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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가상 세계를 탁월한 문학상으로 표현한 익사이팅 북스 생활. 팬터지 동화 9세이상
조성자님의 책은 몇년전에 아이들에게 추천해준 화장실에서의 3년을 재미있게 읽었던 작가분인데요 이번에는 도서관에서 3년 이란 책으로 만나보게 되었네요
작가님의 말씀에..도서관하면 책이 많고 조용한곳 같아도 알고보면 도서관이란 소란스럽고 생동감이 넘치는 곳이라고 했는데요 이번 책을 읽고나면 아~하 하면서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알 수가 있답니다.
그 이유가 궁금하시죠? ^^ 그럼 조금만 소개를 해드릴께요
주인공 상아는 잠시 친구를 피해서 사물함 속에 들어간것이...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말았는데요 혼자 남겨진 상아는 나갈 수있는 방법을 찾으려 하지만,,,길이 보이지 않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상상해 보세요... 컴컴한 곳에서의 하룻밤이라니!! 하지만 이곳에서는.. 큰 반전이 있었네요.. 저도 생각지도 못했던.. 또다른 즐거움... 책 속에서 알려주는 " 환경을 바꿀 수 없을땐 차라리 그 환경을 즐기렴" ~
상아는 어떻게 이 환경을 즐길 수있었던 것일까요? 책속에서 아이들이 만나게 되는 즐거움과 배움은 어떤것이 있을지.. 점점 궁금해 지게 만드네요
화장실에서의 3년에서 상아는 그뒤로 화장실에 혼자가는걸 무척이나 두려워 했었는데요 오늘밤 이곳 도서관에서는 화장실이 오히려 편한 곳임을 알게된답니다. 바로 여기에서 상아의 용기가 보여지네요 ^^ 이겨내려는. 의지와 힘.. 아이들도 이부분에서 이겨내지 못했던 부분들을 상아처럼 좋게 생각해 이겨냈음 하네요.
저희집 아이도 재미있게 빠져들게되는 부분들.. 요부분인듯 해요.. 저도 이 책 읽으면서 동그랗게 크게 뜨고 있는 상아의 모습을 생각하니.. 심각한 상황인데도 상아의 표정자체가 재미있게 느껴지게 했어요.. 무슨 소리? 어떤일이? 일어날까?? 하는... 상아와 같은 마음...
도서관에서의 3년..역시 도서관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는 책을 읽으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보고 하잖아요..그래서 우리는 그들을 만날 수가 있는거고요 안네의 일기에서 안네를 만나는 설정부터 상아의 현재의 상황을 이해하고, 이겨낼 수있는 힘을 주었는데요, 소크레 테스를 만나면서 상아도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고, 자신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는 법도 배우게된답니다.
하룻밤 사이에 이야기속에서 참 많은걸 느끼게 해주고 있는 동화였답니다. 아이들에게는. 좀더 읽고싶은 책들이 생기게 되고, 만나고 싶은 위인분들이 생기게 될것 같네요.. 상아처럼 아이들도 도서관의 멋진 추억을 가질 수있게 되겠지요? ^^
초등3학년 저희집 아이가 재미있게 읽은 책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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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3년... 제목만 봐서는 내용이 어떨지 궁금증이 더해간다.
책 속의 인물들이 여기저기 보이고 공과 시계도 보이고... 과연 무슨 내용일까?
"환경을 바꿀 수 없을 땐 차라리 그 환경을 즐기렴" 이란 문구를 보니 뭔가 범상치 않은 환경이 다가온것 같은 예감이다.
아이들에게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말을 해 오던 터라 이 책이 아이들의 마음에 더 가깝게 느껴질거란 생각이 든다.
현실과 가상 세계를 탁월한 문학성으로 표현했다는 글을 보니 상상력이 동원된 책인것도 같다.
이 책은 주인공 상아가 하루동안 도서관에 갇히게 된 이야기로 하루가 3년같이 길었다는 의미도 있고 도서관을 이용했던 3년동안 읽었던 책속의 인물들을 모두 만나게 된 이야기이기도 하다.
갇힌다는 같은 상황에 처했던 안네프랑크도 만나고 감옥에 있던 소크라테스 할아버지도 만나고 호기심 짱 백남준 아저씨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주인공을 통해
어떤 상황이든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도 그리고 세상 모든 것에 호기심을 가지고 아무도 하지 않은 일을 겁먹지 않고 시도해볼때 상상력이 날개를 펼칠 수 있다는 것도 함께 배우게 된다.
막연히 도서관이란 곳을 따분하게 느끼고 특정 몇몇만이 이용하는 곳이라는 인식이 있는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도서관은 책과 노는 곳이라는 생각이 자리잡는다면 아마도 도서관이 조금은 더 북적이지 않을까?
