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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이 발발한지도 60여년의 시간이 지났다. 그렇지만 우리들에게 주는 피해는 엄청나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아버지 , 어머니, 형, 누나, 동생이 하늘나라로 떠나게 되었다. 시신도 찾지 못하게 되어 나라 곳곳에 떠 다니는 전우들의 유해가 13만 4천명에 이르고 있다. 미군은 엄청난 예산을 투입하면서까지 실종된 미군의 유해를 찾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마땅히 우리 정부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서 유해발굴사업을 활발히 지속해야 할 것이다. 전우들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현재 경제적으로나 대외적으로나 잘사는 나라가 되었으며 마음편히 살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전사자의 유해를 발굴하는 것이야 말로 그들에게 빚진 자로서의 당연한 의무이며 미래의 후손들에게도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을 보면서 느낀 점은 경제력으로는 강한 나라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미비한 점들이 많다는 것이다. 국가유공자, 6.25참전용사, 베트남참전용사등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외국에서 자신의 목숨을 걸면서까지 힘써온 군인들에 대한 보상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단적인 예로 전쟁 당시 전사하고 다친 분들의 친인적들이나 자손들은 국가의 큰 도움을 받지 못하고 어려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볼 때면 복지국가로서의 모습은 간데없다는 느낌을 받았다. 조국을 위해서 싸운 그들의 죽음을 볼 때면 가슴 한켠에 눈물이 흐르는것 같다. 60여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도록 차가운 땅 속에서 있을 그분들을 뵐 낯이 없음에 안타까운 마음뿐이다. 책의 저자인 이용석씨는 육군 3사관학교를 16기로 졸업했으며 1979년 소위로 임관하여 장교로 복무하다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참여하게 됨으로서 많은 일을 하신 분이다. 책을 통해서 조국을 위해서 목숨을 기꺼이 바치신 분들께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해발굴에 힘쓰고 있다. 그들의 넋을 기억해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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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휴전 된지도 어언 60년 이상이 지났다.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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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힌 영웅들이여! 늦어서 죄송합니다. [죽은 자들의 증언]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 전쟁이 끝난 지도 60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제는 그 시절을 겪은 어른들이 많지 않기에 6.25가 남긴 흔적들이 많지 않으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전쟁의 흔적은 휴전선, 이산가족 이외에도 아직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전우들의 유해들이라고 하는데…….
전 국토가 황폐화되고 무수한 인명이 살상된 민족의 비극인 6.25전쟁. 18만 명의 국군과 UN군이 목숨을 잃었고, 13만 4천 명에 이르는 전우의 유해가 아직 돌아오지 못했다고 한다. 조국의 부름을 받아 전선에 투입된 어린 용사들이 아직도 귀대하지 못하고 전쟁터 곳곳에 남아 있다니. 비록 전후 세대이긴 해도 그들의 피땀 위에 오늘의 자유와 행복이 보장됨을 잘 알고 있기에 마음이 저려온다.
방치된 격전지, 내버려진 전사들을 찾아 나선 유해발굴작업. 2000년부터 정부는 국가보훈처와 육군을 중심으로 전담부서를 만들어 전 전투 지역을 답사하고 전사 기록을 뒤져 유해발굴작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이 엄청난 예산을 들여 북한 지역까지 뒤져서 미군 유해를 찾는 것에 비하면 새 발의 피지만 이제라도 이런 노력들이 있음에 호국영령들에게 덜 미안해진다.
저자는 처음에 육군본부에서 유해발굴의 명령이 떨어졌을 때는 유해라는 글자 뜻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일을 하면서 자신이 해야 할 사명임을 깨닫고 운명처럼 받아들였다고 한다.
남한의 주요 24개 전투 지역을 우선 발굴하면서 쏟아지던 유해를 바라보던 심정이 어땠을까. 개토식의 정의에서부터 유해를 수습하기 위한 사전 발굴 준비사항, 발굴된 유해를 개체 분류나 인종 구별, 남녀노소 구분, 전사 이유 추정 등의 지식들을 배워가면서 6.25전쟁의 역사를 배워갔다고 한다. 그러다 DNA감식제도가 정착이 되고……. 유해발굴을 이젠 중단하라는 명령에 윗사람들을 설득해서 국군 전사자들의 유해발굴작업의 영구적인 발판을 마련하게 되고……. 발굴현장일부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서도 참고했다고 한다.
