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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한동안 만화에 푹 빠져 지낸 적이 있다. 집 근처에 만화가게가 있어서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듯이 수시로 만화가게를 찾아갔고 지금은 없어졌지만 월간 만화잡지였던 "보물섬"을 꾸준히 구입해서 읽었다. 만화를 좋아했으니 당연히 만화가가 되는 것이 장래희망이 되었고 8절지 도화지나 연습장에 만화를 그리며 꿈을 키워 나갔다. 처음에는 그저 잠깐 좋아하고 말리라는 생각으로 방임을 하시던 어머니께서 학교를 다녀온 후 공부보다는 만화 그리는데 열중하는 아들이 걱정이 되셨던지 드디어 칼을 뽑으셨다. 만화가게 출입 금지는 물론이고 열심히 그렸던 만화들도 모두 버리라는 것이었다. 당시 어머니께서 엄하게 말씀하셔서(자칫하다가는 빗자루로 맞을 기세였다) 눈물을 머금고 그동안 열심히 그렸던 만화들을 버리고 만화가의 꿈을 접게 되었다. 만약 그때 만화가의 꿈을 접지 않고 열심히 만화를 그렸다면 지금 유명한 만화가나 웹툰 작가가 되었을까? 웹툰 작가가 못 된 아쉬움 보다는 당시 열심히 그렸던 만화들을 버린 것이 지금도 아쉽게 느껴진다. 이번에 읽은 히로시마 레이코의 [십 년 가게]가 있었다면 만화들을 그 가게에 맡기고 만화가의 꿈을 키울수도 있었는데....
[십 년 가게]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시리즈로 유명한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의 또다른 판타지 소설이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시리즈를 재미있게 읽고 있던 아이들이 저자의 또다른 신작을 발견하고 사달라고 해서 구입했는데 아이들은 책을 구입하자마자 읽었지만 나는 최근에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시리즈를 뒤늦게 정주행 하다가 저자의 책에 관심이 생겨서 읽게 되었다.
[십 년 가게]는 버릴 수 없는 물건, 소중히 간직하고 싶은 물건을 십 년 가게라는 시간의 마법을 이용할 수 있는 가게에 10년 동안 맡기는 대신 자신의 수명 1년을 대가로 지불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소설이다. [십 년 가게] 1편에서는 총 6편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어린 시절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를 시간의 마법이라는 소재로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그리운 흰 토끼>에서는 돌아가신 엄마가 직접 만들어 준 스노우퐁이라는 커다란 토끼 인형을 소중한 친구이자 보물로 생각하는 릴리라는 열다섯 소녀가 주인공이다. 엄마가 돌아가신 후 아빠가 재혼하면서 새엄마가 오는데 새엄마는 돌아가신 엄마의 물건들을 버리려고 한다. 물론 릴리가 소중히 여기는 커다란 토끼 인형까지.... 엄마가 만들어준 소중한 인형을 지키고 싶은 릴리는 고민을 하며 창가로 가는데 놀랍게도 창틀에 카드 한 장이 끼어 있다. '십 년 가게'라고 쓰여있는 카드를 집어들고 카드를 유심히 살펴보니 카드 뒷편에 이런 글이 쓰여 있었다.
릴리는 궁금해하며 카드를 열어 보는데 그 순간, 갓 내린 커피처럼 그윽한 향이 물씬 풍기며 카드에서 황갈색 빛이 덩굴장미처럼 뻗어 나왔다. 그리고 그 빛이 릴리를 천천히 감쌌다. 정신이 차렸을 때 릴리는 모르는 곳에 와 있었다. 마치 저자의 전작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의 후미진 골목에 있던 과자 가게처럼 신비한 분위기의 안개 낀 골목에 불이 커진 가게가 하나 있었다. 문 위에 가게 이름이 적힌 간판을 읽어보니 '십 년 가게'라고 되어 있다. 가게 문을 열자 가게 안은 마치 골동품 가게 같이 오래된 물건들로 가득했다.
