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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시에요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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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나태주님이 지으신 동시책 [엄마가 봄이었어요]책을 받았습니다.표지도 아주 이쁘죠.엄마가 봄이 라는 표현이 따스하게 와닿습니다.평소에도 나태주님의 시를 좋아하기에더 설레이는 마음으로 책 표지를 펼쳤습니다.그림은 더여린님이 그렸는데시와 그림이 아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어요.그림이 시의 감성을 그대로 뒷받침해 주는 거 같아요.아이들이 그리는 그림처럼 동심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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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나태주님이 지으신 동시책 [엄마가 봄이었어요]책을 받았습니다.

표지도 아주 이쁘죠.

엄마가 봄이 라는 표현이 따스하게 와닿습니다.


평소에도 나태주님의 시를 좋아하기에

더 설레이는 마음으로 책 표지를 펼쳤습니다.


그림은 더여린님이 그렸는데

시와 그림이 아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림이 시의 감성을 그대로 뒷받침해 주는 거 같아요.


아이들이 그리는 그림처럼 동심을 자극해줍니다

저는 아홉살 아들을 키우고 있어요.

낮에는 아들이 좋아하는 책을 읽고

주로 밤에 제가 책을 읽어주는데요.


지난 며칠 동안은 이 동시를 읽어주었습니다.

아들이 귀기울여 잘 듣더라구요.

아들에게 읽어주며 제 마음도 촉촉해집니다.


아이의 시선으로 엄마를 바라보는 시도 많았고요

엄마의 마음에서 느껴지는 아들의 향한 사랑을 만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제 어릴 적이 떠오르면서 저의 엄마가 생각났지요.


-----

꽃이 아기였고 아기가

또 봄이었어요

아니에요 엄마가 봄이었어요

---- (p50)


어쩜 이렇게 이쁜 구절이 있을까요.

맞아요. 엄마는 봄입니다.

따스한 햇살, 불어오는 봄바람

모두 엄마 품같아요.


그 품을 아이에게 내어줄 수 있어 행복한 엄마네요.


---

아기 키우는 엄마 곁에서

알게 모르게 엄마를 거드는

햇빛을 보아라

바람을 보아라

----(p46)


이 부분을 읽으며 눈물이 핑 돌았어요.

아이 키울때 정말 혼자인거 같았던 순간이 너무 많았는데

혼자가 아니었군요.


햇빛이 거들었고

바람이 거들었군요.

그 말이 무슨 말인지 알아 어느새 눈물이 고였네요.


이 책은 아이에게 읽어주면 참 좋은 책이고요

엄마가 읽어도 아주 좋은 책입니다.

태교에도 좋을 책 같아요.

그리고 엄마 마음 모르는 사춘기 딸이 읽어도 좋겠어요.ㅎㅎ


나태주님의 아름다운 동시 잘 읽었습니다.



k*****6 2020.05.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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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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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 풀꽃이 시는 많은 분들이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풀꽃' 이라는 시에요. 이 시를 쓰신 나태주 시인님이 이번에 첫 동시집을 발간하셨는데 그 책이 바로 이 <엄마가 봄이었어요>입니다. 제목부터 감성적인<엄마가 봄이었어요>의 표지를 보면 노란 바탕에꽃들과 엄마와 아이의 그림이 표지에 그려져있는데, 처음 받자마자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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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 풀꽃

이 시는 많은 분들이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풀꽃' 이라는 시에요. 이 시를 쓰신 나태주 시인님이 이번에 첫 동시집을 발간하셨는데 그 책이 바로 이 <엄마가 봄이었어요>입니다.

 

제목부터 감성적인<엄마가 봄이었어요>의 표지를 보면 노란 바탕에꽃들과 엄마와 아이의 그림이 표지에 그려져있는데, 처음 받자마자 기분이 따뜻해지더라구요. 소박하지만 예쁜 그림인 듯 해서 좋았어요.
나태주 시인님의 인사말을 보면 '시는 어린 사람들이 읽어야 세상이 맑아지고 아름다워'진다고 하셨어요. 저도 시를 읽는다하면 단어 하나하나에 밑줄쳐가며 시인의 의도가 무엇인지 공부했던 기억이 나곤해요. 하지만 시인이 시를 썼을 때 자신의 시가 그렇게 읽혀지기를 바라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아이에게는 어렸을 때부터 시가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해주고 자신만의 느낌으로 시를 볼 수 있도록 꾸준히 읽어주면 좋겠단 생각을 했구요.
시집은 크게 4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고 1. 아기가 자랄때 - 14편, 2. 엄마가 봄이었어요 - 14편, 3. 목편꽃 그늘 아래 - 13편, 4. 하나님께 드리는 편지 - 13편 총 54편의 동시가 담겨져있습니다.

 그 중에서 몇가지 시를 소개해드릴게요.

 

[아이스크림과 아기]
5살난 저희 아이의 제일 으뜸 간식은 아이스크림이에요. 매일 먹고싶지만 약속한 날만 먹기위해 참기도 하구요. 이 시를 읽으니 저희 아이가 생각나기도하고 시 속의 아이가 너무 귀엽더라구요. 아이스크림을 앙하고 물어서 먹어야 빨리 녹지않고 흐르지 않으니 그렇게 먹는게 좋다고 얘기해주지만 혀를 귀엽게 날름거리며 음미하는 저희 아이의 모습도 시로 한번 써볼까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모른다]
아이를 데리고 같이 다니다보면 제일 많이 받는 질문중에 하나가 바로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에요. 저희 아이는 늘 그때마다 엄마도 좋고 아빠도 좋아요.라고 대답하는데, 시 속의 아이도 저희아이와 같이 엄마 좋아요 아빠도 좋아요.라고 대답하고 있는 게 공감가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시속의 아이처럼 더 좋은 사람이 그때그때마다 바뀌고 있지만 그렇게 대답하는 건지 궁금해지더라구요.



