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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파스 출판 <십대를 위한 영화 속 수학 인문학 여행>-염지현 지음 책을 만나보았습니다. 이책을 선택해본 이유는 사고력 수학을 푸는 아이가 힘들어할 때 조금 더 다양한 각도로 생각해 볼 수 있는 힘을 주고 싶어서였지요. 아직은 4학년이기에 조금 어려울 듯 싶었던 책이기도 했지만, 아이들이 즐겨 보던 영화들이 책속에 등장해 마냥 어렵게만 느껴지지 않을 듯 싶었어요. 책 속으로 들어가 볼게요. ![]() ㅎㅎ 수학을 공부하지 말고 재미있게 감상하라네요. 뭐든 복잡한 그곳을 한발짝 떨어져 제 3자처럼 관망하면 감상이 되긴 합니다. 그렇게 편안하게 수학을 접근해 보라는 말풍선의 내용이 수학을 친근하게 느껴지게 하는 한걸음의 시작인거 같았어요. 작가 소개입니다. ^^ 마냥 경외로운 분야에 대해 완벽한 이해를 토대로 쓰신거 같아 작가분께도 그 경외로움이 가네요. ![]() 목차입니다. 좋아하는 영화가 보이시나요? 아이들과도 목차부터 보면서 먼저 찾아보고 싶은 영화 페이지로 가서 읽어보면 책을 더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 제가 좋아하는 책이기도 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먼저 보았어요. 무슨 수학이 들어가 있을까 몹시 궁금했습니다. 태그를 보면 수수께기, 극한, 소수 등등이 나옵니다. 수학영역이 분명합니다. ㅎㅎㅎ ![]()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모헙담은 그저 상상력을 기반으로 하는 스토리로 꽉차 있다라고만 생각했던 저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바꿔 주었어요. 저 앨리스가 점점 작아지는 그림. 바로 무한의 개념에서 영감을 얻어 쓴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0.1은 0과 아주 가까운 수이고 0.01은 0.1 보다 훨씬 더 0에 가까운 수이지요. 소수점 뒤에 0을 많이 붙이면 더욱 0에 가까운 수가 되는데 아무리 0을 붙여도 그 수의 값이 작을 뿐, 존재가 사라지지 않는다는! 무한의 개념이 이렇게 사용 되었다는 사실이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또한 이것은 극한이라고 말하는 개념이라고 합니다. 극한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별첨으로 친절히 달려 있어서 이해하기에 그리 어렵지 않아요. ![]() 아래의 이야기에서도 볼수 있듯 뛰어난 상상력이 담긴 앨리스의 모험 과정에는 속도, 거리, 시간을 계산한 내용도 담겨 있었어요. 이밖에도 스토리보다 더 흥미 넘치는 수학의 개념들이 많이 있었음을 확인 할 수 있었어요. ![]() 이번엔 아이들에게 영웅으로 너무나도 잘 알려진 이순신장군님의 임진왜란을 만나보았습니다. 임진왜란과 수학은 또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 ![]() 누구나 다 아는 학인진 이야기도 물론 담겨 있지만 더 재밌었던 부분은 날개접은 학인진의 설명이였습니다. 저렇게 일본함이 다 둘러싼 상태에서 어떻게 승리를 이끌 수 있었을까요? 그 비밀은 원의 방정식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간단히 정리해보면 원의 중심과 원의 반지름은 중심의 위치가 평행이동을 하든, 대칭이동을 하든 변하지 않는 성질이 있으므로 조선군함의 위치를 원의 중심으로 보았을 때 일본 군함까지의 거리를 반지름으로 보고 조선군함이 이리저리 달리 이동하더라도 일본 군함까지의 거리는 변함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일본 군함에서 보기엔 혼란한 움직임이 헷갈릴 수 있었던 것이지만 조선 군함의 입장에서는일본군함과 일정한 거리가 유지 될 수 있었다는 것이죠. 신기했습니다. 아이들이 3학년 정도 되면 원에 대해 중심과 반지름을 접근하게 되는데 이 책을 만나보면 얼마나 실용성이 있는 원의 개념인지 분명히 알 수 있겠어요. ![]() 이 이야기들 이외에도 너무나 사랑 받는 영화들을 대상으로 익숙한 개념과 전혀 새로웠던 개념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수학용어가 나오면 두번 세번 읽어보기도 하였고, 별첨으로 개념 설명을 읽어보며 우와~ 혼자 감탄하기도 하였네요. 수학을 재미있게 만나보고 싶은 십대 청소년들에겐 정말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신 허니에듀 서평이벤트에 늘 감사합니다. 이책은 허니에듀에서 진행하는 서평이벤트로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팜파스 #십대 #수학인문학 #수학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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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를위한영화속수학인문학여행 영화 장면 속에 수학~ 내가 아는 수학영화의 대표작은 “뷰티풀 마인드”의 존 내시뿐이였는데 수학자의 영화는 “이미테이션 게임”. “히든 피겨스”. “무한대를 본 남자”의 수학자 영화들도 있다고 한다. 기회되면 영화 좋아하는 둘째 아들과 책에 나온 장면을 찾아보고 싶다. 수학하면 어려운 학문~ 뭐 다른 학문도 다 어렵지만 어릴때부터 어려워서 문제 풀기 싫어서 요즘 말하는 “수포자”였던거 같다. 이 책의 작가는 수학을 좋아해서 영화 속에서 수학적 원리를 찾아서 풀어보면 서 재미를 느낀다고 한다. 