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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다는 부버의 외침은, 온갖 것의 생성과정을 통해서 '영원한 자 너'의 옷깃을 만지고 있다는 말로 종결된다. 나와 너를 하이브리드처럼 섞지 않으면서도 영원한 자 너까지 연결하는 부버의 통찰에 감탄한다. 나는 너로 인하여 나이며, 그 너는 영원한 자 너에 근원을 둔 너이다. 그럴 때에야 나의 존재가 세상에서 소비되는 "썩어질 가을 나무" 같은 존재가 아닌 영원한 존재에 가서 닿는 존재가 된다. |
| 인간관계를 '나와 그것(I-It)'과 '나와 너(I-Thou)'라는 두 가지 도식으로 명쾌하게 정리했다. 상대를 이용할 수단이나 경험의 대상으로 보는 것(그것)과, 온전한 인격체로 마주하는 것(너)의 차이를 논리적으로 설명한다. 종교적인 색채가 있지만, 현대 사회에서 타인을 도구로만 대하는 태도를 비판하는 윤리적 틀로 읽기에 손색이 없다. 관계의 질을 결정하는 것은 대상이 아니라 내가 상대를 대하는 태도임을 강조한다. |
| 마르틴 부버의 가장 유명한 책이라고 들었습니다. 신비주의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되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나 자체로는 존재하지 않고 나와 너의 관계속에서만 내가 존재한다는 의견에 많은 부분 동의합니다. 결국 인간은 혼자서는 존재할수 없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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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 주신 분들은 이미 어느정도 지식이나 철학적인 사고가 상당 수준에 올라오신 분들이라서 그런지 처음에 읽은게 무척 어렵습니다. 한페이지를 넘기는데 너무 오래 걸리지만, 그래도 문장을 몇번이나 반복해서 읽게 되니, 요새 같은 스마트폰 중독을 고칠 수 있는데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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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세계와 나와의 관계맺기의 설정이다. 사람은 나와너의 관계맺기를 통해 나가 된다. 나-너의 고결한 관계는 영원히 지속되기 어려우며 시간이 지나면 다시 '나-그것'으로 전락하는 한계를 지닌다. 독서사이트 추천도서라 샀는데 조금 어렵네요♡☆○ 초여름에 자미원88 |
| 마르틴 부버의 '나와 너'는 사람이 참된 삶을 위해서는 대상이나 도구로서가 아니라 서로 인격적으로 마주하는 관계, 즉 '나와 너'의 만남 속에서 존재의 의미를 발견해야 한다는 깊은 메세지를 전하려고 한다. 생각보다는 어렵게 느껴진다. |
| 종교는 없지만 불현듯 기독교 계열 출판사에서 펴낸 책을 읽고 싶었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조금씩 읽습니다. 추상적인 단어나 문장이 많은데, 무슨 뜻일까 생각하는 시간을 갖네요. 표지의 저자 눈빛도 마음에 들고, 구매하길 잘한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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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 부버의 '나와 너'는 오래 전 책방에서 너무 반가워서 얼른 책소개를 읽어 보고 구매하였습니다. 진지하게 공부할 여유가 없어 늘 아쉬웠는데 이참에 진지하게 읽어봤어요. 물신화된 사회에서 ich-es가 아니라 ich-du의 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제언이 사회철학자로서의 통찰만이 아니라 종교 사상가로서의 영성에 닿는 시선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렇게 알게 되어 반갑고 감사한 책소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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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다 읽지도 않았지만, 성급하다고 매우 생각이 들지만 한마디 하지 않을수 없었다. primary words를 "근원어" 라고 번역한 것이 왜 이리 거스릴까? 시작이 이러하니 앞으로 나아가기 힘들다. 리뷰를 수정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면 책을 다 읽고 수정해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