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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순이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고 한다. 일단 자리에 누워서 스마트폰을 보거나 편안하게 티비를 보며 최대한 부동의 자세로 에너지를 충전하는 유형과, 바지런히 움직이며 집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쉬지 않고 다 해보는 유형이다. 나는 원래 전자 유형에 속하는데, 육아와 살림을 하려면 후자 유형으로 유연하게 바뀌어야 하는게 아닐까 고민만 한다. 이 책 제목을 보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소한 팁들을 알려주는 책인 줄 알았다. 부지런한 집순이가 되기 위해 알차게 사는 사람에게 배우자 싶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깊게 공감되는 내용이 많았다. 내용은 둘째치고 작가가 글을 잘 쓴다. 삼각커피라는 닉네임처럼 음료를 마시듯 술술 읽히는 것이었다. 특히 작가도 무기력과 우울감에 빠져 한동안 번아웃 상태가 지속되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흔히들 우울과 무기력은 마음먹기 나름이라고 한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활기차게 몸을 움직여 보세요 라고들 한다. 나도 조금씩 늘어지는 삶에 자극을 받으려고 자기계발 책이나 티비 프로그램을 보다가 오히려 씁쓸하고 우울해지는 경우가 있다. 나를 우울하게 만드는 그들은 변화를 요구한다. 변화된 나를 위해 건강한 생활을 위해 마음을 단단히 먹고 힘을 내라 한다. 심지어 '가볍게' 한시간씩만 운동하라고 하기도 한다. 남들에게는 가벼운 일이 내가 게을러 못하는 것처럼 생각된다. 의지가 굳고 늘 반짝반짝 꿈에 부풀어 있고 내일을 향해 뛰어가는 그들은 본받아야 할 사람들. 나는 개선되어야 할 문제아라 느껴진다. 그런데 저자는 말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해도 긍정적인 생각이 안 들어. 규칙적으로 생활하려 해도 일찍 일어날 수가 없어. 운동하고 싶어도 기운이 없고 힘들어서 못하겠어. 하며 더 좌절하게 되었다고. 그러니. '나도 정말 힘들었어. 그래서 이렇게 해봤는데 너희는 어때? 어떻게 버티고 있어?' 라는 말로 같은 고민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고 한다. 작가는 삶이 조금씩 나아지기 위한 아주 사소한 것들을 알려준다. 대단히 큰 마음먹지 않아도 진짜 당장해 볼 수 있는 간단한 것들이다. 잠에서 깨도 다시 돌아가고 싶어지는 이불 동굴 정리하기. 마트 갈 때 한번씩 가지 않았던 길로도 다녀보기 같은 것들이다. 뜻밖의 힐링 책이었다. 글 자체도 독서하기 좋고 가볍게 실천하며 기분전환 하기도 좋았다. 나도 실제로 작가의 말대로 샴푸 향을 바꿔 보았다. 그것만으로 삶이 다양해진 것이다. 별 거 아닌 일상이라도 잘 살아내는 것이 내 일이라는 말이 와닿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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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순이로서 보자마자 이책은 대여해야해 하고 골랐습니다. 나와 다른 집순이들은 어떻게 살까 어떻게 살길래 책도 써서 내는 것일까? 하는 생각으로 책을 읽어나갔습니다. 소제목에 침대와 한 몸이 된 당신을 위한 일상 회복 에세이 라고 써있는 것을 보고 약간 갸우뚱 하긴 했습니다. 집순이로서 침대와 한몸은 당연한 소리 아닌가 하고 말이죠. 그런데 첫방부터 뭔가 끌어당기는 내용이었습니다. 곳곳에 들어가 삽화도 좋았구요.. 읽으면서 많이 위로를 받았습니다. 세상은 아직도 희망이 있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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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백 이벤트로 대여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2년간 운영하던 작은 가게를 별 소득 없이 정리하고 백수가 되어 집에만 있게 됩니다. 하루 종일 휴대폰으로 인터넷 서핑을 하거나 유튜브를 보고, 먹고 자는 반복된 하루를 보내면서 우울하고 무기력한 집순이가 된 저자가 1년 동안 자신을 변화시켜보자고 다짐하고 조금씩 바꿔나간 과정을 담은 일기와 일러스트를 담고 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 그림이 많고 귀엽습니다. 이불정리부터 하는 것도 좋네요. 어지러진 방 그려놓은 것도 그런 의미는 아니겠지만 귀여웠습니다. 오밀조밀하게 물건이 들어차있고 바닥에는 컵과 옷이 널려있는 게 현실적이었어요. 채소요리 양념도 참고해보려고요. 세 시간 이상 걷는 산책코스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코인노래방과 줌바댄스가 나오는 걸 보고 얼른 코로나가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네요. 