나도 점점 재미를 느낄 수 있을까???영화 속에서 수학을 찾고 있을거라하는데 이 책에 나온 영화를 다시 살펴 봐야할듯하다. 수학자 “캐서린 존슨” <천재성에는 인종이 없고, 강인함에는 남녀가 없으며,용기에는 한계가 없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용기에는 한계가 없다고 하니 새로운일에 겁내지 말고 용기내어서 노력해보자고 하고 싶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개학이라~ 온라인 수업 방법으로 수업하게된 아이들 새로운 학습방법은 처음이지만 용기에는 한계가 없으니깐 스스로 잘 할 수 있다고 해주고 싶다. 수학이 막연하게 어려운 학문이라고 생각 했는데 우리가 아는 영화 애니메이션에 수학적 원리가 들어가 있다니깐 쉽게 이해 할 수 있을거 같다. 영화 속 수학을 찾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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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 수학을 공부하지 말고 재미있게 감상해라!
아무도 풀 수 없는 문제를 만드는 것과
그리고 우리집 꼬맹이가 좋아하면 관심갖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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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수학을 배우지만 현실에서 어떤식으로 쓰이냐며 수학이 싫다고 하는 아이. 어릴 때는 수학을 좋아했던 아이인데 커갈수록 수학이 재미가 없다고 하니 걱정이 됩니다. 수학교수님 강의를 듣다가 커갈수록 수학이 재미없어서 싫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물은 적이 있어요. 그때 교수님의 대답은 수학이 현실 속에서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많이 알려주고 보여주면 된다고 했었어요. 하지만 엄마도 수학을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현실에서는 수학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알려줘야할지 막막하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해낸게 평소에 책읽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이기에 현실에서 쓰이는 수학이야기를 해주는 책을 보여주면 되겠구나 싶어집니다. 하지만 여러 종류의 수학책을 들이밀어봐도 이미 수학은 재미없다라는 생각을 가진 아이라 대충대충 읽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 모습을 보니 답답하기 그지 없네요. 그러다가 "십대를 위한 영화 속 수학 인문학 여행"이란 책을 보게 되었어요. 아이를 보여주기 전에 제가 먼저 읽어보았는데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평소에 봤던 영화 속에서 이런 수학이 들었있었다니...라는 생각이 드니 정말 수학이 생활속에 숨어있구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에게도 "우리가 봤던 영화 속에 이런 수학이 숨어있데~읽어보니 너무 재미있더라."라며 이 책을 권해주었어요. 처음에는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도 시큰둥하게 보더니 이내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책속에 푹 빠져듭니다. 수학이 싫어진다는 아이도 재미있게 빠져서 읽게되는 "십대를 위한 영화 속 수학 인문학 여행" 표지에 수학을 공부하지 말고 재미있게 감상하라는 글이 이 책을 잘 나타내주는 것 같아요.
십대를 위한 영화 속 수학 인문학 여행은 총 개의 챕터로 되어 있어요. 1. 수학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 수학자 이야기 - 이미테이션 게임, 뷰티풀 마인드, 프루프, 히든 피겨스, 무한대를 본 남자 2. 수학으로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다! - 셜록 홈즈:그림자 게임, 용의자X, 페르마의 밀실, 인페르노 3. 재난과 위기 극복도 수학이 필수다! - 명량, 메이즈 러너, 메이즈 러너 : 데스 큐어, 부산행 4. 인문학과 수학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라고?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 레고 배트맨 무비, 백설공주, 반 고흐:위대한 유산 5. 수학이 있어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영화 속 가상현실 세계 - 픽사이야기, 데비존스, 나비족, 골룸, 시저, 빅히어로, 겨울왕구, 모아나
첫 이야기는 이미테이션 게임이란 영화에서 본 수학이야기 예요. 현대 컴퓨터의 초기 구조를 떠올린 수학자 앨런 튜링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제 2차 세계대전 때 독일의 암호를 해독하는 수학자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이야기는 많이 들었던 이야기라 초등학교 고학년인 막내도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이예요. 수학이 학교에서 배우는 것과는 다르게 현실에서 쓰이는 진짜 수학이야기를 들려주니 더욱 흥미있다고 하더라구요.