오바마 대통령은 도서관을 '더 큰 세상을 향해 열린 창'으로 표현했다고 한다.
직접 모든 것을 경험한다는 것은 한계가 있지만 책 속의 다양한 세계를 접해보는 것에는 한계가 없으니 분명 더 큰 세상을 향해 열린 책을 통해 수많은 경험들을 쌓을 수 있는건 분명하리라.
그래서 미래의 인재가 될 우리 아이들에게 도서관만큼 좋은 체험 장소는 없을 것 같다.
현실과 가상세계를 탁월한 문학성으로 표현했다는 아이세움의 익사이팅북스 시리즈가 벌써49권째란다.
도서관에서 3년을 읽어보니 상상력을 자극하면서도 참 따뜻한 책인것 같아서 다른 책도 그러할 것 같은 기대감으로 눈여겨보게 되는 시리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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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그림책>의 저자 마쓰이 다다시는 어린이책 속에서는 현실의 세계와 공상의 세계가 항상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어린이는 아주 자유롭게 두 세계를 오고간다고 말한다. 그래서 어린이를 이해하려면 두 세계를 모두 보고 이해할 줄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유난히 아이들의 책에 현실과 공상의 세계가 열려 있는 이야기들이 많은 이유가 그 때문이었나 보다.
이 책은 도서관에 갇힌 상아가 휴게소 화장실에 갇혀 본 무서운 경험을 이겨내고 책과의 만남, 정확히 말하면 책속 인물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경험하며 책의 매력을 알게 되며 성장해 가는 이야기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책과의 만남을 설명해준다.
화장실에 갇혔을 때 도와준 기억이 나서 교휘에게 초콜릿을 나눠 준 것이 빌미가 되어 상아는 교휘와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 놀림을 받는다. 그래서 숙제를 하러 들른 도서관에서 교휘와 마주치게 되는 것이 두려워 자신도 모르게 사물함에 숨어버리고, 마침 저녁에 먹어야 할 감기약을 먹는 바람에 잠이 든다. 상아가 깨어났을 때는 이미 굳게 닫힌 도서관. 그리고 어른들은 보지 못하는 공상의 세계가 펼쳐진다.
왜 많은 사람들이 독서를 강조할까. 책읽기에는 많은 유익이 있기 때문이리라. 사고력, 논리력, 상상력은 물론 성적향상, 논술 등을 독서의 이유로 꼽는다. 그러나 모름지게 독서의 바탕은 즐거움이어야 한다. 그리고 이 책의 작가 조성자 선생님이 상상의 세계로 보여주는 바와 같이 책과의 만남이 치유와, 위로와 기쁨과 변화를 가져다 주기 때문이리라. 그런 의미로 이 책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독서의 의미를 표현해냈고, 그 방식에서 풍부한 상상력을 보여주며 재미를 전한다. 어른들의 세계에서 받은 상처를 위로받는 치유도 경험하게 한다.
-> 순간 부끄러운 우리 부부의 싸움이 생각난 대목. 그래, 너희들이 싸우면 곧잘 화해를 시키면서 엄마와 아빠의 화해시간은 길고 어렵구나.
상아는 <안네의 일기>의 주인공 안네를 통해 갇혀 있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치유받고,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를 통해 대화법을 경험하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에 답답했던 마음을 토해내며 마음의 시원함을 경험하면서 진정한 자유란 생각이 자유임을 배우고, 아티스트 백남준을 통해 세상의 모든 것에 호기심을 갖는 것이 상상력의 비결임을 알게 된다. 더 나아가 상아가 새로운 인물을 창조해 내겠다고 다짐하듯 상상력을 키워주고 창조의 물꼬를 트게 하는 책과의 만남은 단순한 유익을 넘어 우리의 인생에 소중한 친구가 되기에 더없이 소중하다.
"네가 힘들거나 기쁘거나 외로울 때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거야. 네 곁에서 너를 도와줄거야."(90쪽).
그 소중한 만남을 중매하는 일에 소홀히 하지 않는 엄마가 되기를 바래본다. 이런 재미있고 유익한 책들이 더욱 많이 쏟아져 나오기를, 이런 좋은 책들을 우리의 아이들이 분별해 내는 눈이 생기기를, 아울러 인터넷에, 스마트폰의 유혹을 이겨내고 책읽기를 즐기는 아이들로 자라기를 바래본다. 주인공 상아처럼, 우리의 아이들이 책속 인물들과의 만남으로 마음의 힘을 든든히 새겨가기를 바래본다.