[엄마가 말했어요]
이 시는 읽고 눈물이 핑돌았던 시였어요. 시집의 제목인 '엄마가 봄이었어요.' 구절이 들어간 시인데 두툼하고 귀여운 아이발 그림과 새싹이 어울려 더욱 예쁘게 느껴지기도 해요. 아이가 첫 걸음마를 시작할때의 신기함과 감동이 생각나기도 하구요. 그런 아이의 걸음이나 손짓을 시적으로 예쁘게 표현하고 있어요. 저에게 아기는 늘 봄의 생명력이지만 아이도 저를 따스한 봄으로 생각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아이에게 그런 존재가 되어줘야겠다는 생각으로 이내 바뀌었구요. 



[개나리 4]
 이 시를 읽으며 아이가 자라 혼자 있을 때에 속상하고 우울한 일이 생긴다면 주위를 둘러보고 길가에 있는 꽃한송이 나무 한 그루, 파란하늘 등을 보면서 위로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은 시기상 자주하진 못하지만 같이 숲놀이도 자주 가고 자연을 많이 보여주려고 했는데, 앞으로도 같이 많이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함께하고 싶단 생각을 해봅니다.



[축복]
아이는 부모의 기쁨이기도 하지만 온 가족의 사랑을 받는 존재에요. 할머니 할아버지의 손자손녀 사랑도 빼놓을 수 없죠. 그런 아이가 자라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시와 같은 말을 하는 아이를 축복이라고 표현한 것이 인상깊어요.  


사실 동시라고 하면 아이에게 읽혀주어야할 시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나태주 시인님은 마지막에 담긴 시인의 말에서 이렇게 말씀하세요.

"동시를 누가 읽어야 할까요? 어린이들이 먼저 읽고 어른들도 따라서 읽어야 합니다. 그래야 세상이 아름다워지고 평화로워지고 행복해집니다. (...) 사람의 마음은 쉽게 더러워지는 걸레와 같다 하겠습니다. (...) 이렇게 더러워진 걸레와 같은 사람의 마음을 빠는 것이 바로 시입니다. (..) 마음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 마음을 빨래하기 위해서 시를 읽어야 합니다."

 신기하게도 아이에게 읽어주기 전에 제가 먼저 읽으면서 소위 말하는 힐링되는 느낌을 받기도 했어요. 아이의 행동이나 아이의 생각을 담은 글을 간결하게 표현한 동시를 읽으니 자연스럽게 미소가 생기고 마음이 따뜻해지더라구요. 순수한 마음을 담아낸 동시집을 읽으며 아이의 마음을 한번 더 생각해보고 아이와 같이 읽으며 얘기하는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2 2020.05.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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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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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관심을 가진 이유는 나태주 시인의 첫 장작 동시집이라는 소개글을 보아서이다.아이를위하여 요즘 동화책과 동시집을 많이 읽어주고 있는데 관연 오랜 연륜이 있는 시인이 창작한 동시는 어떠한 느낌으로 다가올까 궁금하였기 때문이다.보다 맑고섬세한 시선으로 풀어낸 책으로 느껴졌고 아이를 위한 동시를 읽어주다가 나의 어렸을 적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또한, 처음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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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관심을 가진 이유는 나태주 시인의 첫 장작 동시집이라는 소개글을 보아서이다.


아이를위하여 요즘 동화책과 동시집을 많이 읽어주고 있는데 관연 오랜 연륜이 있는 시인이 창작한 동시는 어떠한 느낌으로 다가올까 궁금하였기 때문이다.


보다 맑고섬세한 시선으로 풀어낸 책으로 느껴졌고 아이를 위한 동시를 읽어주다가 나의 어렸을 적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또한처음에 이 책을 펼치자마자 너무 곱고 아름다운 일러스트를먼저 보게 되어서 더욱 관심이 갔다.


일러스트는 옛날 어렸을 적에 친구들과 등하굣길에 뛰고 놀았던 자연친화적인 풍경이 펼쳐져 있다.


아마 나 뿐만 아니라 지금은 성인이 된 많은 분들이 어릴 적 농촌에서 자라난 아이들은 하나같이 논밭에서뛰고 뒹구며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 살았을 것이다,.


나 또한 학교 진학을 위하여 도시로 이사를 갔지만어렸을적에는 버스가 하루에 3대밖에 오지 않는 농촌에서 살았던 기억이 있다.


학교가 끝나면 친구들과 버스를 기다리기에는 너무 지루하여 한시간 거리를 논밭을 가로 지르며 집에 오는웃고 떠들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작은 산골동네에서 자랐기에 이 책이 더 정겹게 다가왔는지도 모르겠다.


가공되지 않은 옛 감성의 포근하고 친근한 동시들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엄마가 봄이었어요’이라는 창작 동시집은 어렸을 적의 내가 살던 동네 그리고 포근한 엄마의품에 대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제목 그대로 아이를보듬어주고 감싸주는 엄마의 따듯한 품을 문학적인 풍부한 감수성으로 풀어냄으로써 따뜻한 정을 노래하는 책이다.


아이를 키우고 성인이 된 지금 동시라는 문학이 이렇게 아름답고마음을 울리는 것인지 이제야 알게 되었다.


동시라는 장르는 길지 않은 짧은 운율을 띈 글로써 일종의 인생의애환과 성찰을 담고

있기에 단순히 아이들만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니라 나 같은 어른도옛날 기억을 더듬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그 시절의 나를 키우 주시느라 고생하시던 부모님의 모습도생각이 나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는 책이었다..


이제는 독립된 가정을 꾸리고 있기에 예전보다 자주 뵐 수 없지만 이 책을 읽으며 부모님이 너무 그리워졌다.


고집불통에 어리광만 피우던 아이들 그저 사랑으로 감싸주시고 보살펴 주셨던 그 한없는 사랑을 왜 그때를몰랐을까 하는 마음에 마음이 아리기도 하였다.