유해발굴이라는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기 위해 미국 버클리대학교에서 형질인류학을 가르치는 한국인 교수의 도움을 받기도 하고 목격자 진술, 참전자 증언듣기 등으로 휴일도 없이 전국을 다니며 유해 발굴을 했다고 한다.
미국의 전사 실종자 사령부를 모델로 해서 시작된 국군 유해발굴단은 이제 세계 최고 수준의 유해발굴단으로 성장했다고 한다.
이렇게 버려두고 젊은이들에게 국토방위라는 이유로 총칼을 들라고 하는 현실이 안타까웠습니다. 시점을 바꾸어 생각하면 내가 전사한 것이요, 전우가 전사한 것이요, 내 형제가 전사한 것인데 어찌 이럴 수가 있는가! 산짐승들이 할퀴어 놓은 유해들, 포탄에 여러 토막으로 갈라져 바윗돌 틈 속에 흩어져 있는 유해들, 다 자란 억새 속에 허옇게 풀에 안겨 있는 유해들이 아직 그대로 남아 처참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책에서)
책에는 50년간 나무와 하나 된 용사의 유해, 군복을 입은 채로 발견된 유해, 철모를 쓴 채로 그대로 유골이 된 전사자, 머리나 정강이뼈에서 나무가 자란 유해들, 신발 신은 채로 남아있는 유해, 미군의 유해를 찾아 미국으로 보낸 일 등이 기록되어 있다.
임진강 노루고지, 베티고지 현장, 다부동, 안강, 기계, 영천, 백석산, 피의 능선.... 아직도 못 찾은 전사들의 유해를 찾아 오늘도 그날의 격전지를 누비고 있다고 한다.
옛날의 격전지를 알고 있는 분들의 증언이 소중하다는 발굴단, 그분들이 돌아가시기 전에 많은 유해를 찾고 싶다는 유해발굴단을 위해 파이팅을 외쳐본다.
그대! 잊힌 무명의 용사들이여,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그대들의 값진 희생을 무엇으로 값을 수 있을지..... 열심히 싸워 지켜낸 이 땅을 잘 지키고 보존하겠다는 말로 감사를 대신합니다.
이 책은 그런 유해발굴작업 중에 밝혀진 영웅들의 이야기다. 눈물 없이는 읽을 수 없는 무명의 전사자들의 이야기다. 60여 년 전에 이 땅에 살았던 꿈 많던 젊은이들의 이야기다. 나라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지금도 나무가 되고 뿌리가 된 국군 전사자들의 이야기다. 읽다가 눈물범벅이 될 수 있으니 꼭 손수건을 준비하고 읽으시길...
저자는 국군 유해 발군 감식단 과장인 이용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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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서 전쟁이라는 것을 크게 의미를 두는 이는 그리 많치 안나 봅니다. 하지만 우리의 역사를 돌이켜 보면 수 많은 전쟁의 역사였음을 알수 있다. 아직까지도 전쟁의 상처를 보둠으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계실 것이다. 저자 이용석님의 사명처럼 부디 전쟁을 인식하지 못하는 국민들에게 널리 읽혀 다시는 이런 슬픈 역사가 뒤풀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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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 녘에
이 책에는 우리민족이 수 많은 전쟁을 겪어지만 특히,6.25전쟁의 현장에서의 얽혀 있는 사연을 다루었다. 어렵게 유해를 발굴하고 유가족을 찾기는 하였으나 현실을 살아가는 유가족에게는 그 당시 사연이 숨기고 싶었던 사연이 있는 경우도 있고 전쟁의 아픔이 서서히 기억에서 치유되고 잊혀저 가는 현실에서 당시 전쟁을 몸으로 겪었던 본인들도 이제는 병이 들고 연세가 드셨다. 다시는 외세의 침략과 6.25전쟁과 같은 과거가 재현되지 않도록 해야 함은 물론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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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전쟁, 우리 역사상 가장 참혹했으나 지금은 어느 사이 잊혀진 전쟁. 3년 1개월의 전쟁에서 우리 군은 전사, 부상, 행방불명자를 합해 무려 130만명에 달하는 사상자를 냈습니다. 미군의 엄청난 화력 앞에서 인해전술을 펼쳤던 중공군보다도 많은 숫자였습니다. 인류 전쟁사상 가장 거대하고 참혹했던 독소전쟁에서 소련군은 4년의 전쟁동안 2천만명의 사상자를 내었는데 이는 당시 1억 9500만명정도였던 전체 소련 인구의 약 10%정도였습니다. 반면, 해방 당시 남한의 인구는 약 1,600만명 정도였으니 민간인을 제외하고 군인 사상자만도 전체 인구의 8%가 조금 넘는 사람이 전쟁터에서 죽거나 다쳤습니다. 훨씬 좁은 공간에서 인구 대비로만 따진다면 독소전쟁 못지 않을만큼 참혹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한국전쟁은 직접적으로는 김일성이라는 한 미친 독재자의 무모한 야심에서 비롯되었지만 해방된지 겨우 5년만에 벌어진, 단지 이데올로기가 만들어낸 전쟁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만큼 양측의 증오심과 만행, 보복은 유례없이 잔혹하였습니다. 총성이 멈춘지 6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남북은 분단 상황이며 남은 것은 불신과 증오심뿐입니다.
