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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르기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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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의 나, 지금 나는 아반떼를 타고 회사를 출근하고 있다. 몇일을 타면 기름이 없어서 셀프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다. 그러면서 가끔 문득 생각이 들곤 한다. 요즘 기름값이 2000원인데, 과연 5년뒤에는 얼마나 더 올를 것이고, 10년뒤 20년 뒤에는 과연 휘발유를 넣고 차를 타면서 출근 할 수 있을까    항상 생각해 보지만, 대답은 항상 부정적이다. 70억명이 넘는 이 지구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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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의 나, 지금 나는 아반떼를 타고 회사를 출근하고 있다. 몇일을 타면 기름이 없어서 셀프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다. 그러면서 가끔 문득 생각이 들곤 한다. 요즘 기름값이 2000원인데, 과연 5년뒤에는 얼마나 더 올를 것이고, 10년뒤 20년 뒤에는 과연 휘발유를 넣고 차를 타면서 출근 할 수 있을까 

 

항상 생각해 보지만, 대답은 항상 부정적이다. 70억명이 넘는 이 지구에 수많은 사람들이 너도 나도 석유를 사용하는데 조만간 가격도 크게 치솟고, 기름값은 비싸지며, 지구상의 많은 운송수단들은 고철덩이가 될 거 같다는 기분이 든다.

 

내가 오늘 읽은 [에너르기팡]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패러다임 뒤집기라는 부제와 함께 일반 상식을 통한 통찰이 아닌 과학의 한 분야인 화작적인 측면에서 화학자가 생각하는 지구의 미래를 설명하고, 또 앞으로 우리들의 시각을 바꾸게 해줄 내용들을 서술하고 있었다.

 

책에서 지금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을 에너지 관점에서 설명하고, 지금까지 있었던 수 많은 전쟁과 사건 사고들도 모두 자원과 에너지 측면에서 새로운 프레임을 가지고 설명하는 것을 읽으면서 흥미롭기도 하고, 많은 내용에 수긍하게 되면서 에너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책에서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우리가 쓰는 에너지는 제로섬 게임이라고 한다. 자원을 쓰면 어딘가 다른 결과물로 머물러 있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가 이용 할 수 없는 것으로 남거나 아니면, 에너지를 생산하는 비용이 사용하는 비용보다 커서 쓸모 없는 것들로 바뀐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나의 미래, 그리고 우리 후손들을 위해 아끼고 절제하고 절약해야 한다고 한다.

 

하다못해 중고 가전제품을 고치는 값보다 새것을 사는 것이 더 쌀지라도, 당장의 이익을 본다면 새것을 사는 것이 당연한 기회비용이지만, 후대와 지구를 생각한다면 돈을 더 주고라도 고쳐서 사용하라고 말한다.

 

물론, 이 책의 모든 내용을 다 실천하고, 적용하기에는 나와같은 일반인들에게 무리가 있고, 힘든 요구일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것을 나의 머릿속에 지각한다면, 또한 책의 첫장의 제목처럼 나의 미래는 안녕하신지 생각해 본다면,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더 절약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은 풍요롭고 살기좋은 지구를 앞으로 내가 죽을때까지, 그리고 더 후세까지 아름답게 보존하는 것 자체가 지금의 과제가 아닌가 생각한다.

k****w 2013.07.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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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르기 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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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사용가능한 에너지가 점점 고갈되어가고 있다. 석탄에서 석유로, 천연가스로 인류에게 엄청난 풍족함을 선물하던 화석에너지들이 정점을 넘어 내리막길로 들어섰다고 많은 학자들이 이야기하고 있다. 사라져가는 기존 에너지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는 원자력이나 재생가능한 에너지들이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폐기 불가능한 원자력의 방사능폐기물과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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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사용가능한 에너지가 점점 고갈되어가고 있다.
석탄에서 석유로, 천연가스로 인류에게 엄청난 풍족함을 선물하던 화석에너지들이 정점을 넘어 내리막길로 들어섰다고 많은 학자들이 이야기하고 있다.
사라져가는 기존 에너지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는 원자력이나 재생가능한 에너지들이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폐기 불가능한 원자력의 방사능폐기물과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에서 보여주듯이 사고시 발생하는 대형 재해는 더 이상 원자력의 증설을 거부하게 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은 기존의 원자력 발전소도 점점 폐쇄하려고 하는 입장들이다.
결국 에너지 부족사태는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빨리 도래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지금 우리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전혀 새로운 시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이제까지는 모든 자원이 풍부해서 어디에 묻혀 있는지 찾아내기만 하면 되는 시대였지만, 앞으로는 모든 자원이 부족해지면서 어떻게 하면 남아 있는 소중한 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 지를 고민해야 하는 시대가 될 것이다. 지금까지 발전과 번영만 추구했던 시대였다면 이제부터는 생존을 고민해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 P. 9.
 
“환경문제와 에너지문제를 해결하려는 우리의 노력은 그것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든지 자연복원, 화석연료 소비 감축, 대체 에너지 개발이라는 이 세가지 목표를 동시에 만족해야만 한다.” - P. 184.
 
<에네르기 팡>은 한명의 과학자이자 화학자인 저자가 열역학이라는 관점에서 현재의 에너지부족 사태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책으로, 기존의 철학적, 종교적, 경제적 시각과는 다른 과학자의 시각에서 현재의 에너지 부족사태를 바라보고 이해하게 해 준다.
저자는 에너지 부족사태는 결국 오랜 지구의 역사에서 보여주는 것과 같이 인류의 멸망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하면서 각국의 지도자들 뿐만 아니라 각 개인의 삶의 방식과 에너지 사용방식에 대한 사고의 전환을 촉구한다.
 