이 책에서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챕터는 바로 재난영화가 나오는 3챕터예요. 메이즈 러너나 부산행을 가족 모두 재미있게 봤었기에 이 영화속에서 나온 수학은 어떤 것일지 궁금하다고 하더라구요. 1,2 챕터를 재미있게 봤었기에 3챕터가 가장 기대된다고 합니다.
메이즈 러너는 출구가 없는 미로에 갖힌 아이들이 미로를 탈출하는 이야기예요. 이 영화가 더 기억에 남았던 이유는 바로 주인공들 중에 한명이 한국인이었기 때문도 있어요. 메이즈 러너에 나온 수학은 조르당 곡선과 그래프 이론, 한손 법칙 등이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등장인물 이름에 얽힌 이야기는 이런 이야기가 숨어있을 줄은 몰랐다며 재미있어합니다.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에서는 미로에서 탈출한 아이들이 다시 잡혀서 연구소에 갇혀 또다시 실험대상이 되는데요. 정말 흥미진진하게 봤던 영화이기에 책을 읽으면서 그 장면들이 다시 떠오른다고 하더라구요. 특히나 실험대상이 되던 민호나 마지막에 토마스의 피가 바이러스를 치료할 강력한 성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요. 바로 바이러스를 치료할 백신을 개발하는 연구나 전염병 연구, 유전 관련 질병 연구 등 생명과 관련 분야에서 수학은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이를 수리 생물학이라고 하는데, 수리 생물학에는 주로 방정식을 이용한다고 하니 현실에서 방정식은 언제 어떻게 쓰이는지 알게 되었네요.
아이가 십대를 위한 영화 속 수학 인문학 여행을 읽으면서 수학은 그저 재미없는 것이다라는 생각에서 수학이 우리의 일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깨달은것 같아요. 그래도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은 따분하다고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중학생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고학년인 막내도 이 책이 너무 재미있다고 하네요. 아이들에게 흥미진진한 수학을 알려주기에는 너무나도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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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보는 생생한 삶의 이야기 그 속에 담긴 흥미진진한 수학 십 대를 위한 영화 속 수학 인문학 여행편이에요. 십 대가 알아야 할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의 미래 십 대를 위한 드라마 속 과학 인문학 여행에 이어 나왔나봐요. 시리즈가 지금 청소년들에게 딱 필요한 주제인 것 같아요. 독서기록이 절실한 저희집 이과생 고딩이와 함께 읽었습니다.
워낙 영화도 좋아하는 아이라 영화와 수학과의 접목이라는 접근방식부터 아이의 시선을 끌었던 것 같아요. 모두 5개의 chapter 1. 수학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 수학자 이야기 2. 수학으로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다! 3. 재난과 위기 극복도 수학이 필수다! 4. 인문학과 수학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라고? 5. 수학이 있어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영화 속 가상현실 세계 로 구성되어 있더라구요. 책 속에 소개된 영화들이 우리가 익히 본 영화들이 많아 더욱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단순히 수학과 연관된 영화이외에도 그러니까 수학과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이는 영화에서도 수학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다고 아이가 말하더라구요. 온라인 개학되면서 은근 매일 해야할 과제들이 많아 책은 언제 읽나 했는데 막상 책을 읽기 시작하니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는지 다 읽었다며 들고 왔어요.
참고문헌으로 소개된 자료들이 대부분 원서인 걸까요.. 뭔가 무지 재밌을 것 같다는데 구해볼 수는 있을런지 ㅋㅋ 이렇게 책을 읽고 나니 다음에 다시 책 속 영화들을 만나게 되면 또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을 듯 하네요. 영화를 보며 수학하는 힘,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게 도와주는 십 대를 위한 영화 속 수학 인문학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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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안경과 팝콘! 극장이 맞는 것 같다. "십대, 수학을 공부하지 말고 재미있게 감상해라" 수학을 공부하지 않고 재밌게 감상하라니 솔깃했다. 파랑색 표지가 극장 스크린을 연상하게 했다.