물건 사이사이 틈새를 더듬어 들어가자 가게 안쪽 카운터에 앉아 있는 키가 크고 똑똑해 보이는 남자가 릴리를 맞이한다. 남자는 새햐얀 셔츠 위에 딱 맞는 짙은 갈색 조끼를 입고, 바지도 짙은 갈색이다. 폭신폭신해 보이는 긴 머리카락은 밤색, 눈은 그윽한 호박색이었다. 가는 은테 안경을 쓰고 있어 차분해 보였다. 안에서 갑자기 카라시라는 고양이 집사가 뛰어나온다. 사람처럼 두 발로 걸어나오는 고양이는 까만 나비넥타이에 은색 자수를 놓은 새까만 벨벳 조끼를 입고 있다. 고양이 집사 카라시는 릴리를 작은 방으로 안내를 하고 우아한 차 세트와 쿠키 접시를 탁자 위에 올려 놓는다. 마스터인 남자는 릴리에게 버릴 수 없고, 버리고 싶지 않은 소중한 물건을 십 년동안 그 상태 그대로 보관해 주는 일을 한다고 한다. 단 십 년 마법, 시간 마법에는 대가로 손님의 시간, 수명 일 년을 대가로 지불해야 한다. 릴리는 마스터의 말을 듣고 고민 끝에 엄마가 만들어 준, 엄마의 유품인 커다란 토끼 인형 스노우퐁을 새엄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십 년 가게에 맡기기로 결심을 한다. 십 년 가게 수첩에 만년필로 스노우퐁 이름을 적으니 계약이 성사되고 릴리는 순식간에 집으로 돌아온다. 시간이 흐를수록 새로운 기억이 차곡차곡 쌓이면서 십 년 가게의 일과 스노우퐁을 까맣게 잊어버리게 된다. 그리고... 십 년이 지나 스물 다섯이 된 릴리는 이년 전 결혼을 했고 지금은 어엿한 어른으로 생활하고 있는데 갑자기 읽고 있던 책에서 카드 한 장이 떨어진다. 카드에는 '십 년 가게'라고 적혀 있고 릴리는 십 년 전 기억이 떠오르는데, 과연 릴리는 십 년 가게에서 스노우퐁을 찾아올까? 그리고 그 속에 숨은 이야기는 무얼까?
두번째 <교만한 앨범>에서는 변덕이 심한 마커는 자신의 변덕을 잘 받아 주던 남자친구 텐과 피크닉 약속을 어겼다는 이유로 헤어지게 된다. 화가 난 마커는 텐에게 받았던 물건들을 모두 버리던 중 사진 찍기를 좋아했던 텐이 찍은 자신의 예쁜 모습이 담긴 앨범은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을 주저한다. 이때 앨범에서 카드가 떨어지며 자신만을 생각하는 마커가 십 년 가게로 가게 되는데... 마커는 남자친구 텐과 다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약속한 눈사람>은 아홉살 소년 롤로는 어린 나이지만 옆 아파트에 사는 여덟 살 카울리를 사랑한다. 카울리는 몸이 몹시 약해서 학교에 가지 못해 항상 가정 교사가 집으로 오고, 공부가 끝나도 밖에 나오지 못한다. 그래서 롤로와 카울리는 카울리의 집에서만 논다. 겨울을 맞아 집 밖을 나오지 못하는 카울리에게 겨울을 느끼게 해 주고 싶어 롤로는 고양이 모양의 눈사람을 정성껏 만들어서 카올리에게 찾아가는데 카올리의 상태가 갑자기 나빠져서 병원으로 가게 되면서 만날 수가 없다. 카울리의 상태는 더욱 나빠져서 수술을 하게 되고 겨우내 입원을 하게 된다. 롤로는 곧 봄이 와 카올리를 위해 만든 고양이 눈사람이 녹을 위기에 처하는데 눈사람도 십 년 가게에서 보관해 줄까? 그리고... <후회 가득한 반지>는 둘도 없는 친구인 라라와 테아는 여섯 살로 서로 친하면서도 무슨 일이든 경쟁을 한다. 하루는 이모에게 할머니가 물려주신 팔찌를 받은 라라는 자랑하기 위해 테아에게 갔는데 테아는 아빠가 사준 짧은 금목걸이 끝에 금반지가 달린 목걸이를 보여주며 라라를 시샘하게 만든다. 그러던 어느 날 라라와 테아는 마당에서 술래잡기를 하다가 테아가 목걸이를 잃어버리게 되고 함께 목걸이를 찾다가 라라가 테아의 금반지를 찾게 되는데 라라는 반짝거리는 작은 반지가 미운 동시에 갖고 싶어서 테아에게 못 찾았다고 거짓말을 한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온 라라는 제때 돌려주지 못한 반지 때문에 걱정을 하다가 본 적 없는 카드를 발견하는데... 이 밖에 <남겨진 시계>에서는 아버지가 하라는대로 살며 목적 없이 지루한 삶을 살던 진이 할아버지가 남긴 시계를 십 년 가게에서 만나게 되면서 마법같은 이야기가 펼쳐지고, <다시 만드는 마법>에서는 십 년 가게에 주인이 찾아가지 않은 물건들을 가지고 새로운 물건을 만드는 마법사 트루 할머니가 나오면서 기존 이야기 패턴에 흥미를 불어넣어 준다. 여기에 마지막 장에 있는 에피소드는 진한 여운도 남겨준다.