이제는 내가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 되니 그동안 얼마나 부모님께서 고생을 많이 하셨을까 라는 생각도드는 많은 것을 다시금 생각해주는 책이었다.


앞서 말한 대로 하나의 동시에 너무 아름다운 일러스트도 함께 수록되어 단순히 그림만 보더라도 마음이안정되고 편안해지는 힐링 책 임이 분명하다.


아이를 위하여 선택한 책이지만 내 스스로가 옛추억에 빠지고 힐링이 되는 너무 감사한 책이다.


부모님이 그리울 때마다 이 책을 보며 아름다웠던 추억을 상기 하고 싶다.


우리 아이도 추후에 성인이 되는 나와 같은 생각을 할까 생각하니 또 마음이 짠해진다.


부모님의 소중함과 추억의 아련함을 동시에 느낄수 있는 엄마가 봄이었어요’을 강력추천하고 싶다.


 



i******7 2020.04.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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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과 아이가 공감할수 있는 따스한 시
"어른과 아이가 공감할수 있는 따스한 시" 내용보기
아이와 동시집을 읽은건 처음인듯 한데요~이번 봄에 우리 아이는 목련에 너무 꽃혀서 목련을 관찰하고 바라보며 열심히 놀았어요목련꽃에 빠지더니 꽃들이 너무나 이쁘다고 말하던 아이 책표지에 나와있는 여러꽃을 보며 아이는 자기가 아는꽃을 말하면서 이꽃이 아닐까~저꽃이 아닐까 수다를 떨었답니다  이런 아이에게 동시를 하나씩 읽어주었어요역시나 아인 목련꽃 그늘아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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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동시집을 읽은건 처음인듯 한데요~

이번 봄에 우리 아이는

목련에 너무 꽃혀서 목련을 관찰하고 바라보며

열심히 놀았어요

목련꽃에 빠지더니

꽃들이 너무나 이쁘다고 말하던 아이

책표지에 나와있는 여러꽃을 보며

아이는 자기가 아는꽃을 말하면서

이꽃이 아닐까~저꽃이 아닐까 수다를 떨었답니다

 

이런 아이에게 동시를 하나씩 읽어주었어요

역시나 아인 목련꽃 그늘아래 주제로

꽃과 시가 그려진 페이지를

자세히 오래~~보았답니다

나태주 시인님께서는 이 창작 동시집을 쓰실때

어른들을 상대로 시를쓰면서도

어린이들을 생각하며 쓴 시라고 하셨어요

그러니

어른도 아이도 모두다 볼수있는 시집을 만드신거지요~

시는

사람의 마음을 예쁜말로 표현한 글이라고 하셨어요

저는 나태주 시인님의 시를 보고

어떻게 이렇게 맑은 글을 쓰셨을까 늘 감탄을 한답니다

 

 

 

 

어른들은 동시를 자주 읽어야 된다고 하셔요

한때는 어린이였기 때문에

어린이의 마음을 계속해서 가져야 할

필요가 있어서 랍니다

 

어린이 시절이야말로 천국의 시절이라고 하셨어요

저는 갑자기 성경말씀이 떠오르더라구요

가라사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마태복음 18장 3절말씀)

세상이 아름다워지고 평화로워지고~

행복해 질수 있기에 동시를 읽어야 하는것

사람의 마음은 쉽게 어두워지고 얼룩이 생기기에...

시를 읽으면 마음이 맑아지고 고요해진다고 말하십니다

 

동시읽기를통해서

다른사람을 생각하고 위해주고 걱정해주고 배려해주는 마음이 길러진다는데요

어른들도 어린아이의 마음을 잃지 않기를

바라시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거 같아요

마음이 맑고 착한 어른들이

세상에 많아지기를 바라시는거 같아요

귀여운 그림들과 함께

아이에게 동시를 읽어줄수 있어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아인 동시집 읽고

목련그리기에 빠져서

멋드러진 목련나무를 그려주었어요~

i***u 2020.06.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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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창작 동시집]엄마가 봄이었어요
"[나태주 창작 동시집]엄마가 봄이었어요" 내용보기
나태주 창작 동시집 엄마가 봄이었어요 더여린 그림 문학세계사   어느덧 봄은 오네요 여기저기 푸릇푸릇해진 밖의 풍경들은 봄을 알려주네요  동시를 읽고 있으면 소녀가 되는거 같아요 마냥 어릴적 추억에 잠기기도 해요 마치 동요를 듣고 있으면 어릴적 코흘리던 시절에 피식 웃음이 나듯이요 아 이런 노래도 듣고 있었는데 라면서 아이들과 이야기하다보면 어느새 순수한
"[나태주 창작 동시집]엄마가 봄이었어요" 내용보기

 

나태주 창작 동시집

엄마가 봄이었어요

더여린 그림

문학세계사

 

어느덧 봄은 오네요 여기저기 푸릇푸릇해진 밖의 풍경들은

봄을 알려주네요 

동시를 읽고 있으면 소녀가 되는거 같아요

마냥 어릴적 추억에 잠기기도 해요

마치 동요를 듣고 있으면 어릴적 코흘리던 시절에

피식 웃음이 나듯이요 아 이런 노래도 듣고 있었는데

라면서 아이들과 이야기하다보면 어느새 순수한 시절로 여행을 하게 되요

가장 아름다운 시절이 어린시절이 아닐까싶어요

그런 맘을 고스란히 담아낼 수 있는게 동시구요

나태주 시인의 창작 동시집은 그런 아이들의 맘을

담아내며 아이들이 펼쳐 읽기를 소망하는거 같아요

저자의 말씀을 읽으면서 좀더 아이들과 가까이

곁에 두고 동시집을 많이 펼쳐서 함께 읽어야겠다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풀꽃 시인으로 유명하신 나태주 시인

