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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표동화 읽기! 고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해요~
"중국 대표동화 읽기! 고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해요~" 내용보기
http://blog.naver.com/dub2/220302512863   초등고학년을 위한 여유당의 어린이 문학방 시리즈로  색다른 동화만나기를 해볼까요? 동아시아 대표동화 중국편 이야기 입니다. 중국의 최고 이야기꾼인 장톈이의 기발한 이야기로 기상천외한 이야기속에 빠져들어가 볼까요? 표지그림이 참 인상적인 책이네요! 과연 어떤 이야기로 우리들을 초대할지 궁금해져 후다닥 읽게되었답
"중국 대표동화 읽기! 고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해요~" 내용보기

http://blog.naver.com/dub2/220302512863

 

초등고학년을 위한 여유당의 어린이 문학방 시리즈로

 색다른 동화만나기를 해볼까요?

동아시아 대표동화 중국편 이야기 입니다.


중국의 최고 이야기꾼인 장톈이의 기발한 이야기로 기상천외한 이야기속에

빠져들어가 볼까요?


표지그림이 참 인상적인 책이네요! 과연 어떤 이야기로

우리들을 초대할지 궁금해져 후다닥 읽게되었답니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중국 어린이 문학의 대표작이라고 하니 더더욱 궁금해지시죠?

서양문학이나 서양작품에 익숙해진 우리 아이들에게 더 폭넓고, 다양한

작품의 세계로 인도해 줄 수 있는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

 

동아시아 문학작품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는 고학년 시기에 만나보면 좋을

책 인것 같네요! 같은 동양권 나라의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도 채워보고,

우리와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은 어떤 동화를 읽으며 자라나는지도

궁금해질 것 같아요.


중국은 땅덩이도 큰 만큼 작가도 많고, 유명한 작품도 참 많겠죠?

다양한 동화들이 만들어지고, 읽혀질텐데 우리에게 소개되는 책이라니

얼마나 재미있을지 기대가될거예요!


서양문학작품과는 또 다른 분위기로 만나보게 될 이야기!

균형잡힌 동서양 문학작품을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될거예요!


이 책은 다린과 쇼린이라는 아이들이 이 세상에서 살아남기위해 경험하고, 배우는

흥미진진한 모험이야기가 주된 줄거리인데요~

때론 황당한 이야기,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이 줄줄 나와기도 해

당황스럽기도 했어요.


탐욕에 대한 풍자, 선과 악의 캐릭터가 분명하게 등장하는 내용으로

다소 판타지스러운 내용이지만 이런 작품도 있구나~ 하며 즐길 수 있을거예요.

 

 국내 첫 소개된 여유당의 동아시아 대표동화시리즈의  한 편인

<다린과 쇼린>


아마 이 작품을 만나본 친구들은 그리 많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동아시아 문화만나기를 위한 프로젝트로 처음 시도된

동아시아 대표동화 읽기로 꽤 흥미 있고, 신선한 내용에 압도되는 책이랍니다.

중국의 안데르센이라고 불리우는 장톈이 작가의 대표작품이기도 합니다.

그럼 이야기를 소개해볼까요.



옛날 자기 나이도 모를 만큼 늙은 농사꾼 부부가 쌍둥이 아들을 낳게됩니다.

그 아이들이 바로 다린, 쇼린이예요! 

곧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쌍둥이 형제 다린과 쇼린은 스스로 먹고살 길을 찾아 집을 떠나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넓고 험난한 여정이 시작되네요.


얼마나 걸었던지 배도 고프고 지친 형제는 언덕에서 잠이 들게되는데

그  검은 언덕은 잠자고 있던 무시무시한 괴물의 등이었고,

둘은 죽을힘을 다해 반대 방향으로 달려 도망치는데, 이때부터 형제의 운명은 엇갈리기

시작하며 이야기는 2개의 스토리로 전개됩니다.

이야기의 시작부터 판타지요소들이 마구 등장해 정신을 차릴 수 없어요.

이게 무슨 이야기지? 하며 갸우뚱 하는 순간 작가가 우리 아이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다양한 주제를 만나게되고 이야기에 빠지게 됩니다.


다시....