수학영화 감상실 - 이렇게 재밌는 수학 이야기 들어 봤냐며 물으며 영화를 보며 수학하는 힘, 생각하는 힘을 기르자고 작가는 제안한다. 편낸곳 : 팜파스 지은이 : 염지현
작가는 머리말에서 끝나지 않은 나의'수학' 사춘기에 대해 말한다. 이 책을 쓰기까지 생각보다 오래 결렸습니다...... 책을 읽으며 작가의 말이 계속 생각났다. 이 책이 완성되려면 오래 걸릴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책제목은 수학 인문학 여행인데 , 책을 읽을 수록 수학뿐만아니라 과학, 미술, 애니메이션 기법, 음악까지 다양하게 접목이 되어 있었다. 모든 학문의 기본이라고 늘 말씀하셨던 여고시절 수학선생님 생각도 나고..... 책 목차만 봐도 내용이 궁금해졌다.
Chapter 1 수학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 수학자 이야기
각 쳅터에 들어가기 전에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작가는 친절한 안내를 한다. 10대를 위한 영화 속 수학 인문학 여행 - 제목에 걸맞는 친절한 안내였다. 어려운 수학용어외에 다른 용어 정리도 정말 깔끔하고 이해하기 쉽게 제시했다.
P 96~97 영화 <용의자 x> 사실 음악에서 수학적인 성질을 처음 찾아낸 사람은 바로 고대그리스의 수학자 피타고라스다 . ~ 중략~ 소리의 진동에도 수학이 숨어 있다고 생각했다. ~중략~ 이때 망치 무게의 비가 2:3 이 되면, 망치질 소리는 완전5도를 이루었다. 완전5도 - 예전에 테너 박인수 교수님의 동생분 인터뷰에서 노래를 잘하는데 왜 성악을 전공하지 않았냐고 질문하자 음정 계산하는게 싫어서 철학을 선택했다는 대답이 생각났다. 우리가 좋아하는 노래에도 수학이 스며들어 있었다. P 124 영화 <인페르노> 전염성이 강한 질병은 시간이 지날수록 환자가 새로운 환자를 만들어 낸다. 따라서 질병의 확산 속도를 줄이고 추가 발병을 막으려면, 감염경로를 올바로 이해해야 한다. 이때 전염병 수리모델이 쓰인다. 요즘 겪고 있는 코로나 19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자연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시작된 수학이론이 인체와 질병의수수께끼를 조금씩 풀어내고 있음을 알린다. 바이러스 백신을 만들려먼 수리 생물학이 필요하단다. 영화 <메이즈러너 : 데스큐어> 증에서
전국민의 존경을 받고 있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너무나도 유명한 학익진에도 수학 공식이 적용되어 있었다. 원의 방정식이 적용되었다는데 페파민트 향을 맡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P 252 영화<빅 히어로> - 부드러운 질감 표현은 적분이 책임진다. 베이멕스의몸에닿는 빛을 분석한데이터가 모두 준비되면, 값을 모두모아 차고차고 더하는 개념의[적분]을 활용해 베이멕스가 탄생한다.
끝으로 정말 궁금했던 의문을 풀게 되었다. 의문을 풀었다기 보다는 신기함에 고개를 끄덕였다는 표현이 맞을 듯 하다. 요즘 에니메이션을 보면 모두 3D 구현으로 입체감이 정말 좋다. 그중에서도 물결이 일렁이는 모습은 실사와 구분이 안 갈 정도다. 에니메이션을 보면서도 도대체 어떻게 했을까 궁금했는데 거기서도 수학은 제몫을 해냈다. 에니메이션 <모아나>, <겨울왕국> 의 물결장면 모두 수학자가 완성했다는 것이 이체롭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평소 수학에 관심이 많았던 까닭인지 책을 읽는 내내 무릎을 몇 번이나 쳤다. 단번에 책을 읽어 내려갔다. 10 대를 위한 영화속 수학 인문학 여행이라 했지만, 10 대부터 모든 세대가 읽었으면 좋겠다. 10 대라면 중,고생 위주로 읽었으면 한다. 책을 읽고 나면 수학에 대한 친근감과 경외심(?)을 갖지 않을까 싶다. 좋은 책을 편찬한 팜파스 출판사, 정말 많은 노력과 정성이 묻어나는 책을 써주신 염지현 작가, 책을 미리 만난게 해준 허니에듀에도 감사드린다. 수학을 왜 공부해야 하는지 필요성을 못 느끼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우리의 곁에 보이지 않게 머무는 수학의 향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수학은 보이지 않는 색으로 세상을 칠하는 것과같다." - 라마누잔 (인도 수학자) 영화 <무한대를 본 남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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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속에 숨어있는 수학을 찾아라!!! 그냥 무심코 봤던 영화 속에 수학 원리가 들어있네요 저자 염지현님은 자칭 수학변태, 수학덕후래요 ㅎㅎㅎ 수학덕후가 추천하는 영화 만나볼까요?