-> 책은 새로운 창조세계로 이끄는 동기가 되기도 한다. '가풀막진 언덕'이란 표현이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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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3년>은 <화장실에서 3년>보다 3년 뒤에 출간되었지만, 바로 그 직후에 일어난 이야기로 진행이 되요~
<화장실에서 3년>에서 상아가 사라졌다는 것을 제일 먼저 눈치챈 교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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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갇힌 상아는 화장실에 갇혔던 기억 때문에 학교 화장실도 마음대로 못갔었는데, 모두 어두컴컴한 그곳에서 그나마 밝은 화장실을 찾아가서 머물게 되고, 그동안 읽었던 책들의 주인공을 만나 위로를 받네요.
그러다 아침이 되어 들어온 사서 선생님에게 발견되어 꿈에서 깨어나고, 집으로 가는 길에 상아를 찾아 헤메던 아빠 엄마, 그리고 교휘를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가 끝나요! 왠지 다음 책에서는 교휘와의 로맨스가 일어나려나? 어른의 시선으로 보는 응큼한(?) 생각도 들긴 하지만, 아직 남녀관계를 모르는 똘망군은 도서관에서 만난 책 속 주인공들 이야기에 자기는 도서관에 갇히면 파브르 아저씨를 만나서 곤충에 대해 물어볼 게 많다네요! 내년, 내후년에 이 책을 다시 읽게 되면 그때의 똘망군은 어떤 대답을 하고 있을지, 교휘처럼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도 이게 무슨 감정인지 몰라서 그저 속으로만 감추고 있을런지, 아니면 아빠처럼 적극적으로 대쉬를 할런지 궁금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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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3년.
처음 책을 받고 제목을 보구 표지를 보았을때 아들냄과 동시에 든 생각이...... 도서관에 3년이나 갇혀있었나? 였다 ^^;; 울아들냄~유령 이야기냐며.....ㅋㅋ
제목에서 느껴지는 의아함은 곧 책장을 넘기면서 흐뭇함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책을 손에서 놓을때까지 쭉 집중하면서 보았다. 아이들 책일 뿐인데 감동도 있고 재미난 에피소드에 웃음도 지어보며 열심히 읽었다. 오랫만에 아이들에게 꼭 읽어주고픈 책이였다. 아직은 엄마가 읽어주는 책이 좋다는 8살 둘째에게 소리내어 읽어주었다.
이책의 주인공 상아는 이날도 모둠 숙제를 하기위해 도서관에 간다. 도서관에서 나오려는 찰나 같은 반 교휘와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린다. 상아와 교휘가 좋아하는 사이라고 놀리는 아이들에게 소리를 지르고 난 뒤라 상아는 교휘와 친구들을 대하기 껄끄럽다. 상아는 사물함속으로 잠시 피하는데 그만 저녁에 먹어야할 감기약을 잘 못 먹어 잠이 들고 만다. 깨어 났을때는 이미 도서관이 문을 닫은 뒤였습니다. 도서관에 갇혔다~~ 상아는 얼마전에 화장실에도 갇힌적이 있어 도서관에 혼자 남겨진것이 두렵다.
하지만 그때 할머니의 말이 떠오른다.
환경을 바꿀 수 없을 땐 차라리 그 환경을 즐기라고. 쉽지 않은 일이지만 상아는 자신의 상황을 긍정적인 마인드로 헤쳐나가기로 한다. 그때 아무도 없던 도서관에서 들리는 목소리. 두려움과 뭔지 모를 호기심에 목소리의 정체를 찾아보는데 그건 바로 책속에서 나는 소리였다.
안네의 일기 속 안네를 만나다.
" 자유를 읽고 갇힌다는 것은 힘든 일이야. 하지만 이곳에 있다 보니까 나 자신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됐어. 자신을 만날 시간을 많이 갖게 됐다는 뜻이야. 비록 내 몸은 갇혀 있지만 난, 언젠가 신문 기자가 될 생각으로 상상의 날개를 활짝 펴고 세계를 날고 있단다."
몸은 갇혀있지만 희망과 미래를 맘껏 펼치고 있다는 안네의 이야기.
몸은 갇혀 있지만 생각이 자유로우면 전혀 답답하지 않다는 소크라테스 할아버지와의 만남.
'이건 아니야, 바꿔야 돼.' 라고 생각할 때가 있었니? 네가 어른이 된다면, 아이들에게 어떻게 대하는 어른이 되고 싶니? 왜 도서관을 감옥으로 생각했니?
이런 질문들을 통해 상아가 자신의 내면을 자신의 속에서 울리는 소리에 귀 기울이는 법을 알려준다. ( 나도 내 아이들에게 알맞은? 질문을 던질 수 있을까? )
세상 모든 것에 호기심을 가지고 아무도 하지 않은 일을 겁먹지 않고 시도해보면, 그때 상상력이 많아진다는 백남준 아저씨와의 만남. 그리고 상아가 지난 3년동안 도서관에서 책으로 만났던 많은 친구들이 있다.