쇼린은 개 신사가 주워 쓰쓰거에게 팔아 캄캄한 굴속에서 다이아몬드 만드는 일을 하고,

다린은 여우 신사를 만나 세상에서 첫째가는 부자 빠하 선생의 아들이 되는

정 반대의 삶을 살아가기 시작합니다.

 
다린과 쇼린의 정반대 삶을 따라가는 동안,

우스꽝스런 등장인물과 능청스런 이야기 전개에 매력을 느끼며

 배꼽을 잡고 웃게 되는 이야기에 빠지니 순식간에 책을 다 읽게 되고,

쇼린과 다린이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내용을 상상하게됩니다.


하루에 480번이나 분을 바르는 못생긴 악어 아가씨,

 콧구멍이 너무 커서 말할 때마다 메아리가 생기는 쓰쓰거,

 늘 자신의 긴 수염을 밟고 넘어져 우는 국왕,

어찌나 뚱뚱한지 하인들이 볼 살을 당겨 줘야만 웃을 수 있는 찌찌,

병든 빈대를 위해 의사를 불러 침을 놓는 빠하 선생 등... 욕심과 탐욕에 빠진

정말 다양한 성격, 직업을 가진 캐릭터들이 등장해 다양한 현실비판

풍자요소를 캐치해 나갈 수 있는 이야기와 

반 면이야기를 읽으며 웃는 사이에 임금도 받지 못하고 일하는 어린이가 떠오르고

 가진 자의 끝없는 욕심에 혀를 차게 되며,

일하는 자가 대접받는 공정한 사회, 다 함께 잘 사는 세상은 어떤 세상인지를

떠올려보게 될거예요.


평범했던 소년의 모습에서 점점 돼지처럼 변해가는 다린의 모습을

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삽화가 정말 특별하게 느껴지는 책이었고,

이야기에 딱 맞는 캐릭터들을 그려주어 몰입이 잘 되었던 부분이 강점이네요.

 

다 같이 더불어 사는 사회만들기의 이상, 

 가진자와 없는자의 삶, 부지러런한 삶의 의미,

욕심이 부르는 허무한 결과등에 대해 거침없이 묘사하고, 풍자하는 이야기에

아이들도 많은 부분을 공감하기도하고, 때론 흥분하기도 하며

현실사회에 대한 모순에 관심을 갖게 될것 같기도 해요.


세대를 거쳐 이어지고, 전해지고, 읽혀질 이야기로 전혀 손색없는

구성과 전개방식에 감탄이 절로 나오기도 한답니다.


마치 있을 법한 이야기 같기도 하지만 그안에서 벌어지는 판타지한

배경들이 정말 신선해 서양의 다른 판타지이야기들과 견주어도 좋을 스토리전개에

빠져보시길 바래요.

 

YES마니아 : 로얄 d**2 2015.03.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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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형제가 가는 전혀 다른 길
"쌍둥이 형제가 가는 전혀 다른 길" 내용보기
옛날 어느 마을에 가난한 농사꾼 부부가 살고 있었다. 그들은 어찌나 늙었던지 자신이 몇 살인지도 기억하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늙은 부부는 쌍둥이 아들을 낳게 되었다. 농부는 기뻐서 어쩔 줄을 몰랐다. “우리 집에도 아들이 생겼구려! 이 나이에도 아들을 얻을 수 있다니!” (7쪽)  옛 이야기는 불가능한 것이 없는 세계다. 무엇이든 가능한 세계가 바로 옛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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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느 마을에 가난한 농사꾼 부부가 살고 있었다. 그들은 어찌나 늙었던지 자신이 몇 살인지도 기억하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늙은 부부는 쌍둥이 아들을 낳게 되었다. 농부는 기뻐서 어쩔 줄을 몰랐다.

“우리 집에도 아들이 생겼구려! 이 나이에도 아들을 얻을 수 있다니!” (7쪽)

 

옛 이야기는 불가능한 것이 없는 세계다. 무엇이든 가능한 세계가 바로 옛이야기다. 때로 허황하다 싶을 정도로 상상력이 펼쳐진다. 어른들도 그렇지만 아이들이 옛이야기를 특히 좋아하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아이들은 마음이 아주 깨끗하고 막힘이 없기 때문에, 어떤 상상의 세계도 주저 않고 받아들인다. 신나는 상상은 힘든 현실을 이겨내게 한다. 힘든 현실을 살아가는 약자들에게 힘을 준다. 어린이는 어른보다 약자일 수밖에 없다. 그리하여 아이들은 옛 이야기에서 펼쳐지는 모험에 약자의 편에 선다. 옛이야기 속 주인공은 아무리 힘이 약해도, 아무리 천한 신분에 있는 바보 천치라도 신기하리만큼 어려움을 잘 이겨낸다. 따라서 우리는 다린과 쇼린 이야기에서도 누가 주인공인지 짐작할 수 있다.

