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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 그림책 12 느릿느릿 도서관
민달팽이 느린이는 찬바람이 불고 눈이 끝도 없이 내리는 추운 한겨울에 친구들이 다 떠나고 혼자 외로이 숲속을 천천히 지나가다 땅속 지렁이 할머니를 만났다. 지렁이 할머니의 배려로 포근하고 따뜻한 잠자리를 얻어 편안하게 쉬다가 책을 쓰는 지렁이 할머니를 통해 읽기와 쓰기를 배우게 되었답니다.
지렁이 할머니는 겨우내 사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농사방법등을 적은 농사일기를 썼고 제일먼저 느린이에게 그 농사일기를 보여주었어요.
느린이가 소리 내어 지렁이 할머니가 쓴 농사일기를 읽다보니 지나가던 나비들이 느린이 주위에 몰려들고 농사일기를 빌려달라고 부탁하자 느린이는 아주 기쁜 마음으로 책을 빌려주었어요. 아마 그게 처음이었을까요? 느릿느릿 도서관의 첫 대출자가 나비였나봅니다.
개미 가족, 여치 아저씨, 무당벌레 아줌마 등 숲속 친구들도 다음날에 책을 빌리고자 느린이를 찾아왔지만 느린이에게는 나비에게 빌려준 농사일기 한 권뿐이라서 더이상 빌려줄 책이 없는데 어쩌죠?
이렇게 시작된 느릿느릿 도서관은 과연 정상적으로 운영이 될 수 있을까요? 한 권 뿐인 책으로 도서관을 어떻게 채울 수 있을지 뒷 이야기가 궁금해지네요.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center " id="SE-0e61c63a-9108-4edf-a301-ae77f593765e" style="line-height: 1.8;"> </p> 숲 속에서 만날 수 있는 곤충들이 한 자리에 모인듯 많은 친구들이 나오네요. 알록달록 찐한 색감과 푸르고 밝은 색체에 눈길부터 집중이 되었구요. 그에 따른 이야기가 아이들이 다양하고 풍부하게 상상할 수 있도록 풍성하게 담겨있는 그냥 예쁜 동화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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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귀엽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 그림책을 만났다. 바로 '느릿느릿 도서관' 느릿느릿한 민달팽이 중에서도 유독 느린 '느린이'는 어느 날 친구들과 떨어지게 되었다. 그러다 겨울을 맞이하게 되었고,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지렁이 할머니와 겨울을 함께 보내게 되었다. 지렁이 할머니의 취미는 바로 글쓰기! 겨우내 할머니와 함께 지낸 느린이의 봄에는 어떤 장면들이 펼쳐질까
친구들이 모두 떠나버리고 외로웠던 느린이에게 다양한 친구들이 다가와 주었다. 겨우내 함께 있어주며 책까지 선물해 준 지렁이 할머니, 응원을 해준 나무 할아버지, 도움을 준 많은 곤충 친구들까지 느린이가 외로움을 겪고 있을 때도 나쁜 일을 겪고 망연자실해있을 때도 누군가가 나타나 지켜봐 주고 도움을 주었다. 우리는 살다 보면 조금 느리고 외로운 느린이가 될 수도, 추운 겨울을 함께 보내 준 따뜻한 지렁이 할머니가 될 수도, 안 좋은 일을 겪은 누군가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는 나무 할아버지가 될 수도, 도움을 주는 곤충 친구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될 수 있는 것과 되어주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이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어떤 친구가 되고 싶은지 돌아 볼 수 있는 책이었다. 또 제목에 느릿느릿이라는 말이 들어간 것처럼 주인공 '느린이'는 느린 아이였다. 모든 민달팽이가 겨울을 나기 위해 이동하는데도 '느린이'는 이동하지 않고 홀로 남아있었다. 남들과 같은 속도는 아니었지만, 자신만의 속도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느린이의 모습 또한 돋보이는 그림책이었다. 모든 사람이 같은 속도, 같은 방향으로 달려나갈 수는 없다. 조금 느리더라도 느린이처럼 좋은 사람들과 조금은 다른 미래를 바라보며 사는 인생도 즐겁고 훌륭한 인생이 될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조금 느리더라도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나가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것 같은 따뜻한 마음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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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빨리'에 익숙해진 우리들은 느리면 뒤처지고 게으른 것이라 생각할 때가 많다. 행동과 생각이 느린 반면 신중한 부분도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우선 빠르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정말 빠르게 변화되는 시기에 살고 있다, 그 빠름에 발맞추지 못하면 도태되는건 아닌지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빠르게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느림의 미학을 다시 한번 알려주고 빠름이 정답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하는 책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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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느리게 읽게 된다. '느릿느릿' 단어가 주는 느낌 때문일까. 다른 책들과 달리 제목부터 느리게 읽으며 여유롭게 보게 된다, 느리면 조급함이 생기는데 표지에서 만나는 친구들은 표정이 밝다. 눈에 띄는 것은 모두가 책을 보고 있다는 것이다. 어떤 책을 읽고 있기에 이렇게 행복한 표정을 지을 수 있을까,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표정이 이해가 되지만 책 읽기 싫어하는 친구들은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런 친구들도 이 책을 보면서 이런 표정을 지을 거라는 기대감을 가지며 본다.