" 우리는 너에게 상상력을 주는 친구들이야!" " 우린, 네가 힘들거나 기쁘거나 외로울 때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거야. 네 곁에서 너를 도와줄 거야."
도서관에서 3년은 상아가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3학년이 된 지금까지 도서관을 찾은 시간인 셈이다. 그 3년동안 상아는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 많은 친구와 선생님을 만났다. 그러면서 한뼘씩 성장했던 거겠지.
한동안 난 아이들과 집근처에 새로 생긴 도서관에 들락날락 한적이 있었다. 새로 지어 깨끗했고 엄마들이 읽혀주고픈 책도 많았으니까. 특히나 지금처럼 더운 날씨엔 도서관이 참 좋았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아이들에게 도서관은 그저 조용히 해야하는 곳이 되어버린 느낌이였다. 그곳에선 아이들이 책을 읽으며 궁금한걸 물어보구 자신의 의견을 말하면 떠든다고 뭐라했고, 아이들이 책을 고르기위해 종종대면 뛴다고 뭐라했던......그래서 그 후론 그냥 책을 사서 집에서 편히 보았던 기억이 난다. 지금도 혈기왕성한 울 악동들에게, 도서관은 그냥 조용히 있어야 하는 곳이라서 그닥 달가와하진 않지만, 이책을 통해서 도서관에 대한 느낌이 조금은 달라졌다. 도서관은 맘껏 상상력을 펼칠 수 있으며, 많은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고 언제 어디든 가고싶은 곳으로 데려다줄수 있는 곳이라고.........
상아는 이제 10살 소녀다. ( 울아들냄과 동갑 ^^ ) 교휘는 그저 친구라 생각하지만 한켠에서 느껴지는 가슴의 쿵덕거림은 풋풋한 소녀의 설렘이 느껴지고, 아직은 어렵지만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여 자신이 바라는것을 찾아가는 용기도 느껴지며, 엄마 아빠의 아주 사소한 싸움에서도 상처받는 소녀의 감성도 느껴지고 싸운 어른들을 위한 법을 만들고 싶다는 당찬 모습도 느껴진다.
울아들냄과 동갑내기인 10살 아이의 감성이 느껴져서 좋았다......엄마맘으로 책을 읽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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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책 제목과 표지를 보니 도서관에서 참 오래도록 살아 온 이야기겠구나~ 지례짐작을
별양이 다 읽은 후 책이 어딨나 보니 별양의 침대에~
침대가 생긴 후로 종종 침대에 엎드려서 책을 보곤 해요.
나름 낭만이라 생각하며~
꽃수다 역시 금새 읽어버린 도서관에서 3년
어느 날 상아는 도서관 사물함에 갇히게 됩니다.
어찌 갇혔는지 이유는 생략^^
도서관에서의 하룻밤이 상아에게는 도서관에서 3년 만큼 길었고. 그 사이에 겪게되는 상상의 세계 또한 그만큼 넓고 컸답니다.
혼자 지내게 된 도서관에서의 하룻밤 상아는 어떻게 그 시간을 견뎌냈을까요???
네 상아는 도서관에서 안네 언니를 만나게 되고 소크라테스 할아버지를 만나고 백남준 아저씨를 만나게 됩니다.
혼자 갇혀 있는 시간이 힘든 일만은 아니라는 것 오히려 나 자신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어 나 자신을 만날 시간을 많이갖게 됐다는 것 안네 언니의 이야기에요.
그리고 또 소크라테스 할아버지를 만나고서는 상아는 할 이야기가 많아졌어요.
상아가 어른들에 대한 이야기 뜨끔했지요.
싸우고 나면 반성문 쓰고 벌 서고 악수하고 화해하라는데 어른들은 싸우고서도 그냥 그렇게 지나가고.
아이들은 일기를 일주일에 네번 이상 써야하지만 어른들은 그렇지 않고. ......
저도 올해부터 다이어리를 쓰고자 다짐하였으나 점점 뜨믄뜨믄 쓰게 되고 일주일에 네번 이상 쓴다는 거 쉬운 일 아니에요.
어른들이 아이들을 대할 때 당연시 했던 것도 아이들 입장에선 불공평한 게 한 둘이 아니네요.
그러나 무엇보다 상아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줄줄 할 수 있었던 건 그윽하게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이며 들어주는 소크라테스 할아버지였기에.....
여기서 또 저는 반성을... 아이를 바라보며 아이의 이야기에 얼마나 귀담아 들어주었을까?
특히 불만을 이야기할 때
. . .
그리고 또 소크라테스 할아버지 역시 갇혀 있다는 것이 답답하다는 상아의 이야기에
생각의 차이일 뿐 몸은 갇혀 있지만 생각이 자유로우면 전혀 답답하지 않다 는 이야기를 해주어요.
