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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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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의 힘'은 신체 활동이 인간의 행복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룬 건강에세이다. 지은이 켈리 맥고니걸(Kelly McGonigal)은 보스턴 대학교에서 심리학과 매스 케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건강심리학자이자 스탠퍼드 대학교 심리학 강사이다. 옮긴이 박미경은 고려대학교 영문학과를 거쳐 건국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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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의 힘'은 신체 활동이 인간의 행복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룬 건강에세이다. 지은이 켈리 맥고니걸(Kelly McGonigal)은 보스턴 대학교에서 심리학과 매스 케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건강심리학자이자 스탠퍼드 대학교 심리학 강사이다. 옮긴이 박미경은 고려대학교 영문학과를 거쳐 건국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바른번역에서 전문 출판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CHAPTER 1. 끈질긴 노력 끝에 맛보는 짜릿함 

신나게 달릴 때 맛보는 짜릿한 기분을 러너스 하이(runner's high)라고 부른다. 장거리 마라토너인 아밋 세스(Amith Sheth)는 러너스 하이에 대해서 "일찍이 헬렌 켈러는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것들은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다. 그저 가슴으로 느껴야 한다'고 말했다. 달릴 때의 쾌감도 그중 하나다"라는 글을 남겼다.

 

규칙적인 운동은 엔도카나비노이드(endocannabinoids)라는 뇌 화학물질을 분출한다.  엔도카나비노이드는 대마초(마리화나)에 의해 모방되는 화학물질로, 통증을 갈아앉히고, 기분을 고양시켜 준다.  러너스 하이도 이에 포함되는데, 사람들이 운동을 많이 할수록 더 즐겁게 생각하는 이유를 설명하는데 도움이 된다. 아울러 나눔과 협력, 놀이와 유대감 같은 사회적 즐거움도 이에 포함된다. 규칙적 운동은 가족이나 친구, 낯선 사람에 상관없이 친밀감과 동료애, 소속감을 더 자연스럽게 느끼도록 해서 타인과 연결된 느낌에 대한 문턱을 낮춰준다.

 

CHAPTER 2. 푹 빠지기

알코올 중독자가 포도주나 술을 앞에 두고 쉽사리 흔들리는 것처럼,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은 운동과 관련된 일이라면 뭐든 집착한다. 이러한 '주의의 포획(attentional capture)' 때문에 뇌는 좋아하는 활동에 뛰어들 기회를 호시탐탐 노린다.

 

자칭 운동 중독자는 운동하는 사람의 이미지를 보면, 흡연자가 담배를 볼 때 일어나는 것과 같은 식으로 뇌의 갈망 회로가 폭발한다. 간혹 심리적 의존 증상까지 보이는 사람은 "운동이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 또는 "운동을 하도 많이 해서 가족 또는 파트너와 갈등을 빚기도 한다"와 같은 진술에 선뜻 동의한다.

 

마흔여섯 살 먹은 한 장거리 러너는 발목이 부러진 상태에서 2년 넘게 달리기를 계속 했다고 한다. 어떻게 하면 달리기를 쉴 수 있겠느냐고 묻자 그녀는 "누가 내 발목에 족쇄를 채우지 않는 한 달리기를 멈출 수 없어요"라고 대답했다.

 

운동 마니아는 짜릿한 기분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마약 주사를 맞아야 하는 약물 중독자와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운동에 푹 빠진다고 해서 우리가 익히 아는 부정적 개념의 중독과 같다고 볼 순 없다. 운동이 약이라면, 가장 흡사한 것으로 항우울제를 들 수 있다. 많은 사람이 운동에 푹 빠지는 이유는 내재된 중독성 때문이 아니라 좋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려는 뇌의 역량 때문이다.

 

CHAPTER 3. 집단적 즐거움

1912, 프랑스의 사회학자 에밀 뒤르켐(Emile Durkheim)은 사람들이 함께 의식을 치르거나 기도를 드리거나 일을 할 때 느끼는 행복한 자기초월감(self-transcendence)을 일컬어 '집단적 열광(collective effervescence)'이라 표현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서 사람들은 자기들끼리, 또 자기들보다 더 큰 존재와 연결됐다고 느낀다. 이렇게 연결된 느낌을 경험할 최고의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동기화된 움직임(synchronized movement)이다.

 

집단적 열광은 함께 운동하는 사람들이 왜 가족 같은 유대감을 느끼는지 설명해준다. 또 신체활동을 포함한 사회 운동이 더 끈끈한 결속과 희망을 고취시키는 이유와 사람들과 함께 걷거나 달릴 때 더 힘이 난다고 느끼는 이유도 설명해준다

 

러너스 하이와 마찬가지로, 집단적 열광을 향한 우리의 역량은 살아남기 위해 협력할 필요성에 뿌리를 두고 있다. 도취된 상태에서 한마음으로 움직이게 하는 신경화학은 낯선사람들과도 유대를 맺고 신뢰를 쌓게 한다. 집단 활동은 인간을 한데 모으는 방법 중 하나로, 이를 통해 우리는 어디에 속해 있는지, 또 무엇의 일부인지 확실히 알게 된다.

