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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노베이션, You are Innovation, 2013)을 읽고
"(당신은 이노베이션, You are Innovation, 2013)을 읽고" 내용보기
해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고 했던가. 혁신과 창의성을 부르짖고 대부분의 경영관련 서적들이 이러한 화두를 다루는 요즘 너무나 화려한 책표지에 반해 이 책이 읽고 싶어졌었다. 그렇지만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요즘 출간되는 혁신에 관한 서적들이 기대의 범주에 도달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책의 저자는 영리하다. 그리고 자신이 주장하는대로 자기의 책을 쓰는데
"(당신은 이노베이션, You are Innovation, 2013)을 읽고" 내용보기

해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고 했던가.

혁신과 창의성을 부르짖고 대부분의 경영관련 서적들이 이러한 화두를 다루는 요즘 너무나 화려한 책표지에 반해 이 책이 읽고 싶어졌었다. 그렇지만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요즘 출간되는 혁신에 관한 서적들이 기대의 범주에 도달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책의 저자는 영리하다. 그리고 자신이 주장하는대로 자기의 책을 쓰는데 있어서 본인도 그 주장을 실천했다. 발품을 팔았다고나 할까. 자세하고 신선한 최근 사례들이 책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들의 흥미를 강화시킨다.

 

특히, 세계 혁신기업을 선정하여 매년 발표하는 Fast Company에서 2013년 선정한 혁신기업 중 3위에 랭크되었던 카드결제사인 Square사의 사례를 간단, 명료하면서도 중요하게 사례로 든 것을 보면 저자가 결코 남의 책만 읽고 글을 쓴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두 번째로 책 뒷편에 보면 연구자로서 너무나 반가운 내용이 있다. 참고문헌을 상세하게 다 리스트 한 것.. 참 쉬운 덕목 같으나 출판사에서 많이 빠뜨리는 실수를 하는 부분이다. 이 점도 칭찬해주고 싶다. 기본적으로 '너의 글'과 '나의 글'을 구분하는 글 쓰는 사람의 윤리의 실천..보기 좋았다. 

 

 

 

책 내용으로 들어가보면, 저자는 SOFT 이론을 주장한다.

 

S: Sum, Split, Substract (더하고, 나누고, 제거하라)

O: Orchastrate (연결하라)

F: Flow (흐르게하라)

T: Twist (뒤집어라)

 

다른 혁신에 관련한 책들의 내용과 비교하여 읽어보면 엄청 새로운 이론은 없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하였던 것처럼, 저자는 신선하고 조리있는 사례들을 자신의 이론을 지지하는 멋진 지원군으로 잘 사용하고 있다.

 

저자의 이론이 설득력이 강화되는 이유가 되겠다.

 

 

해 아래 새로운 것은 없지만, 이렇게 정리를 잘 한 책은 읽기에 좋다.

잘 읽어지고 책장에 두었다가 혁신에 관한 사례를 쓰거나 강의를 할 때 찾아보게 될 것 같은 책이다. 무엇보다도 새로운 사례들을 많이 찾아 정리했다는 것은 그만큼 공을 들인 책이라는 뜻이다.

 

기업에서 혁신에 대한 기본적인 방법을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론은 알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경영학을 전공하거나 공부하거나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는 재미있는 책이 될 터이다. 그만큼 정리가 잘 된 책이라는 뜻이다. 저자가 2년을 준비해서 출간한 책이라는 내용을 에필로그에서 보았는데 그 대목이 믿어지는 책이다. 설명과 사례가 재미있는 책이다.

 

다만, 책 제목을 영어로 해 놓다보니 책 검색과정에서 'You are Innovation'이라는 제목이 나오지 않아 잠깐 당황했다. 책 커버는 멋지다. 저자의 신선한 정리만큼.

 

 

 

 

 



b*****k 2013.06.22. 신고 공감 3 댓글 8
리뷰 총점 종이책
SOFT 이노베이션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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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컨설팅 회사 베인앤드컴퍼니(Bain&Company)는 2011년, 〈위대한 8가지 트렌드〉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2020년까지 엄청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는 주요 트렌드를 언급한다. 그중 하나가 소프트 이노베이션(soft innovation)이다. 이는 기술 중심의 혁신이 이날, 여타의 모든 것은 거의 비슷하지만 소비자 통찰, 새로운 프로세스,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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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컨설팅 회사 베인앤드컴퍼니(Bain&Company)는 2011년, 〈위대한 8가지 트렌드〉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2020년까지 엄청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는 주요 트렌드를 언급한다. 그중 하나가 소프트 이노베이션(soft innovation)이다.


이는 기술 중심의 혁신이 이날, 여타의 모든 것은 거의 비슷하지만 소비자 통찰, 새로운 프로세스,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저자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혁신 사례를 수집하고 분석한 결과, 'SOFT(소프트) 사고'라고 명명한 4가지 사고법을 제시하고 있다.

 

 사고법 내용 
  집합적 사고  나누고  나누고 빼는 과정을 통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얻는다
  관계적 사고   서로 다른 것을 연결함으로써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얻는다
  캐시플로 사고  현금흐름 확보 관점에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얻는다
  시스템 사고  전체 시스템의 전환을 통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얻는다

  

각 사고법은 다시 3가지 가치명제로 세분화되어 모두 12가지의 가치명제가 주어지는데, 이는 고객을 위한 새로운 가치제안을 창출해 내기 위한 핵심 개념을 말한다(자세한 것은 본문 23~26쪽 참조).

 

 

여기서 잠시 저자 조용호에 대해 살펴보자.

그는 핀란드의 알토 경영대학(Aalto MBA)를 졸업하고 비즈니스 세상의 큰 변화와 플랫폼 경영 관련 활발한 연구 및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지금도 정부나 공공기관 그리고 기업 대상으로 자문과 컨설팅 등 현업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전문가. 검색해 보니 플랫폼 혁신을 다룬 그의 저서들이 이미 다수 선을 보였다.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보자. 저자는 'SOFT'의 각 이니셜을 따서 핵심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1. 혁신의 원칙 SOFT_S

 - 더하고(Sum),

 - 나누고(Split),

 - 제거하라(Subtract)

 

2. 혁신의 원칙 SOFT_O

 - 만나고 싶어 하는 것들을 연결하라(Ochestrate)

 

3. 혁신의 원칙 SOFT_F

 - 굳고 멈춰 있던 것들을 흐르게 하라(Flow)

 

4. 혁신의 원칙 SOFT_T

 - 주어진 환경 등의 제약사항을 뒤집어라(Twist)

 

저자는 다양한 경험과 문헌 리뷰를 통해 위에서 제시한 'SOFT' 이노베이션에 대해 구체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실제 사례로 들고 있다. 단락 끝에는 유투브 주소를 링크해 놓아 현실에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살펴 보기도 좋다. 또한 도표와  그림도 심심치 않게 들어 있어 이해하기도 좋다.

