인의 Charvel Flying V로 대변되는 Randy Rhoads처럼 말이죠. 하지만 브라이언 메이의 레드 스페셜은 이러한 기성품과는 전혀 다른 레드 스페셜만의 독특한 톤과 사운드를 들려준답니다. 이러한 특색을 가진 기타를 이용한 브라이언의 연주는 속주 플레이어는 아니지만 상당히 치밀한 구성으로 이루어져서 따라하기엔 그리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한 분이지요.^^

 

 

 

 

 

브라이언 메이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지구상에 단 하나 뿐인 그만의 Guitar, Red Special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 반드시 읽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h******9 2020.04.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브라이언 메이 레드 스페셜 : Queen 소리의 원형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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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메이 레드 스페셜 : Queen 소리의 원형을 찾아서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장안에 화제를 일으키며 많은 사람들이 퀸의 음악에 새롭게 빠져들고 찬사를 보낼 때, 개인적으로는 기분이 좋지 않았다.지금까지 뭐하다 이제 와서 달랑 영화 한편에 열광하는건지, 그리고 오래된 락 스타는 매니아들 사이에서만 전설로 남아있으면 좋겠다는 극히 개인적인 생각의 단편이었지만 이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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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메이 레드 스페셜 : Queen 소리의 원형을 찾아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장안에 화제를 일으키며 많은 사람들이 퀸의 음악에 새롭게 빠져들고 찬사를 보낼 때, 개인적으로는 기분이 좋지 않았다.
지금까지 뭐하다 이제 와서 달랑 영화 한편에 열광하는건지, 그리고 오래된 락 스타는 매니아들 사이에서만 전설로 남아있으면 좋겠다는 극히 개인적인 생각의 단편이었지만 이해를 해주었음 한다.
"보헤미안 랩소디"가 금지곡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LP도 구하지도 못하고 길거리 "금지곡 모음곡" 카세트 테이프의 조잡한 음질로 구해 들었어야 했다.
덕분에 마법의 오페라 같은 화음과 강렬한 기타 리프는 처음 들었을 때 그저 그런 노래였고, 오히려 Radio Ga Ga나 I want to break free 같은 당시의 신곡들이 더 매력적이었다.
-Deep Purple의 Made in Japan 앨범을 흑백 프린트된 해적판으로 들을 수 밖에 없는 지금으로 보면 중세시대 이야기다.
-"New of the world" 커버는 잔인하다는 이유로 커버가 수정되던 시절이었다.
시간이 흐르고 나서야 제대로 된 음원을 통해서 걸작으로 인정하게 된다. 

한편으로는 프레디 머큐리가 살아있을 때 솔로활동도 직접 체험할 수 있었고 (Mr. Bad Guy는 LP로 구매했던 기억이 난다.) 과거에 비해 한물 간 스타 취급을 받는 상황까지 몰렸던 퀸의 후기 신보들이 한 장 한 장 릴리스되는 소식에 기분이 쿵쿵 뛰었던 즐거움도 있다. 
최근 국내에서 멋진 라이브를 들려주었다는 두 명의 Queen을 보러 갈 걸.... 뒤늦은 후회.

넓직한 판형의 이 책은 Queen의 강렬함 담당 -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의 음악인생을 기록했다.
일반적인 전기 형식의 스타일이 아니라 그의 "유일한" 기타인 "레드 스페셜"의 기록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조금 더 전문적이고 음악 보다는 소리 자체에 포커싱을 맞춘 경향이다.

브라이언 메이가 기타를 선물받고 연주를 시작하는 이야기, 아버지와 함께 레드 스페셜을 만들어내고 퀸의 멤버들과 밴드활동을 한 이야기....
그리고 영화가 만들어지는데 참여한 최근의 이야기까지 파노라마로 인생을 엿보는 기회가 된다.
기타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영향을 받은 기타리스트들 - 특히 지미 핸드릭스의 라이브에서 무엇인가 번쩍 계시를 받은 것 같다.

책의 목차는 이렇다.
1장 아버지가 아들에게 물려주는 것
2장 드디어 기타가 탄생했어요!
3장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
4장 영광스러운 그룹 퀸을 회상하며
5장 퀸의 옥상에 오른 퀸의 멤버
6장 다시 옛이야기 속으로
7장 펠텀 출신의 소년, 드디어 헐리우드에 오르다
8장 기타 박물관
깔끔한 화질의 사진자료와 기타 앰프 광고 같은 자료 들은 한 페이지 넘길 때 마다 신기하면서도 오래된 음악역사를 같이 여행하는 느낌을 주고 있다.