[십 년 가게]에서는 십 년 동안 물건을 보관해 준다. 저마다 사연이 있고 버리지 못하는 소중한 물건을 맡기는데 물건의 가치보다는 마음의 가치를 맡긴다고 봐야할 것이다. 소중한 수명 1년을 대가로 지불하면서 십 년 동안 물건(마음)을 맡기는 것은 그만큼 십 년 동안의 시간이 수명 1년을 대가로 지불할만큼 가치가 있다는 이야기다. 십 년이라는 세월이면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시간이다. 돌아가신 엄마에게 선물을 받은 커다란 토끼 인형을 맡긴 릴리는 십 년이라는 시간동안 새엄마와 가족으로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고, 남자친구 텐과 헤어진 마커는 텐과 화해하고 용서를 구할 수 있는 시간이다. 고양이 눈사람을 맡긴 아홉살 소년 롤로는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여자친구 카올리와 사랑이 깊어질 수 있는 시간이고, 반지를 전해주지 못한 라라는 십 년 동안 테아에게 용서를 구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다. 꼭 소설 속 주인공들이 아니더라도 보통의 우리들도 십 년 전 일들 중 마음 아프고 후회되는 일들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용기를 얻어 용서를 구하거나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보다 단단한 마음을 얻었을 것이다. '시간의 마법'을 알고 싶은 독자라면 [십 년 가게]에서 보관하고 있는 물건들과 물건에 담긴 사연들을 만나보기를 추천해 본다. 끝으로 꿈 속에서라도 어릴 적 만화가를 꿈꾸며 그렸다가 어쩔 수 없이 버렸던 만화들을 만나보고 싶다(어릴 때 그렸던 그림을 만나게 되면 생각보다 엉성하고 서투른 그림에 만화가의 꿈을 접은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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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학교도서관에서 빌려와서 처음 알게 되었어요. 십년가게의 주인 십년가게. 고양이도 사람처럼 말하고.. 약간 해리포터처럼 판타지의 느낌이 있지만 또 현실적인..한챕터 한챕터 다른 에피소드여서 지루하지 않게 볼수 있고, 아이가 혼자 책볼수 있도록 읽기독립시키고 있는데 처음으로 혼자 본 책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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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기 있는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는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놀라게 합니다. 전천당 시리즈를 비롯해서 십년 가게, 마석관, 그리고 요괴의 아이들을 돌봐드립니다 까지 시리즈물이 지속적으로 출간되면서 아이들이 많이 기다리는 작품을 쓰는 작가에요.
전천당에 재미를 붙이고 십년가게를 읽기 시작하였어요. 우리 모두에게는 각자 소중한 물건들이 하나씩 있을 거에요. 다른 사람은 왜 그것이 소중한지 이해하지 못하는 나만의 특별한 사연이 있는 물건들 말이에요.
그런 나만의 소중한 물건들을 10년 동안 맡겨주는 가게가 있다고 합니다. 대신 맡기는 대가는 금전이 아니라 내 시간 일 년이에요. 그 말은 내 수명 중 일 년이 줄어든다는 이야기이죠.
내 삶의 일 년을 내어주고 맡길 만한 물건들인가는 각자 주인공의 사연을 들으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물건들에 담긴 사연들을 읽으면서 살면서 개개인 마다 저마다의 사연이 있고 모두 소중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시간의 소중함도 아울러 이야기할 수 있어요. 초1 딸 아이도 지금은 아늑해서 가늠조차 할 수 없는 시간들이지만 십년가게를 읽으면서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시간의 소중함을 이야기하곤 합니다.