 

많은 사람이 즐기는 단체 운동은 단순한 동작을 반복하는 식으로 구성된다. 이러한 단순 반복이 집단적 즐거움에 크게 기여한다. 동작의 균일성과 단순성 덕분에 춤추는 사람들은 몰아(沒我)의 즐거움에 빠져든다. 현대의 에어로빅도 그와 같은 전략을 채택해 비슷한 황홀감을 유도한다. 단체 운동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면, 아마 동작이 너무 복잡해서 동기성이 무너지고 개인이 집단과 보조를 맞추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CHAPTER 4. 마음껏 움직여라

우리는 리듬에 맞춰 몸을 움직이려는 강력한 본능이 있다. 음악학자들은 이러한 충동을 '그루브(groove)'라고 부른다. 우리의 몸은 박자에 동기화되는 경향이 워낙 강해 억지로 누르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태어난 지 48시간 밖에 안 된 신생아도 규칙적인 리듬을 감지할 수 있다. 모차르트의 소야곡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Eine Kleine Nachtmusik)'4분의 4박자에 맞춰 아기가 발을 흔들며 벙긋거린다. 이러한 행동이 옹알이를 하거나 아장아장 걷거나 심지어 네 발로 기기도 전에 나타나는 것으로 볼 때, 음악에 맞춰 움직이고 즐기는 능력은 선천적 역량인 것 같다.

 

뇌는 음악을 움직임의 신호로 받아들이도록 내재화 되어 있다. 음악은 이른바 뇌의 운동회로를 활성화 한다. 움직임을 계획하는 보조운동영역, 움직임을 조정하는 기저핵과 경막, 움직임의 시간을 조절하는 소뇌가 여기에 포함된다. 리듬이 강할수록 그리고 귓전을 울리는 음악을 당신이 좋아할수록 이러한 영역은 더 열정적으로 에너지를 소비한다.

 

꼼짝 못 하고 누워 있는 순간에도 그렇다. 마치 몸의 나머지 부위를 활용하지 않고는 뇌가 음악을 들을 수 없는 것 같다. 신경학자인 올리버 색스(Oliver Sacks)"우리는 음악을 온 근육으로 듣는다"고 했다.

 

살면서 느끼는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는 이러한 충동에 굴복하는 것이다. 그래서 당신은 노래하고 춤추고 손뼉을 치면서 발을 구른다. 음표와 화음과 가사에 흠뻑 취한다. 그리고 마음껏 움직이라고 뇌가 당신에게 내리는 명령에 선뜻 굴복한다.

 

뇌는 아드레날린과 도파민, 엔드로핀을 잔뜩 뿜어내는 식으로 음악에 반응한다. 죄다 노력은 부추기고 고통은 줄여주는 호르몬이다. 역사와 문화를 통틀어 음악은 노동을 덜 힘들고 더 보람 있게 해주었다. 음악 덕분에 분출된 엔도르핀은 일을 더 쉽게 해줄 뿐만 아니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단결시켜 주기도 한다.  

 

CHAPTER 5. 장애물 극복하기

사람들은 용기를 묘사할 때 흔히 우리가 취하는 동작에 빗대어 말한다. 우리는 장애물을 극복하고 장벽을 깨부수고 불구덩이에 뛰어든다우리는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도움의 손길을 붙잡고서 불끈 일어난다. 용맹함과 회복력을 얘기할 때 우리가 흔히 언급하는 표현이다.

 

역경에 처하거나 무기력하다고 느낄 때 이런 표현은 우리에게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다. 때로는 진짜로 산을 오르거나 혼자서 어려움을 극복하거나 여럿이서 무거운 짐을 날라야 우리에게 이러한 자질이 있음을 알아차리기도 한다.

 

정신은 본래 육체적 행동을 통해서 의미를 찾는다. 움직임의 비유적 의미를 받아들일 때, 우리에게 있는 힘과 우리에게 다가오는 도움의 손길을 제대로 감지할 수 있다.

 

아랄리야 밍 세네라트(Araliya Ming Senerat)는 이십대 초반에 우울증을 앓았다. 도시에서 홀로 떨어져 지내다 보니 친구들과 가족을 통 만나지 못했고, 하는 일도 썩 탐탁지 않았다.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기로 마음먹었다.

 

결심을 실행하기로 한 날, 마지막으로 땀이나 쭉 빼고 죽자 싶어서 헬스클럽에 갔다. 그날따라 데드리프트로 185파운드(84킬로그램)을 들어 올렸다. 최고 기록이었다. 바벨을 내려놓는 순간, 죽고 싶다는 생각이 싹 사라졌다. 오히려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내가 얼마까지 들어 올릴 수 있는지 확인해 보고 싶어."

 

5년이 지난 지금, 세네라트는 데드리프트로 300파운드(136킬로그램)을 들어 올린다.