느릿느릿 꼬물꼬물.
햇살이 따뜻하게 비추는 날 친구들과 숨바꼭질을 하는 민달팽이 느린이. 느린이와 친구들은 오늘 안으로 숨고 찾는 것이 가능할지 생각하면 웃음이 나온다. 느린이가 지렁이 할머니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보면서 어떤 일이든 강요가 아니라 동기부여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글을 쓰는 지렁이 할머니 곁에서 느린이는 읽기와 쓰기를 자연스럽게 배운다. 배운다기보다는 즐기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이 과정을 학습으로 생각하고 하기 싫어하는 경우가 많은데 즐겁게 배우는 느린이를 보면서 그런 것을 강요했던 어른이라는 것을 반성하게 된다.
느린이가 지렁이 할머니가 쓴 책을 읽는 모습을 보며 다른 동물들도 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현실적으로 생각한다면 정말 바람직한 모습이다. 어느 한 아이가 책을 읽고 그 모습을 본 다른 아이들이 따라 읽기 시작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을 보면서 느린이와 다른 친구들처럼 관심을 가지는 아이들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어른이라 이런 점을 눈여겨보지만 아이들은 책읽기도 그냥 즐거운 놀이라 생각하지 않을까. 어른들은 교육적 측면에서 바라보니 아이들의 즐거움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봄꽃이 우리들을 그냥 놔두지 않는 봄에 만나는 즐거운 책이다. 봄에 만난 책에는 사계절이 담겨 있다. 그림이 주는 편안함도 있다, 계절이 바뀌는 동안 느린이와 친구들이 책을 통해 얼마나 즐거워하는지 만나게 된다. 그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 미소가 지어진다. 귀여운 스티커가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직접 붙이며 나만의 이야기도 만들어 볼 수 있다. 책을 읽고 아이들에게 질문을 하기보다는 스티커를 붙이며 함께 노는 것이 더 즐거운 시간을 만들수 있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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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느린 민달팽이 느린이 이야기. 햇살 좋은 어느 날 숨바꼭질을 하던 달팽이 무리가 있었습니다. 너무나 꼭꼭 숨은 느린이는 "누가 나를 찾아 줄까?" 가슴을 졸이며 기다립니다. 시간은 흘러 가을을 지나 겨울이 옵니다. 느린이는 이제 낙엽이 되어 버린 수풀 속에 혼자 떨어졌습니다. 친구들은 모두 따뜻한 곳을 찾아갔다는데 느린이는 여전이 같은 숲에 머뭅니다. 친구가 많은 눈송이들을 부러워하면서 말이죠. 아이들은 친구를 좋아합니다. 친구와 놀때는 배도 고프지 않고 피곤한 줄도 모릅니다. 그런 친구를 처음 만날 때는 또 어찌나 쑥스러운지요. 간혹 친구 만들기에 스스럼이 없는 아이도 있지만 어떤 아이는 느린이처럼 친구가 있는 다른 친구를 부러워하기만 합니다. 지렁이 할머니는 민달팽이 느린이를 추운 겨울에서 구해준 은인입니다. 땅 속 집에 들여주고 음식도 나눠줍니다. 그리고 놀라운 일을 또한가지 하고 있는데요. 바로 책쓰기입니다. 농사 짓는 방법에 대한 글을 매일 쓰면서 느린이에게도 읽기와 쓰기를 가르쳐줍니다. 지렁이 할머니는 좋은 스승입니다. 곤경에 처한 아이를 무조건 받아주고 아이의 어려움을 먼저 알고 챙겨줍니다. 아이들은 이런 보호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게 마련입니다.