 

 

저자가 뒤에 소개해 둔 참고문헌(40권)을 일견 보면, 아마도 '이노베이션'과 관련된 주제를 고른 다음, 관련 도서를 읽고 정리하지 않았을까 짐작이 간다. 어쩄든 내게는 더 필요한 공부를 위해 매우 유용했다. 하늘 아래 완전히 새로운 것이 없듯이, 최근 자기계발이나 비즈니스 분야의 혁신을 다루고 있는 책을 보면 이런 맥락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모양이다. 사실 국내 컨설팅 회사가 그들만의 노하우와 비법을 완전 공개하는 것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무슨 사업을 새로 론칭할 경우 반짝 공개 수준을 제외하고 말이다. 근데 저자 조용호는 구체적인 사례를 풍부하게 소개하고 있어 이런 우려를 말끔히 씻어 준다.

 



끝으로 저자는 "앞으로 10년 후를 먹여 살릴 신규 사업을 개발하라!"라는 미션이 당신의 팀에 떨어진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라고 물으면서 이 역시 'SOFT' 사고법이 유용하다고 한다.

 

순서 내용 
  자료수집/관찰  아이디어 소재가 될 만한 대상을 늘 눈여겨보며 관찰한다
  관심 영역 찾기   특정 영역이 유독 눈에 띄면 이를 관심 리스트에 올려놓는다
  SOFT 사고 접목  '만약' 기법으로 SOFT 사고와의 접목 가능성을 살핀다
  후보 아이디어 기록  가능성이 보이는 아이디어는 별도로 기록해 둔다
  아이디어 평가  후보아이디어가 충분히 모였을 때 괜찮은 것을 골라 발전시킨다

 

책을 다 읽고 나니, 저자가 주창한 'SOFT 이노베이션'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어떻게 보면 자신만의 컨설팅 테크를 위한 독창적인 아이디어일 수 있겠고, 이에 따른 실제 사례는 유투브 등을 통해 살펴볼 수 있어 심화 학습이 가능했다. '이론으로 배우고 실전으로 익힌다'는 상투적인 모토가 이 책에서는 말 그대로 제대로였다! ^^

 

끝으로 이 책에 소개된 사례 중 내가 벤치마킹하고 싶은 것 몇 가지를 간추려 보면 다음과 같다.

 

1. 사례1: 우정의 자판기(The Friendship Vending Machine)

코카콜라는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코카콜라 역시 자판기를 이용한 캠페인을 진행했는데 그 내용은 기존의 방식과 사뭇 다르다. 이 자판기는 콜라 한 개 값을 넣으면 콜라 두 개가 나온다. 소비자 입장에서 매우 착한 자판기다.


문제는 자판기에 동전을 넣고 주문하는 버튼이 손에 닿지 않을 정도로 높은 곳에 붙어 있다는 것이다. 코카콜라는 이 캠페인을 위해서 보통 자판기의 두 배 이상 높이의 자판기를 별도 주문제작 했다. 이 자판기의 별명은 '우정의 자판기'. 혼자서는 아무래도 음료를 뽑기가 어렵지만 두 명 이상이 협력하면 목마를 태워주는 방법 등으로 동전을 넣을 수 있다. 코카콜라는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 캠페인을 통해 엄청난 언론의 관심과 소셜 사이트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자판기 당 콜라 판매량도 일반 자판기에 비해 10배가량 높았다고 한다(168~169쪽)
. 

*유투브 http://www.youtube.com/watch?v=WYM9ELFmvsc


2
. 사례2: 속도 카메라 복권(The Speed Camera Lottery)
자동차 운전자들이 초등학교 인근이나 통행이 많은 곳에서 속도를 줄이도록 해야 하는 상황이다. 보통은 과속 감지 카메라를 통해 속도를 초과해서 달린 자동차들을 가려내고 벌금을 부과하지만, 일정 수준 이하로는 속도위반율이 떨어지지 않는다. 이럴 때에도 재미 요소를 이용해서 사람들의 행동을 바꿀 수 있을까?

'속도 카메라 복권'이라는 아이디어가 이런 상황 돌파를 위해서 나왔다. 아이디어 자체는 간단하다. 속도위반 차량들에 매기는 벌금을 모아 복권 당첨금으로 활용한다. 일정 기간 동안 속도를 잘 지킨 차량 운전자들 중에서 당첨자를 고른다. 이 캠페인에 의해 과속으로 인한 속도위반 차량이 크게 줄었다고 한다. 벌금보다는 당첨금이 사람들에게 좀 더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185쪽).
*유투브 http://www.youtube.com/watch?v=iynzHWwJXaA

3
. 사례3: 게임퍼즐 풀기
폴드잇(Fold.it)은 과학 분야의 난제를 풀기 위해 게임 방식을 도입했다. 바로 단백질의 3차원 퍼즐 구조를 푸는 작업을 게임 퍼즐 방식으로 바꾼 것이다. 과학자가 아닌 일반인이라 하더라도 간간한 원리만 이해하면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수십만 명이 참여한 결과는 지속적으로 데이터로 저장되면서 슈퍼컴퓨터로도 해내기 힘든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최근에는 에이즈와 관련된 필수 단백질 구조가 이 게임을 통해 밝혀진 바 있다.
*유투브 http://www.youtube.com/watch?v=lGYJyur4FUA



YES마니아 : 로얄 h*******c 2013.06.23. 신고 공감 1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이 책이 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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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서적은 시중에 참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 중 최근 기업 경영과 관련하여 강렬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이노베이션을 다룬 책도 참 많습니다. 이노베이션에 관한 책으로 제가 읽은 것만 해도 작년 후반에 나온 슘페터 평전이 있었고(칼 마르크스의 벽력 같은 사형선고에 대해, 자본주의를 위해 유의미한 항변에 성공한 첫번째 학자겠죠), 요즘 중병으로 신음하는 파괴적 혁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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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서적은 시중에 참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 중 최근 기업 경영과 관련하여 강렬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이노베이션을 다룬 책도 참 많습니다. 이노베이션에 관한 책으로 제가 읽은 것만 해도 작년 후반에 나온 슘페터 평전이 있었고(칼 마르크스의 벽력 같은 사형선고에 대해, 자본주의를 위해 유의미한 항변에 성공한 첫번째 학자겠죠), 요즘 중병으로 신음하는 파괴적 혁신(이 책 p260 넷째줄)의 주창자 클레이튼 클레이텐슨의 첫번째 대중 저서가 있었죠. 그런가하면 바로 이 책의 저자인 조용호 선생의 <당신이 알던 모든 경계가 사라진다>도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 책은 <빅 블러>시대의 도래를 알리는 게 주제였지만, 빅 블러 자체가 기업의 생존과 혁신을 도모하는 게 목적이었으므로 넓은 의미에서 혁신 관련 서적이었다고 보겠습니다.