 

CHAPTER 6. 삶을 포용하라

심리학자들은 자연 속에서 이루어지는 신체 활동을 '녹색 운동(green exercise)'이라고 부른다. 자연 속에서 아무 활동이든 하면 5분도 안돼 기분이 좋아지고 앞날에 대한 전망이 밝아진다고 한다. 기분이 단순히 좋아지기만 하는 게 아니라 달라지기도 한다. 일상생활의 온갖 문제에서 멀어지고 삶 자체와 더 연결되는 것이다. 밖에 나가서 산책만 해도 사람의 체내 시계가 늦춰져 마음에 여유가 생긴다.

 

다양한 식물종과 함께 있기만 해도 균형감이 생겨 삶을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된다. 심지어 자연 속에서 보냈던 순간을 떠올리기만 해도 사람들은 주변 세상과 연결됐다고 느끼고, 일상의 걱정을 내려놓고 자기보다 더 위대한 존재를 의식하게 된다.

 

밖에서 시간을 보내면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힐 수도 있다. 우리가 자연에서 흔히 느끼는 감정, 즉 경외감과 감탄, 호기심과 희망은 근심과 걱정, 우울감에 대한 천연 해독제이다.

 

어떤 사람은 자연 속에서 '온전한 소속감''누군가를 진심으로 껴안았을 때와 같은 푸근함'을 느낀다고 말한다. 이처럼 야외 활동의 심리적 효과는 참으로 심오하다. 한국 서울에 있는 홍릉 수목원에서는 우울증 치료를 받는 중년 성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인지 행동치료를 받기 전에 수목원을 걷게 했는데, 한 달 , 숲을 걸었던 사람들 중 61퍼센트가 차도를 보였다. 병원에서 심리치료만 하는 경우보다 세 배나 높은 수치였다.

 

오스트리아에서 시행된 한 연구에서는 기본적인 의학적 치료에 등산을 추가하자 자살을 시도했던 사람들의 자살 충동과 무기력증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는 건 비교적 최근에 생겨난 현상이다. 인간의 뇌는 대부분의 시간을 밖에서 대자연과 호흡하며 살았던 오랜 세월 동안 서서히 진화했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 속에 있을 때 인지 능력을 더 활발하게 발휘할 수 있다. 더 큰 존재와 연결되었다는 초월성을 느낄 뿐만 아니라 명상을 하는 듯한 순수한 마음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

 

자연 속에 있으면 생물학자 에드워드 윌슨(E.O. Wilson)이 살아 숨 쉬는 모든 생명체를 사랑한다는 뜻으로 '바이오필리아(biophilia)'라고 칭한 내적 즐거움의 상태로 빠져들게 된다. 아울러 좀 더 넓은 관점에서 삶을 바라보게 된다.  

 

CHAPTER 7. 어떻게 견뎌낼 것인가

인내심의 한계에 도전한다는 뜻의 '울트라 인듀어런스(Ultra-endurance)' 대회는 흔히 여섯 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기다. 실제로는 대체로 그보다 훨씬 더 오래 걸린다.

 

그리스에서 열리는 스파르타슬론(Spartathalon)36시간 안에 마라톤 코스를 여섯 번 완주하는 것과 맞먹는 거리를 달려야 한다. 테라 오스트랄리스 바이크 에픽(Terra Australis Bike Epic)은 자전거로 며칠 동안 4,000마일(6,437킬로미터) 넘게 달리며 호주 남동부 해안 전체를 가로지른다. 최장 30일 정도 이상 이어지는 울트라마라톤 행사인 아이디타로드 트레일 인비테이셔널(Iditarod Trail Invitational)의 경우, 참가자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스키를 타고서 눈보라와 돌풍을 뚫고 앵커리지에서 놈(Nome)까지 가야 한다.

 

최근 몇 십 년 동안 이러한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북미에서만 울트라마라톤을 완주한 사람이 1980년엔 650명이었지만 2017년엔 79,000명을 넘어섰다.

 

오늘날, 울트라 인듀어런스 세계는 우리가 어떻게, 그리고 왜 나아가야 하는지 탐구하는 창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생리적으로 견디기 힘든 한계까지 몸을 밀어붙인다. 로빈 하비(Robin Harvie)'장거리 마라톤의 매력(The Lure of Long Distances)'에서, 운동 선수를 뜻하는 'athlete'라는 단어가 그리스어 '투쟁하는 자, 고통받는 자'라는 말에서 유래했다고 언급했다.

 

울트라 인듀어런스 선수는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대다수 사람과 달리 영적인 영역까지 동원할 정도로 고통을 감내한다. 그들은 단순히 눈부신 업적을 이루려는 게 아니다. '고통을 잘 견디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탐구하려는 것이다. 그들의 경험은 가장 어두운 시기에 인간이 어떻게 희망과 추진력을 유지하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우리는 한 번에 한 발짝씩 나아가면서, 고통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공간을 조성하면서, 그리고 타인의 도움을 받으면서 견뎌낸다.