“각 개인이 소비하는 에너지양이 늘어난 결과가 모여 결국 인류의 전체 에너지 수요 증가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문제 해결의 열쇠는 우리 손에 쥐어져 있는 것이다. 따라서 에너지 수요를 줄이려는 노력도 우리 삶의 현장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 P. 187.
 
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장과 2장은 에너지에 대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부족사태를 겪게될 미래의 상황과 그리고 이를 애써 외면하는 인간의 특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3장과 4장은 이런 에너지 부족사태를 열역학과 분자운동론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하고 설명함과 동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말한다.
그리고 각 장의 마지막에는 앞에서 설명한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저자가 직접 그린 그림을 통해 다시 한번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다.
 
“사람들은 흔히 에너지 문제를 과학기술이 해결해 줄 것이라고 믿고 기대하지만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과학기술은 에너지를 최대한 ‘유용한 일’로 전환해 주는 기계적 에너지 변화 장치를 발명했을 뿐, 실제로 그 장치가 사람들에 의해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사용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어떠한 통제나 예측도 할 수 없다. 과학기술은 단지 사람들에게 모든 가능성을 제시해주고 그것을 실현할 수단과 방법을 제공해줄 뿐이다.” - P. 151.
 
우리나라는 에너지 수입국이다. 거의 100%에 가까울 정도로 의존도가 높은 나라이다.
하지만 에너지를 사용하는 국민들의 수준은 거의 최고의 선진국 수준이다.
그만큼 낭비가 많다는 말이다. 나 하나쯤이야 괜찮겠지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이다.
당장 조금 불편하다고, 눈에 보이지 않기에 마구 사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고, 그것을 현재의 우리가 조금 더 사용한다면 결국 미래의 후손은 그만큼 사용할 에너지를 빼앗기게 된다는 사실을 이해해야만 한다. 그리고 결국은 에너지의 소멸로 모두가 사라질 수 있음을 깨달아야만 한다.
그것은 우리나라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다.
전세계가 하나로 묶여 있는 현실은 각국이 정치적인 합의를 통해 강제적으로라도 통제하여야 함을 의미한다. 다만 서로의 이익 때문에 실행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저자는 우리나라는 너무 빠른 속도의 사회라고 말한다. 그만큼 에너지의 소비와 낭비가 많고 한방향으로만 나아간다고 이야기한다. 우리와 반대되는 대표적인 국가로 독일을 말한다. 느린듯이 보이지만 우리나라보다 발전된 선진국이며, 다양성이 인정되는 나라이며, 다양성이 확보되어 있기에 어떤 극적인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극복할 에너지를 충분히 보유한 나라라고.
저자가 말하듯이 인류의 역사는 결승점이 없는 이어달리기이다. 그렇기에 빨리 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멈추지 않고 달리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현재의 모습을 돌아보자. 과연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
남에게 승리하기 위한 삶이 아니라 자신이 꿈꾸는 삶을 위해 살고 있는지
조금 늦더라도 인생의 끝까지 멈추지 않고 달릴 수 있는지 생각해보자.
 
“우리는 지금 결승점이 없는 이어달리기를 하고 있다. 우리가 뛰고 있는 경기는 다른 육상 스포츠와는 사뭇 달라서, 승리의 관건이 누가 빨리 결승점에 도착하느냐에 있는 것이 아니라 누가 계속 꿋꿋이 살아남느냐에 있다. 그저 빠른 속도로 앞만 보고 달리는데 급급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은 ‘지속가능성’이 진정 무엇을 뜻하는지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 P. 328.
l*******8 2013.08.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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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르기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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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력사용량이 갈수록 많아지는 것 같다. 여름은 점점 더 더워지고, 겨울은 점점 더 추워지기 때문에 에어컨, 난방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집에는 에어컨이 없어서 선풍기로 버텨왔지만 몇년전부터는 에어컨이 없으면 살수가 없을 정도로 더워졌다.       이 책은 에너지 문제와 관련하여 화학자의 관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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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전력사용량이 갈수록 많아지는 것 같다. 여름은 점점 더 더워지고, 겨울은 점점 더 추워지기 때문에 에어컨, 난방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집에는 에어컨이 없어서 선풍기로 버텨왔지만 몇년전부터는 에어컨이 없으면 살수가 없을 정도로 더워졌다.

 

    이 책은 에너지 문제와 관련하여 화학자의 관점을 보여준다. 그리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하며 실현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가치들이 존중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에너지, 과학에 관한 내용이다 보니 용어가 어려울 수도 있고, 내용이 이해가 가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로 쉽게 설명을 하거나 그림을 통해 이해를 돕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다.

 

   책을 읽고 가장 많이 느낀것은 에너지 고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부에게만 의지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요즘 명동만 가더라도 가게안에 들어가면 춥다. 에어컨을 얼마나 세게 틀었는지 10분만 있으면 추워서 입이 파래진다. 그정도로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는 것이다. 나라의 미래를 생각하고, 사랑한다면 한 사람 한 사람 개인이 먼저 에너지를 절약하고 자각을 하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나 한사람쯤이야."하는 식의 안하무인 행동을 그만두고, 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반성하고 발전하는 행동을 해야 할 것 같다.^^

 

y****0 2013.07.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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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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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한 생각으로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 그리고 잃어버릴 수 있는 것들. '낙관하는 뇌'가 조종하는데로 살아온 세월이 무서운 미래를 만들 수 있다.   에너지에 대한 책을 몇 년전에 읽었을 때 그 내용은 태양열을 이용한 에너지나 에탄올, 전기로 가는 자동차..이런것이 비 효율적이고 앞으로 에너지는 생각보다 부족해지지 않을 것이니 그냥 지하에 매장된 석유,석탄을 꺼내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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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한 생각으로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 그리고 잃어버릴 수 있는 것들.