<당신이 알던...> 역시 분량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하지만 서술에 군더더기가 없고, 최신 사례와 그들의 유효적절한 분류, 일반화, 그루핑이 이루어져 있어서, 책 한 권을 읽고 어깨가 뻐근해질 정도였죠. 그 책을 읽고 느낀 건, "내가 이 정도의 표현과 정리를 해 내려면, 어느 정도로 사고를 치밀화, 입체화해야 가능할까."하는 막연한 두려움에 가까웠습니다. 책의 내용으로부터도 물론 도움을 받았지만, 그를 떠나서 과연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저자의 이런 시야와 비전, 표현력을 갖게 될까 하는 메타적(?) 아득함이 느껴지더군요.


이 책의 내용은 소개가 필요없습니다. 말 그대로, 세상에 이런 일이! 같은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다양한 혁신 사례를 재미있게 모아서 보여 주는 책입니다. 혁신의 유형과 방법론, 그리고 나도 기막힌 아이디어 하나로 소속 조직에 기여하고, 어쩌면 창업 후 대박이라도 노릴 수 있을까 하는 척박한 고민에, 촉촉한 암반수 샤워와 달콤한 양분을 제공하는 거죠. 분명 정보를 제공하고 공붓거리가 되는 책인데, 페이지를 넘기는 데 힘이 들지 않습니다. 이 책에도 나와 있지만(p186. 구글 이미지 라벨러의 사례), 유용한 재화나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있어 그 결과가 아무리 높은 가치를 지니더라도, 과정에서 비용이 많이 들거나 인적 자원의 과도한 고통을 요구한다면 소용이 없습니다. 과정이 재미있어야 하고, 그 속에서 얻어지는 재미는 재미에 그치지 않고 결과물의 질을 향상시키기까지 합니다. 이 책 역시, 독자에게 혁신의 아이디어 안출을 위해 노고를 부여하는 게 아니라, 재미있게 읽어 나가면서 자연스레 영감이 떠오를 수 있게 도와줍니다.


사례가 참 다양합니다, 책의 쪽수는 300페이지가 채 못 되는데, 서로 차별되면서도 분야의 대표성을 간직한 사례만 모아 놓다 보니, 다 읽고 난 후 전문서 서너 권이나 마친 듯 피로가 몰려 왔습니다. 그러나 그 피로란 운동이나 격렬한 애정이 담긴 랭위 후의 뿌듯한 노곤함이지, 정신을 소모시키는 종류가 아니었음은 물론이구요. 사실 크리스텐슨 교수님의 이론은 정치하고, 비전을 제시하며, 때로는 감동적이기까지 합다. 그러나 혁신은 과거가 아니라 미래의 문제이며, 정교한 구조미에 감탄하기보다는 살벌한 현장에서 작은 실리라도 냉큼 챙겨야 하는 절실함이 더 우선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실전 사례로 가득 차 있는 이 책은 이노베이션의 본질에 커다란 의문, 혹은 막막한 불안을 갖고 있던 독자의 니즈를 상당 부분 해소시켜 줍니다.


경화(硬化)된 것은 발전할 수 없고, 장기적으로는 생존 자체에 애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잘나가던 일본이 저꼴이 된 것도 과거의 구태를 벗어던지지 못한 채 기존의 방식에 안주했기 때문이며, 기초가 약한 우리가 이만큼까지나 올 수 있었던 것도 다이내믹 코리아라는 말이 암시하듯 정신 없이 탈바꿈에 올인할 수 있었던 덕분입니다(그로 인해 치러야 했던 대가도 만만치 않았습니다만). 이노베이션의 구현을 위한  핵심 접근 경로가, 유연함, 부드러움에 있음을 간파한 저자 조용호 선생은, 책의 최상위 키워드를 S.O.F.T로 잡고, 이 알파벳 두문자로부터 아크로스틱 기법으로 사항 서술의 단초를 잡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멋부림(?)이 독자 입장에서 꼭 절실한 요소는 아니겠습니다만, 뭔가 책의 품격과 인문적 향취를 엿보는 데에 기여를 하는 듯도 합니다. 물론 이것은 혁신의 일상화, 곧 "당신의 일상이 혁신의 연속이라야 하고, 당신 자신부터가 혁신의 기초, 발단이 되는 핵심 역량 단위가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책에 나온 표현 그대로죠)이겠어요. 제가 전에 읽은 <어떻게 미래를 선점하는가>에서도, 대니얼 더건 교수 역시 가장 어려운 과제로 "개인의 혁신"을 꼽고 있었지만요. 사람만큼 완고하고 변화를 싫어하면서도, 남에게는 변화를 강요하는 이중적인 존재가 또 있을까요.


제가 일일이 적는 것보다 이 책에 나온 훌륭한 차트와 일러스트가, 읽는 분들을 위해 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 같아 사진을 몇 개 올려 봤습니다. 단순한 사항 나열과, 개념과 컨텐츠의 유기적 구조화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잘 보여 주는 예입니다. QR 코드가 저처럼 실린 것도 (이 책만의 장점이나 태도는 아니겠지만) 바로바로 웹에서 실례를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 좋았습니다. 각 챕터의 시작이 언제나 우리 한국의 옛 사례나 풍습, 전설과 결부하여 혁신의 친근한 단초를 제공하는 것(견우와 직녀의 만남, 두레, 품앗이의 노력 분담, 북청 물장수의 신규 비즈니스 창안 등)은 재미도 있을 뿐 아니라 저자의 인문적 소양까지 감지할 수 있는 부분이었고요.


이 책에 실린 다양한 사레 중에 제가 흥미롭다 못해 읽으면서 뒤집어졌던 대목은 바로 "움직이는 호텔"이었습니다. 호텔이 비싼 임대료(자가 소유 대지상의 건축이라면 기회비용)을 지불하면서, 시즌에 따라 상당 수준의 공실률까지 감수해야 하는 게 호텔업의 운명적인 리스크입니다. 이런 서글픈 운명(?)을 극복하는 방법이, 투숙객(?)이 요구하는 장소로 컨테이너를 운반하여, 요구 사양에 맞춰 다양한 객실, 심지어 라운지, 연회장까지 지어주고 용도가 끝나면 차량으로 철수한다는 것입니다. 호텔 하면 격조 높은 분위기, 우아한 외양의 건물을 생각하는 게 보통이었는데 컨테이너로 떠도는 모습이라니! 물론 우리 상식과는 다른 그만의 특장과 사업 모듈이 있겠죠. 여튼 이런 생각은 정말 파격이다 못해 어느 선을 넘었다는 우려가 들 정도입니다... 혁신을 위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여튼 실제 미국 비즈니스판에서 viable한 예라고 하니 더 할 말이 없습니다. 많은 독자들이 웃음을 머금었을(사실 현지의 절박한 사정을 고려하면 경박한 반응은 금물이지만요) 예로, 공중 화장실을 설치할 비용이 없는 가난한 인도의 부락을 위해, 배설물을 자연분해 소재의 봉투에 넣어 경작지에 그냥 던지기만 하면 되는 상품을 개발한 업체도 있다고 합니다. 인체로부터의 배설물은 자연 분해되는데 제법 긴 시간이 소요되므로(문제는 그뿐이 아니겠습니다만), 분해를 촉진하여 빨리 비료로 기능하게 해 주는 촉매도 포함되어 있는 봉투라고 합니다. 이쯤 되면 혁신을 통해 얻는 이익에 비해 지적 노력의 투입이 과도한 것 아니냐는 생각도 들지만, 기업이 맞닥뜨리는 혁신의 요구가 얼마나 절실한지 보여 주는 예라고도 할 수 있죠.