그리고 떠나면서 남기신 말씀
"너도 네 속에서 울리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아이가 되기를." 양심의 소리에 귀기울이는 아이 양심의 소리에 귀기울이는 어른
저학년 권장도서임에도 40을 바라보는 제가 보면서도 한 구절 한 구절 마음에 새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만난 백남준 아저씨
항상 따라서 그리기만 했던 상아에게 새로운 캐릭터를 떠올리게 해주었고...
그리고 도서관에는 어느 새 상아 주위에 많은 책 속의 주인공들이 함께 하고 있었지요.
윤동주 선생님. 유관순 언니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찰리 나쁜 어린이표의 건우 벌렁코 하영이의 하영이 ....
지난 3년 동안 도서관에서 만났던 책 속의 인물들이 상아에게 나타난 것
"우리는 너에게 상상력을 주는 친구들이야" 라며
항상 함께 있을 꺼라는 책 속의 친구들! 도서관에서 갇힌 하루를 3년동안 도서관에서 읽었던 책 속의 주인공들과 함께하며 상상의 시간이었지만 뜻깊은 시간을 보냈답니다.
9살 권장도서로
아이들이 들고 다니기 편한 크기
그림도 적절히 사용
때론 글자만 가득 하지만 글자크기는 큰 편
별양이 그림동화에서 글밥이 많은 책으로 옮겨가며 읽었던 한권으로 읽는 시리즈와 비교하면
고로 글밥이 있는 책을 읽기 시작하며 글밥 많은 책도 재밌다는 걸 알게되는 저학년에 읽기 좋은 시리즈
그리고 상아~ 최신 유행 머리 스타일 고준희 머리 스타일 했네~
나도 했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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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주인공인 상아가 의도치않게 도서관에 홀로 갇히게 되면서 밥을 보낸 이야기랍니다.
이책의 이야기는 수아가 도서관 사물함에서 깜박 잠이 들었다 깨면서 시작한답니다.
수아는 같은 반 남자친구인 교휘와의 관계를 친구들이 사랑하는 사이라고 놀려대자 교휘를 마주치기가 껄끄러워집니다.
친구들의 시선이 의식되는 수아는 교휘와의 우연한 마주침도 피하고 싶어 도서관 사물함에 숨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사물함에서 깜박 잠이든 수아는 꽁꽁 닫힌 불꺼진 도서관에 갇히게 된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에서도 갇혔던 경험이 있던 수아는 도서관을 나가기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쉽지 않음을 깨닫게 되고 절망하게 되는데요 그순간 할머니의 말씀을 떠올립니다 '환경을 바꿀 수 없을 땐 차라리 그 환경을 즐기렴.'
이 문구에 된장맘은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어른들도 처한 환경을 즐기기는 쉽지 않잖아요. 항상 벗어나려고만 버둥거리는 그런모습.
하지만 이 책에서는 벗어날 수 없는 환경에 처했을때 처한 환경을 즐기는 수아의 모습을 보여줌으로 해서 아이들에게 절망보다는 희망을 갖게해주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각의 전환을 하게 된 수아는 자신을 부르는 소리를 듣게되고 그 소리는 '안네의 일기'의 주인공인 안네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또한 수아가 읽었던 책중에서 소크라테스의 이야기를 읽은 수아는 자신이 만난 할아버지가 소크라테스라는 것도 알게 되지요.
감옥에 갇혀지내는 소크라테스에게 수아는 감옥이 답답하지 않느냐고 질물은 던지게 되고 그 질문에 소크라테스는 '그건 생각의 차이일 뿐이야, 몸은 갇혀 있지만 생각이 자유로우면 전혀 답답하지 않거든.' 이란 답을 해주는데요.
이 어려운 답에 대해 수아는 도서관에 갇힌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며 소크라테스의 어려운 답을 이해하게 됩니다.
과연 이 책이 어린이들만을 위한 책일까요? 된장맘은 이책을 읽으면서 어른들이 꼭 한번 읽어야할 책이라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수아는 소크라테스와 헤어진후 수아 자신이 3년동안 읽었던 책들의 주인공들과 모두 만나게 됩니다.
첨엔 왜 도서관에서 3년일까 궁금했었는데 책을 읽고나니 제목이 가진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답니다.
수아는 도서관에서의 하룻밤을 보내게 되지만 그 하룻밤 동안에 수아는 본인이 3년동안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면서 만난 친구들과의 만남을 의미하는 것이더군요.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 수아는 다음날 아침 부모님을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는 끝이납니다.
하지만 지난 하룻밤동안 수아는 한층 더 성숙해졌을 겁니다.
된장맘이 첨에 이책을 받고는 아이에게 독서를 강조하는 이야기의 책인줄 알았답니다. 물론 독서를 많이하는 수아의 모습을 통해 아이의 독서를 장려하는 내용이 없지는 않지만 그 내용이 주요 내용이 아닌것이지요.