 

쌍둥이 큰아들은 큰 수풀(大林)이라는 뜻에서 ‘다린’이라 부르고, 작은아들은 작은 수풀(小林)이라는 뜻에서 ‘쇼린’이라 부른다. 쌍둥이가 태어난 지 십년이 흘러 늙은 부부는 세상을 떠난다. 부모님이 돌아가시자 쌍둥이 형제는 스스로 먹고살 길을 찾아 집을 떠난다. 얼마나 걸었던지 배도 고프고 지친 형제는 언덕에서 잠이 든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검은 언덕은 잠자고 있던 무시무시한 괴물의 등이다. 둘은 죽을힘을 다해 반대 방향으로 달려 도망친다. 이때부터 형제의 운명은 엇갈리기 시작한다.

 

쇼린은 단숨에 이십 리를 달려 어느 산골짜기에 들어선다. 너무 지쳐 잠이 들었는데 개 신사가 쇼린을 주워 쓰쓰거에게 팔아버린다. 콧구멍이 너무 커서 말을 하면 콧구멍에 메아리가 생겨 말을 두 번씩 하게 되는 남자다. 쇼린은 쓰쓰거 밑에서 일을 하지만 거기에서 벗어나려 애쓴다. 같이 일하는 아이들과 함께 시도하다 실패하여 발바닥을 간질이는 형벌을 받기도 하지만 끝내 쓰쓰거를 처치한다. 그런데 여전히 얼굴에 푸른 수염이 있고 손에는 가죽으로 된 채찍을 들고 있는 쓰쓰거가 나타난다. 둘째 쓰쓰거도 나타나고 그를 죽이자 셋째 쓰쓰거도 나타나자 쇼린은 그곳을 빠져나간다. 그러고는 중마이 아저씨랑 함께 살며 양심을 지키는 반듯한 아이로 살아간다.

 

다린은 여우 신사를 만나 세상에서 첫째가는 부자 빠하 선생의 아들이 된다. 이름도 찌찌로 바뀐다. 시중드는 하인이 이백 명이나 되는 찌찌는 이제 잘 먹고 잘 입고 그러면서 일은 안 해도 된다. 무엇을 먹든 스스로 움직일 필요조차 없다. 1호 하인이 찌찌의 입안에 요리를 넣으면, 2호 하인이 찌찌의 위턱을 잡고, 3호 하인이 찌찌의 아래턱을 잡고 구령을 붙인다. 그렇게 찌찌의 아래턱을 벌렸다 닫았다 하면서 요리를 씹었으므로 찌찌는 전혀 힘들이지 않아도 되었다. 그러는 사이 찌찌의 몸집은 점점 커져 가고, 생각하는 것도 행동하는 것도 딱 부자에 맞게 변해 간다. 돈이면 모든 게 가능한 세계에서 살다 보니 보물만 있고 먹을 게 없는 섬에 표류하게 되었을 때조차 보물에만 관심을 둔다. 현실을 통렬하게 풍자하는 순간이다.

 

찌찌는 그렇게 부자 섬에서 하루하루를 보냈다. 금은보화를 던지며 놀던 세 부자는 오래전에 굶어 죽고 찌찌 혼자만 남았다.

‘이 많은 보물들이 몽땅 다 내 거야…….’

찌찌는 마지막으로 이런 생각을 하면서 차츰 정신이 흐릿해졌다. 그는 보물 더미에 엎어진 채 일어나지 못했다.

태양은 여전히 금은보화를 눈부시게 비추고 있었다. 푸른 바닷물이 겹겹이 밀려와 하얀 파도를 이루었다. 파도는 해변에 있는 바위에 부딪치며 무수한 물방울로 부서졌다. (212쪽)

YES마니아 : 골드 g*******g 2017.09.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