슬리핑 어라운드 사이트 주소  http://www.sleepingaround.eu/


사실 영어에서 슬리핑어라운드는 "문란하게 상대를 바꿔 가며 잠자리를 같이하다"는 뜻인데요, 여기서는 그런 idiom적 의미가 아니라 문자 그대로 해석해야 할 것 같아요.



타임즈스퀘어의 현대자동차 광고. 정말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오타가 몇 있었습니다.

p166
중간 쯤에 "...것이 있으니 당신들" → ".... 당신들"
p157
어음이 횡횡횡행

(그리고 물론 어음 결제 남용이 '갑'의 횡포로 의식되던 때도 있었지만, 어음 제도 자체가 악은 아니라는 점에서 '횡행'이라는 단어의 사용은 약간 부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p209
불을 떼서 때서


k*********6 2013.06.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당신은 이노베이션!-창조적 아이디어를 일상화한다면 세상은 당신 손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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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노베이션!-창조적 아이디어를 일상화한다면 세상은 당신 손 안에~~         혁신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여기저기서 혁신~혁신~외쳐대는 소리에 너무나 친숙해져버린 단어가 혁신인데.... 어쩌면 너무 흔해서 무감각해져 버린 글자가 혁신인데.... 그렇게 외쳐도 실생활에서는 혁신을 향한 실천이 그리 쉽지 않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좀 더 머리를 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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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노베이션!-창조적 아이디어를 일상화한다면 세상은 당신 손 안에~~

 

 

 

 

혁신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여기저기서 혁신~혁신~외쳐대는 소리에 너무나 친숙해져버린 단어가 혁신인데....

어쩌면 너무 흔해서 무감각해져 버린 글자가 혁신인데....

그렇게 외쳐도 실생활에서는 혁신을 향한 실천이 그리 쉽지 않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좀 더 머리를 써야하는 번거로움이 느껴지기도 하고 느리게 사는 것과는 거리감이 들기도 해서일까. 아니면 아이디어 없이 살아도 별 불편함이 없기도 하지만 이미 습관이 되어 버린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사는 관성 때문일까.

 

한 번씩 혁신에 관련된 책을 읽고 있노라면 정신이 퍼뜩 든다. 일상에서 아이디어를 내는 습관만 되어도 혁신은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단어 같아서 말이다. 소소한 아이디어들이 생활을 개선하는 즐거움을 주기도 하고, 그 아이디어들이 모이고 모여서 삶의 지혜로 응축되기도 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기에...... 그래, 사람의 머리는 쓰라고 있는 거지.

 

 

 

그러나 비즈니스 세계에 있어서 아이디어 창출은 생존의 기반이자 미래의 지표다. 기업의 관점에서의 혁신은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불가결의 핵심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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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거창하진 않지만 신나게, 발칙하게 아이디어를 내며 사는 길이야말로 창조경제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하는데......

매일매일 창조적 아이디어로 혁신을 일상화 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창조적 아이디어란 어떤 것일까.

 

 

저자는 대한민국 1호 이노베이션 큐레이터인 조 용호다.

세상의 변화를 전하는 데 앞장서는 비즈니스 트렌드 전문가이자 전략가.

정부 관련 ICT 산업정책 자문위원과 한양대학교 교수를 역임하기도 했다. 2010년부터는 플랫폼 전략, 이노베이션, 비즈니스 모델관련 컨설팅기업 '비전아레나'를 설립해서 활동 중이다.

 

 

이 책에는 저자가 2년여에 걸쳐 수집한 국내외 혁신 사례들로부터 뽑아 낸 SOFT 사고법과 그 사례들이 담겨 있다.

 

 

0부 당신 스스로가 이노베이션이 돼라.

 

 

뭐든 이전과는 조금이라도 달리 생각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90% 진부한 것에 10%의 조금 다른 것을 조합하는 것이 혁신의 첫걸음인 셈. 틀에서 한 발자국 비켜나서 바라보거나, 이미 존재하는 것을 다르게 생각하는 것은 혁신의 기본 뼈대다.

 

 

1부 더하고, 나누고, 제거하라. S : Sum, Split, Subtract

 

 

사소한 것도 한꺼번에 모아서 판다. 고객이 원하는 바로 그것이 되게.

고객의 선호도에 민감해야 한다. 고객의 제안이나 소비자 집단의 경험들을 모으고 모아라.

 

여러 개로 나누어라. 지분이나 권리를 나눠라. 사용할 만큼만 나눠 팔아라. 세트를 단품으로, 단품은 내용물로 나눠라. 더 편리하고, 더 심플하게.....

 

불필요한 것을 과감히 제거하라. 먼저 불필요하게 만든 다음 빼라. 의도적으로 선택의 여지를 없애라. 이것이 마이너스의 미학!!

 

 

 

2부 만나고 싶어 하는 것들을 연결하라. O : Orchestrate

 

 

세그먼트를 좀 더 과감하게 하라. 비고객을 고객화하라. 명품과 저가 사이의 중간 지대에 서성이는 고객들의 열망을 읽어라.

사람들의 교환욕구를 도와라. 재화를 교환하도록 도와라. 사람들이 한 일을 재활용하게 도와라.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공유하고 나누고 싶은 욕망을 읽어라.

만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연결시켜라. 만나고자 하는 사람들을 연결하라. 전혀 다른 이종의 것을 연결하라. 새로운 유형의 직업, 커텍터!!

 

 

 

 

 

 

 

 

 

3부 굳고 멈춰 있던 것들을 흐르게 하라. F : Flow

 

 

잠들어 있던 자산을 유동화 시켜라. 고정자산을 유동화하라. 사람들의 관심이 전파되도록 하라. 버려지는 자투리 시간들을 사회적 가치가 있는 일에 사용해 보는 것은 굿 아이디어~

자투리 시간에 일을 시켜라. 여가시간을 생산적으로 바꿔라. 재미를 통해 행동을 바꿔라. 자투리의 10분을 자연스럽게 생산적인 일로 연결한 구글의 사례....

