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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작업을 하다 보면 아무리 평소에 자료를 많이 찾아보고 아이디어를 모아도 어느 순간부터 비슷한 결과물만 생각날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참고하기 좋은 책이었습니다. 단순히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어내는 방법만 이야기하기보다는 이미 존재하는 다양한 사례와 표현 방식을 살펴보면서 생각의 방향을 넓혀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특히 작업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무작정 새로운 것을 찾기보다 익숙한 요소를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디자이너에게 필요한 것은 항상 완전히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능력만은 아니라는 점도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읽기보다는 작업 중 막히는 부분이 생겼을 때 필요한 내용을 골라서 다시 찾아보는 식으로 활용하기에도 괜찮은 책이라 디자인을 계속하는 동안 옆에 두고 참고할 만하다고 느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