처음 선물받은 기타를 아직까지 소유하고 있다는 정성에 박수를 보내며, 아버지와 함께 수제 기타 레드 스페셜을 만드는 여정이 페이지를 따라 기록이 되고 있다. 
전기기타를 치고 싶어하는 아들에게 아버지는 마침 이쪽 전문가다 보니 그야말로 수제 전자기타를 만들 수 있는 특이한 가족배경이 된 것이다.
그의 아버지는 전자기사였고 무선통신 및 전파 탐지기술자였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기타에 대해서 아는게 없어도 앰프 같은 전자기기 쪽에는 아들이 원하는 기술적 지원을 얼마든지 할 수 있었다.
기타의 픽업을 집에서 수제로 만들었고 그때 만든 기타를 지금까지도 녹음과 라이브 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은가?
막상 아들이 뮤지션이 되자 그다지 달가와 하지 않았지만 공연장에서 관객들의 환호에 쌓인 아들의 모습을 보며 자신이 만들어준 기타가 강렬하고 메시지를 주는 소리의 언어로 세상을 지배하는 모습을 보며 자랑스러워 했을 것이다.
-그렇다고 학업을 포기한 것도 아니고, 단지 천체물리학자가 되지 않았을 뿐인데 욕심이 많으시다.

기타를 잠깐 배웠던 수준이라 각 명칭에 대한 이해는 있으나, 사실 기타 수공예부터 시작하여 각종 앰프의 조합이나 튜닝 등의 이야기는 약간 먼 이야기로 들렸다. 하지만 브라이언 메이가 자기 기타를 자랑하며 하나 하나 초보에게 알려주는 마음자세로 읽어나가니 이 또한 묘미가 있었다.
기타를 분해해서 나온 각종 부품의 모습과 소리를 내는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오래된 기타가 전문 스페셜리스트들에게 어떻게 관리를 받고 있는지 또 어던 애로사항들이 있었는지 뒷이야기가 무척 재미있었다.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기타다 보니 초기부품이 갑자기 기타 안에서 나오는 경우도 있었고 심지어 기타를 잃어버리는 악동도 꾼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세상에서 단 한대 밖에 없는 레드스페셜 아니던가!

이 책을 만들어가면서 레드 스페셜의 역사는 물론이고 이곳저곳 다 뜯어서 관찰하고 싶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그럴 수는 없는 법.
트레몰로의 경우에도 건드리지 않기로 했다. 아무리 가치가 있는 악기지만 해부하면서까지 의미를 파악하는 것은 무리수였을 것이다.

이 책을 읽어보면 다시 한번 브라이언의 기타소리를 평가해보았다.
화려한 테크닉 보다는 강렬한 리프가 그들의 다양한 스타일의 노래에 딱 맞게 세팅되었다는 느낌을 자주 받았다.
그리고 워낙 화려한 프레디의 퍼포먼스가 있었기에 다소 가려진 감도 없잖아 있지만 결국 소리를 이끌어가는 힘은 브라이언의 몫이었구나 생각하게 된다.
유튜브에서 브라이언이 작곡한 Best 10곡을 들으며 책을 읽으니 딱 맞춤 강좌를 듣는 기분이었다.
잠깐 소개하자면, 
Father to son
The Prophet's song
Now I'm here
Flash's theme
Hammer to fall
Keep yourself alive
Tie your mother down
Who want's to live forever
Fat bottmed girls
We will rock you
이런 순서이다. (Best 역순)
"Fat bottmed girls"이 약간 에러지만 전체적인 그의 음악적 지향점을 알 수 있다.
그가 평생 품에 안고 연주한 레드스페셜 소리가 이 음악 전체에 녹아있다는 사실에 전율이 온다.

이 책의 구성은 사진 퀄러티도 우수하고, 편집도 독자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기대를 하게 되어 있다.
겉표지를 풀어보면 뒷면에도 멋진 레드 스페셜의 사진이 인쇄되어 있어 얼마나 꼼꼼하게 편집을 기획했는지 알 수 있다.



마지막 챕터 8장. 기타 박물관에 있는 브라이언의 기타 리스트를 감상하는 것도 매우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백발의 브라이언의 모습을 보면 저 나이에도 저렇게 풍성한 머리카락이 부럽기만 하다. 관리하기도 힘들텐데 전용미용사가 있겠지.