봄이 되자 지렁이 할머니는 느린이를 땅 위 세상으로 내보냅니다. 느린이의 손에는 지렁이 할머니가 쓴 책이 들려 있습니다. 농사짓는 비법을 궁금해 하는 나비에게 책을 빌려주자 금새 숲속의 곤충들이 느린이를 찾아옵니다. 책을 빌리고싶은 곤충들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느린이가 가진 책은 단 한 권 뿐. 곤충들은 실망해서 돌아갑니다. 나눌 것이 없는 느린이는 친구를 만들 수 없는 걸까요? 느린이가 빌려준 책 덕분에 꿀 농사를 잘 지은 나비들이 다시 찾아옵니다. 셀 수 없이 많은 책을 선물로 들고 말이죠. 이제 느린이에겐 숲 속 곤충 친구들과 나눌 수 있는 '무엇'이 생겼습니다. 느린이는 책을 정리해두고 곤충들을 기다립니다. 나비가 선물해준 책으로 친구를 만들 수 있었을까요? 주고받을 것이 없다면 사람들 사이에는 관계가 만들어지기 힘든 걸까요? 노란 스카프를 머리에 둘러맨 민달팽이는 어려움을 숲 속 식구들은 그냥 보고만 있지 않습니다. 지렁이 할머니는 자신의 주거를 나눠줬고 나비는 몇 배의 보답으로 느린이를 돕습니다. 또 나무 할아버지는 나무 밑동을 새로운 삶터로 제공하고요, 심지어 지나가던 토끼조차 추운 겨울 혼자있는 느린이를 모른 척하지 않습니다. 덕분에 느린이는 숲 속 모두에게 멋진 밤을 선사할 수 있는 민달팽이로 성장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쓰기 시작합니다. 물론 느린이의 이야기는 외롭고 힘든 다른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책이 될겁니다. 『느릿느릿 도서관』 은 아이들 그림처럼 정감있는 그림체의 작은 그림책입니다. 그렇지만 그 안에는 주변에 어려움에 처한 대상이 있다면 누구하나 소홀함이 없는 따뜻한 마음이 있는 숲이 들어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곁과 주변의 존재가 희미해진 지금, 느린이가 나무 구멍 다락방에서 별빛을 받으며 자기 책의 첫 줄을 쓰기 시작한 그 곳이 부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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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와 '도서관'은 저와 찰떡궁합인 소재들입니다. <느릿느릿 도서관은>은 봄 향기 풋풋한 예쁜 삽화 그림책이에요. 코로나-19로 도서관이 문을 닫은 요즘, 이 책을 읽으니 동네의 작은 도서관에 산책가서 쉬다 오던 일이 그리워집니다. 얼른 사회적 거리 유지 기간이 종료되길 바라며, 책을 한 번 소개해드릴까 해요.
주인공은 민달팽이 '느린이'예요. 가을을 지나 땅속 나라에서 만난 지렁이 할머니로부터 겨우 내 읽기와 쓰기를 익혔지요. 물론 잠도 쿨쿨 자고요. '동면'을 자연스럽게 설명해 주는 대목 같습니다. 봄이 와서 땅 위로 나온 느린이는 할머니가 주신 '농사 일기'라는 책을 들고 그루터기에 올라요. 지나가던 나비가 그 책을 빌려 갔지요. 필요와 쓸모에 관한 대목입니다. 지금처럼 인쇄술이 발달하지 않은 시절에는 손으로 꾹꾹 눌러 쓴 단 한 권의(혹은 소수) 책이 있었을 거란 말이죠. 어린이들에게 이 부분을 보여주고 싶어요. 지금처럼 책이 흔하지 않았던, 책 한 권이 너무 값지고 귀했던 시절을 아이들은 모르니까요. 나비가 책을 빌려 간 후로, 느린이에게 많은 동물들이 책을 빌리러 찾아왔어요. 하지만 단 한 권의 책밖에 없던 느린이는 책을 빌려줄 수가 없었죠. 그 뒤에 어떻게 됐을까요? 이 평화로워 보이는 숲속에도 갈등과 클라이맥스를 위한 시련 장치를 넣었다는 것이 놀라웠어요. 살다 보면 열심히 공들여 만든 작업이 수포가 되는 순간들이 있잖아요. 직접 당해보기 전에는 모르지만, <느릿느릿 도서관>을 준비하는 '느린이'가 경험하는 간접 경험을 통해서 아이들이 이 상황에 공감을 할 수 있겠죠? 그리고 친구들의 도움으로 이 위기를 헤쳐 나가는 것도요. 전 세계가 코로나 팬데믹 상태를 처음 경험합니다. 평상시에는 혼자의 힘으로 사는 것이 필수 역량이지만, 요즘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는 모두가 힘을 합쳐야 위기를 넘기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 작은 땅속 친구 '느린이'가 숲속 친구들과 함께 도서관을 만드는 과정을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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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색감과 귀여운 그림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 개암나무 의 느릿느릿도서관 입니다.