약간 책이 갑작스럽게 끝난듯했지만 책장이 술술 잘 넘어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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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 때문에 마지못해 집순이로 지내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저는 원래 집순이 체질이라 집순이로 사는게 어렵지는 않아요. 일도 재택근무에 근방에 친구도 없다보니 더더욱 집밖으로 나갈일이 없었어요. 그러다보니 나는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무기력하고 우울증도 생기고 그렇더라구요. 운동을 하라는둥 사람을 만나라는둥 가족들은 걱정하지만 사실 아무것도 안하고 싶어요. 집순이로 오랜시간 살아온 저도 가끔 무기력함을 느끼는데 최근들어 집순이 생활 하시는 분들은 더더욱 그렇겠죠. 이 글은 그런 집순이들을 위한 힐링 에세이라고 합니다. 근데 뭐 이런 에세이를 본다고 해서 뭔가 긍정적으로 변하고 활력이 생기고 그렇지는 않아요. 그냥 남의 일 같은 느낌... 대여로 구경 잘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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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함이나 우울감을 느끼는 필자가 어떻게 소소하게 변화하면서 극복해 나갔는지 볼 수 있었다. 무언가 거창한 것들보다는 청소나 일찍 일어나기 등 보다 쉽게 행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고쳐나가는 모습이라 비슷하게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좀더 현실적인 대처방안을 보여주는 것 같아 읽기 좋았다. 다만 필자 개인의 소소한 경험담을 담은 것이라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되기에는 약간 아쉬운 느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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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집순이로 알차게 살았습니다> 리뷰입니다. 이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서 봤는데, 별로 공감이 안되던 다른 에세이와 달리 마음에 쏙 들었어요..! 그래서 작가님의 다른 책들도 읽어봤는데 집순이여서 그런지 이 책이 가장 와닿았습니다. 한 번 읽었지만 소장하고 싶어서 yes24에서 새책으로 구매했네요.^^ 집에 있을 걸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공감될 만한 에피소드가 담겨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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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집순이로 알차게 살았습니다 _ 삼각커피 저
오늘도 집순이로 알차게 살았습니다는 2018년 즘의 나를 보는거 같은 기분이었다 집순이라서 집에있는건 좋지만 어느새 집에'만' 있다보면 점점 우울해지고 침대와 한몸이되어 침대밖으로 한발자국도 안나가고 점점 동굴속으로 들어가는거같던 내가 이 에세이처럼 몸을 일부러 움직이고 집 안에서도 계속 뭔가를 했던 것들이 생각나서 재미있었다 그 시절에 이 책을 봤다면 나는 더 편안하게 집순이 라이프를 즐길수 있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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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집순이로 알차게 살았습니다 페이백으로 구매한 삼각커피 작가님의 <오늘도 집순이로 알차게 살았습니다>를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무래도 집순이인 저에게 딱 맞는 책이 아니었나 생각했습니다. 전 워낙 집에 있는 걸 좋아해서 이 책이 위로가 되기 보다는. 집순이지만 보다 더 알차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집에만 있더라도 계획을 세우고, 외출도 좀 하고, 그래야 겠어요. 술술 잘 읽히는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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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집순이로 알차게 살았습니다. 예스24에서 진행하는 페이백 이벤트로 좋은기회에 이 책을 대여해서 읽게되었습니다! 제목부터 정말 저의 흥미를 엄청 끌었던 책이네요ㅋㅋㅋㅋㅋㅋ 코로나시국 이전부터 거의 집에서만 생활했던 저이기에 재밌게 읽을수 있었던거같아요ㅎㅎㅎ 저는 집에서 정말 아무것도안하지만... 이 책을 보고나니 뭐라도 해보고싶어지네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