'낙관하는 뇌'가 조종하는데로 살아온 세월이 무서운 미래를 만들 수 있다.

 

에너지에 대한 책을 몇 년전에 읽었을 때 그 내용은 태양열을 이용한 에너지나 에탄올, 전기로 가는 자동차..이런것이 비 효율적이고 앞으로 에너지는 생각보다 부족해지지 않을 것이니 그냥 지하에 매장된 석유,석탄을 꺼내쓰자는 말이 실린 책이었다.

 

그런데, 지금 읽은 책은 그런 생각 자체가 낙관하는 뇌로 인해서 발생한 이론이고 실제는 다르다는 내용이다.

 

처음 몇 페이지를 읽었을 때는 '우와~ 멋지다.' 그래 이런 느낌이야. 새롭고 신선한 정보가 내게 필요했다라고 쾌재를 불렀다. 그러나 이런 즐거움은 얼마 가지 않아서 점차 걱정스럽고 두근거리며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내가 잘 못 알고 있던 것과 세상의 누군가가 걱정하는 그 사건들이 사실이란걸 실감했다.

 

책은 정말 추천하고 싶다. 제목이 일본식 발음인' 에네르기'인것만 빼면 정말 마음에 들텐데..(내가 잘 못 알고 있을 지도 모르겠지만 어디선가 에너지의 일본식 발음이 에네르기여서 드래곤 볼 만화에서 에네르기파~라고 했다고 들었다.)

 

인간의 역사와 문화, 환경, 시대에 따른 변천사, 전쟁과 인간의 속성 및 심리, 자원 현황과 경제이론까지 들어있다.

에너지와 자원에 국한 된 내용이 아니라 이와 연결된 환경문제는 물론이고 물리, 화학, 지구과학 등 다양한 방면과 연계하여 쉽게 쓴 책이다.

 

조금의 지식이 있다면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그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것이 진정한 고수라고 생각하는 나로써는 이런 종류의 문체와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 정말 좋다. 그래서 청소년 대상으로 쓴 책을 자주 읽는다.

 

석탄, 석유, 천연가스..이 자원이 오는 곳에서 처리문제, 원자력과 수소에너지, 태양전지, 에탄올의 출처에서 사용법, 그로 인한 문제와 효율을 알 수 있다.

인류가 왜 번창했던 시대의 막을 내리고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되었는가에 대한 내용.

처음 보는 내용인 줄 알았는데 다음 날 다른 책에서 보니까 또 그 내용이 나온다.(솔직히 이럴 때 신난다. 책 읽을 맛 난다.)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문명의 붕괴'를 읽어 보고 싶게 만든다.

 

우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인구증가와 자원사용량을 따라 잡지 못해서 결국 비참한 시대를 마감하는가?

오일피크에 이르렀고 대체 에너지 개발에 힘써야 하는데 아직 부족한 것이 많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렇게 문제점의 열거에서 끝나는가? 아니다..저자는 해결방법과 우리가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해야 할 것을 제시해준다.

 

조금 천천히 사는 방법으로 엔트로피로 가는 것을 늦추고 열역학적 이득을 취하기 위해서 태양 에너지를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을 선택한다. 어쩐지 난 채식을 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를 느꼈다.

주어진 자원을 아껴쓰고 소비가 미덕이 아닌 생각으로 재화를 소중히 사용하고, 자연농법과 숲을 보전하는 일.

재생가능한 에너지로 에너지부산물이 발생하지 않게 하는것.

느리더라도 과열된 상태를 벗어나서 운동에너지를 낮추고 위치에너지인 에너지 축적상태를 유지하는 것.

획일화가 아닌 다양서을 인정하는 것도 필요하다.

 

단지 화학자의 눈으로 보기만 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화학자가 보았을 뿐 세상을 이루는 전반적인 통합된 시선으로 본 것이라고 생각한다.

주변에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게다가 챕터 마지막에 만화로 읽은 내용을 요약해서 정리해주는데 그림으로 더욱 효과적으로 이해를 돕는다.

중간에 삽입된 그림도 이해하기에 충분하고 비유도 적절하다.

 

(지금도 조급하고 빠르게 써 내려가는 나는 아직 연습을 더 해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겠지?ㅋㅋ)