남으로는 낙동강에서 북으로는 압록강까지, 한반도를 몇번이나 가로지르며 이름모를 산천에서 피를 흘리며 스러져 갔던 사람들의 무수한 유해는 지금도 3천리 강산에 흩어져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휴전으로 총성은 멈추었지만 인식의 부재와 무관심, 정치적인 혼란을 겪으면서 그들은 방치되었고 이제는 전쟁 그 자체마저 잊혀지고 있습니다.
"죽은자들의 증언"은 국군 유해발굴에 대한 책입니다. 저자 이용석 예비역 중령은 유해발굴단을 지휘하여 직접 전국 곳곳을 뛰어다니며 땅을 파내고 선배 전우의 유해를 찾아 유족의 품으로 돌려 보낸 장본인입니다. 그 과정에서 정치권과 군 내부의 무관심과 인식의 부족, 아무 정보도 지식도 없이 무작정 사병 몇 명만 데리고 시작해야 했던 어려움, 수많은 난관을 거쳐 어렵사리 유해를 발견해낸 과정 등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오랜 현장 경험을 생생하게 말합니다.
유해 발굴 현장에서 발견한 이름 모를 병사의 유골. 땅속에 묻혀 있다 60년이 지난 지금에야 햇볕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정치적 혼란과 민주화, 경제 부흥을 명목으로 무작정 앞만 보며 달렸습니다. 그러다보니 많은 것들을 망각해 버렸습니다. 이억만리 타국에서 죽은 병사를 찾는데 엄청난 예산을 들이는 미국과 비할 바는 아니더라도 우리가 너무나 무심했던 것은 아닌가 새삼 돌아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DJ정권 시절인 지난 2000년에 와서야 비로소 국군 유해 발굴 사업을 시작했고 많은 유골들을 발굴했지만 여전히 13만4천명에 달하는 유골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이 글을 쓰면서 얼마나 감정이 북받쳤는지 페이지를 한장 한장 느끼면서 절절히 느껴집니다. 처음부터 스스로 원해서도 아니었고, 특별히 이 분야의 전문가도 아닌 그가 상관의 명령에 따라 맨땅에 헤딩하듯 시작한 일이었지만 현장에서 유골을 하나씩 찾아내면서 땅속에 여지껏 남아 있던 그 치열했던 전장을 보고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숙연한 마음이 들었을 것입니다.
수십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총탄의 흔적이 선명한 유해. 포탄에 맞아 온 몸이 조각조각나 하반신만, 또는 발가락 뼈만 남아 있는 그 모습. 이런 모습을 눈으로 보고 어찌 숙연해지지 않으리오.
"해골 파서 진급하느냐" 이것은 단지 몇몇 몰지각한 사람의 얘기만은 아닐 것입니다. 타인의 희생을 당연하게만 생각하고 나와 직접 상관없으면 무관심한 우리 사회 전반의 모습이 아닐지.