소멸가치를 최소화하라. 비재고 자산을 재고화하라. 팔리도록 조절하라. 시간에 따른 가치 변화를 예상하고 가격을 차등화 하는 것은 좋은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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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주어진 환경 등의 제약사항을 뒤집어라. T :Twist

 

 

시스템을 대체하라. 풀리지 않을 때는 시스템 밖에서 해결한다. 문제 자체를 바꿔보자.

제약사항을 뒤집어라. 언제나 빈곤층을 위한 시스템을 짜야 한다. 순서나 관계를 바꿔보자.

불균형을 통해 재편하라. 수익, 비수익 제품을 결합한다. 공짜모델로 수익을 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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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개인, 팀, 기업 단위로 혁신의 문화를 심어라

 

 

상상에서 일상으로, 아이디어 적용하기. 흥미진진한 여러 툴을 통해 아이디어를 축적하고 발전시켜라. 고정관념과 관성의 법칙을 경계해야 한다.

다양한 상황에서 아이디어를 촉진하라. 조직논리나 권위주의를 버리고 수평적으로 사고해야 한다. 집단주의를 버려야 바보의 답을 피할 수 있다.

 

20130618_161610_resized[1].jpg

 

 

 

 

 

경쟁력의 차이는 종이 한 장 차이라고 한다.

그렇지. 작은 관심의 차이가, 습관의 차이가 혁신은 물론, 일하는 재미와 사는 재미를 가져다 줄 수도 있겠지.

생각의 변화가 기술의 차이를 낳는다는 어느 광고처럼.

 

무엇이든지 처음이 어려운 법이다. 처음 습관만 잘 들이면 그 다음엔 편하게 가는 것을 많이 봤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낸다는 것도 매 한가지 아닐까.

 

생활 중에서 유심히 관찰하고 깊이 생각하는 자세를 키운다면, 보는 각도를 달리하고 관점을 바꿔 본다면, 점진적으로 이루더라도 조금씩 변화를 준다면. 이노베이션의 길은 그리 어렵지도, 그리 멀지도 않을 것 같은데......

 

현실에 발을 두고 유연한 사고를 해서 얻는 아이디어 창출기법으로, 나 스스로 이노베이션의 발상지이자 전파자가 되고 싶다. 그렇게 혁신의 힘을 느껴보고 싶다.

 

 이 책에는 2년 동안 발로 뛴 자료들, 기업과 제품과 사람에 관련된 혁신사례들이 깨알 같다. 기업을 하는 관점에서든, 개인의 관점에서든 오늘과 내일의 성장에 원동력이 되어줄 자료들로 가득하다. 특히 기업을 하기는 분들이 읽으면 도움 되지 않을까.....

a******7 2013.06.19.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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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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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경쟁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 당신 스스로가 이노베이션이 되라고 하는 책  [당신은 이노베이션].이노베이션이 되기 위해서 저자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혁신 사례를 수집하고 오랜시간 분석한 결과물인 네가지 이노베이션 사고법을 알려준다. 이 사고법은 기존에 익숙해져있는 고정관념을 벗어나 굳어있는 사고를 말랑말랑 하게 만들어  누구나 이노베이션의 주인이 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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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경쟁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 당신 스스로가 이노베이션이 되라고 하는 책  [당신은 이노베이션].이노베이션이 되기 위해서 저자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혁신 사례를 수집하고 오랜시간 분석한 결과물인 네가지 이노베이션 사고법을 알려준다. 이 사고법은 기존에 익숙해져있는 고정관념을 벗어나 굳어있는 사고를 말랑말랑 하게 만들어  누구나 이노베이션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노베이션을 만들기 위한 사고법은 아래 네가지다.

집합적 사고 (S) - 모으고 나누고 빼는 과정을 통해 비즈니스의 아이디어를 만든다.

관계적 사고 (O) - 서로 다른 것을 연결함으로 써 비즈니스의 아이디어를 만든다.

캐시플로 사고 (F) - 현금 흐름 확보 관점에서 비즈니스의 아이디어를 만든다.

시스템 사고 (T) -  부분이 아닌 전체 시스템의 전환을 통해 비즈니스의 아이디어를 만든다.


이 네가지 사고법과 고객을 위한 새로운 가치 제안을 창출해낼 수 있는 핵심 개념인 12가지 혁신을 위한 가치 명제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때 참고할 수 있는 팁도 만날 수 있다. 우리가 창의력을 위해 나누고, 빼고, 제거하고, 연결시키는 등의 여러 가지들의 방법들이 있는데 이러한 것들을 활용해 풍부한 사례들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모색할 수 있게 해주며, 비즈니스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상상에서 일상으로 아이디어 적용하기 등을 비롯해 많은 것들을 만날 수 있다.



책에서 알려주는 SOFT 사고법은 영역이 뚜렷하지 않은 문가에 대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고자 할때에서 유용하며, 이 사고법을 습관화 하게 된다면 이노베이션이 될수있다고 하는데 당장 습관화 해야겠다



1*******3 2013.06.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당신은 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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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이노베이션」(조용호) 리뷰 -저자: 조용호세상의 변화에 대해 쓰는 플랫폼 전략가. 한국을 대표하는 플랫폼 전략가로서 비즈니스 세상의 큰 변화와 플랫폼 경영 관련 활발한 연구 및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핀란드의 알토Aalto 경영대학 MBA를 나왔고, 현재 정부 관련 산업정책 자문위원, 한양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하였다. 오라클 코리아, 삼일 PWC 등을 거치며 10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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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이노베이션」(조용호) 리뷰 -



저자: 조용호

세상의 변화에 대해 쓰는 플랫폼 전략가. 한국을 대표하는 플랫폼 전략가로서 비즈니스 세상의 큰 변화와 플랫폼 경영 관련 활발한 연구 및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핀란드의 알토Aalto 경영대학 MBA를 나왔고, 현재 정부 관련 산업정책 자문위원, 한양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하였다. 오라클 코리아, 삼일 PWC 등을 거치며 10년 이상 e비즈니스 및 신규 사업/기술 전략 컨설턴트로서의 경험을 쌓았다. 2010년부터 플랫폼 전략, 비즈니스 모델 관련 경영 컨설팅 전문업체인 ‘비전아레나VisionArena Consult'를 설립해 대표로 활동 중이며, KT, 삼성전자 등 국내 유수의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수행했고, 교육, 강연 워크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저자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자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블로그 ‘조용호의 변화하는 세상읽기’(bradcho.wordpress.com)와 트위터(@brettcho), 독자와 직접 소통하기 위한 도서 홈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석유가 없어도 석유를 수출하고 자원이 없어도 자원강국이 될 수 있는 나라"

이런 내용의 광고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 대기업이 있다. 이름도 SK innovation.