c******6 2013.07.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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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르기 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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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지가 없이는 살 수 없는 환경이 된 지금. 먹고,마시고, 입고, 신고, 타고등등 그동안 생활을 편리하게 해줬던 것들은 모두 에너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하지만 언제 부터인가 이러한 에너지가 점점 고갈이 되어 갈거라는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다. 원유는 2015년을 기점으로 생산량의 정점을 지나 저물것이라는 전망과 그외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자원들도 고갈시점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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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지가 없이는 살 수 없는 환경이 된 지금. 먹고,마시고, 입고, 신고, 타고등등 그동안 생활을 편리하게 해줬던 것들은 모두 에너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하지만 언제 부터인가 이러한 에너지가 점점 고갈이 되어 갈거라는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다. 원유는 2015년을 기점으로 생산량의 정점을 지나 저물것이라는 전망과 그외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자원들도 고갈시점싸지 점쳐지고 있다고 하자만, 그동안 이런 소식을 접할때마다 별 걱정을 하진 않았다. 왜냐하면 세계 각국이 나서서 그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있다는 소식 때문이다. 현재 발달된 과학 기술로 이러한 문제가 해결 될거라는 막연한 생각을 했었는데 그러한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거라고 한다.곽학기술의 발달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것이라는 낙관주의를 버려야 한다는 저자.전 세계가 자원이 부족해지고 있지만 그것보다 심각한건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라는 거다.안정적인 자체 원유공급원이 없기에 자원고갈의 문제는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큰 타격을 줄거라고 한다. 이러한 것을 예상한 미국 정부는 중동 원유 제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많은 에너지를 불과 100년도 되지 않는 기간에 거의 소진하면서 인류가 미처 깨닫기도 전에 에너지를 빨아 먹는 괴물과 같은 존재가 되어 버렸다고 한다.하지만 이러한 자원고갈의 해결을 할 수 있다는 저자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우리가 나서야 한다고 말한다.우선 우리 사회가 왜 에너지를 필요로 하며 어떤 방식으로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겠금 해주며, 왜 이렇게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게 된 것인지를 알려준다. 70억의 세게인구가 사용하는 에너지양이 크게 늘어나면서 점점 고갈되는 에너지,이 문제는 사실 인류 스스로가 자초한 것이나 다름없다며,제한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리들의 생각과 행동에 달려 있다며 어떤 방향으로 수정해야 할지에 대해 저자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과 흥미로운 글들을 통해 우리에게 알려주는데 만나고 보면 사실 어려운것은 없다. 바로 우리가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다.




앞으로 미래를 살아가야 할 우리의 후손들을 위해서라도 이 책은 우리가 꼭 만나봐야 할 책이다.


1*******3 2013.07.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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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르기 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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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에너지 세상을 옅볼 수 있는 책 한 권을 만나보았습니다. <에네르기 팡>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에너지 문제를 제기하고 그 문제에 대하여 우리 각자의 사고방식과 해결 방안을 서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인류 문명의 기하급수적 성장으로 인한 경쟁심이 지금의 세상을 만든 원동력이 되었지만 이제부터는 인류에 있어 매우 심각한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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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에너지 세상을 옅볼 수 있는 책 한 권을 만나보았습니다. <에네르기 팡>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에너지 문제를 제기하고 그 문제에 대하여 우리 각자의 사고방식과 해결 방안을 서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인류 문명의 기하급수적 성장으로 인한 경쟁심이 지금의 세상을 만든 원동력이 되었지만 이제부터는 인류에 있어 매우 심각한 위험으로 다가선다는 화학자의 말씀에 그의 시점으로 쫓아가 보았습니다.

   

미래의 비관적인 상황을 가장하고 실질적인 연습을 실천으로 옮겨야 한다는 말씀에 너무 비관적인 말씀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낙관하는 뇌(optimistic brain)와 범주착오(category error)에 대한 글을 읽으면서 얼마전 개봉한 영화 <월드워 Z>을 관람했던 생각이 났습니다. 이스라엘이 좀비에 대한 소문을 그냥 단순한 소문으로 넘기지 않고 너무나도 비관적인 상황에 대해 준비로 대비하고 있다는 것이 생각났습니다. 아마도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낙과하는 뇌와 범주착오에 대한 것들에 대하여 이와같이 비관적인 상황을 가장하고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세계화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인류의 '지속가능성' 이란 결코 자신과 멀리 떨어져 있는 개념이 아니다. 지구 저 반대편에서 일어난, 즉 나와는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사건의 결과가 인류 전체를 흔들어 결국에는 내 개인의 지속가능성을 위태롭게 만든다. - p. 38~39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바로 인류가 에너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지속가능성' 이라는 열쇠를 찾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지구의 손익 구조를 설명하는 부분에서 지금까지의 지구의 에너지는 수입원이 많았지만 이제부터는 수입원 보다는 지출이 더 많아 자연을 최대한 복원하는 것과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정작 중요한 개개인의 실천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해 봅니다. 스스로 왜 해야 하는지 이해하고 찾고 실천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문제를 해결하거나 해결하지 못해 피해를 받는 것도 바로 우리 자신임을 깨달아야만 에너지에 대한 지속가능성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에너지와 환경이 나 아닌 다른 사람들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순간 지속가능성에 대한 개개인의 실천은 점점 더 멀어진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에너지 자원에 대한 탐욕이 지금의 지구와 우리들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경제를 이만큼 이끌어 온 세대에 대한 비판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더 늦기 전에 경제 발전과 에너지 순환에 대한 고민을 함께 풀어나가야만 할 것 같습니다. 지구의 모든 에너지를 소진해 버린 후 우리는 과연 무엇을 위해 달리며 또 무엇으로 달릴 수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지속가능성' 이 진정 무엇인지 말입니다.

  

'소비는 미덕이다' 라는 말씀은 에너지에 대한 '지속가능성'에 있어서는 옛 말씀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자원이 풍족했던 시대에서 최고점을 지나 하향 곡선으로 접어들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개개인이 절약과 함께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찾아 자원 고갈과 환경 파괴를 멈춰야 할 것입니다. 저자는 책을 마무리하며 그래도 희망은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없었던 새로운 도구 '고도로 발달한 과학기술 문명' 그리고 인류의 의식 구조와 행동 양식을 한 줄기 희망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저자는 화작자의 눈으로 에너지 세상을 보며 독자들에게 쉽게 풀이하여 들려주려고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고도로 발달한 과학기술 문명과 함께 인류 모두가 동참해야만 우리에게 희망이 있음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유산을 찾아 후대에 전해주어야 할 책임을 다해야 할 것 같습니다.

