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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다이어트도 마찬가지. 쉽게 살을 빼준다는 광고치고 효과 좋은 거 없더라.
이 책? 일단 재밌다. 김새롬씨 글 되게 솔직하고 재밌다. 그리고 사진 예쁘시다. ^^ 사진도 좋았지만, 동작을 그림으로 그린 그림채가 맘에 들었다. 일본 만화같은 그림채랄까? 일본 실용서적 많이 보신 분은 알수 있는 바로 그 그림채다.
책이, 보기에는 편하고 재밌는데, 운동 프로그램은 쉽지 않다. 꽤 빡세다. 그래서 더 믿음이 간다. 달콤하지 않아서. 원래, 영어공부도 그렇고, 빡세게 해야 늘지 않던가. 그런데 첨에만 생소해서 좀 빡세지 익숙해지면 또 괜찮다. 성취감도 있고, 활기도 있고, 뭐랄까, 자신감 같은 게 생겨서 좋다. 그리고, 굶지 않고, 먹고 싶은 거 먹어가며 살을 빼는 방법을 제시하는 점도 좋았다. 운동 프로그램은 맛스타드림 이라는 공동저자가 제시한다. 이 바닥에서는 아주 유명하신 분이라고 한다.
음... 케틀벨, 덤벨 드는 여자, 생소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의외로 해볼만하다. 재밌고 쉽다. 요즘엔 전자기타나 드럼 배우는 여자분들도 많던데, 이런 거랑 같은 맥락으로 보시면 된다. 호기심 많은 모험소녀 취향이시라면 고민 없이 당장 시도해보셔도 좋다.
ps : 이 책 보고 알게 된 것 중 유용한 정보 하나. 삼겹살? 먹어도 된다는 거. 고칼로리의 주범은 삼겹살 그 자체가 아니라 쌈장! 이라는 거. 난 이제서야 알았다;; 쌈장, 불고기 양념 등 온갖 양념! 이런 놈들이 숨은 적들이었을 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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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쌰으쌰!!
살은 빼고 싶은데, 강도높은 운동을 하긴 싫다.
칫,,,,,
게으른 내가 밉다!!!!!!!
그래서 그냥 겁나게 걸어다녔다.
살은 빠졌다. 그러나 라인은 영 엉망이었고,
식이조절도 빡시게 하기 힘들었고, 일상이 바빠지며 걸을 시간도 부족해졌다.
그래서 다시 원래로 돌아가고 있었는데 이 책을 만났다!!
근력운동... 다이어트를 계획하며 이글 저글 읽다보면 꼭 마주치게 되는 단어! 난 그게 왜 중요한지 몰랐다... 그리고 강도높은 근력운동 동영상을 따라하는 이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저렇게 하면 몸이 망가지는건 아닐까? 말도 안되는 생각을 했었다.ㅎㅎ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왜 강도높은 근력운동이 필요한건지 알수 있었다!
으쌰으쌰! 7월부턴 나도 열심히 근력운동하고 예쁜몸매 만들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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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일어나는 일은 나에게도 일어난다더니 정말 그 말이 맞다. 남들이 무릎이 아프네, 허리가 아프네 할 때 '뭔 소리여?' 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던 나도 때가 되니 디스크가 찾아온다. 의사 선생님이 근육을 기르라기에 어째야 할지 난감해하는데 아들놈이 이 책을 빌려다 준다. 젊디 젊은 아들은 벌써부터 '장수달성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연예인이 펴낸 운동 책도 읽는 듯했는데 그게 이런 효도로 돌아올 줄이야! 이 책은 슈퍼모델인 김새롬과 트레이너인 맛스타드림이 함께 지은 책이다. 맛스타드림은 '남자는 힘이다'라는 책을 이미 썼다니까 이 책은 말하자면 '남자는 힘~'의 여성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의 대부분도 맛스타트드림이 썼다. 김새롬은 자신의 다이어트 잔혹사와 함께 근육 운동을 하게된 배경과 사진에 등장한다. 이런 운동을 해도, 저런 포즈를 취해도 예쁜 김새롬의 사진을 보면 하나님은 불공평하시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아줌마인 내가 했으면 그저 '용쓰고 있네' 정도의 사진일텐데 말이다. 아쉬운 점은 각종 다이어트와 헬스 프로그램에 지친 김새롬의 before 사진이 있었더라면 더 근육 운동의 효과를 알텐데 라는 점이다. 실용서이니만큼 근육 운동해보려는 사람이 한 번쯤 참고해보면 좋을 책이다. 다이어트의 실제 -덜 먹는게 제일 중요하고, 운동은 그 다음이라는-도 알려준다. 내용 중에는 우리말로 해도 좋을 표현까지 영어를 쓰는 경우가 많았다. 영어를 쓰려면 차라리 영문 표기도 함께 해주지 그러지도 않으니 이게 도대체 무슨 단어야? 라는 의문도 든다. 여자도 힘(이 책에선 스트렝스)을 길러야한다는데는 대찬성이다. 가끔 남친이 핸드백까지 들어주는 연약형 여자들을 보면 언니 입장에서 '저것들이 어쩌려고 저러나'라는 생각이 든다. 핸드백은 패션의 완성이니 남친에게 맡길 일이 아니요, 그 백마저 못 들 체력이라면 어찌 일도 하고 애도 낳을런지 해서 말이다. 물론 여친이 사랑스러우니 남친이 미리 알아서 백을 들어주었을라고 굳게 믿는다. 대한민국 아줌마이자 암환자인 내 입장에서 보자면 여자들 하늘하늘 가냘픈 거 결코 좋은거 아니니 운동으로 힘을 기르라고 꼭 말하고 싶다. 나도 김에 헬스장 회원권 끊었다. 나이도 들었는데 아프니 서럽다. 근육의 힘으로 버텨보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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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별로였다... 이책이랑 고민했던 덤벨 웨이트를 살껄하는 아주 울트라 후회가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