첫 창작 동시집이란 사실만으로도 또 다른 감흥이 오더라구요

펼쳐보면서 어린이로 돌아가 둘째랑 서로 시를 주고받으며 읽어내려갔기도 하고

마침 온라인개학으로 시에 대해 국어시간에 배워서 ㅋ

장단도 맞춰가며 박수도 치고 발구르기도 해가며 읽기도 하구요 ^^

시를 좀더 재미있게 읽고 표현하면서 동시의 재미에 빨려들었던 시집이였어요



 

시인의 말 중에 아마 다들 읽으면서 공감하시겠지만

동시를 읽는 이유에 대해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

고요히 하며 맑게하기위해 동시를 읽어야한다란 글귀가 있어요

잠시 눈을 감고 생각해보세요

글귀중에 미소짓고 어린시절를 떠올리며 그 상황들을

재현하고 담고 있는 동시들말이죠

우울하고 때로는 끝없는 지금의 현상황속에서

사실 뭔가 밝은 기운이나 행복한 일상의 순간들을 잊고 있기때문에

어쩌면 동시가 주는 행복하고 따스한 글귀들

귀기울여 소리내어 읽어내려가며 아이와 이야기나누는 동안

행복바이러스가 전해오는건 아마 동시를 접하는 저랑 아이뿐만 아니라

모두가 그리 느낄꺼란 생각이 들어요

날마다 만나지는 못해도 가끔 동시를 통해 어린시절의 천사들을 만나고

우리의 마음이 맑아지고 고요해지며 아름다워지는 여과제같은 동시랄까요

행복한 이야기가 필요하고 행복했던 순간들이 필요하고

그 양분들도 지금 이 시간들을 잘 견뎌내야하기에 피로회복제처럼

다가오던 동시의 구절들에 아이처럼 미소짓게 됩니다 

 

시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이 엄마를 생각하게 하네요 ㅠ.ㅠ

딸아이는 옆에서 종알종알 거립니다

"엄마 나도 이런 느낌이예요 "

""우리 딸이 있어 천국이 되는 집

아니예요 엄마가 있어서 천국이 되는거예요"

시를 읽고 나면 저랑 딸의 대화내용이 조금은 공감되실꺼예요 ㅋ

뭔가 주거니 받거니 아이의 마음과 엄마의 맘이 공존하며

느끼는 행복한 느낌 따스함이 동시에 담겨 있어요

아기가 자랄때/엄마가 봄이었어요

목련꽃 그늘아래/하나님께 드리는 편지

네개의 주제안에 담긴 알록달록 동시들이

시간여행을 떠나듯 아이의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하고

제 어릴적 추억들을 스산하게 꺼내들며 또각또각 걷으며

회상하게 하네요

저두 참 오랫만에 동시집을 한권 다 읽었네요

 

사실 집중도 안되고 우울감도 많아지고 ㅠ.ㅠ

예전같지 아니 어쩌면 돌아오지 않을 일상의 일들이

뭔가 잡힐듯 잡히지 않는 이런 상황들에 지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어요

마음을 치유하는 것들은 참 많다란걸 다시금 느끼네요

예쁘고 행복한 사랑스런 맑은 기운을 담고 있는 한편한편의

동시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에 어릴적 뭉게구름위를 걷어보고 싶은 ㅋ

순수한 맘으로 돌아가게 하니 말이죠^^

 

전 갠적으로 <엄마>란 시가 넘 좋더라구요

어쩌면 지금 나를 담고 있어서일까요???

내 안에 담겨 있는 어린 나 소녀의 모습

학창시절 아가씨때 모습 그리고 아줌마 ㅎㅎ

그 모든걸 사랑하는 엄마란 존재

저두 아이들에게 그런 엄마일까요 ???

 

그녀는 <과일>이란 시가 좋데요

그림도 과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어요

 

식탁위에 과일들

바구니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과일들

우리 집 가족들 같다.

 

짧은 동시안에 담긴 가족의 모습

우리도 옹기종기 모여 행복하게 살고 있데요

그녀에게 가족은 행복이란 단어를 주는거 같아

함께 행복했어요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펼쳐보세요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 행복한 느낌

가장 순수하고 소중한 기억들을 떠올리게 하는 느낌

그길을 지금 내 아이와 함께 구름위를 걷듯 뭉실뭉실 걷는 느낌

동시는 그렇게 마음을 맑게 해주며 미소짓게 해주네요

 

옆에 두고 자주 꺼내보고 함께 읽고 있어요

제가 소리내어 읽어보기도 하고 ㅋ

딸아이에게 읽어달라 졸라보기도 하고^^

주거니 받거니 시의 재미 운율감도 살려가며 읽기도 하구요

동시의 글귀들은 참 이쁘죠

이쁘고 고운말들이 담겨 있으니 마음도 저절로 이뻐지는 느낌이예요

일상의 작은 행복들은 또 동시안에서 찾게되네요

어른들이라고 동시집이 유치할까요??

아니예요 모두에게 있던 그 추억들을 꺼내보세요

아이들에겐 조금 자극적이고 화려함에서 벗어나 동시를 들려주세요

아이다운 아이들의 표현속에서 함께 뛰어놀아도 좋잖아요^^

 