![]() <이미테이션 게임> 2차 세계 대전의 독일군 암호를 풀어낸 수학천재 앨런 튜링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어므나 컴버배치가 앨런 튜링이었네요 >.<~~ 톱니바퀴 3개를 연결하면 알파벳 26글자니까 26*26*26 이면 만칠천개가 넘는 조합이 나옵니다 여기에 전기회로 까지 더해지면 엄청나게 복잡한 독일군의 애니그마 암호가 완성됩니다 애니그마의 암호를 풀어내는 순간!! 너무 짜릿합니다 그런데말입니다... 그림도 글도 훌륭한테 수알못인 저는 이해하기 힘들더라구요 6학년 아들은 암호를 좋아해서 한참 봤습니다 제가 아들에게 물어봤다고 해야 정확할 듯하네요 ㅎㅎ 엘린 튜링의 커다란 컴퓨터 본적이 있다면서 굉장히 흥미로워했습니다
![]() <셜록홈즈: 그림자게임> 아~ 제가 좋아하는 배우가 또 나왔네요~~ 로다쥬~ >.< 셜록이 모리아티를 쫒으려고 방안쪽에 사건과 증거들을 모아놓았죠 우리가 추리물에서 자주 보던 장면인데 실로 연결된 사건의 단서가 한곳으로 모이고 거기엔 범인이 있죠 이런 방식을 그래프 이론이라고 한다고 하네요 셜록 영화를 보면서 제가 아는 척 좀 했지요 ㅎㅎ
![]() <메이즈 러너> 울 아이들도 정말 좋아하는 메이즈러너 시리즈 큰아이 취미가 미로 그리기라 더욱 열광했습니다 "아들아, 조르당 곡선이라고 들어봤어? 책에서 이부분 엄마는 이해가 안간다. 너 읽어보고 이해되면 엄마에게 설명 좀 해줘" 모른다고 엄살을 피우니 아들이 읽어보고 그림까지 그려가며 설명해주네요 ㅎㅎ
![]() ![]() ![]() 좀비의 걸음걸이도 배트맨의 로고에도 수학이 숨어있더라구요 영화속에서 그냥 지나쳤던 것들에 이렇게 많은 수학 이론이 들어있을 줄이야 염지현 작가님 진정 수학덕후이십니다!! 인정!!!! 십대를 위한 책이라 아칙 초딩 아들에게는 많이 어려웠어요 중고딩 정도되어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울 아이처럼 아직 읽고 이해하기 버거워하는 나이라면 아이가 흥미를 느끼는 부분을 함께 이야기 나눠보고 영화도 보면 좋겠습니다 다음번에 아이들과 함께 볼 영화는 수학자인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후속작인 거울나라의 앨리스 입니다 이 영화에는 어떤 수학이 숨어있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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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 - 염지현 팜파스
나는 영화 보는 건 좋아하지만 수학은 절레절레 흔드는 "수학은 어렵고 싫어!" 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명이다. 그래서 더욱더 아이들도 수학을 싫어하고 멀리할까 걱정이 되는 엄마들 중 한 명이기도 하다. 그런데 나의 눈길을 자꾸 끌어당기게 하는 책이 나타났다. 영화를 보며 수학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으며
"십 대, 수학을 공부하지 말고 재미있게 감상해라!"
라고 작가가 쓴 글이 더욱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그 동안 재미있게 보던 영화 속에 수학이 숨겨져 있다고?'
내가 재미, 감동, 스릴, 공포, 진실, 교훈, 상상을 느끼며 봤던 영화 곳곳에서 작가는 열화를 열심히 보고 보고 또 보며 숨어 있는 수학을 발견해 냈다. 얼마나 수학에 열정적인지 알 것 같다. 그래서인지 수학을 멀리했던 나도 책을 재미있고 꼼꼼히 읽게 만들었다.
영화를 싫어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작가는 모두가 좋아하고 한 두번은 봤을 영화를 적용시켰다. 제목만 봐도 너무나 유명하고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영화들을 이용해 수학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이끌어 냈다. 마치 영화감상을 하다가 옆사람에게 살짝 살짝 이야기를 듣듯이 수학이야기를 했다.