k*****7 2020.04.17.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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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활기차게 보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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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힘들다. 신경 써서 잠도 잘 자고, 시간관리도 잘하려고 노력하는데 여전히 일은 많고 잘하면 잘하는 대로 못하면 못하는 대로 추가적인 일이 생긴다. 오늘은 좀 잘한 것 같기도 하고 내일은 뭘 한 건지 알 수가 없다. 잘하고 있는가 의문도 자주 들지만 그래도 그냥 한다. 지친 몸을 이끌고 잠이 들면 다음날 일어나 하루를 힘차게 시작한다. 넘어지면 일어나고 지치면 좀 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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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힘들다. 신경 써서 잠도 잘 자고, 시간관리도 잘하려고 노력하는데 여전히 일은 많고 잘하면 잘하는 대로 못하면 못하는 대로 추가적인 일이 생긴다. 오늘은 좀 잘한 것 같기도 하고 내일은 뭘 한 건지 알 수가 없다. 잘하고 있는가 의문도 자주 들지만 그래도 그냥 한다. 지친 몸을 이끌고 잠이 들면 다음날 일어나 하루를 힘차게 시작한다. 넘어지면 일어나고 지치면 좀 쉬었다가 다시 출발한다.

작심삼일도 너무 길어 매일매일 작심한다. 지친 어제를 딛고 오늘 하루는 힘차게 다시 시작한다. 오늘 하루 깨져도 다시금 가다듬고 내일을 시작한다. 어떻게 매일 그럴 수 있을까? 출근시간이 10분에서 30~40분으로 늘어남으로써 가능해졌다.

출근시간이 늘어난 것과 하루의 활력, 긍정적인 마인드가 무슨 상관일까?

나는 아침형 인간이 아니지만, 눈을 뜨자마자 비틀거리며 주방에 가서 커피를 마시고 바로 운동을 시작한다. 나한테는 그게 생존 전략이다. 아침 운동을 끝낸 후 내 모습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싶어서다. 그게 어떤 모습이냐고? 더 대범하고 낙천적이며, 닥쳐올 어떠한 난관에도 응전할 태세를 갖춘 모습이다.

움직임의 힘 -p44-


햇빛, 식물 그리고 운동

집에서 바로 가면 10분밖에 걸리지 않지만 일부러 먼 길로 돌아가 출근을 하기 시작했다. 언제 나오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은 30분 서두르면 40분 정도 더 걸을 수 있다. 이전에도 종종 걸은 적이 있지만 출근시간이 고정됨으로써 습관을 만들기 더 쉬워졌고 덕분에 움직임의 시간이 길어졌다. 겨울이 지나 햇빛도 길어져 충분히 햇빛도 쐴 수 있고 꽃과 나무 그리고 하늘을 보고 가니 자연도 느끼고 운동도 된다.

"밖에 나가면 이상하게 마음이 평온해져요. 햇볕을 쬐고 바람을 맞고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끼다 보면, 살아있다는 느낌이, 세상과 연결되었다는 느낌이 들어요. 내가 살아 숨 쉬는 이 세상을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움직이는 힘

숙면을 취하고 하루 중 가장 충전되었을 때 자연을 인지하고 움직임을 통해 에너지를 더 보충한다. 그리고 하루를 보낸다. 하루가 고되지만 그래도 살아가진다. 이전과 똑같이 힘들지만, 나아지는 것은 더디지만 그래도 살아갈 힘이 된다. 매일 아침 시작한 산책이, 단순한 움직임이 "에너지 충전"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

움직임이라는 '묘약'의 향정신성 효과는 어떤 사람에겐 중독적 즐거움이 되고 어떤 사람에겐 강력한 치료제가 된다.

움직임의 힘

움직임은 단기적으로는 마약과 같은 한 정신약물과 작용을 한다. 하지만 마약과 달리 뇌의 시스템을 마비시키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적응시키고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장기적으로 하여도 남용하여도 부작이 거의 없다. 움직임은 즐거움을 주고 움직임은 정신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단순히 출근시간을 늘림으로써 이러한 효과를 벌써 보고 있다. 시작하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이는 나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움직임의 힘]을 보면 운동을 통해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본 사람들의 이야기를 배운다. 사람들은 특정 운동, 특정 시간, 특정 장소에서 운동을 했을 때 효과를 본 것이 아니다. 각자 나름의 기준으로 각자의 운동을 했을 때, 자신의 문제가 해소되는 것을 느꼈다. 움직임이 건강과 그리고 행복과 관련 있다는 과학적인 근거는 많다.

운동의 효과를 알약으로 복용한다면 무병장수할 수 있을 것이란 말이 있다. 그만큼 운동은 우리가 건강하게 살아가는데 필수다. 너무 거창하지 않아도 좋다. 움직일 수만 있다면 어떤 방식이든 상관없다.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사실 완벽한 방법이란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움직이지 않으면서 이래야지 저래야지 하는 말에는 귀를 닫자. 그냥 움직이면, 그것이 시작이다.