 

f******n 2020.05.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엄마가 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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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처럼 따사로운 엄마와 아이를 표현한 시집인 [엄마가 봄이었어요]중고등학생때 주입식 교육으로 시를 접했던터라 시에 대한 편견과 거부감이성인이 되어서도 남아있어서 시에 관심이 거의 없었는데요.(유일하게? 좋아하는 시인은 이상시인..)첫 아이를 임신했을때 반쯤 억지이긴 하지만 태교에 좋다고 하길래 동시를 읽어주었는데요.조금씩 읽어주다보니 어느새 동시의 귀여움이 눈에
"엄마가 봄이었어요" 내용보기
봄처럼 따사로운 엄마와 아이를 표현한 시집인 [엄마가 봄이었어요]
중고등학생때 주입식 교육으로 시를 접했던터라 시에 대한 편견과 거부감이
성인이 되어서도 남아있어서 시에 관심이 거의 없었는데요.
(유일하게? 좋아하는 시인은 이상시인..)
첫 아이를 임신했을때 반쯤 억지이긴 하지만 태교에 좋다고 하길래 동시를 읽어주었는데요.
조금씩 읽어주다보니 어느새 동시의 귀여움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서도 옹알이를 하는 아이에게 할말이 없을때?! 동시를 읽어주면서
말을 걸기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좀 커서는 만화주제가 부르느라 동시나 동요를 
덜 읽고 보게 되더라구요 ㅎㅎ 그러다가 학교에서 동시를 배우면서 조금씩 동시를 
다시 접하게 되었는데요. 조금 시들해진 동시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들이기 위해 
재미난 동시책을 여러권 읽어보고 있습니다. 
최근에 읽었던 [치타는 짜장면을 배달한다] 같은 카툰동시집처럼 아이들이 재미있게
동시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있는 책들이 많아 아예 시에 관심없는 아이라도 
재미있게 읽으면서 훅 빠져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풀꽃>

시인님을 모를때도 이 글만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던건 그 유명했던 남자친구라는
드라마를 봐서도 아니고 누군가에게 들어서도 아니었습니다..
교보문고의 현판에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지만 걸렸던 그 문구가 잊혀질듯 말듯 하며
그게 참 기억에 많이 남았다... 싶었는데 나태주 시인님의 시였다는 걸 시간이 한참
흐른 후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시는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재직하던 그 때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하던 이야기를 쓰게 된거라고 하셔서 빵터졌던 기억도 납니다.
초등학교 교사만 43년. 시인으로서 50년을 지내오시면서 현재는 공주시에서 
공주 풀꽃문학관을 운영하며 상주시인으로 계신다니 빠른 시일내에 방문하고 싶어집니다.
그 곳에 가서 시인님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으면 참 좋고 아니더라도 도란도란
시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어집니다.


아이랑 같이 읽다보니 가족에 대한 시가 눈에 많이 들어왔는데요
일러스트릉 시랑 너무 쿵짝이 잘맞는다고 해야할까요...
가족의 시랑 일러스트의 사과?가 너무 사랑스럽게 맞아떨어지는 느낌이에요~


엄마가 말했어요.. 라는 시는 아이가 첫 걸음마하던 그떄가 생각나는 시였어요~
저희 아이는 여름에 첫 걸음마를 했었는데.. 아이가 한발 한발 디딜때마다
땅바닥에서 새싹이 돋고 꽃이 핀다는 표현이 그떄 아이가 걸음마를 할때 
제가 느꼈던 마음이랑 정말 똑 닮아 있어서 자꾸 기억에 납니다.


이 시는 요즘 제가 아이에게 느끼는 감정?이랄까...
점점 아이가 커가면서 보이는 성향과 모습을 보면서 내가 아이에게
예쁜 말과 사랑만을 줬는지 반성중인데... 이 시를 보니 참.. 반성합니다 ㅜ


시인의 말을 읽어보면 마음을 빨래하기 위해서 시를 읽어야 한다는 말이 와닿습니다.
그리고 어른들을 위한 시가 아닌 동시를 읽고 쓰는게 정말 좋은 거라고...
아이들의 마음으로 다시 돌아가 고요하고 맑은 아이들의 마음을 읽으면서 
더러워진 내 마음의 때를 씻어내는 것.... 동시집을 읽으면서 느꼈던 제 감정들이 
바로 이것이었구나... 내 마음이 어느덧 깨끗이 맑아지고 있었구나 하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아래는 아이가 가장 기억에 남는 시라고 적어놓은것인데..
자기도 아이스크림을 많이 떨어트려서 너무 공감된다고 합니다 ㅎㅎ
어릴때는 시처럼 그냥 울고말았는데 지금은 당당하게 엄마한테 다시 사달라고 할거라며
당연히 다시 사줄거지?? 라고 물어오네요 ^


YES마니아 : 로얄 n***s 2020.05.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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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봄이었어요
"엄마가 봄이었어요" 내용보기
제목부터 예쁜 나태주 창작 동시집 '엄마가 봄이었어요'아이들을 키우면서 자연스럽게 그림책에 관심이 많아져서 그림책 관련 책을 읽은 적이었어여그 수업을 들으며 고전과 시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아이에겐 고전도 시도 많이 읽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아이에게 읽어주기도 했지만요즘 부쩍 저도 시가 읽고 싶더라고여 그러던 중에 만난 '엄마가 봄이었어요'사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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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예쁜 나태주 창작 동시집 '엄마가 봄이었어요'

아이들을 키우면서 자연스럽게 그림책에 관심이 많아져서 그림책 관련 책을 읽은 적이었어여

그 수업을 들으며 고전과 시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아이에겐 고전도 시도 많이 읽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아이에게 읽어주기도 했지만

요즘 부쩍 저도 시가 읽고 싶더라고여 그러던 중에 만난 '엄마가 봄이었어요'

사실 아이에게 읽어 주려고 산 책이었는데 제가 먼저 읽어봐야겠다 싶어 먼저 읽어 보았는데

어른들의 시처럼 심오하지는 않지만 아이의 눈으로 본듯한 느낌의 시가 너무 좋더라고여

나태주 시인은 나이가 지긋하시던데 어쩜 이리도 아이의 시선에서 시를 지으셨는지

시를 읽는 내내 감탄스러웠어여 그중 너무 깜찍한 시가 있어 하나 소개해 드릴께여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을 먹는