< 차 례 > chapeer 1. 수학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 수학자 이야기 - 이미테이션 게임 - 뷰티풀 마인드, 프루프 - 히든 피겨스 - 무한대를 본 남자
chapeer 2. 수학으로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다! - 셜록홈스 : 그림자 게임 - 용의자 X - 페르마의 밀실 - 인페르노
chapeer 3. 재난과 위기 극복도 수학이 필수다! - 명량 - 메이즈 러너 - 메이즈러너 : 데스 큐어 - 부산행
chapeer 4. 인문학과 수학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라고?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 - 레고 배트맨 무비 - 반고흐 : 위대한 유산
chapeer 5. 수학이 있어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영화 속 가상현실 세계 - 픽사 이야기 - 데비존스, 나비족, 골룸, 시저 - 빅 히어로 - 겨울왕국, 모아나
제목만 봐도 내용이 새록새록 떠 오르면서 어떤 수학적 이야기가 숨어 있을지 감이 오는것 같으면서도 무엇일지 궁금해지며 간질간질해지는 느낌이다. ^^*
수학의 재능을 갖고 태어난 수학자들의 삶을 그린 영화가 있다. 모든 상황을 수학적으로 생각해 보고 모두가 절레절레 흔드는 수학의 원리를 풀어내려다 정신분열증까지 앓는 인물도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고 자신의 삶을 모두 수학에 쏟아붓는 열정적인 그들이 있었기에 우리의 생활 곳곳에 녹아 있는 수학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나도 추리 소설을 좋아한다. 역시나 추리 하면 셜록 홈즈이다. 그리고 그의 친구이자 조수인 왓슨! 범인을 쫓고 쫓으면서 생각을 하고 또 하며 추리를 하고 과학적, 수학적 지식을 이용해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하며 실마리를 풀어나간다. 영화의 내용도 간략히 소개하면서 홈스와 대결하는 수학자와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와 함께 영화속에 숨어 있는 그래프 이론이 소개되어 있다.
재난과 위기를 극복하는데도 수학이 사용됐다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순신 장군의 임진왜란 이야기를 그린 "명량"에서 볼 수 있다. 익히 들었던 학익진 전술이다. 군함사이의 거리를 정확하게 계산하기 위해 수학을 연구한 산학자의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그냥 이순신 장군의 전법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아군에겐 피해가 가지 않고 적군만 피해를 주기 위해 거리 계산을 한 전술이였다니... 정말 대단하다.
손가락으로 안경을 만들어 거꾸로 얼굴에 갖다 대며 "배트맨!!!"하고 외치며 놀았던 기억이 난다. 배트맨의 상징인 박쥐모양의 로고!!! 다양한 물건에서도 배트맨 로고를 종종 볼 수 있었는데 이 모양에도 수학이 숨어 있었다니... 그림 하나에도 수학 공식으로 정확히 대칭이 되며 타원방정식을 기본으로 이차 함수 그래프, 일차 함수 그래프, 상수함수 그래프가 다 들어 가 있다니.. 어질어질하다.... ^^: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니메이션! 재미있게 본 빅 히어로, 겨울왕국, 모아나에도 다양한 수학이 숨어 있는 걸 알았다.
영화는 그냥 보고, 듣고, 감동만 느꼈었는데 이젠 영화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않을 것 같다. 앞으로는 영화를 보면 어디 수학이 숨어 있지 않나 하고 아이들과 찾기 시합을 하지 않을까 싶다. ㅎㅎ 물론 아이들이 책을 다 읽고 영화 속에 숨은 수학의 재미를 알았을 때 가능할 것 같다.
십대를 위해 재미있게 수학을 알려준 이 책은 어른인 나에게도 수학의 재미를 알려주었다. 책으로만 배우려 했던 수학을 영화를 보면서도 얼마든지 재미있는 수학을 배울 수 있음을 알게 해주었다. 일단은 흥미가 있어야 눈에 수학이 들어 올 것이다. 작가처럼 다양한 영화를 보며 숨은 수학을 찾아보고 수학의 매력을 느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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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를 위한 영화속 수학인문학 여행
염지현 지음 / 팜파스
십대를 위한 영화속 수학 인문학 여행 십대, 수학을 공부하지 말고 재미있게 감상해라! 표지속에서 이야기한다~^^ 팝콘각 재미있는 책인듯 팝콘을 들고있다~ 영화를 보는 생생한 삶의 이야기, 그 속에 담긴 흥미진진한 수학
팜파스에서 출간되는 십대를 위한 시리즈는 또 있다. <십 대가 알아야 할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의 미래> : 인간의 삶, 사회 그리고 켬퓨터 과학 기술을 함께 보다 처음 만나는 디지털 인문학 <십 대를 위한 드라마 속 과학 인문학 여행> : 삶을 그려낸 드라마에 담긴 흥미진진한 과학, 그리고 따뜻한 인문학
이책의 저자 염지현님은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2010년 5월 국내 유일 수학 교양잡지 <수학동아>를 만나 수학 전문 기자가 되었다. 지난 10년동안 같은 회사에서 여러 형태의 매체를 만들며 '세상 속 재미난 수학.과학 이야기'를 글로 전하며 살았다. 그러다 돌연 직접 만든 보드게임 '플라스틱 플래닛'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2019. 11)을 받으며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 <수와 문자에 관한 최소한의 수학지식> <함수, 통계, 기하에 관한 최소한의 수학지식> <쓰레기 괴물, 너야?>등이 있다.
