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좋아하는 영화를 만나게되면 그와 관련된 여러 굿즈들을 소장하고자 하는 이들도 참 많다. 그중에서도 영화를 소장하는 또 하나의 방법인 시나리오북이나 메이킹북은 블루레이나 DVD와는 다른 매력과 가치가 있다. 출판사 클에서 출시된 <윤희에게> 메이킹북은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의 마음과 배우들을 좋아하는 팬의 마음 모두를 충족시켜주는 반갑고 기분좋은 선물과 같은 책이다. 일단 추억이 켜켜이 쌓인듯한 색감과 질감의 양장표지는 영화가 가진 아련한 느낌이 담겨있는 듯해 개인적으로 무척 마음에 든다. 메이킹북 중에는 간혹 글 위주라 다소 딱딱한 책들도 있는데, <윤희에게> 메이킹북은 스토리보드는 물론 제작 현장스케치 사진들도 다양하게 실려있어 보는(!) 즐거움까지 충분하다. 초판한정으로 극중 새봄이가 찍은 사진들 중 일부를 인화해서 동봉해준 센스까지! 여러모로 영화 <윤희에게>를 애정하는 팬들에 대한 마음이 가득 담긴 메이킹북이다.
|
|
2019년 겨울, 내 마음을 울렸던 영화 ‘윤희에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이킹북 출시 소식에 바로 예약판매를 구매하고 도서가 오길 기다렸다. 심지어 초판 한정 특전이 영화 속 새봄이가 찍은 필름 사진이라니, 이보다 더 설렐 수 없었다. 메이킹북은 꽤나 두꺼웠고, 내가 영화를 보면서 간혹 놓쳤을 수도 있는 부분들까지 전부 찾아볼 수 있었다. 특히 미공개 사진이나 영화 속에는 등장하지 않은 장면들까지 볼 수 있어서 더욱 나에게 특별하였다. 또 이 영화가 탄생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비록 관객에 불가한 나지만 < 윤희에게> 대한 애정은 더더욱 깊어졌다. 메이킹북을 아직 접하지 않은 분들이라며 꼭 한 번 구매하여 읽어보시길 바란다 특히! 윤희에게를 사랑하는 여러분이라며 말이다. 추신, 나도 윤희에게 메이킹북을 샀어. 너도 꼭 샀길 바라.
|
|
윤희에게 라는 영화가 만들어지기까지의 모든게 들어있는 책이다. 이걸로 끝! ㅎㅎ 김희애와 김소혜, 그리고 성유빈과 일본여우 나카무라 유코, 키노 하나가 연기를 펼치고 임대형 감독이 메가폰을 쥔 윤희에게라는 영화가 어찌 이 한 편으로 만들어 졌는지, 각 장면의 전후 맥락과 연출 포인트 등 세부적인 내용괴 프로듀서, 조감독, 스크립터 등 당시 제작과 연출에 참여한 스태프 들의 코멘터리등 현장의 이야기들이 담겨있는 책이다. 영화 한 편이 만들어짖기까지 얼마나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는지는.... 아파본 사람만 아는 고통과도 같은게 아닐까 생각된다. 경험한 자 만이 아는 그 고통과 현장과 숨겨진 이야기들.... 이 이 곳에 있다. |
|
겨울에 유독 생각나는 윤희에게 잔잔하고 예쁜 설경에 동성애 코드가 있었지만 전혀 외설적이지 않고 따뜻했습니다. 영화를 보고 한동안 여운이 남았는데 마침 메이킹북도 있길래 바로 구매해서 봤더니 영화를 다시 보는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잘 읽겠습니다.
겨울에 유독 생각나는 윤희에게 잔잔하고 예쁜 설경에 동성애 코드가 있었지만 전혀 외설적이지 않고 따뜻했습니다. 영화를 보고 한동안 여운이 남았는데 마침 메이킹북도 있길래 바로 구매해서 봤더니 영화를 다시 보는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잘 읽겠습니다. |
| 윤희에게 영화를 보고 정말 좋았어서 시나리오도 초판으로 구매했었는데 메이킹북도 초판 특전으로 새봄이가 찍은 사진들을 준다니 구매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새봄이가 찍은 사진들은 사진관에서 필름 인화를 맡기면 사진을 넣어주는 봉투에 담겨서 왔습니다. 이런 작은 디테일 하나하나 덕분에 윤희에게라는 영화를 더 사랑할 수 있었어요. 섬세한 영화만큼 섬세한 책이었습니다. 윤희에게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구매하셔야 합니다. 내용도 알차고 책 자체도 예뻐요. 겨울이 되면 영화를 다시 보고 책도 또 펼쳐봐야 겠어요. |
|
한국 영화 중에서는 인생영화가 한 편밖에 없었는데 <윤희에게>를 보고 고민도 하지 않고 이 메이킹북을 산 걸로 보아 인생영화가 추가된 듯하다. 배우도 완벽했고, 영화 감성도 너무 좋았다. 눈이 많이 오는 일본과 눈이 거의 오지 않은 대한민국의 대조적인 모습도 눈에 띄고, 동성을 사랑하는 엄마와 이성을 사랑하는 딸의 대조적인 모습도 불편하지 않게 잘 표현되어 있어서 좋았다. 메이킹북을 꼭 산 이유가 앞으로 영화를 만드려면 공부가 필요해서 사게 되었다. 처음부터 영화 용어를 정리해준 게 참 마음에 들었다.
|
|
나오자마자 구매했는데 이제야 남겨보는 감상. 사실 딱 이맘때가 이 영화의 감성을 온몸으로 느끼기 가장 좋은 계절기이도 하다. 좋아하는 간식 하나 옆에 끼고 한껏 웅크려서 추억을 더듬듯 영화의 이런저런 이야기에 푹 빠질 수 있는 시간. 정말 이 영화를 더 사랑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귀한 선물 같달까. 극장에서 본지 벌써 일 년이 넘었지만 그 때 느꼈던 온기를 이렇게 간직할 수 있어 고맙고 행복하다. 그리고 윤희처럼 용기를 내고 싶다. 무엇이 됐든간에. |
|
영화를 봐야지 진정한 진가를 알 수 있는 책이다. 대사 하나 지문 하나를 읽을 때마다 영화 속 장면이 그대로 되풀이된다. 눈덮인 일본에서 찍힌 장면뿐만 아니라, 제작진을 찍은 사진마저 영화처럼 보였다. 같이 온 새봄이의 필름 사진은 그 분위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게 한다. DVD 였다면 느끼지 못했을 것들이 곳곳에 서려 있으니, [윤희에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은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