절대 포기하지 마. 그냥 해

움직임의 힘

하루가 지치고 힘들다면, 한번 움직여보자.


https://blog.naver.com/kms9503/221896136720

k*****3 2020.04.07.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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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이끌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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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는 행동에 따라 사람의 감정이 조절 된다고 하죠,요즘 코로나 이후로 모든 사람들이 사실 움직이기 많이 힘들다 보니 마음도 몸도 많이 지치게 되었습니다. 저도 취준생이다 보니 몸이 쳐질수록 마음도 더 쳐진다는것을 느끼고 우연히 본 책입니다! 운동에 관하여 이점이 많이 나와있는데요 사실 실천이 중요한 부분 이지만 그래도 어떠한 점에 대해 장점을 알고 효능을 알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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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는 행동에 따라 사람의 감정이 조절 된다고 하죠,
요즘 코로나 이후로 모든 사람들이 사실 움직이기 많이 힘들다 보니 마음도 몸도 많이 지치게 되었습니다. 저도 취준생이다 보니 몸이 쳐질수록 마음도 더 쳐진다는것을 느끼고 우연히 본 책입니다! 운동에 관하여 이점이 많이 나와있는데요 사실 실천이 중요한 부분 이지만 그래도 어떠한 점에 대해 장점을 알고 효능을 알고 하면 더 효과가 배가 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이 책은 움직임을 더 자극 하는 책 이어서 요즘 따라 지치시고 무기력 한 분이 읽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p******9 2020.04.04.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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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의 힘 #마음껏 #움직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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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이야기]드레펑 로젤링 수도원에서 온 티베트 승려들이 개막 행사를 펼칠 예정이었다. ... 곧이어 학회 참석자들을 불러 모으려고 음향 장치에서 음악이 흘러 나왔다. 인디 밴드 세인트 모텔의 '무브(움직여)'라는 노래였다. 전염성이 강한 비트에 끌려 나도 모르게 고개를 흔들었다. 내 눈길 끝에 갈색 가죽으로 된 로퍼가 박자에 맞춰 바닥을 두드리는 모습이 들어왔다. 로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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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이야기]

드레펑 로젤링 수도원에서 온 티베트 승려들이 개막 행사를 펼칠 예정이었다. ... 곧이어 학회 참석자들을 불러 모으려고 음향 장치에서 음악이 흘러 나왔다. 인디 밴드 세인트 모텔의 '무브(움직여)'라는 노래였다. 전염성이 강한 비트에 끌려 나도 모르게 고개를 흔들었다. 내 눈길 끝에 갈색 가죽으로 된 로퍼가 박자에 맞춰 바닥을 두드리는 모습이 들어왔다. 로퍼를 신은 수도승이 내 시선을 의식하고는 슬며시 미소를 지었다. 134쪽

    음악학자들은 이러한 충동을 그루브 라고 부른다. 우리 몸은 박자에 동기화되는 경향이 워낙 강해 억지로 누르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모차르트의 소야곡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의 4분의 4박자

정말로 뇌는 음악을 움직임의 신호로 받아들이도록 내재화된 듯하다.

살면서 느끼는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는 이러한 충동에 굴복하는 것이다. 그래서 당신은 노래하고 춤추고 손뼉을 치면서 발을 구른다. 134-136쪽

 

지구력이 필요한 운동을 하는 선수들도 시의적절한 음악 덕분에 생기를 되찾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137쪽

 

눈 앞에 니콜로 파가니니와 프란쯔 슈베르트의 씨디가 있습니다.

설거지를 했더니 땀이 자꾸 나네요.

이럴 땐 음악을 들어야겠습니다.

움직임의 힘을 읽다가 음악이라 ... 책은 역시 오묘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j 2020.09.12.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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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의힘 #신박사 #빡독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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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1장. 끈질긴 노력 끝에 맛보는 짜릿함제2장. 푹 빠지기제3장. 집단적 즐거움제4장. 불끈 일어나 움직여라제5장. 장애물 극복하기제6장. 삶을 포용하라제7장. 어떻게 견뎌낼 것인가 2문장만 뽑아 보기    땀 흘려 운동하면 사회적 자신감만 높아지는 게 아니라 사람들과 실제적으로 연결된다. 2017년 과학자 들은 엔도카나비노이드 시스템이 뇌에 어떻게 작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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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1장. 끈질긴 노력 끝에 맛보는 짜릿함
제2장. 푹 빠지기
제3장. 집단적 즐거움
제4장. 불끈 일어나 움직여라
제5장. 장애물 극복하기
제6장. 삶을 포용하라
제7장. 어떻게 견뎌낼 것인가

 

2문장만 뽑아 보기

    땀 흘려 운동하면 사회적 자신감만 높아지는 게 아니라 사람들과 실제적으로 연결된다. 2017년 과학자 들은 엔도카나비노이드 시스템이 뇌에 어떻게 작동하는지 검토한 결과, 이 화학물질의 분비를 확실하게 증가시키는 세 가지를 파악했다. 그것은 대마초 중독, 운동, 사회적 연결이었다. 그렇다면 낮은 수치의 엔도카나비노이드와 밀접하게 연결된 심리 상태는 무엇일까? 대마초 중단, 불안감, 외로움이었다. 즉 에노카나비노이드는 근심을 없애고 행복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사람들과 가깝게 느끼도록 해주기도 한다.