회사 이름 자체가 혁신적이다. 혁신은 질문에서부터 나온다고 이야기 한다. 그래서 당연한 것에도 질문을 던지고 새로움을 추구한다. 이제는 더 나아가 나 자신이 혁신이라고 이야기 하는 책이 나왔다. 이름 그대로 「당신은 이노베이션」(조용호)이다.

혁신은 거대하거나 엄청난 것이 아닌 디테일에서 나온다는 저자. 작은 발상의 변화, 바라보는 각도의 수정, 유연하고 직관적인 민감성 키우기를 제안하는 저자의 시각들이 꽤 볼만하다. 과연 그가 말하는 소프트한 혁신의 첫걸음, SOFT 사고법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집합적 사고(S), 관계적 사고(O), 캐시플로 사고(F), 시스템 사고(T)로 요약되는 말랑말랑한 이노베이션의 세계에 빠져보자.



「당신은 이노베이션」(조용호, 타임비즈, 300쪽, 2013)






어떤 내용이 담겨있나

이 책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핵심적인 가치 중 하나는 소프트(SOFT), 즉 유연성이다. 그것을 중심으로 혁신의 원칙 SOFT를 접목하여 이야기하고 있으며 책의 뒤에는 이 4가지 이노베이션의 원칙을 직접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아이디어 발상법 및 실행 지침이 제공된다. 제목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목차를 구성하는 것부터 이노베이션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재미있는 책이다.


(출처: 인터파크 도서)


:: 0부 혁신의 일상화_ SOFT INNOVATION 당신 스스로가 이노베이션이 되라

아이폰, 다이슨의 날개 없는 선풍기 등의 이야기들로 본격적인 포문을 열기 시작한다. 다른 책에서는 도입이나 머리말 정도로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분을 '0부'라는 이름으로 소개하고 있다. 무엇보다 혁신을 습관화하기 위해 무엇이든지 이전과는 조금 달리 생각하라고 말한다. 이러한 소프트 이노베이션의 첫걸음으로 SOFT 사고법의 개요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이 책의 전체적인 흐름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 1부 혁신의 원칙 SOFT_ S : Sum, Split, Subtract 더하고, 나누고, 제거하라

첫 번째 혁신의 원칙인 S : Sum, Split, Subtract 즉, 더하고, 나누고,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그 첫번째 아이디어는 '사소한 것도 한꺼번에 모아선 판다'이고 다음으로는 '여러 개로 나누어라', 마지막으로 '불필요한 것을 과감히 제거하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객의 선호, 고객의 제안, 소비자 집단의 쿨한 경험은 모으고 지분이나 권리를 나누는 한편 사용한 만큼 나눠 팔고 세트를 단품으로, 단품을 내용물로 나누라고 조언한다.

:: 2부 혁신의 원칙 SOFT_ O : Orchestrate 만나고 싶어 하는 것들을 연결하라

2부에서는 비고객을 고객화하는 내용을 다룬 '세그먼트를 좀 더 과감하게 하라', 재화를 교환하도록 돕고 사람들이 한 일을 재활용하게 도우라는 '사람들의 교환욕구를 도와라', 만나고자 하는 사람들을 연결하고 전혀 다른 이종의 것을 연결하라는 '만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연결시켜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혁신의 원칙 SOFT에서 두번째에 해당하는 'O'를 다루고 있으며 'O'는 'Orchestrate'를 의미한다.

:: 3부 혁신의 원칙 SOFT_ F : Flow 굳고 멈춰 있던 것들을 흐르게 하라

혁신의 원칙 SOFT의 세번째 'Flow'에 대해서 다룬다. 고정자산을 유동화 시키고 사람들의 관심이 전파되도록 하는 등 굳고 멈춰 있던 것들을 흐르게 하라는 것이 3부의 주제이다. 더불어 여가시간을 생산적으로 바꾸고 재미를 통해 행동을 바꾸는 등 자투리 시간의 활용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비재고 자산을 재고화하고 팔리도록 수요를 조절하는 등 소멸가치를 최소화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 4부 혁신의 원칙 SOFT_ T : Twist 주어진 환경 등의 제약사항을 뒤집어라

혁신의 원칙 마지막은 'T' 곧 'Twist'이다. 주어진 환경에 이끌려 가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 밖에서 해결하고 문제자체를 바꾸는 등 주어진 환경의 제약사항을 뒤집으라고 조언한다. 이와 더불어 그 어떠한 제약사항도 뒤집으라고 충고하는 한편 불균형을 통해 재편할 것을 권고한다. 각 장에서는 베터플레이스, 엠페사, 스포티파이 등의 예를 들어 본문의 내용을 충실하게 설명하고 있다.  



:: 부 혁신의 실천 당신만의 SOFT 사고법 개인, 팀, 기업 단위로 혁신의 문화를 심어라

앞서 소개한 4가지 이노베이션의 원칙을 직접 시행하기 위해 필요한 아이디어 발상법 및 실행 지침이 제공되어, 우리의 상상력이 비즈니스에서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양한 상황에서 아이디어를 촉진하고 조직논리나 관성에 물들지 않아야 하며 집단주의를 버려야만 바보의 답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상상에서 일상으로 전환되는 아이디어 적용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출처: 인터파크 도서)

아쉬운 점들

- Tip, Case Study 그리고 Deep Dive

책 중간에 Tip과 Case Study가 나온다. 보통 Tip이라고 하면 본문과 관련은 있지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인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책의 경우 Tip이 본문과 너무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Tip인지 아닌지 구분이 안될 정도다. 그 구분도 모호할 때가 많다. 예를 들어 pp.70~71를 보면 Tip과 Case Study의 차이를 못 느꼈다. Tip에도 3M의 히트상품 스위퍼키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Case Study에는 의류 크리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명확하지 않다.

어디서부터 Tip이고 어디까지가 Case Study인지도 모르겠다. Deep Dive도 마찬가지다. 디자인면에서 별 차이가 없다보니 본문의 맥이 끊기는 느낌이다. 테두리를 한다거나 배경색을 넣었으면 어땠을까? 아니면 적어도 텍스트의 색상이나 글꼴을 바꿔서 보다 명확하게 본문과 구별되게 편집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그냥 편안하게 읽을 수도 있지만 책의 내용이 좋기에 아쉬움이 크게 남는 부분이다.


(출처: 인터파크 도서)

마치며

너무 튀지 않지만 이노베이션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아이디어들이 곳곳에서 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목차. 보통 'PART 1', '제1부' 하는 식으로 구성되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 책은 '0부'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는 5부가 아닌 비례기호(∝)를 사용한다. 사실 큰 쾌감이나 감동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저자의 표현대로 혁신은 디테일에서 나온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이러한 작은 시도부터가 이 책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최근에는 QR코드를 책 표지나 본문에 삽입하는 도서들이 늘고 있는데 이 책도 예외는 아니다. 책 중간중간 QR코드를 삽입하여 본문과 관련이 있는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책을 읽는 동안에도 스마트폰이 항상 독자의 옆에 있을 거라는 점을 감안하면 책의 주제에 따라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된다. 그런데 단순히 QR코드를 통해 동영상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관련 설명을 추가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

노량진 학원가의 컵밥 이야기부터 IKEA, COSTCO 등 다국적 기업에이르기까지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들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진정한 이노베이션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SOFT라는 쉬운 단어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본문 중간에 Tip과 Case Study, Deep Dive 등을 삽입하여 본문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각 장 뒤에는 Thinking Practice를 통해 핵심적인 내용들을 놓치지 않도록 구성했다.