아이가 자라면서 무수히 겪게될 난처한 상황에서 보다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수 있도록 알려주는 그런 책입니다.
물론 아이들은 이책의 이런 심오한 내용을 머리로 이해하지는 못하겠지만 우리 아이의 맘 속 어딘가에는 '환경을 바꿀수 없을땐 차라리 그 환경을 지키렴' 이라는 문구가 자리잡고 있으면서 아이가 어려운 상황에 처할때 그 한마디가 큰 힘을 발휘해 줄 거란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답니다.
이 도서관에서 3년이라는 책은 우리 부모님에게도 적극 추천하고픈 그런 책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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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3년 글 : 조성자 그림 : 이영림
폭넓은 주제와 흥미로운 구성. 다양한 장르 책읽기의 지평을 넓혀 주는 익사이팅북스 시리즈의 49번째로 출간된 <도서관에서 3년>
《도서관에서 3년》은 상아가 도서관에 갇힌 채 하룻밤을 보내는 이야기이다. 불도 켜지지 않은 도서관에 갇힌 것이 언뜻 무섭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상아는 그동안 읽었던 책 속 주인공들을 만나는 잊지 못할 경험을 한다. 《화장실에서 3년》이 가족을 이해하고 내면의 상처를 보듬는 것이 주된 이야기였다면, 《도서관에서 3년》은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며 한층 어른스러워진 상아가 꿈을 향해 당당하게 나아가는 모습으로 마무리되는 책이에요.
가끔씩 들리는 학교 도서관에서 오로지 학습만화만 보는 아들래미 집에서도 학습만화에만 꽂혀 다른 책은 거들떠 보지도 않았었던 아들래미가 아이세움의 <도서관에서 3년> 책은 재미있게 읽더라구요. 아이가 재미있게 읽는 모습을 보니 저도 궁금해져 <도서관에서 3년> 바로 읽었었네요.
모둠 숙제를 하려고 들린 도서관에서 교휘랑 마주치기 싫어 숨게 된 사물함에서 깜빡 잠든 사이 도서관 문이 닫혀 어쩔 수 없이 깜깜한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지새게 된 상아 처음에는 두렵고 무서움에 떨었었지만 책장의 책을 꺼내 화장실에 앉아 읽기 시작했어요. "환경을 바꿀 수 없을 땐 차라리 그 환경을 즐기렴." 맞다! 어차피 내일 아침이면 도서관 문은 열릴 것이다. 휴게소의 외딴 화장실에 갇힌 것과는 다르다. 다만 저녁밥을 못 먹고 엄마, 아빠가 내가 집에 없다는 것을 알고 동네방네 찾아다니며 조바심을 태울 것만 뺀다면 아주 나쁜 상황은 아니다.
상아가 <안네의 일기>를 읽으면서 책속의 안네 언니랑 대화도 하고 안네의 일기 책 세계로 쏙~~ 빠져 드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팬터지 동화라 더 흥미롭게 보게 되는것 같아요.
안네 언니랑 헤어진 후 상아는 소크라테스 할아버지를 만나 이런 저런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감옥이 답답하지 않느냐고 물으니, "그건 생각의 차이일 뿐이야. 몸은 갇혀 있지만 생각이 자유로우면 전혀 답답하지 않다고" 하신 할아버지의 말이 좀 어렵게 느껴졌었던 상아.. 3년 동안 다닌 도서관에서 읽었었던 수 많은 책들의 주인공들과 자유롭게 만난다는 상상만으로도 넘 행복하고 재미있을것 같다는 아들래미... 아들래미도 상아처럼 다양한 책 많이 읽는다면 분명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을거니까 앞으로 독서 열심히 해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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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3년 아무도 없는 어두컴컴한 도서관에 하룻밤 갇히게 된다면? 너는 어떻게 할래?
제목이 무척이나 독특하다. 도서관에서 3년! 이 책의 주인공 상아는 이미 조성자 작가의 전작 "화장실에서 3년"에서 오래된 휴게소 화장실에 하룻밤 갇혀 본 경험이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도서관에 하룻밤 갇히는 신세가 되었다. 실제로 도서관에 있는 것은 하룻밤이지만 상아에게는 3년처럼 길게 느껴진다고 해서 이 책의 제목이 도서관에서 3년이 되었다고 한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한번쯤 좋아하는 책들로만 가득한 도서관이 우리 집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것이다. 하지만 그 반대의 상황이라면 아주 끔찍한 공포의 공간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특히 책이라면 잠부터 오는 아이라면. 한마디로 이 책은 아이들에게 왜 책이 필요한지, 아이들이 책을 어떤 식으로 읽어야하는 지를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깨닫게 해주는 이야기였다.