우리 아기

아끼느라고

손에 들고

쳐다만 보다가

쳐다만 보다가

아이스크림이

다 녹고 말았다

아기는 앙,하고

울음보를 터트렸다

이 시를 보고 아이다움을 너무 잘 표현하셨더라고여

시에 나온 아이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안타까움과 귀여움을 동시에 느꼈답니다

엄마가 봄이었어요 동시는 4개의 챕터로 나눠져 있는데

저는 두번째 엄마가 봄이었어요와

하느님께 드리는 편지가 가장 맘에 들었어여

엄마는 봄이었어요에서는 엄마로 살고 있어서 공감가는 부분도 있고

피식 웃게 만드는 시들이 많더라고여

특히 '엄마'라는 시에서

우리 엄마 속에

아줌마가 살고 있고

아가씨가 살고 있고

여학생이 살고 있고

또 어린아이가 살고 있다

이 구절이 너무 좋았어여..비록 두아이의 엄마로 살고 있지만

나도 한때는 아가씨였고 여학생이었고 어린아이였는데..라는 생각이 들어..

씁쓸하기도 아련해지기도 그립기도 했던..시네여..

동시가 저에게 이런 여운을 남길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한동안 계속 이 시가 제 머리속에 가슴에 남을 듯 합니다..

그리고 하느님께 드리는 편지에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한 이야기들인데

이건 어른도 아이도 꼭 꼽씹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여..

지금 우리에게 벌어지고 있는 수많은 환경문제와 이상기온들

어른도 알아야 하고 아이도 알아야 할 문제를 덤덤하게 담고 있답니다

모두가 알고 있지만 조금은 간과하고 외면하고 있는 부분들을 콕!! 집어 주셨더라고여

낙타

어쩌면 좋아요

낙타는 천적을 피해

사막 깊숙이 숨어들어 갔다가

더 무서운 천적을

만났지 뭐예요

그래서 평생

무거운 짐을 지고

고생한다네요

그 천적이 바로 사람이라니

이를 어쩌며 좋아요

낙타라는 시를 읽고 우리의 이기적인 모습이 떠올랐답니다

결혼 전엔 저도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환경문제가 내 아이가 앞으로 살 공간이

망가져 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너무 무섭고 막막하더라고여

이 시를 통해서 지구의 소중함을 인간의 이기심을 볼 수 있었답니다.

동시라고 해서 사실 아이에게 읽어 줄 생각이었는데

막상 읽고 보니 어른이 제가 봐도 와 닿는 것도 많고

순수한 그때로 돌아가는 것 같아서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어여

시인의 말처럼 동시는 어른도 읽고 아이도 읽어야 하고

때 묻은 걸레를 빨아 하얀 걸레로 만들 듯이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 마음을 빨래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

아이와 함께 아이의 마음으로 함께 동시를 꾸준히 읽어야겠어여

아이처럼 마음의 정화가 필요하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n*****2 2020.05.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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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봄이었어요 창작동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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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마음 나태주아기가 자라면엄마도 따라서자라고아기가 변하면엄마도 따라서변한다아기가 웃을때따라서 웃는엄마아기가 아플 때따라서 아픈엄마아기는 엄마의조그만 호수조그만 하늘구름 한 점 없기를물결 하나 없기를손 모아 기도하지요.- <엄마가 봄이었어요> 중에서저는 아이를 키우면서제가 더 아이때문에한단계 한단계 성숙하고아이에 따라 나도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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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마음

나태주



아기가 자라면

엄마도 따라서

자라고


아기가 변하면

엄마도 따라서

변한다


아기가 웃을때

따라서 웃는

엄마


아기가 아플 때

따라서 아픈

엄마



아기는 엄마의

조그만 호수

조그만 하늘



구름 한 점 없기를

물결 하나 없기를

손 모아 기도하지요.



- <엄마가 봄이었어요> 중에서



저는 아이를 키우면서

제가 더 아이때문에

한단계 한단계 성숙하고

아이에 따라 나도 어른이 되어가고 있구나

성장하고 있구나

느끼고 있었는데

제 마음을 어찌 이리 잘 표현한 동시가 있을까

생각하면서 읽은 나태주의 동시 <엄마마음>이 랍니다.


등단50년, <풀꽃> 의 시인 나태주가 첫 창작 동시집을 내었습니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공감 할 수 있는 맑고, 따뜻한 동시들이

한가득 책속에 품어져 있답니다.



본문 이미지


책표지도 봄,봄,봄

봄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집콕하다 어느새 봄이 되어버린

날씨덕에

아이들과 동네 산책을 하며

나태주 시인의

<엄마가 봄이었어요>의 동시집을

챙겨들고 산책을 나갔습니다.



본문 이미지


아이와 서로 마음에 드는 동시를 골라

한번씩 번갈아 가며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집에서 독서를 할 때,

제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준적은 많았지만

이렇게 아이와 함께

동시집을 가지고 낭독을 해본적은

처음이였습니다.



또한, 이렇게

봄이 온 계절을 느끼며

꽃향기를 맡으며

아이들과 밖에서

동시책을 본것도 처음입니다.


처음 낭독책이

엄마가 봄이었어요의 동시집이 되었네요



그만큼,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마음 따뜻하게

우리의 마음을

맑고, 고요하게

아름다워지는 동시들입니다.



본문 이미지


저하고도 읽어보고

아이들끼리 한편씩 읽어보라고

했더니 이렇게 열심히 낭독하고 있네요



시에 마음을 담아

읽기에는 어른들도 어렵지만

아이들도 다소 어려운 일인데

아이들을 위한 동시집이니



아이들도 쉽게 읽더라구요

이제 갓 입학한 둘째딸도 열심히 낭독합니다.


둘째딸이

'엄마, 어려운 책인줄 알았더니 정말 낭만적이야'

라는 표현을 해서

한참을 웃었더랍니다.



낭만적이라는 표현을 할정도면

동시에 대해 이해를 했다는 거겠죠?