 

 

h******w 2013.07.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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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르기 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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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자원이 부족한 나라인데, 에너지 소비는 세계 10위권이다. 우리나라는 에너지의 97%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에너지 빈국이다. 특히 고유가 시대에서 에너지 수요 급증에 따른 불안정한 에너지 수급으로 에너지 안보에 대한 위기의식은 심각한 수준이다. 여기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후변화협약 등 에너지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환경 친화적이면서 지속 가능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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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자원이 부족한 나라인데, 에너지 소비는 세계 10위권이다. 우리나라는 에너지의 97%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에너지 빈국이다. 특히 고유가 시대에서 에너지 수요 급증에 따른 불안정한 에너지 수급으로 에너지 안보에 대한 위기의식은 심각한 수준이다. 여기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후변화협약 등 에너지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환경 친화적이면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 기술개발이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 안보, 에너지 효율 제고, 친환경 에너지 개발의 필요성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 책은 미국 캔사스 주립대학교에서 연구원으로 있다가 귀국하여 1994년 이후 지금까지 숙명여자대학교 화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저자 박동곤 박사가 에너지 문제와 관련하여 화학자의 관점에서 에너지 세상을 바라보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오늘날 인류는 지구 전체의 모든 자원이 부족해지기 시작하는 단계에 들어서 있다. 에너지 자원은 인류의 생존과도 직결되어 있어 그 소비량이 공급량을 넘어설 경우, 사회 경제적 위기뿐만 아니라 인류의 대멸종까지 초래할 수 있다. 이제 인류는 부족해지기 시작하는 자원을 두고 이를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최선인지를 고민하게 되었다.

 

저자는 열역학과 분자운동론의 이론적 모델을 통해 각 개인과 사회가 왜 그토록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에너지를 사용하는지 등을 살펴본다. 에너지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열쇠는 우리 각자의 손에 쥐어여 있다며 탐욕을 줄이고 개개인의 사고방식과 행동 양식을 바꿈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고 새롭게 나아갈 방향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에너지는 석유석탄. 앞으로도 석유와 석탄을 포함하여 가장 많이 쓰일 것으로 예상되는 에너지에는 원자력천연가스 등이 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이용한다. 내가 지금 이용하고 있는 컴퓨터도 전기 에너지이다, 따라서 나는 지금도 에너지를 쓰고 있다. 하지만 누구나 알다시피 에너지는 자원, 그 뜻은 무한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의 후손들을 위해서라도 에너지를 절약 하는데 힘써야만 한다.

 

체르노빌 사태 후 최악의 원전사고로 평가되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원전 분야에서 원전 확대 정책을 포기하는 국가가 있는가 하면 원전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국가도 있는 등, 세계 각국의 에너지 정책 전반에 대한 대응은 다양한 부문의 변화가 공존하는 양상이다.

 

독일은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국가 전체 발전량의 7.5%에 달하는 6.3GW 용량의 원전을 운영 중단했고, 미국의 원전 건설회사 NRG Energy에서는 지금까지 48000만달러가 투자된 원전 개발을 전액 손실 처리하고 사업을 포기했다. 중국, 인도의 경우는 원전 안전성 재검토 후 사업 추진 입장이지만 태국의 경우 일본 기술의 원전 5기에 대한 사업 재검토에 들어가는 등 부정적 반응도 확산되는 모습이다.

 

이 책은 화학의 이론적 모델 속에서 에너지 문제에 대해 우리 각자의 사고방식과 행동 양식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안내한다. 이제 우리는 얼마 남지 않은 양의 자원을 최대한 아끼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고민을 해야 할 때가 되었다.

h*******0 2013.07.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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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르기 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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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잘 그리시는 화학자가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에서 극히 작은, 어쩌면 먼지 한 톨 정도 밖에 되지 않을, 하지만 우리에겐 전부인 지구에 대하여, 특히 에너지에 대하여 재미있게 풀어쓴 글이다. 유한한 자원으로부터 에너지(에네르기)를 얻고 있는 우리는 언제나 ‘고갈’의 위험 속에서 위태롭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화학자의 관점에서 에너지 세상을 바라보며 위험성을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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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잘 그리시는 화학자가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에서 극히 작은, 어쩌면 먼지 한 톨 정도 밖에 되지 않을, 하지만 우리에겐 전부인 지구에 대하여, 특히 에너지에 대하여 재미있게 풀어쓴 글이다. 유한한 자원으로부터 에너지(에네르기)를 얻고 있는 우리는 언제나 ‘고갈’의 위험 속에서 위태롭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화학자의 관점에서 에너지 세상을 바라보며 위험성을 경고하고, 확실한 해결책은 아니지만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에너지 자원의 종류를 기준으로 역사를 새롭게 나누고 있는데 나에게는 사뭇 수긍이 가는 내용이다.

 

“석기 시대까지를 ‘나무의 시대’, 청동기 시대부터 17세기까지를 ‘숯의 시대’, 이후 19세기까지를 ‘석탄의 시대’, 그리고 20세기 이후 지금까지를 ‘원유의 시대’로 볼 수 있다.”(본문 p.68)

 

석기시대까지는 말그대로 나무를 ‘땔감’으로 사용하여 고기를 구워먹고 곡물을 익히는 용도로만 에너지가 사용되었다. 그러나 숯을 이용하게 되면서 더욱 높은 온도를 얻고 광물을 활용하여 철을 추출할 수 있게 되었고, 석탄을 에너지원으로 하는 증기기관은 산업혁명의 원동력이 될 수 있었다. 이후 원유를 활용하면서 우리 생활의 편리성은 비약적으로 증가하였다고 믿게 되었지만, 지금 우리는 자원 고갈이라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미 숲은 파괴 되었고, 무리한 자원(특히 원유) 개발로 지표면은 물론 지구 내부 환경 균형도 깨진지 오래 되었다고 믿고 있다. 많은 에너지를 들이지 않고 쉽게 얻었던 ‘쉬운 원유’의 시대가 지나고 ‘어려운 원유’의 시대에 접어 들어있다고 한다.(본문 p.92 이후) 원유를 짜내기 위해 천연 아스팔트를 파괴하고 있고, 시추공은 깊은 바다로 향하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지속 가능한’이란 표현이 회자되고 있는데 이는 그만큼 지속하기가 어렵다는 방증이지 싶다.