게다가 십년가게에서 일하는 신비한 고양이의 존재도 약방의 감초처럼 아이들이 재미있게 느끼는 포인트에요. 신비한 존재로 마치 사람보다 더 영리한 고양이에요.
판타지 동화이지만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동화입니다. 1권 이후 나오는 시리즈도 꼭꼭 챙겨서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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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2학년, 4학년 아이들이 읽었습니다. 전천당을 재미있게보았던 아이들이 같은 작가의 글이나왔다고 해서 구입하게되었습니다. 전천당보다는 배경이 일본이 아니라 그런지 일본색이 강하지않아 좋았어요. 어릴 때 읽은 팻숍호러즈? 그런 만화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는데 아이들소설이다보니 좀 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론 일본사람들의 유럽에 대한 동경이 드러난거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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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표지 그림 '전천당' 으로 너무 유명한 작가가 쓴 책이면서 소재도 흥미로워서 보자마자 사달라고 한 책이에요. 나에게 소중한 물건을 맡긴다는 설정 자체가 아이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내용인것 같아요. 나에게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나의 수명과 바꿀 만큼 가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남에게 그것을 줄 수 있을까? 등등 책을 읽은 후에도 아이와 여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네요. 꼭 물질적인 것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정서나 마음 추억까지도 보관 할 수 있다고 하니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 기대됩니다.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저도 한번 생각해 봅니다. 제 수명을 줄이면서 까지도 맡겨야 할것이 무엇일까요? 어른들은 아마도 없으리라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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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문체가 저는 좀 어색했어요. 아이들에게 읽어주는데 아이들은 재미있어하더라구요. 구어체에, 독백에, 여러개의 느낌이 섞여 있어서 전 좀 그랬어요. 근데 내용만 보면 이야기는 재미있더라구요. 마법을 사용할수 있는 세상이란 설정도 재미있구요. 그리고 마지막에 에필로그가 이어져서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어하더라구요. 다 읽고나면 다른 시리즈들도 사주면 좋아할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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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의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의 최신작으로 <10년 가게>가 나왔다고 하길래 기대를 가지고 구입하게 되었다. 버릴 수 없는 물건, 소중히 두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10년 가게로 오세요. 또 아끼는 물건이 어서 망가졌지만 버릴 수 없다면 추억이 가득 담긴 물건이 어서 소중하게 보관하고 싶다면, 의미 있는 물건 지키고 싶은 물건 그리고 멀리 두고 싶은 물건 그런 물건이 있다면 10년가게로 오세요. 당신의 마음과 함께 보관을 드리겠습니다... 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판타지 동화로 요즘같이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수 있는 그런 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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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당으로 유명한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의 책이라 구입했어요. 전청당도 그렇지만 이 책도 시리즈로 길게 나올 것 같은 예감이에요. 버릴 수 없는 물건, 소중히 간직하고 싶은 물건, 멀리 두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십 년 가게로 오세요라는 글귀가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이제 초등학생이라서 그림보다 글밥이 많은 책으로 넘어가고 싶었는데 이 책이 딱 인 것 같아요. 중간 중간에 삽화도 있고 무엇보다 재미있어서 아이가 잘 읽어요. 어른들이 읽어도 재미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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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아주 좋아하는 아이인데 새책을 사주지 못하고 있던 찰나에 전천당에 이어 아이에게 엄마 책 잘고른다며 칭찬? 받았던 아주 만족하는 책입니다. 서점에서 보고 아이에게 얘기해주니 바로 사달라고 해서 집에와서 예스24로 주문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그자리서 다 읽고 자기전에 읽고수시로 읽어보네요. 읽고 나서 이런저런 얘기도 해주고 이 맛에 또 재밌는 책이 없나 기웃거리게 되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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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당을 도서관에서 예약을 해도 너무 오래걸리더라구요. 그래서.구매해줬는데 너무 재미 있게 읽더라구요. 그래서. 십 년 가게도 히로시마 레이코 작품이라고 해서 고민없이 구매해줬어요. 예상대로. 역시나. 아이가 순식간에 책을 읽어 내려가네요. 전천당 시리즈도도 그렇고 십 년 가게도 그렇고 아이가 너무 재미 있게 읽어 내려갔어요. 전천당과 십 년 가게 덕분에 글밥 많은 책으로 자연스럽게 거부감없이 넘어갈 수 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