교과서에 나온 동시집하고는 다른

아이의 마음을 잘 표현한

동시집이란걸

알겠더라구요



본문 이미지


엄마가 봄이었어요 동시집에는



1 아기가 자랄 때



사과

눈사람

밤 거리세 살 된 민애ㆍ1

자가용세 살 된 민애ㆍ2

가족

세 살

과일

아이스크림과 아기

되고 싶은 사람

일기 숙제초등학교 2학년 일기장

골목길

바람과 나뭇잎

개나리 꽃송이

세상의 모든 아름답고 생명을 가진 것



2 엄마가 봄이었어요



꽃잎

엄마

엄마 마음

모른다

엄마 사라져버려랏

아기 키우는 엄마 곁에서

엄마 발소리

엄마 아빠 탓

엄마가 말했어요

나는 반대예요

다섯 살

신발

할아버지 이야기

아닐 거야



3 목련꽃 그늘 아래



목련꽃 그늘 아래

팬지꽃

개나리ㆍ1

개나리ㆍ2

개나리ㆍ3

개나리ㆍ4

바람과 구름과 햇살

봄비ㆍ1

봄비ㆍ2

봄비ㆍ3

바람



나무



4 하나님께 드리는 편지


좋은 날

하나님께 드리는 편지

장갑 한 짝

맑은 날

아기의 그물

어느 날 일기

쉬운 일

코알라

통천포의 물오리

동해 바다

낙타

아뿔싸

축복

시인의 말_동시는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마음을 맑게 닦는 글



이렇게 차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나태주 시인은 어린이들이 동시집을 먼저 읽고,

어른들도 따라서 읽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야 세상이 아름다워지고 평화로워지고 행복해진다고요



본문 이미지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저도 한번 읽어보는데

<모른다>의 동시를

읽고 피식 웃음이 나왔습니다.



막내딸에게

항상 제가 아빠가 좋아?엄마가 좋아?

물어보았는데

이젠 너무 물어봐서 인지

'나는 엄마도 좋고, 아빠도 좋은데

어떻게 애기해'하고

울먹였던 적이 기억에 나더라구여



아이들 입장에서는

정말 난처한 질문이겠다했는데

이런 주제도 동시가 있으니

어린이들의 마음을

알겠더라구여



지은이 나태주시인은

43년동안 초등학교 교사생활을 하시면서

어릴때부터 시 쓰기를 좋아했고

40여권의 시집을 냈습니다.



그 중에 엄마가 봄이었어요의 동시집을 읽으면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도

느껴지더라구요


산책하거나, 공원에 텐트쳐놓고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에

엄마가 봄이었어요 동시집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세요



아이와 함께 같은 마음을 나눌수 있답니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s******2 2020.05.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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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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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단 50년,「풀꽃」의 시인 나태주가 쓴 첫 창작 동시집한국시인협회 회장 취임 후 처음 간행하는 동시집어른과 아이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맑고 따스한 시오랫동안 시 「풀꽃」과 같은 작고 사소한 것들을 노래해 온 나태주 시인(75세)이 등단 50주년을 맞아 첫 창작 동시집 『엄마가 봄이었어요』를 펴냈다. 이 시집 속에 수록된 동시들은 대부분 다른 지면에 발표되지 않은 신작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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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단 50년,「풀꽃」의 시인 나태주가 쓴 첫 창작 동시집
한국시인협회 회장 취임 후 처음 간행하는 동시집
어른과 아이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맑고 따스한 시

오랫동안 시 「풀꽃」과 같은 작고 사소한 것들을 노래해 온 나태주 시인(75세)이 등단 50주년을 맞아 첫 창작 동시집 『엄마가 봄이었어요』를 펴냈다. 이 시집 속에 수록된 동시들은 대부분 다른 지면에 발표되지 않은 신작 작품으로, 이 동시집의 출간을 위하여 새롭게 창작되었다. 맑고 섬세한 시선으로 풀어낸 동시집 『엄마가 봄이었어요』에는 어른과 아이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따스한 시로 가득하다.

스마트폰에 한 손 검지타법으로 써내려 간 시이다. 차를 마시며, 산책을 하며 매 순간마다 떠오르는 시상들을 휴대폰에 메모한다. 시인은 일상이 시라고 말하는데, 그 일상을 남들과는 좀 다르게 들여다보는 게 분명하다.

-네이버 책 참고


나태주 님의 시는 참 쉽게 읽혀집니다.
쉽게 읽혀진다고 쉽게 쓰여지는 건 아니겠지만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해 열심히 공들여 쓰신다는 후문입니다.

나태주 님의 시는 솔직하고 꾸밈이 없습니다.
어른도 아이도 함께 읽을 수 있을 시지만 특별히 이번 동시집은 어린 독자들을 위해 간행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른이가 읽어도 마음 한 켠이 찡해지고 피식피식 웃음이 나기도 하는 동시입니다. 여전히 순수함이 남아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네요. ㅎ 어른들도 한때는 어린이였기 때문이겠지요?!

세상이 맑아지고 아름다워지는 동시 그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시인은 43년간 초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하며 많은 아이들을 만났다고 합니다,,, 그의 시 “일기 숙제 -초등학교 2학년 일기장” 을 보면 아이들을 미소로 바라보는 선생님이 그려집니다.

엄마가 된 제 속에 이렇게 많은 이들이 있었네요!
어떤 모습이던 사랑한다는 말이 감동이네요 ㅎ

,,,가끔은 만나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마음이 맑아지고 고요해지고 아름다워집니다. 행복해집니다.
-시인의 말 중에서

나이가 들수록 필요한 만남인 것 같습니다,,,

#엄마가봄이었어요 #나태주창작동시집 #나태주 #동시집 #문학세계사









http://m.blog.naver.com/2ka20/221939768802

2***0 2020.05.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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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창작 동시집 엄마가 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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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동시 좋아하세요?어릴 때는 동시집도 있었던 것 같고 사춘기 때는 뭔가 어린 아이의 마음을 되찾아보고자집 근처 도서관에서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동시집을 대여했으나(도대체 뭘 빌렸길래...) 너무너무 유치해서 아 안되겠다 역시 동시는 애기들이나 보는거였어책을 덮은 후로 한 동안 잊고 살았답니다.    그렇게 잊고 지내다가, 광화문 교보생명에 대빵만하게 걸려있는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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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동시 좋아하세요?