마지막으로 레드 스페셜의 사양을 소개하면서 서평을 마무리 한다.



g******e 2020.04.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브라이언 메이 레드 스페셜 ]
"[서평/ 브라이언 메이 레드 스페셜 ]" 내용보기
전설적 록 그룹 , 퀸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유명 뮤지션 그룹이다  , 그룹 퀸의 프레디 머큐리를 추도하는 영화도 몇 해전에 개봉되어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고 , 전 세계적으로 팬데믹에 해당하는 펜덤을 형성하였고  아직도 진행 중이다. 그룹 퀸에 대한 이야기는 워낙에도 많이 알려진 스토리가 많아서 생략을 하고, 이젠 그들 그룹의 사운드로 들어가 보자 , 그룹사운드의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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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 록 그룹 , 퀸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유명 뮤지션 그룹이다  , 그룹 퀸의 프레디 머큐리를 추도하는 영화도 몇 해전에 개봉되어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고 , 전 세계적으로 팬데믹에 해당하는 펜덤을 형성하였고  아직도 진행 중이다. 


그룹 퀸에 대한 이야기는 워낙에도 많이 알려진 스토리가 많아서 생략을 하고, 이젠 그들 그룹의 사운드로 들어가 보자 , 그룹사운드의 음향을 이루는 기본 4 가지 요소라고 한다면 보컬을 빼녾고는 드럼과 전자기타 키보드 ( 음반 ) 등이 있다..  특히나 무대 약간 뒤편으로 빠져 있으면서 전체적은 발란스와  록 그룹의 무게와 생동감을 주는 드럼과는 달리 ,  전자 기타를 연주하는 연주자는 거의  보컬과 같은 위치 이거나 동등한 포지션으로 자리 매김 하면서  보컬의 뛰어난 음색을 더욱 돋보여 주게 하거나  전체적인 그룸 사운드의 클라이맥스로 이끌어 내리는 절대적인 역할을 한다. 


60 년대 비틀지 시절만 하더라도 일반적인 통기타가 유행하였다,  건반 키보드로 사운드를 맞춰서 , 점차 전자적인 장비들이 늘어나고 , 스피커의 대용량 크기가 발전하면서 실내에서 협연하던 방식에서 야외에서 운동장에서 그리고  수만 명 이상의 운집하는 ,  대형 미식 축구장이나 풋불 경기장에서도 공연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 책 주제를 어떤 방식으로 초창기 기타 에서 전자식 기타로 발전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브라이언 메이가 아버지와 함께 어떤 식으러 잠재적인 꿈을 키우며 유년 시절을 보내게 되었는지도 간략 기술한다. 


하지만 정작 주연인 기타 이야기로 들어가자면 , 그것의 이름이 왜 레드 스페셜이라고 불려졌고 , 퀸이라는 공식 그룹사운드가 탄생하면서 수십 년가 그들과 동고동락을 같이 해온 전자기타 하나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의 족보가 다 있다.. 


 


지난 약 40-50년간 퀸의 이름으로 혹은 브라이언 메이의 이름으로 불리고 연주된 모든 무대에는 항상 그가 있었다.. - 레드 스페셜 ,  깨어지고 부품이 부서지거나 닳아서 헤어질지언정 , 기타의 원형을 이루는 넥과 바디 , 크레몰리 등은 그대로 예전의 방식 데로 수선해서 사용을 한다. 


지금은 제조사 별로 대량 생산하거나 사운드의 음질과 음향을 키우기 위하여 공명판과 전자기적인 코일 선택에서부터 , 디자인까지 거의 완벽 하리 만치 , 슈퍼 사운드를 낼 수 있는 여러 종류의 전자 기타를 생산해 내지만 , 그들 그룹 퀸과 늘 함께 였던 기타는 오직 하나로만 기억된다라는 사실이 중요하다.  [ 레드 스페셜] 은  대서양 미주 대륙 횡단 종단 연주회에서부터 ,  아시아 그리고 유럽 전역의 콘서트에서도 함께 엿고 특이나 영궁의 버킹검 궁전의 야외 옥 삽 탑층에서의  야외 공연 라이브는 , 록 음악 사상 혹은 전자 기타 연주자의 기록상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지 않았을까 싶다. 


단지 , 레스 스페셜의 보호를 위하여 영화화 제작된 퀸의 이약기 에서는 약간의 모조품을 사용하고 장식적인 요소를 가미하였지만 그렇다고 하여도 그것이 레드 스페셜의 존재 가차를 훼손시키지는 않는다.  오히려 그르 더욱 부각하는 장치로 작동하고 , 영화의 강한 몰입도와 걸맞게 , 퀸과  브라이언 메이의 레드 스페셜은 극 초입부터 확실한 판타지와 관중을 압도한다.... 


이제는 전설이 되어 버린 록 그룹 퀸 , 스위스 어느 도시 해변가에 세워진 퀸 프레디 머큐리의 동상이 있다고 한다.  이젠 또 다른 전설이 될 차례가 된 브라이언의 레드 스페셜은 어느 유명 도시에 영구 보존될지 또한 몹시 궁금하기도 하다...   Written by  E HAN. 

r******9 2020.04.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