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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인물과 심리묘사가 천페이지가량 이어지는 책이라 빨리 술술 읽히는 특성의 책이 아닌걸 감안하더라도 번역이 너무 안 좋아 책을 덮고싶은 충동을 자주 느꼈습니다. 문장들이 너무 부자연스러운, 마치 거의 모든 문장이 직역이 된 듯한 책입니다. 그런 번역은 구글 번역기도 하지요. 내 독서능력을 시험을 하네요 처음엔 난독이 왔나 싶을정도로 읽는게 고역이였습니다 번역에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독자들을 몇 발견하고 공감했지요 주로 책은 민음사에서 사기에 믿고 구입했더니 후회되네요 물론 이런 문체에 적응이 되면 읽는게 더 쉬워지긴 합니다. 다른 번역판이 무엇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더 좋은 번역으로 읽으시길 권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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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묘사가 뛰어나다 (번역은 다소 아쉽다) 이사벨이라는 하얀 도화지 같은 여자 주인공이 유럽을 오가며 많은 사람들과 부딪히며 색채가 더해지고 자신의 자아를 그려나가며 초상을 만들어 간다. 책을 다 읽고 나니, 명료한 결론 보다는 여러 감정들과 질문들이 남는다. 이사벨의 마지막 결정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녀의 마음을 얻지 못한 남자들은 어떤 이유였는지 |
| 자유를 갈망하는 한여인의 내면과 선택, 그리고 그 대가를 섬세하게 그린 심리 소설. 한권으로 되어있다면 더 좋았을텐데 분권이라 아쉬운 점이 있다. 그래도 헨리 제임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명작임에는 틀림이 없다. 술술 읽히는 느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