어릴 때는 동시집도 있었던 것 같고 사춘기 때는 뭔가 어린 아이의 마음을 되찾아보고자

집 근처 도서관에서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동시집을 대여했으나

(도대체 뭘 빌렸길래...) 너무너무 유치해서 아 안되겠다 역시 동시는 애기들이나 보는거였어

책을 덮은 후로 한 동안 잊고 살았답니다.

 

 

 

그렇게 잊고 지내다가, 광화문 교보생명에 대빵만하게 걸려있는 포스터 다들 아시죠?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어우야... 이 세 줄 만으로 우리의 마음을 녹인 나태주 시인이

이번에 창작 동시집을 내셨다고 해서 다시 한 번 기대를 가지고 책을 열어보았습니다.

몽글몽글한 제목부터, 노오란 표지부터 얼었던 마음에 봄이 찾아오는 <엄마가 봄이었어요> 함께 감상해요.

 

 

 

 

 

 

작가의 말은 보통 슬쩍 읽고 넘어가는데 오늘은 좀 꼼꼼히 읽어봅니다.

부끄럽지만 저는 문학적 소양이 낮아서 그런지 너무 추상적이거나 어려운 작품은 싫어해요.

미술도 그렇고 문학도 그렇고. 작가는 고뇌하면서 썼다고 하지만 내가 그 사람을 100% 이해할 수 없는데

점 하나 찍고 캬 작가의 고뇌와 사색이 담겨있다는 걸 해석으로만 알 수 있다고 하면... 아뇨... 하나도 공감 안되는데요.

그런 면에서 어린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동시, 좋아요, 좋아요, 완전 좋아요!

 

 

 

 

 

 

하하항 ㅋㅋㅋ 무슨 상황인지 눈에 딱 그려지시죠.

아이는 너무 슬픈데 아이를 제외한 모두가 웃음이 나는 상황.

저희 한창 걸음마 할 때 아까워서 못 먹는 유산균 사탕을 손에서 조물락조물락 거리다가 그만

도로 옆 하수구 철망 밑에 퐁 빠트렸는데 진짜 나라잃은 사람처럼 대성통곡 하고 ㅋㅋㅋ

그 자리를 한시간동안 서성이더라고요. 이른 나이에 아끼다 x된다를 배웠습니다...

 

 

 

 

 

 

아이들은 (어쩔 수 없이) 자신이 아는 단어로만 세상을 표현하기 때문에

입에서 별이 반짝반짝 터진다고 사이다를 표현하더라는 귀여운 후기들이 인터넷에 많이 있지요.

저희 아이도 세차장에서 세차 후 건조 모드에 돌입했더니 물방울들이 도망간다며 ㅋㅋㅋ

바람에 나뭇잎이 바닥을 데굴데굴 굴러가는 걸 보고 낙엽이 뛰어간다며 ㅋㅋㅋ

오직 그 나이때만 말하고 생각할 수 있는 표현들은 너무나 소중한 것 같아요.

 

 

 

 

 

 

읽다가 울컥해서 눈이 뜨거워진 시네요.

나태주님 할아버지이신걸로 알고 있는데 우째 이런 마음을 알고 계셨을까요?

엄마는 대단해. 엄마는 위대해. 영혼 없는 이런 문구들 세상 널리고 널렸지만

진짜 엄마 마음을 조금이라도 제대로 건드리는 글이나 그림 보면... 콧잔등 꾸기러 급행열차 타는거예요.

 

 

 

 

 

 

아이들 입에서 정말로 나올법한 당돌하고 솔직한 표현, '할아버지 재미없어요'

'아기가 타고 있어요.' 문구를 보고 할아버지가 아기란 말인가? 생각했다는데

갑자기 탤런트 김영철님 사진이 떠올라서 심각한 궁예톤으로 누↗군↘가? 아기란 말↗인↘가? 라고 생각했더니 웃음이 빵...

흠.흠. 다시 마음을 진정시키고 아이의 마음으로 이잉? 할아버지가, 아기라는 말이얌? 이라고 생각했더니

다시 귀여워졌네요. 정말 다행입니다. 시를 읽을 때는 감상자의 상태도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한 번 쓱 보고 지나갈 것이 아니라 곁에 두고 꾸준히 보아야 하는 것 같아요. 같은 시라 하더라도

매 번 다른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시를 만날 수 있을테니까요.

 

 

 

 

 

 

말들은 모래밭에 와서 한꺼번에 쓰러져 눕는 시늉을 한다.

와... 눈에 그대로 그려지는 것 같죠? 나는 모래밭도 아니고 바다 앞에 있는 것도 아니고

작은 방 구석 네모난 책상에 앉아 자체격리 상태로 이 책을 보고 있을 뿐이지만

당장 눈 앞에 펼쳐지는 파도의 모양을 떠올리는 것을 심상 心像이라고 배웠던 기억을 떠올려봅니다.

파도소리 ASMR을 들으며 아이와 함께 코로나 시즌에 마음으로.만. 떠나는 심상 바다 여행을 준비해야겠어요.

누구에게나 있었던, 어릴 적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게 해 주는 동시.

세상에 데이고 치여 더럽고 꾸깃꾸깃해진 마음이 깨끗하던 그 때로 돌아갈 수 있도록

표백비누처럼 환하게 세탁해주는 동시, 함께 읽어봐요.

 

s******k 2020.04.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