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삵이라는 별명을 가진 정익호는 어투가 경기인지 영남인지 서북사투리인지 불분명하였습니다. 몸이나 얼굴 생김 어디로 보나 남의 미움을 사기에 족한 모습이였습니다. 그의 장기는 투전이 일쑤고 싸움 잘하고 트집 잘 잡고 칼부림 잘하고 색시에게 덤벼들기 잘하였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삵은 이 동네의 커다란 암종이였습니다. 아무리 일손이 부족한 때라도 삵 때문에 젋고 튼튼한 몇 사람은 동네의 부녀를 지키기 위해 동네 안에 머물러 있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동네 노인이며 젊은이들은 몇 번을 모여서 그를 내어 쫓기로 결의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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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의 [붉은 산] 리뷰합니다. 저는 김동인이라는 작가가 싫습니다. [붉은산] 에서는 악당이 마지막에 미화를 시키는데 뭐 이런 인간이 다 있나 싶었고, [명문]이라는 소설에서는 기독교(크리스트교)의 교리도 모르면서 주인공을 지옥에 보내는 만행도 저지릅니다. 그나저나 붉은 산 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이때만 해도 우리나라는 80%가 사막이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