상아는 화장실에서 갇힌 사건으로 교휘와 좋아하는 사이라고 친구들이 놀리는게 너무 싫다. 그렇다고 교휘가 딱히 싫은 것도 아니지만 교휘가 상아을 좋아하는 것도 아닌 것 같다. 무심코 초콜렛이 먹고 싶다던 교휘에거 반을 뚝 떼서 건냈다가 친구들 사이에서 또 놀림감이 되고 말았다. " 아니라고 했잖아!" 자기도 모르게 버럭 소리를 지르게 된 상아는 이상하게 교휘에게 미안하다. 과제를 찾기 위해 찾은 도서관에서 마주오는 교휘와 남자아이들을 보고 상아는 아이들과 마주치기 싫어서 사물함에 숨어버린다.
상아는 왜 숨어버렸을까? 상아는 그 이유를 확실하게 알지 못했다. 단지 아이들에게 놀림받기 싫어서인지 교휘에게 미안해서인지 알 수 없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은 어느 순간 남자아이, 여자아이가 갈라져서 노는 것 같다. 여자아이들의 생각하는 것이 좀 더 어른스러워일 수도 있지만 남자, 여자라는 인식을 이때쯤부터 확실하게 하기 때문이란 생각이 든다. 뭔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동성의 친구처럼 편하고 자연스럽지만은 않은 기분. 아이들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하는지를 상아와 교휘,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느끼고 아무도 이야기 해주지 않은 아이들만의 생각과 기분들을 또래의 이야기를 통해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환경을 바꿀 수 없을 땐 차라리 그 환경을 즐기렴. 맞다! 어차피 내일 아침이면 도서관 문은 열릴 것이다. 휴게소의 외딴 화장실에 갇힌 것과는 다르다. 다만 저녁밥을 못 먹고 엄마, 아빠가 내가 집에 없다는 것을 알고 동네방네 찾아다니며 조바심을 태울 것만 뺀다면 아주 나쁜 상황은 아니다. "
화장실에 갇혀 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상아는 아주 나쁜 상황은 아니라면서 무서운 마음을 다독인다. 아무도없는 어두컴컴한 도서관 안에서 상아는 제일 편한 장소가 화장실이 되어버렸다. 갇혔던 기억으로 문도 닫지 못하고 가는 화장실이 이제는 제일 안전함과 편안함을 느끼는 장소로 변하게 된다. 그 때 갑자기 들려오는 목소리 "너만 갇힌 것이 아니야!" 처음엔 무서웠지만 엄마 목소리처럼 다정한 목소리에 끌린다. 분명 도서관엔 자기 혼자 있었는데 누군가 또 갇혀 있다니! 호기심이 생긴 상아는 목소리의 정체를 찾아서 도서관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어두운 곳에서 들리는 정체불명의 목소리는 누구일까? 아이들은 으스스한 유령을 떠올리는 등 자신만의 상상을 마음껏 펼치게 될 것 같다. 혼자있는데 소리가나면 화장실 문을 꽁꽁 걸어잠그고 절대로 나오지 않을 것 같은데 상아의 모습은 참 용감하다!
두려움을 떨쳐낸 상아는 자신에게 말을 걸어오던 존재가 책 속 인물들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안네의 일기, 소크라테스 책을 읽으며 책 속 주인공들을 만난다. 책을 읽으면 주인공의 삶을 간접체험한다고 하는데 아이들에겐 상아와 책 속 주인공들의 만남을 통해 책에 관한 흥미를 불러일으켜줄 것 같다. 책을 읽는다는 느낌이 이런 것이구나라고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 이틑날도 엄마, 아빠는 부어 있는 얼굴로 서로를 쳐다보지도 않아요. 우리 같은 어린애들은 싸운 다음 언제 그랬냐는 듯 웃고 지나가는데 어른들은 우리와 달라요. 우리가 싸우면 선생님이나 부모님은 벌을 세우고 악수하고 화해하라고 해요. 그것처럼 엄마, 아빠가 싸울 때 벌을 세우고 싶어요. 밖에 나가서 반성하고 사이좋게 악수하고 다시 들어오라는법 말이에요. 하지만 엄마, 아빠는 내게만 벌을 내려요. 아이들이 어른들을 위해 만드는 법은 없나요?" - 76page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상아가 부모님의 싸움으로 불안과 공포를 느낀 장면에서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아이들 앞에서 부부는 절대로 싸우면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감정이 격해지면 서로 언성을 높이며 아이들에게 보여서는 안되는 모습을 보였기때문이다. 책 속 그림에서 그때는 보이지 않았던 나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모습이 확 떠오른다. 예전의 어린 나도 부모님이 싸우시는게 그렇게 싫었는데 그걸 똑같이 하고 있었다니 새삼스럽게 아이들에게 미안해진다.