 

 

저자는 에너지 문제 해결의 실마리로 “우리 평범한 대중의 의식 구조와 행동 양식에서 찾아야 한다”(본문 p.125)고 말한다.

 

에너지 과잉의 시대, 에너지 낭비의 시대를 자초한 우리. 아이러니하게도 원유를 에너지원으로 하여 발전된 전기를 열을 발생시키는 난방기로 사용하며 에너지 효율을 급격히 떨어뜨리고, 많은 에너지원을 활용하여 만들어진 물품들을 비용 효율이란 명목으로 조금만 낡으면 바로 버리고 새 것으로 구입하고, 동·식물들과 함께 나누어야 할 에너지원을 무지막지하게 인간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무섭게 소모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무엇인가를 버리는 것에 신중을 기하여야겠다는 생각이 나에게도 생기는 까닭이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과학기술과 과학자들이 우리가 겪고 있는 심각한 자원 고갈의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고 하는 ‘낙관하는 뇌’가 속삭이는 말에 길들여져 있는 것 같다. 원유 부족의 문제는 수소에너지가 해결할 것이고, 언제나 무한한 에너지를 지구로 뿜어내고 있는 태양열을 이용하면 원유 부족 문제는 아주 손쉽게 해결할 수 있고, 공기 중에 있는 탄소를 포집해서 이를 발전할 수도 있으며, 지열과 바닷물을 활용한 발전방법도 과학자들이 찾아 해결해 줄 것으로 믿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과학기술은 단지 사람들에게 모든 가능성을 제시해 주고 그것을 실현할 수단과 방법을 제공해 줄 뿐이다.”(p.151)라고 한정을 짓고 있다. 나는 그동안 낙관하는 뇌에 의존해서 이 현실 문제에서 벗어나 있었는데 정말 뜻하지 않게 막막한 기분이다. 이제 나는 물론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살아가라는 말인가? 어떻게든 이 책을 통해 에너지 문제는 궁극적으로 해결될 것이니 걱정하지 마시라는 말을 듣고 싶었는데 말이다.

 

 

저자는 열역학 이론을 통해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가 결코 무한하지 않으며, 과거 찬란한 문명을 누리다 멸망한 제국들의 공통적인 특징, 여섯 번째 대멸종을 향하고 있는 우리의 현주소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분자운동론을 통해 경제와 사회를 보여 준다. 어느 나라보다도 자원이 부족하지만 경제대국으로 막대한 의존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는 대한민국. 우리는 지금 어떻게 책임 있게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한 화두를 던져주는 책이었다.

b****i 2013.07.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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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르기 팡-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우리의 행동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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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르기 팡-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우리의 행동양식~~   거리의 모든 탈 것들이 갑자기 멈추거나 정전이 되거나 휴대폰이 작동하지 않는 상황이 온다면 어떨까. 생각만 해도 끔찍할 것 같다. 상상하기도 싫은 장면이다. 그런데 이런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고도로 발달한 과학문명이 다 좋은 것만은 아닌가 보다. 좋은 것 뒤에 남는 또 다른 숙제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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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르기 팡-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우리의 행동양식~~

 

거리의 모든 탈 것들이 갑자기 멈추거나 정전이 되거나 휴대폰이 작동하지 않는 상황이 온다면 어떨까. 생각만 해도 끔찍할 것 같다. 상상하기도 싫은 장면이다. 그런데 이런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고도로 발달한 과학문명이 다 좋은 것만은 아닌가 보다. 좋은 것 뒤에 남는 또 다른 숙제들인 소외감, 상대적 박탈감, 빈부의 극심한 격차, 비만, 영양 과잉, 환경오염, 자원부족 문제들.

그 중에서도 환경오염과 자원부족의 문제들은 심각한 수준이라서 지구의 생존 자체를 위협할 수도 있다고 한다.

 

생산량 정점을 추정한 자료에 다르면 대부분의 주요 지원들이 이미 정점을 지났거나 2050년 이전에 모두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헬륨은 40년 후에는 완전히 고갈할 것으로 예상되며 금도 2000년경에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우라늄은 2030년경에는 2차 정점에 도달할 것이고 구리, 니켈, 코발트 등 중요한 자연자원들도 예외는 없다. (본문 중에서)

 

에너지 자원이 고갈될 시점은 다가오고 있고, 대책은 없고, 그렇다고 아껴 쓰는 것도 아니고, 광고와 매스컴, 경제적 패러다임은 소비를 부추기고 있다.

 

이 책은 그런 소중한 자원들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인간 생존에 대한 고민 등을 담았다.

시급히 해결해야 할 에너지 문제에 대한 화학자의 관점은 어떠할까.

 

현재 엄청난 위험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괜찮겠지, 어떻게든 해결 되겠지, 누군가가 나서서 해결할 거야. 여태 그래 왔잖아, 나 하나쯤이야 뭐 어때......