    러너스 하이는 관계를 맺도록 돕는다. 친구나 가족과 소통하는 기회로 달리기를 활용하는 사람이 많다. 마흔한 살의 존 케리는 작가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인데, 가끔 어린 딸을 데리고 달리러 나간다. ... "달리면서 하나둘 얘가하다 보면 오륙십 명 정도 언급하게 됩니다. 아이가 다 알아듣는지 알 순 없지만, 그냥 우리가 함께하는 그 시간이 정말 좋습니다." 47쪽

 

    두개골에서 뱀이 기어가는 것 같은 느낌은 뇌로 피가 스며들던 것이었다. 벤더는 섬유근성 형성이상이라는 유전병을 앓고 있다. 팔다리가 병적으로 약해지고 혈관이 쉽게 손상되는 질환이다. 그 당시 목을 스트레칭하려다 그만 동맥이 터져서 출형성 뇌졸증이 일어났던 것이다. 일주일 뒤에 찍은 MRI 영상을 보면, 좌측 뇌에 피가 골프공만 한 크기로 고여 하얗게 보인다. ..... 넘어져 상처라도 생긴다면 출혈이 멈추지 않을 테니 말이다. 벤더는 어느 날 개를 데리고 산책하다가 넘어졌던 때를 생생하게 기억한다. 넘어지면서 까진 무릎과 손바닥에서 피가 줄줄 흘렀다. 그 순간 벤더는 어떻게든 안정성과 체력을 키우기로 굳게 결심했다.

...... "5킬로미터나 뛸 수 있다는 게 너무나 놀라웠어요." 벤더가 내게 사진을 보여주며 말했다. "내가 그만큼 달릴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거든요."

    "감각이 없으니 물집도 쉽게 잡혀요. 눈으로 직접 확인하지 않으면 운동화 속에 작은 돌멩이가 들어가도 모르거든요. 나중에 발을 보고서야 피가 난지 알게 되죠." 39쪽

 

    무혈성괴사증과 오십견. 나타나는 부위나 증상은 다르지만 무지 아프고 칼로

삭삭 베는 듯한 느낌을 준다는 점에 같고, 잠을 잠시도 못자게 하고 어른

눈에서 눈물이 나게 하고 울게 한다는 점에서 같죠.

    어깨보다 높게 손을 들 수 있다는 것이 행복이라고 느끼는 순간이 오지

않도록 평소 몸관리를 잘 하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5킬로나 10킬로는 그냥 달릴 수 있는 다리와 32인치 이하의

잘록한(?) 허리를 갖고 싶습니다. 통짜 몸이거든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h*****j 2020.05.2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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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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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스터디언 채널에서 추천해 준 책이었다. 운동을 거의 안 하고 살았지만, 운동의 중요성을 이제야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절실함이 부족해서 실천력이 떨어진다. 이 책을 통해 동기부여를 받고 싶어서 펼치게 되었다.     이 책은 총 7개의 챕터로 되어 있다. 1장 끈질긴 노력 끝에 맛보는 짜릿함. 2장 푹 빠지기 3장 집단적 즐거움 4장 마음껏 움직여라 5장 장애물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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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스터디언 채널에서 추천해 준 책이었다.
운동을 거의 안 하고 살았지만, 운동의 중요성을 이제야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절실함이 부족해서 실천력이 떨어진다. 이 책을 통해 동기부여를 받고 싶어서 펼치게 되었다.

 

 

이 책은 총 7개의 챕터로 되어 있다.

1장 끈질긴 노력 끝에 맛보는 짜릿함.

2장 푹 빠지기

3장 집단적 즐거움

4장 마음껏 움직여라

5장 장애물 극복하기

6장 삶을 포용하라

7장 어떻게 견뎌낼 것인가

 

 

1장에는 운동을 했을 때 우리 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신경전달물질을 소개하면서 뇌 과학적으로 설명해준다. 그래서 이 책의 핵심은 1장이라고 생각된다.

 

 

러너스 하이(runner's high)는 신나게 달릴 때 맛보는 짜릿한 기분을 말한다고 한다. 중간 강도로 꾸준히(20분 이상) 하는 신체 활동은 러너스 하이의 핵심 열쇠이다.

인간은 수렵 생활을 하면서 생존을 위해 달리도록 진화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달릴 때 즉, 운동을 할 때 보상으로 행복하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고, 이것이 피드백되어 달리는 행동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한다.

 

 

고강도 운동을 하면 분비되는 물질은 도파민, 엔도르핀, 엔도카나비노이드가 있다.

엔도카나비노이드(endocannabinoids)는 대마초(마리화나)에 의해 모방되는 화학물질로, 통증을 가라앉히고 기분을 고양시켜주는 물질이다. 신경과학자들은 엔도카나비노이드는 근심을 없애고 행복을 선사하는 화학물질이라고 한다.

 

 

움직이라는 묘약의 향정신성 효과는 어떤 사람에게는 중독적 즐거움이 되고 어떤 사람에겐 강력한 치료제가 된다고 한다. 규칙적 운동은 아이가 생겼을 때나 사랑에 빠졌을 때와 비슷한 방식으로 뇌를 변화시켜 사랑에 빠지게 하는 뇌의 역량을 활용해 우리 인생을 풍요롭게 하고 행복을 증진하는 관계에 즐겁게 헌신하도록 이끈다고 한다.

