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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웹툰에 춘희를 모티브로한 이야기가 나와서 알고 있던 소설이었는데 부커스에 추천 책으로 올라와있는 것을 발견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정말 사랑이란 뭘까….고전에서 다루는 사랑 이야기는 절절한 현대 소설의 사랑에 비해 좀 시시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그렇지 않았다…처음에는 아르망의 사랑에 감동 받았다가 다 읽고 난 뒤에는 마르그리트의 사랑에 감동 받았다. 원래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이 더 절절하고 가슴 아프게 느껴지는 법…오타쿠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야기다. 사랑이야기를 좋아한다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