차례를 살펴보니 더욱 재미나다. 영화속에 녹아있는 수학인문학이야기~^^ 그 쟝르도 다양하다. Chapter1. 수학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 수학자 이야기 이미테이션게임, 뷰티풀마인드, 프루프, 히든피겨스, 무한대를 본 남자 Chapter2. 수학으로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다! 셜록홈스, 용의자X, 페르마의 밀실, 인페르노 Chapter3. 재난과 위기극복도 수학이 필수다! 명량, 메이즈러너, 메이즈러너:데스큐어, 부산행 Chapter4. 인문학과 수학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라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나라의 앨리스, 레고 배트맨 무비 백설공주, 반 고흐:위대한 유산 Chapter5. 수학이 있어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영화 속 가상현실 세계 픽사이야기, 데비존스, 나비족, 골룸, 시저, 빅히어로, 겨울왕국, 모아나
그 쟝르가 추리영화 재난영화 애니메이션까지도 총 출동이다^^ 총 20가지의 영화속 수학이야기가 소개되어지고 있다. 아이들이 아주 흥미롭게 읽고 그 영화도 찾아서 다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듯 하다~^^
그중 한 챕터를 소개해보려한다. Chapter1 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어떤 수학자의 이야기를 풀어놓은 영화만 소개하고 있다. 네편 모두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1. 현대 컴퓨터의 초기 구조를 떠올린 수학자, 앨런 튜링 <이미테이션 게임> 2. 정신분열증을 극복한 대수학자, 존 내시 <뷰티풀 마인드> <프루프> 3. NASA에서 컴퓨터라 불리던 수학자, 캐서린 존슨 <히든 피겨스> 4.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수학자의 운명적인 만남, 라마누잔과 하디 <무한대를 본 남자> 수학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 수학자 이야기가 Chapter1에서 소개되어 지고 있다.
이중에서 우리집 어린이의 장래희망인 NASA 연구원의 꿈을 먼저 이루어주신 캐서린 존슨의 이야기 <히든피겨스>이다. 소수의 백인남성들이 사회의 주류를 이루던 1960년대 미국 당시 미국과 러시아는 우주 개발 경쟁에 아주 많은 힘을 쏟던 시기이다. 미국도 러시아를 누르고 우주분야의 주도권을 잡기위해 온 신경을 쏟아부었다. 이에 전문가와 연구자를 모아서 미 항공우주국(이하 NASA)이라는 대통령 직속 기관을 꾸리면서 기술 개발을 했다. 영화 <히든 피겨스>는 당시 NASA 조직내의 실화를 바탕으로 당시 천재 수학자 캐서린 존슨, NASA 내 유일한 IBM 프로그래머이자 유색인 여성들을 담당하는 책임자인 도로시 본, 유색인 여성 최초의 NASA 엔지니어 메리 잭슨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당시에는 유색인에 대한 차별이 너무나 심했기에 NASA안에는 세부 연구분야에 따라 여러 본부와 연구소가 있었는데 각 조직의 중책은 그 능력보다는 백인 남성이 차지할 수 있었다. 화장실 조차도 '남자화장실' '여자화장실' '유색인화장실' 이렇게 나누어져 있다하 하니 정말 유색인에 대한 차별이 심했던 현실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멈추지 않고 지속적인 도전으로 그 실력을 증명하고 신임을 얻는다. 마침내 꿈을 이루고 역사 곳곳에 최초라는 타이틀과 함께 각자의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
어려서부터 수학영재였던 캐서린 존슨은 열네살의 나이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는 유색인 여성 최초로 웨스트버지니아 주립대학에서 수학과를 전공하며 대학원까지 공부하고 교사가 된다. 그러다 1952년 국립 항공학자문위원회(NACA, 현 NASA의 전신)에 지원하면서 항공우주 분야로의 첫발을 내디뎠다. 1953년 NASA 랭글리연구소에서 컴퓨터(또는 전산원, 계산원)로 일하게 된다. 당시 NASA에서는 각 프로젝트를 뒷받침하는 데이터 분석 담당자가 있었는데 이들은 주로 인공위성 궤도와 우주선의 이착륙 위치 등을 계산하는 컴퓨터라는 직책으로 불렸다. 본부는 미국 최초 우주 궤도 비행 프로젝트를 앞두고 '해석기하학'을 잘 다루는 사람을 찾아 나섰고 조직에서 인간계산기로 불리던 캐서린은 우주 임무 그룹으로 임시발령을 받게 된다. 탄도미사일인 아틀라스 로켓을 개조해서 만든 유인 우주선의 비행궤도와 발사경로, 비상반환 경로 등을 예측해서 계산하는 일을 했다. "캡슐이 타원에서 포물선 궤도로 이동할 때가 문제에요 이착륙을 계산할 때 만약 궤도이 전환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캡슐은 궤도에 머물고 지구로 올 수 없어요" 실제 캐서린은 오일러 공식을 이용해 우주선의 타원궤도와 궤적을 계산할 수 있는 새로운 공식을 만들었다. 캐서린은 이 연구를 통해 새로운 방정식 22개와 오차를 계산할 수 있는 9개의 식을 발표했다.