 

 

함께하는 운동은 동기화된 집단을 형성시켜 우리 자신을 개인이 아닌, 초개체(superorganism)로 인식하게 한다고 한다. 그리고 음악을 들으면서 하는 운동은 근육의 힘과 크기와 능력을 높여주는 에르고제닉(ergogenic) 효과가 있다. 음악이 뇌에서 아드레날린, 도파민, 엔도르핀을 잔뜩 뿜어내게 한다. 그래서 노동요가 있는 것이다.

 

 

몸의 움직임을 인지하는 능력을 고유수용감각(proprioception)이라고 한다. 이 말은 '자기 자신'과 '파악하기'라는 라틴어에서 유래되었고, 육감이라고도 불린다. 이는 우리가 능숙하게 움직이도록 돕고 자아개념을 이해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

 

 

우리의 뇌는 쉬고 있는 중에도 기억, 언어, 감정, 심상, 추론 등과 연계된 시스템을 포함해 뇌 전체에서 여러 시스템이 활발하게 작용한다. 이런 패턴의 뇌 활동을 '디폴트(기본값)'이라고 한다. 디폴트 상태는 사회생활을 영위할 때 매우 중요하며, 알츠하이머병의 말기 상태는 디폴트 네트워크의 핵심 구조가 뒤죽박죽 얽혀 버린 상태라고 한다. 그러나 디폴트가 부정 편향에 빠지면 근신, 불안, 우울증을 만들어 버릴 수 있다. 마치 뇌는 걱정하거나 두려워하거나 자책할수록 좋은 일이 일어날 거라고 확신하는 것처럼, 부정 편향을 부추긴다고 한다. 그럴 때는 디폴트 상태를 진정시킬 방법이 필요한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명상(집중 호흡, 마음챙김 등)이라고 한다. 그리고 녹색 운동(자연 속에서 이뤄지는 신체 활동)이 명상처럼 뇌에 비슷한 효과를 만든다고 한다. 생물학자 E. O. 윌슨은 자연과 교류하고 싶은 인간의 갈망을 '바이오필리아(biophilia)'라고 했다. 즉, 생명애라는 뜻의 바이로필리아는 타고난 본능으로 인간의 행복에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고 한다.

 

 

극한 운동을 하는 동안 사람의 몸에서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여 신체가 지방을 연료로 태우도록 돕는 이리신이 분비된다. 이리신은 뇌에도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데, 뇌의 보상 체계를 자극하고 천연 항우울 효과와 의욕을 높이며 학습 효과를 높인다고 한다. 혈액 내 이리신 수치가 높아지면 인지 기능도 향상되어 알츠하이머병 같은 퇴행성 신경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이리신을 '운동 호르몬'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마이오카인(근육에서 생성되어 신체 활동 중에 혈액으로 분비되는 단백질)을 생성하도록 돕는다. 마이오카인은 뇌세포의 건강을 보호, 새로운 뉴런을 생성하도록 돕는다. 중뇌에서 도파민 뉴런을 보호하기도 한다. 또한 만성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독성 화학 물질을 분해하고 혈류에서 무해한 물질로 바꿔 뇌에 이르게 하기도 한다. 그래서 '희망 분자'라고도 한다고 한다.

 

 

이 책은 많은 사례를 들면서 운동의 효과, 움직임의 힘을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이 책은 운동을 꺼리는 나를 설득했을까? 그렇다.

나는 이 책에 소개된 과학적 연구를 신뢰하고, 운동의 효과를 믿는다.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에 마음에 답답함이 쌓이면 신발 끈을 꽉 묶고, 시장이나 운동장을 달리고 싶었다. 때로는 죽을 만큼 달리고 싶었다. 운동을 잘 못하니 달리기라도 하고 싶었던 것 같다.

 

 

비효율적인 생활 습관 때문에 늘 허겁지겁 일하기에 급급했다. 그러고는 시간이 없어서 운동을 못 한다고 운동을 뒷전으로 두었다. 독서와 운동은 시간이 없어서 못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제는 잘 알고 있다. 이 두 가지는 없는 시간 속에서도 시간을 만들어서 꼭! 해야만 하는 것이다. 더 늦은 후에 후회하지 말고, 당장 움직이기를 해야겠다.

 

 

예전에 책상 앞에 붙어 두었던 '움직여라!'라는 명령어를 다시 나에게 발동시킨다. 예전 움직이라는 명령어는 머뭇거리지 말라는 의미로 나에게 했던 말이었는데, 이제는 운동이라는 의미를 담아 나에게 내가 명한다.

주저하지 말고 운동하라!