(출처: 인터파크 도서)




- 「당신은 이노베이션」(조용호) 리뷰

calamis

(http://calamis.tistory.com)






c*****s 2013.06.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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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하는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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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창의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는 방법에 대한 것으로, 우리는 혁신을 해야하고, 그 혁신이라는 것은 결코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려준다. 혁신을 너무 거창하게 생각한다면, 너무 어려운 일이 되고 만다. “하늘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는 말처럼,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는 것에 조그마한 혁신을 가한다면 그것은 바로 새로운 비즈니스의 창출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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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창의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는 방법에 대한 것으로, 우리는 혁신을 해야하고, 그 혁신이라는 것은 결코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려준다. 혁신을 너무 거창하게 생각한다면, 너무 어려운 일이 되고 만다. “하늘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는 말처럼,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는 것에 조그마한 혁신을 가한다면 그것은 바로 새로운 비즈니스의 창출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기존의 것과 뭐든지 다른게 생각하는 말랑말랑한(SOFT) 생각을 습관적으로 한다면 당신은 혁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저자가 주장하는 SOFT 사고법은 어떤 것인가?
SOFT 사고법은 다음의 영문자의 이니셜로 만들어진 것이다. S는 “더하고, 나누고, 제거하라”의 Sum, Split, Subtract 영문 이니셜이고, O는 “만나고 싶어 하는 것들을 연결하라”의 Orchestrate 영문 이니셜이고, F는 “굳고 멈춰 있던 것들을 흐르게 하라”의 Flow 영문 이니셜이고, 마지막으로 T는 “주어진 환경 등의 제약사항을 뒤집어라”의 Twist 영문 이니셜이다. 이 사고 방법은 우리에게 익숙한 TRIZ에서 나온 이야기도 많이 있다. 저자가 이 방법의 예시를 든 것은 대부분 비즈니스 쪽에서 이 원리를 이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에 대한 내용이다. 그러나 그 방법이 꼭 비즈니스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바로 내가 연구하고 있는 공학 쪽에서 저자가 언급한 방법으로 접근했으면 좋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예를 들어, “더하고, 나누고, 제거하라”에서 어떤 과제의 project를 진행하고 있을 때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할 경우, 변수, 어려움, 협력적 공정 등을 어떻게 하면 더해서 새로운 해결 방법을 찾던지, 아니면 제거해서 새로운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또한 그 문제를 간단 간단하게 나누어서 최소로 나눈 부분에서는 확실함을 찾을 수 있다면, 문제가 가지고 있는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주어진 환경 등의 제약사항을 뒤집어라”라는 문구는 우리에게 어떤 풀처럼 붙어 있는 고정된 관념을 벗어나서, 문제 자체를 바뀌어버리는 역 발상의 의미도 담겨 있다.
마지막 부분에서 우리가 상상으로 생각했던 것은 실제 상황에 적용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다. 일단 우리가 많이 접해본 “브레인 스토밍”이 있었고, 좀 다소 생소한 “브레인 라이팅”의 방법을 이용하여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을 꾀할 수도 있고, 최소한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 수는 있는 것이다. 이 방법을 이용해서 나온 내용들을 다시 SOFT 방법으로 구분하여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모델로 말하고 있지만, 현재 내가 공부하고 있는 공학 분야에서도 현장에 바로 적용하여 문제 해결을 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 책을 보면서 나와 다른 분야에서 혁신을 하는 방법이 나의 분야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다는 사실에 짜릿함을 느낀다. 이 책을 잘 적용한다면 나는 나의 분야에서 새로운 좋은 무기를 얻었다고 할 수 있다. 저자의 혁신 방법에 동의한다.

l******l 2013.06.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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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노베이션 -조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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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고나서 보니 제목은 좀 생뚱맞다. 당신은 이노베이션이라니 당신 안에 혁신의 실마리가 분명히 있는데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것 뿐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려는게 아닌가 싶은데 너무 나간게(?)아닌가 싶은 느낌이랄까. 내용전개에 있어 핵심개념이 되는 SOFT INNOVATION을 제목을 가져온다면 너무 정직해보였던 것일까.   S: Sum, Split, Subtract / O: Orchestrate / F: Flow /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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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고나서 보니 제목은 좀 생뚱맞다. 당신은 이노베이션이라니 당신 안에 혁신의 실마리가 분명히 있는데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것 뿐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려는게 아닌가 싶은데 너무 나간게(?)아닌가 싶은 느낌이랄까. 내용전개에 있어 핵심개념이 되는 SOFT INNOVATION을 제목을 가져온다면 너무 정직해보였던 것일까.

 

S: Sum, Split, Subtract / O: Orchestrate / F: Flow / T: Twist로 표현하고 있는 혁신의 실마리 등은 첫 챕터를 읽으면서는 트리즈 개념의 일부를 그대로 가져온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전반적으로는 관련 주제를 다루고 있는 책 들중 사례들이 비교적 가장 신선했다. 아마 비슷한 사고법을 다룬 책으로 신병철님의 스핑클을 대표적으로 꼽아볼 수 있지않을까 싶은데(물론 이외에도 수없이 많겠지만 가장 먼저 생각난 책이다.) 굳이 그 책과 비교해본다면 살짝 더 쉬우면서도 QR코드 등으로 간간히 재밌는 영상과 함께 볼 수 있는 책이었다.

 

 

몇가지 사례를 짚어보자면 마이무슬리는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사업모델로 무슨 주스장사를 하는 업체가 생각났고 코네의 엘리베이터 사업모델은 우리나라에서 적용하기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었다. 입주자들에게 엘리베이터 사용료를 정액부여하는 것보다(저층 거주자는 선택적으로 안낼수도 있는 것으로 안다.) 사용한 횟수에 따라 평균내서 과금하는 것은 마치 인터넷 종량제 처럼 모르긴 몰라도 라인간 차이도 그렇고 반발이 훨씬 클듯.

 

이 책에 저자가 언급한 많은 흥미로운 사례중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속도 카메라 복권 이었다. 제한속도를 초과한 운전자에게 받은 범칙금을 당첨금으로 누적하고 일정 기간동안 해당 구간을 규정속도로 달린 차량 중에서 복권뽑듯이 선별하여 이 금액을 나누어주는 모델은 시스템적으로 가능하기만 하다면(모든 차량을 촬영하고 DB화 해야할테니) 처벌이 아니라 당첨금 부여로(부정보다는 긍정으로) 속도 위반도 줄이고 재미도 주는 효과적인 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지 않을까.