어린 시절을 똑같이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른이 되고나서는 아이들의 생각을 제대로 읽지 못하게 되는 것 같다. 입장이 바뀌었기 때문일까? 더이상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기보다 어른의 입장에서 아이를 대하게된다. 상아를 통해 내 아이가 원하는게 뭐고 내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하며 살고 있는지를 들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제는 잊어버린 아이의 입장들을 이런 책들을 통해서 자꾸 자꾸 접하고 엄마인 나를 돌아봐야겠단 생각이 든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으면 더욱 좋을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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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3년이라... 왜 도서관에서 3년이란 말이지?? 택배 아저씨로부터 책을 받아들고는 내내 겉표지만 만지작 만지작... 평소 도서관과 아이의 독서목록,독서록을 체크하는 엄마로써 무엇이 도서관에서 3년일까 궁금하기 그지 없다 표지속 아이는 말이 없다.. 그렇담..읽어보는 수밖에...^^
친구 교휘를 피해 숨는다는게 도서관내에 있는 사물함속 상아는 감기약을 먹고는 도서관 문닫는 시간이 지나도록 사물함속에서 잠이 들고 만다
예전에 화장실에서 갇혀있어 정말 무서웠던 기억을 갖고 있던 상아.. 도서관에서 갇힐줄이야..꿈에도 생각 못했겠지.. 그런데,,,어두컴컴한 도서관에서 누군가가 상아를 부르는데...
줄거리는 여기까지만.. 과도한 스포일러는 책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림으로 ^^
만약 여러분이 도서관에 갇혔다면..어떻게 할 것인가.. 일단 갇혔다는 생각에 무척 무섭고 걱정스러울 것이지만 그시간을 잘만 활용한다면 책과 아주아주 가까워질 수도 있는 멋진 시간이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도서관에 갇히는일은 없어야겠지..^^
어릴적 도서관은 나에게 그저 시험공부하는곳 이외에 가끔 책을 빌리는정도 였었는데.. 두아이의 엄마가 되고나니 이제는 도서관을 내 집처럼 드나든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때 내 아이의 꿈이 이러했으면 좋겠다는 뜻에서 책을 빌리기도 하고 올곧고 성품바른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다는 뜻에서 책을 빌리기도 하고 때로는 공부좀 잘했으면 좋겠다는 뜻에서 책을 빌리기도 하지만 아이는 이러저러한 엄마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그저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주고 있다 사실..그것만으로도 엄마는 감사하다
우리 같은 어린애들은 싸운다음 언제 그랬냐는듯 웃고 지나가는데 어른들은 우리와 달라요. 우리가 싸우면 선생님이나 부모님은 벌을 세우고 악수하고 화해하라고 해요. 그것처럼 엄마 아빠가 싸울때 벌을 세우고 싶어요. 밖에 나가서 반성하고 사이좋게 악수하고 다시 들어오라는 법 말이에요 -도서관에서 3년 본문 중에서-
요 대목을 읽어나가는데..가슴이 먹먹해졌다 맞다..우리는 아이들이 서로 싸울때 벌을 주고 그자리에서 화해하라고 하는데 참...어른들은 아이들처럼 화해할줄도 모르니 말이다 아이책 읽다가..요즘 참 많이도 배우고 깨닫게 된다 내아이가 이 대목을 읽어나갈때 심히 공감하리라 ㅠ.ㅠ
도서관에서 3년을 읽다보니 다채로운 삽화가 유난히 맘에든다 어른책에도 요런 삽화좀 넣어주면 좋으련만^^ 맨날 애들책만 끼고사니..이젠 독서 취향도 애들스러워진다 ㅋ
한페이지에 15줄 정도의 줄글들.. 시원시원하게 읽어내려가기에 딱 좋다 이책 뒷페이지에 적혀있는 권장연령의 9세 이상이 정말 딱인거 같다 읽기능력이 조금 더 빠른 아이라면 8세이상도 무난할듯.
도서관에서 3년은 아이세움의 익사이팅북스시리즈 중 하나인데 익사이팅북스는 폭넓은 주제, 흥미로운 구성, 다양한 장르로 초등학생 아이들의 책 읽기에 지평을 넓혀주고 있다 지금 하나하나 모으고 있는중 ^^
9살 큰 아들은 요즘 도서관에서 숙제를 하기도 하고 책 읽으면 독서록을 작성하기도 하고 때론 도서관에서 상영하는 영화를 보며 팝콘데이를 즐기기도 한다 하지만 이 엄마는 무엇보다도 아들이 도서관을 단순히 숙제를 위해서가 아닌 진정 독서를 즐기며 더 큰 꿈 키워나가는 통로로 다니길 바라는 맘 ^^
도서관에서 3년... 이 책을 읽고 아이의 독서록에 무엇이 쓰여질까.. 내심 기대하는 맘으로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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