움직여라!

s*****1 2023.04.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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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맥고니걸 작가님의 움직임의 힘입니다. 운동이 가져다주는 장점의 대해 알려주는데 단순히 건강뿐만이 아니라 행복과 희망, 친밀감과 용기를 찾도록 도와줍니다. 운동이 좋은 건 평소에 알고 있었는데 잘 몰랐던 다른 장점을 전문적으로 알려줘서 참 유익했습니다. 요즘 상황때문에 운동 건너뛰거나 대충하고 그랬는데 실내에서라도 열심히 해야겠어요. 움직임이 주는 다양한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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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맥고니걸 작가님의 움직임의 힘입니다. 운동이 가져다주는 장점의 대해 알려주는데 단순히 건강뿐만이 아니라 행복과 희망, 친밀감과 용기를 찾도록 도와줍니다. 운동이 좋은 건 평소에 알고 있었는데 잘 몰랐던 다른 장점을 전문적으로 알려줘서 참 유익했습니다. 요즘 상황때문에 운동 건너뛰거나 대충하고 그랬는데 실내에서라도 열심히 해야겠어요. 움직임이 주는 다양한 영향력의 대해 알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j***4 2020.05.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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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이 어떻게 현대의 우울증, 불안, 외로움과 같은 정신 문제에 강력한 해독제가 될 수 있는지를 탐구하다!운동이 주는  즐거움, 사회적 연결, 희망을 가져온다는 사실에 대한 과학적 사례 접근은알고 있었지만 확실히 짚어줘서 쏙쏙 들어오는 것 같아요.저도 걸으면서 뭔가 생각을 정리하는 타입이라, 읽으면서 거창한 운동이 아니라도움직임이 주는 여러가지 소스와 장점들을 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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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이 어떻게 현대의 우울증, 불안, 외로움과 같은
정신 문제에 강력한 해독제가 될 수 있는지를 탐구하다!

운동이 주는  즐거움, 사회적 연결, 희망을 가져온다는 사실에 대한 과학적 사례 접근은

알고 있었지만 확실히 짚어줘서 쏙쏙 들어오는 것 같아요.

저도 걸으면서 뭔가 생각을 정리하는 타입이라, 읽으면서 거창한 운동이 아니라도

움직임이 주는 여러가지 소스와 장점들을 알아가서 유익했어요.

k******1 2020.05.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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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움직이면 건강에 좋다. 걷기는 만병통치약이라는 약간의 과장을 보탠 표현이 유통되기도 한다. 정확히 어디에 어떻게 좋은지를 따져 물은 적은 없다. 내 경우엔 갑갑함을 이기기 위한 차원에서 걷기를 종종 해왔다. 복잡했던 머리가 적어도 걷는 순간만큼은 차분해지는 걸 느낀다. 걷는다 하여 상황이 180도 나아지거나 해결되진 않겠지만 확실히 기분은 한결 나아진다. <움직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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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움직이면 건강에 좋다. 걷기는 만병통치약이라는 약간의 과장을 보탠 표현이 유통되기도 한다. 정확히 어디에 어떻게 좋은지를 따져 물은 적은 없다. 내 경우엔 갑갑함을 이기기 위한 차원에서 걷기를 종종 해왔다. 복잡했던 머리가 적어도 걷는 순간만큼은 차분해지는 걸 느낀다. 걷는다 하여 상황이 180도 나아지거나 해결되진 않겠지만 확실히 기분은 한결 나아진다. <움직임의 힘>은 내가 걸으며 느낀 것들이 자의적인 무언가가 아님을 말하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사례, 더 나아가 강사로, 인터뷰어로 사람들을 만나고 경험하며 깨닫게 된 사례들을 충실히 책에 담아냈다.
h******7 2023.03.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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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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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짧게 다닌 직장이지만 실직을 한뒤 맨탈붕괴가 찾아왔다. 그 여파로 잘못된 습관을 들이며 몸과 마음이 한꺼번에 잠식 당했다.(아직까지도 빠져나오려고 엄청 노력중!) 이래선 도저히 안될것 같다 싶어 습관에 대한 책을 찾아 읽기 시작했고 그 책이 새끼(?)를 치고 또 그 책을 평한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의 칼럼과 짧은 글을 통해 이 책의 존재를 알게됐다. 이 책을 모두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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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짧게 다닌 직장이지만 실직을 한뒤 맨탈붕괴가 찾아왔다. 그 여파로 잘못된 습관을 들이며 몸과 마음이 한꺼번에 잠식 당했다.(아직까지도 빠져나오려고 엄청 노력중!) 이래선 도저히 안될것 같다 싶어 습관에 대한 책을 찾아 읽기 시작했고 그 책이 새끼(?)를 치고 또 그 책을 평한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의 칼럼과 짧은 글을 통해 이 책의 존재를 알게됐다. 이 책을 모두 읽고 어떻게 리뷰를 쓸까 궁리하던 중 예전 완독하기 정말 힘들었던 인듀어 의 저자 알렉스허친슨의 짧은 평이 떠~억하니 눈에 들어왔다. 

이 책은 운동이 즐거움, 사회적 연결, 희망을 가져온다는 사실에 대한 설득력 있는 과학적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이 짧은 글 그대로가 담긴 책이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내가 이 책을 높게 평가하고 싶은 또다른 이유는 이 책을 읽은 후에 그나마 밖(?)으로 나올 수 있는 힘을 실어준 좋은 책이다.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r*****k 2023.01.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