전쟁과 안보는 어느 사이 정치권의 정쟁의 수단으로 전락한지 오래입니다. 임진왜란 시절 동인이니 서인이니 하며 파벌 싸움만 벌이던 위정자들의 무책임한 모습을 새삼 연상케 합니다. 막상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그리고 이 땅의 젊은이들이 왜 총을 들고 나라를 지켜야 하는지 알려주기 위해서 유해를 끝까지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려주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저자의 말, 겉으로만 애국자 행세를 하며 입으로 안보타령을 하는 사람들에게 꼭 전해주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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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많고 많은 역사들 중 가장 뼈아픈 사건을 하나 꼽아보라고 한다면 나는 단연 한국전쟁을 말할 것 같다. 솔직히 말해서 그 참혹한 현장을 직접 두 눈으로 생생히 보지는 못했지만 여러 가지 남아있는 기록들만으로도 그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직접 겪어보지는 못했어도 우리에게 전해지는 기록들이 그 아픔을 대신한다. 역사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여도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알아야 할 역사가 아닌가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나 역시도 한국전쟁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듣고 안타까워 했다. 특별히 이번에는 죽은자들의 증언이라는 책을 통해 그 숨겨진 비밀의 역사를 새롭게 알 수 있었다. 계속해서 전사자들의 유해를 찾기 위해 노력 중에 있지만 아직도 찾지 못한 유해들이 너무나 많이 존재할 것이다. 하지만 그 유해들을 모두 찾을 수는 없다는 사실이 참으로 아프고 안타깝다.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쳐 전사한 장병들을 우리는 영원토록 간직하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감사한 마음만으로 가볍게 여기는 것보다 미안한 마음과 함께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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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들의 증언 - 6․25 전사자 유해발굴 과정에서 밝혀진 전쟁 이야기>
평소에 관심이 있던 내용이라 생각보다 금방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의 저자는 헌역 중령 계급일 때, 6․25 전사자 유해발굴단장으로 선출되어 이 작업에 참여하셨던 분이다. 유해발굴 작업을 하시면서 있었던 일이나 느낀점 등을 사실적으로 기록해 놓은 책인데, 책의 처음 부분부터 실려 있는 사진들을 보면서 엄숙해짐과 마음의 아픔을 동시에 느꼈다. 또한 우리나라를 위해 소중한 목숨을 바치신 6․25 참전용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나는 우리나라를 위해 해 온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내가 만약 참전용사들과 그 때의 똑같은 상황이라면 나는 진정 내 목숨을 바칠 용기가 있었을까 라는 생각도 함께 해보았다. 나라를 위해 몸바쳐 싸우신 참전용사님들 덕분에 우리가 이런 삶을 누리고 있다는 것을 새삼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고, 그 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이 추모하는 마음이다.
하지만 정말 더욱 가슴 아픈 것은 이제 전쟁의 아픔과 상처는 아물고 젊은 세대들은 6․25전쟁이 왜 일어났으며 언제 일어났는지도 잘 알지 못할만큼의 긴 시간이 지났는데.. 아직도 수습되지 못하고 차가운 격전지에 잠들어 있는 찾지 못한 유해가 엄청 많다는 것이다. 하루라도 빨리 이 유해들을 발굴하고 수습하는 대책과 방안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시는 우리나라에 이런 가슴 아프고 무서운 전쟁이나 싸움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마지막으로, 6․25 참전용사들과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나라를 위해 일하시는 국군장병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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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의 포스터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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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에 우리 나라에는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다른 나라 같으면 몇 백년동안 이루어냈을 일을 몇 십년 만에 해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한강의 기적이라는 말을 들으면 많은 것을 이루어 냈고, 그에 따라 오늘날 국제사회에서도 인정을 받는 나라로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반세기 넘게 지난 일이지만, 그 상처는 아직까지 아물지않고 있습니다.
6.25전사자들의 유해를 찾아 발굴해 과는 과정에서 나오는 그 당시 전쟁에 대한 이야기들을 이 책을 통해 풀어주고 있습니다.
미국 영화나 드라마들을 보면, 한국전쟁이나 베트남 전쟁 혹은 최근에 있었던 아프칸이나 이라크 전쟁에 이르기 까지, 전사자의 유해를 찾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있는 것을 보여줍니다. 수십년이 지났어도, 전사자의 유해를 찾기 위해 팀을 만들어서 끊임없이 찾아다니는 모습을 보면, 부러운 마음이 들기도 하고, 우리 나라의 현실은 과연 어떠할까라는 궁금함이 함께 들기도 합니다.
우리 정부의 경우 2000년 부터 전담부서가 만들어지고 유해발굴작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휴전협정 후 오십여년이 되어서야 시작한 작업이지만, 늦게라도 꼭 필요한 작업을 하고 있다는 점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그동안 잊고 지냈던 순국선열의 이야기를 되새겨 볼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아직도 전쟁의 상처는 아물지 않았고, 우리의 아픈 역사를 통해 교훈을 잊지 않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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