 

-이 글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b******o 2013.06.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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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한 혁신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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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션-혁신. 신제품 개발 컨설팅 회사에서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는 나 같은 사람들에겐 정말로 최상의 목표이며 필수불가결한 자질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며 화석화된 채로 굳어지고 정지된 사고구조 속에서 기존의 세상이 알지 못하는 새로움을 창조해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내 직업에, 내 삶에, 그 어느 때보다도 간절히 혁신이
"말랑말랑한 혁신을 꿈꾸다" 내용보기

이노베이션-혁신.

신제품 개발 컨설팅 회사에서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는 나 같은 사람들에겐 정말로 최상의 목표이며 필수불가결한 자질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며 화석화된 채로 굳어지고 정지된 사고구조 속에서 기존의 세상이 알지 못하는 새로움을 창조해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내 직업에, 내 삶에, 그 어느 때보다도 간절히 혁신이 필요한 지금, 다행히 나는 좋은 책 한 권을 만났다. <YOU ARE INNOVATION> 이 책 표지를 처음 보는 순간, 정말로 그 단순한 제목만으로도 심장이 콩콩 더 힘차게 뛰어오르는 게 느껴졌다. 마치 이 책 한 권이 나를 창조와 혁신이 샘솟아나는 신선한 샘의 원천으로 만들어줄 것만 같은 기분에.

 

SOFT INNOVATION. 책의 목차를 훑어보던 중 이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단어가 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책 <YOU ARE INNOVATION>은 말 그대로 독자 스스로가 이노베이션이 되도록 이끌어주는 책이다. 내용이 조금은 딱딱할 지도 모르겠다는 내 예상과 달리, 책을 읽어나갈수록 빠져들게 되는 신선함과 매력이 있다.

 

그 말랑말랑한 혁신을 위해 저자가 제시하는 혁신의 원칙이 바로 SOFT 사고법이다. S(Sum, Split, Subtract- 더하고, 나누고, 제거하라), O(Orchestrate- 만나고 싶어 하는 것들을 연결하라), F(Flow- 굳고 멈춰 있던 것들을 흐르게 하라), T(Twist- 주어진 환경 등의 제약사항을 뒤집어라)라는 네 가지 혁신의 원칙을 일상화하면 바로 우리 자신이 이노베이션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신기했던 점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재미있다는 것이다. 저자가 책 속에서 농담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림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저 빼곡하게 들어찬 글씨들만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나열되어 있을 뿐인데, 정말로 책을 펼친 순간부터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멈추지 않고 재미있게 읽었다.

 

깔끔한 책의 표지처럼, 저자의 문체가 매우 정결하고 깔끔해서 좋았다. 아마도 그것이 책장이 쉽게 넘어갈 수 있었던 한 가지 이유인 것 같다. 그러나 이 책이 재미있는 가장 큰 이유는, 저자가 제시하는 이노베이션을 위한 사고 방법들이 전혀 형식적이거나 진부하지 않다는 데 있다. 이미 비슷한 류의 책을 많이 읽어봤음에도 뻔하다는 느낌이 전혀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특히 제1부 제3장에 나오는 먼저 불필요하게 만든 다음 빼라는 내용이 신선하고 재미있게 느껴졌다. 없애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것이 된다는 생각은 군더더기를 좋아하는 내 사고구조에 가장 필요한 내용이기 때문이다.

 

또 하나 마음에 들었던 것은, 저자가 단순히 자신의 주장만을 나열하는 대신 다양한 실제 기업과 그들의 사례를 제시하여 독자에게 신뢰와 정보, 재미를 동시에 주고 있는 점이다. 책 한 권을 읽었을 뿐인데, 대학의 한 학기 경영학과 전공수업을 모두 수강한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SOFT INNOVATION, 그것은 매 순간 변화와 함께하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덕목이 아닐까? 직장의 업무에서든 개인적인 삶에서든, 변화를 꿈꾸고 혁신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z********o 2013.06.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당신은 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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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노베이션   현대사회는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급속한 공업화, 산업화에 따른 물질적인 특징과 함께, 정신적, 문화적인 특징들이 다양하게 현대 사회를 말해줍니다. 이런 다양한 특징과 함께 21세기라는 키워드가 합쳐지면서 세상은 좀 더 복잡하고, 살아가기 힘든 이미지를 개개인에게 던져주기도 합니다. 이렇게 복잡하고 어렵고, 정신없는 사회를 살아가
"당신은 이노베이션" 내용보기

 


당신은 이노베이션

 

현대사회는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급속한 공업화, 산업화에 따른 물질적인 특징과 함께,

정신적, 문화적인 특징들이 다양하게 현대 사회를 말해줍니다.

이런 다양한 특징과 함께 21세기라는 키워드가 합쳐지면서

세상은 좀 더 복잡하고, 살아가기 힘든 이미지를 개개인에게

던져주기도 합니다. 이렇게 복잡하고 어렵고, 정신없는 사회를 살아가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양한 능력이 필요하게 마련입니다.

요즘과 같은 사회에서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능력을 말하라고 하면

또한 많은 것들을 이야기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아주 다양한 항목들을

이야기 하지만, 아주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능력중의 하나가

바로 혁신입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혁신,

자신이 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혁신,

자기가 있는 조직에 대한 혁신, 

등등, 가능한 분야가 있다면 끊임없이 혁신하고 도전하고

이런 상황을 유지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이

21세기인 오늘날 필요한 능력이라는 것을 많은 이들이 공감할 것입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독자 스스로를 혁신의 덩어리로 만들어 버리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어떻게 하면 혁신할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혁신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는가?

이에 대한 대답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SOFT 라는 혁신의 4대 원칙을 이야기 합니다.

S - Sum, Split, Substract (더하고, 나누고, 제거하라)

O - Orchastrate (연결하라)

F - Flow (흐르게하라)

T - Twist (뒤집어라)


네가지 원칙을 통해서 혁신을 하고 잘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300쪽 정도 되는 책이지만, 실제 이 책에서 말하려는 혁신에 대한 자세는

이 책의 앞부분에 모두 나옵니다. 저자가 말하고 싶었던 한 마디는

혁신의 일상화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SOFT 원칙과 이에 대한 열가지가 넘는

아이디어를 돌아보고 나서, 처음의 0장을 다시 읽어 보았습니다.

단지 한 번의 혁신이 아니라, 혁신을 일상화하고 이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목료를 이뤄나가는 비즈니스맨의 모습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꿈이 있으며, 목표가 확실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지 알고 있고,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혁신을 이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을 알려주는 설명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m*********u 2013.06.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