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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무방의 뜻은 막돼먹은 사람을 뜻합니다.응칠은 성실하게 농사를 지었지만 쌓여가는 빚 때문에 아내와 헤어지고 유랑민이 되었습니다. 응칠은 그리움 마음에 성실한 농부인 아우인 응오를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응오는 동무들이 뻔히 보고 썼는데 빈지게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소작농의 비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샛바람과 비에 벼는 깨깨 배틀렸고 엎치고 덮쳐 흉작이였습니다. 벼를 거뒀다고 말만하면 빚쟁이들이 몰려들거니깐 응오는 추수를 포기하려 합니다. 응칠이 가만히만 있었으면 좋을걸 지주의 뺨을 갈켰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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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칠은 주막에서 막걸리를 마시고 돈 대신에 송이로 값을 치뤘습니다. 동생 응오는 병을 앓아 반송장이 된 아내에게 먹일 약을 달이고 있었습니다. 아내 병을 낫게 하기 위해 산치성을 올리려 하기에 극구 말렸으나 그는 대꾸도 않고 반발합니다. 응칠은 오늘 밤에는 도둑을 잡은 후 이곳을 뜨기로 결심합니다. 응칠은 응오의 논으로 도둑을 잡으러 산고랑 길을 오릅니다. 바위 굴 속에서 노름판이 벌어졌고 응칠도 노름판에 끼었다가 서낭당 앞 돌에 앉아 도둑을 잡기 위해 잠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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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님의 만무방 리뷰입니다. 일전에 다른 출판사를 통해 전자책으로 이미 접한 김유정님의 만무방. 고전 명작에다 워낙 유명한 작품이니만큼 여러가지 버전으로 출판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그중 또다른 출판사에서 출간된 만무방(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을 다시 접했습니다. 부재가 '잠못 이루는 밤을 위해'인 만큼, 잠모 이루는 고통에서 벗어나 한편의 단편소설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기분으로 밤을 지새보자는 기획의도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한작품을 여러버전으로 읽는 것이 새삼 재밌게 느껴지네요. 잘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