우리는 위험에 대해서 너무 낙관하는 경향이 있다. 아니면 무딘 건지도 모른다. 물론 나도 그렇고...

낙관주의는 물론 좋은 것이지만 위험에 처했을 때 낙관주의만 능사가 아닐 것이다.

 

 

큰 위험이 다가온다면 당연히 긴급히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저자는 지금 우리 에너지 문제가 위험수위라며 경고하고 있다.

세계적인 분쟁을 들여다보면 겉으로는 정치, 종교, 인종 등의 문화적 요인이 원인으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 있는 근본 원인은 물질자원, 에너지 자원이 관여하고 있다고 한다. 2002년 아프리카 수단의 다르푸르 사태,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걸프전,......

자연자원이 부족해지면 또 다른 분쟁의 시작이었던 셈이다.

과거 문명의 몰락과정에서도 지속적인 가뭄은 마야문명과 아나사지 문명을 몰락하게 했다.

 

 그때처럼 환경과 자원은 지금도 우리의 운명을 쥐고 흔들고 있다.

현재진행형인 자원과 환경의 역습들.....

 

경제성장과 함께 인구가 늘어나면서 땔감의 수요가 커지고 식량 증산이 요구 되었다. 이에 따라 먹을 거리를 얻기 위해 경작지와 목초지를 넓히는 과정에서 산림의 면적이 줄어들고 지구의 에너지수입원도 줄고 , 더구나 석탄 석유의 급속한 사용은 지구환경과 생태계를 위협하게 되었다.

소비가 미덕이라는 경제구호는 전체를 보지 못한 단편적 안목이다. 현재의 풍요를 위해 미래 세대의 것을 끌어다 쓰는 셈이니까.

 

지속적 경제성장은 기하급수적 성장을 말하는데 기하급수적 성장의 속성은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시점에서 심각한 위기가 갑자기 눈앞에 다가올 수 있다는 점이 위협적이다. 자원고갈과 그 심각성을 어찌 해결해야 할까.

 

인류는 원유를 주요 에너지로 사용하게 되면서 근현대의 급격한 경제발전이 가능하게 되었고 많은 잉여 에너지 창출로 고도의 문명을 건설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원유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수준이다. 원유 중독증이랄까.

 

플라스틱, 합성고무, 인조가죽, 합성섬유, 각종 첨가제, 페인트, 아스팔트 등 원유 한 가지에서 많은 것을 뽑아 쓰는 우리는 이른바 원유 세대다.

그렇게 의존하는 원유가 만약 고갈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2008년 <내셔널 지오그래픽> 6월호에 '전 세계 원유 생산량이 2015년에 정점에 이르게 될 것이라는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본문 중에서)

 

쉬운 원유, 값싼 원유의 시대가 끝났다는 것이다. 이제부턴 원유의 고갈 상태라는 뜻이다. 그리고 각 국가들이 눈 돌린 게 합성 원유 개발, 심해 유전 개발, 셰일 가스, 셰일오일 개발......

천연 아스파트에서 합성원유를 뽑아내면 원유로 가공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하기도 하지만 열대우림, 온대 삼림의 지하에 있던 것을 캐내는 과정에서 인근의 물과 토양오염은 회복이 불가능하게 한다. 또한 심해유전 개발의 문제는 늘 대형 사고의 위험 속에서 작업해야하고 사고 역시 빈발하다고 한다.

 

우리는 지금 남은 천연가스를 억지로 긁어내다 시피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이암층에 낀 가스나 원유를 강제로 빼내기 위한 용법은 지하수맥으로 화합물질이 유입되면서 인근 지역의 지하수와 토양을 심각하게 오염시키고 있다. 실제로 샌드오일에 손댄 캐나다 앨버타 지역, 미 펜실베이니아 지역의 오염은 농업 등에 큰 타격을 주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원자력은 극약처방일까. 물론 이상적인 대안이 아님을 우리는 알고 있다.

방사능 물질의 피해는 두 말할 필요가 없을 지경이다.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태, 일본의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서 우린 교훈을 얻었으니까.

세계에서 원전 의존율이 프랑스 70%로 1위, 한국 30%로 2위다. 우리는 20여개의 원자로를 가동하고 있다.

 

독일은 후쿠시마 원전 사태이후에 원전 건설 계획을 백지화하며 재생가능에너지 사용 확대 정책으로 돌아섰고 중국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전 건설을 계속하고 있다. 중국의 급속한 원자로 건설은 황사가 타고 오는 편서풍이 불면 우리에겐 엄청난 타격이 되는데 걱정이다. 방사능 황사....생각만으로도 끔찍하다.

 

문제는 또 있다.

핵폐기물을 사용하고 남은 폐기물은 화석연료와 다르다. 화석연료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와 각종 고체 폐기물은 언젠가는 생태계로 돌아갈 수 있는 것들이지만 방사능 폐기물은 생명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차단된 상태로 보관해야 한다는 점이다. 보관에도 골칫거리이다.

그렇다면 가장 이상적인 대체 에너지는 무엇일까. 바로 태양에너지다. 태양, 지구, 인류 사이의 왜곡된 열역학 관계를 바로 잡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재생가능에너지 활용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많은 화석연료를 필요로 한다는 점이 걸린다. 그 외에도 풍력발전, 조력 발전, 지열, 수력발전 등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 북한을 분자운동론으로 볼 때 닫힌계라는 표현이 흥미롭다. 닫힌계는 열역학적인 관점에서도 오래갈 수 없는 구조다. 외부로부터 에너지를 들여와야 작동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그리고 주체사상은 열역학적 구조에 위배되는 사상이고....