정말 대단한 캐서린 존슨이다. 이렇게 연구에 연구를 계속한 캐서린은 2017년 9월 랭글리 연구소 안에 자신의 이름을 본뜬 '캐서린 존슨 계산연구소'를 열었다. NASA가 산하 연구시설 이름으로 유색인 여성을 택한 건 캐서린이 최초이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연구를 계속했지만 2020년2월 캐서린은 101세의 나이로 하늘의 별이 되었다.
영화 히든피겨스는 실존인물인 캐서린 존슨이 자신의 경험을 직접 전달한 덕분에 생생하게 담겨져 있다. 그녀가 종이와 연필만으로 복잡한 방정식을 세우고 직접 계산하고 회의에 참석하는 과정과 그녀가 겪는 온갖 수모와 고군분투하는 모습까지 모두 잘 담겨있다. 도전, 용기, 극복, 새로운 자극, 수학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감상할 작품 중 하나이다.
이렇게 영화속 이야기를 통한 수학이야기가 재미나게 흥미롭게 이야기되어지고 있다. 우리집 어린이의 경우 본인의 꿈과 연결된 이야기가 있었기에 더욱 더 흥미를 가졌었다. 다른 친구들도 본인의 꿈이나 본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와 연결된 이야기가 있다면 꼭 한번 읽어보기를 바란다. 우리생활에서 수학은 별로 연결되어 있지 않은 듯 하지만 알고보면 이처럼 아주 많은 부분 부분이 연결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기에 이처럼 영화속에서 이야기되어지는 수학인문학 이야기는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히든피겨스 뿐 아니라 다른 영화 속 이야기도 궁금하다면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이 책은 출판사와 허니에듀측으로부터 무상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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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차 수학 전문 크리에이터가 전하는 영화 속 수학이야기에 관한 책이다. 십 대를 위한다고 했으나 수학에 관심있는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부터 청소년, 성인들에게도 권할 만한 책이다. 곳곳에 작가의 위트와 주석이 담겨 있어 책을 미리 읽고 영화를 감상하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영화를 크게 다섯 주제로 살피는데 첫째 수학 영화로 이미테이션 게임, 뷰티풀 마인드 등이고, 둘째 수학으로 실마리를 찾는 <셜록 홈즈>, <용의자X> 등이 있다. 셋째 재난의 위기 속에서 수학이 도움을 받는 <메이즈 러너> 시리즈, <명량> 등이고, 넷째 수학적 해석이 담긴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배트맨>이 있다. 다섯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 < 겨울왕국> 등 주제와 관련해서 영화가 담겨 있다. 이 영화를 보고 난 후에 이 책을 읽어도 좋고, 영화를 보기 전에 읽어도 흥미있게 영화감상을 할 수 있겠다. 5개의 chapter에 영화와 거기에 담긴 수학적 의미나 해석, 설명이 담겨있고 영화 장면이 소개 되어 있다. 그리고 관련 수학 공식이나 정리가 담겨 있어 이해를 돕는다. 특히 3장에 실린 <메이즈 러너:데스큐어>는 바이러스 백신에 관한 이야기 인데, 지금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아주 흥미있었다. 이 백신을 위해 생명과 관련된 연구에 수학을 도입해 결과를 이끌어 내는 수리 생물학에 대한 설명이 담겨있다. 해결하는 방법을 영화로도 보고 싶었다. 수학도 공부하고 영화도 보고 일석이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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