느릿느릿 달팽이인 느린이의 친구들은 봄, 여름, 가을을 지나 겨울을 보내기 위해 따뜻한 곳을 찾아 떠났어요. 추운 겨울, 느린이는 친구가 있는 눈송이들이 부럽답니다.
똑똑, 거기 누구 없어요 지렁이 할머니가.. 맞이해줘요. 배도 꼬르륵... 밥을 먹고, 잠을 자고나니. 할머니가 안보여요. 할머니 뭐하세요 책을 쓰고 있단다.. 지렁이 할머니는 책을 쓰고, 느린이는 읽기와 쓰기도 배웠답니다.
할머니는 따뜻한 봄날, 할머니가 쓴 <농사일기>를 건네주며 밖에 나가서 읽으라고 말해줍니다.
할머니가 쓴 농사일기를 나비가 빌려가서 풍년이 되었고, 개미, 여치, 무당벌레 등이 빌려가려고 느린이에게 왔지만... 지금은 책이 없어요.
하지만 나비가 깜짝 선물을 들고 왔죠. 한권,두권,세권....느린이는 그 책들고 작은 도서관을 열었어요. 근데 그만.... 비가 두두둑...나뭇잎 책들이 모두 사라져버렸어요.
울음이 나오는 느린이... 하지만 나무 할아버지가.. 응원해줍니다.
그때 친구들이 책을 들고 나타나죠. 그래서 나무 할아버지 밑동에.. 다시 새 도서관을 차리게 되는 이야기 입니다.
우리집 초등 남매가.. 먼저 읽어보았어요. 초등 5학년인 아들도, 초등 3학년인 딸도.. "엄마~ 이거 얼른 읽어봐요. 내용이 참 좋아요."라고 말해주더라구요.
엄마~ 느릿느릿 느린이가.. 지렁이 할머니를 만나게되어서.. 책에 대해서 배우고, 그 책을 통해서 친구가 생기고, 작은 도서관을 만든대요~ 라고 말해주더라구요.
결국, 느린이가..지렁이 할머니 덕분에 인생이 바뀌었다네요!
느린이처럼 느린 친구들아~ 느리다고...마음 아파하지말고, 너가 잘 할 수 있는 찾으면 즐거운 일이 가득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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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개암나무 느릿느릿 도서관
![]() 작가의 싱그러운 숲과 봄 이야기 개암나무 느릿느릿 도서관 우리집 7살 둘째아이에게 읽어주기 참 좋은 책이예요. 달팽이 느린이가 만든 느릿느릿 도서관.. 읽어보면서 저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느린이의 도서관 왠지 참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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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로 잘라서 붙여야 되는 조금은 번거로움이 있긴 하지만 요즘 뭔가를 자꾸 오리고 붙이는 둘째에게는 딱인 활동스티커가 되었네요.. 그림도 상당히 귀욤진게 넘 예뽀요.. 저도 몇개 달라고 해서 여기저기 붙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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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자 사라지고 없어요.. 다들 어디론가 사라졌는데 느린이만 그런걸 모르고 그자리에 그대로 있었나 봅니다.. 다른 친구들은 따뜻한 곳을 찾아 길을 떠났다네요.. 가을이 되고 겨울이 되니 느린이가 너무 힘들어 해요.. 친구들을 찾다 우연히 들어서게 된 지렁이 할머니의 집 그곳에서 지렁이 할머니와 같이 지내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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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되면 할머니는 어디론가 사라지네요.. 할머니를 찾아간 느린이의 눈에 보이는건 할머니가 뭔가를 쓰고 있는거예요.. 할머니는 매일 글을 쓰신다네요.. 그리고 할머니가 글을 쓸동안 느린이도 매일매일 읽기와 쓰기를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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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자 느린이는 밖으로 나와 지렁이 할머니가 쓰신 책을 나무 그루터기에 앉아 읽었어요. 그러자 숲속 친구들이 찾아와 책을 빌려달라고 하네요 그렇게 작은 도서관이 만들어졌는데 글세 비가오고 바람이 불자 책들이 다 떠내려 갔답니다.. 책을 잃어버린 느린이는 눈물이 멈추지 않았어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책의 끝은 해피엔딩이예요.. 작고 느린 친구들에게 전하는 느린이의 이야기 둘째 아이와 함께 읽어봤어요.. 느린 민달팽이의 이야기가 아이에게 주는 상상력과 표현력 같이 읽어보며 또 이야기를 나눠보며 아이도 상상력을 펼쳐 보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