 

이제 인류는 얼마 남지 않은 제한된 양의 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깊은 고민을 해야 할 것이다. 특히 생산량 정점에 이른 주요 에너지 자원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여부는 미래 우리의 생존을 좌우할 요인들이다.

 

인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려면 속도경쟁보다 효율경쟁을 추구해야 한다. 효율경쟁을 위해서는 획일화가 아닌 다양성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본문 중에서)

 

그래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의 필요하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이제는 자연과학, 환경, 물질의 범주에서 함께 고민하며 다뤄져야 한다고 한다. 열역학점 관점, 분자운동론적 관점도 필요한 경제 패러다임. 공감이다.

 

그리고 에너지의 속성에 관련된 기본적인 과학 지식은 전문가들의 전유물을 벗어나 모든 대중이 일반적인 상식수준으로 받아들여질 필요가 있다고 한다. 이론적 배경을 알면 탐욕을 줄이게 될 것이고 행동으로 옮길 것이므로.

 

이 책에는 열역학적 관점에서의 우주관, 에너지 이용방법, 분자운동론으로 본 사회현상.. 등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저자가 직접 그린 만화와 그림이  함께 있어서 더욱 쉽게 느껴진다.

 

예전부터 자연현상이나 사회현상이나 정말~비슷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그런 책을 만나서 반갑다. 사회현상과 자연현상을 같이 놓고 문제해결을 하려는 점이 더욱 공감 간다. 합리적이라는 생각이다. 통섭과 융합으로 문제해결하려는 듯 한 느낌이다.

a******7 2013.07.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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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르기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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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산업에 관심은 있는데, 지식이 별로 없어서 도서관에 갔다.이것 저것 보는데 노란색에 '에네르기 팡'이라는 제목에 눈이 갔다.다른 책들은 다 거무튀튀하고 글씨체도 고딕이었으니..책이 잘 못 꽂혀있거나, 소설책이려나 하는 생각을 하며 꺼내들었다.부제목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패러다임 뒤집기'였다.SUSTAINABLE이라는 키워드를 좋아하는 내 맘에 쏙 들었다.게다가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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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산업에 관심은 있는데, 지식이 별로 없어서 도서관에 갔다.

이것 저것 보는데 노란색에 '에네르기 팡'이라는 제목에 눈이 갔다.

다른 책들은 다 거무튀튀하고 글씨체도 고딕이었으니..

책이 잘 못 꽂혀있거나, 소설책이려나 하는 생각을 하며 꺼내들었다.


부제목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패러다임 뒤집기'였다.

SUSTAINABLE이라는 키워드를 좋아하는 내 맘에 쏙 들었다.


게다가 오른쪽 아래에는 '청소년 권장도서' 마크가 붙어있었다.

내 수준에 딱이라고 생각했다.

 

중간 중간에는 만화가 껴있는데,

각 장이 끝날 때 마다 요약한 내용을 저자가 그려놓은 것이다.

제목을 보고 드래곤볼이 떠오른 건 우연이 아니었다. 

내가 오타쿠라서 그랬던 거,, 절대 아니었다....,,


/

첫 번째 장의 키워드는 천연 자원이다.

뗄감으로 사용했던 나무, 

산업혁명 이후 연료로 등장한 석탄, 

그리고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는 석유까지의 천연 자원 이야기.

자원을 둘러싼 분쟁과 자원 고갈에 대한 이야기가 주로 담겨있다.


천연 자원에 관한 정보는 쉽게 읽으면 될 것 같지만, 

자원 고갈에 대한 이슈는 깊게 생각해봐야 할 문제이다. 


어릴 때, 과학도서만 읽어도 등장하는 내용인데,

천연 자원이 등장한 이래 가장 중요한 문제는 '매장량이 충분한가? 고갈 될 것인가?'이다.


솔직히 나는 이 문제에 답 할 능력은 없다.

다만, 자원이 고갈되거나, 에너지를 발생시키고 사용하는 과정에서의

비가역성을 인지하고 책임을 질 수 있는 행동만 해야한다는 것이다.


이는 개인이나 기업, 정부 모두가 가져야 할 인식이다.


/

두 번째 장의 키워드는 원유이다.

오일 피크가 곧 온다는 점, 

유전은 계속 등장할 지 모르지만 시추하는 데 더 많은 에너지가 사용된다는 점

등을 자세히 설명하며

원유의 시대가 곧 끝날 것이라 서술하고 있다.


/

세 번째 장의 키워드는 열역학 관점으로 보는 에너지이다.

책 전체에서 이 장이 가장 인상 깊었다.

에너지를 열역학적으로 보는 순간

좋아보이던 대체에너지 조차 

진정한 지속가능이 아니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자발적으로 무질서를 추구하는 에너지를 억지로 질서정연하게 만드는 것 자체가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하는 활동이며, 

이 과정에서 낭비되는 에너지도 만만찮기 때문이다. 


/

마지막 장의 키워드는 분자운동론이다.

제목은 분자운동론을 알면 경제가 보인다.

인데,,


사실 이 장은 분자운동론과 경제를 엮어서 말하는 바람에 

집중력이 살짝 떨어졌다.

과학이론으로 사회적 현상을 분석한다는게 

통섭적 접근이긴 하지만..


경제가 별로 안 궁금해서.. 살랑살랑 보고 넘어갔다.

정책적인 측면을 분석할 때 필요한 시각인 듯 했다. 


//

읽는 재미 ★★★(만화를 먼저 읽고, 글을 보면 더 이해가 잘될 듯)

얻는 지식 ★★★

생각 거리 ★★★







YES마니아 : 플래티넘 b*****5 2017.05.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