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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게임, 한번 도전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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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움핫하하, 당신이 아가사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읽었다면 이 작품 속 범인을 맞출 수 있다!!! 예전 드라마에서 쌍둥이 딜레마를 가지고 우리나라 단편을 표절했네 아니네 하는 이슈가 있었는데, 결국 미드 등에서도 쓰이는 트릭인지라 표절이 아닌 것으로 넘어간 적이 있었다. 이 작품에서도 이 트릭이 사용된다. 물론 녹스의 십계명에선 쌍둥이를 등장하지 말라고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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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움핫하하, 당신이 아가사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읽었다면 이 작품 속 범인을 맞출 수 있다!!! 


예전 드라마에서 쌍둥이 딜레마를 가지고 우리나라 단편을 표절했네 아니네 하는 이슈가 있었는데, 결국 미드 등에서도 쓰이는 트릭인지라 표절이 아닌 것으로 넘어간 적이 있었다. 이 작품에서도 이 트릭이 사용된다. 물론 녹스의 십계명에선 쌍둥이를 등장하지 말라고 했지만, 맨처음부터 작가가 일러주고 동일선상에서 출발한 이상 fair한 게임이다. 위에서 말했듯, 범인을 추리하는데 정말 공정하다.


이야기는 연말의 도쿄와 도호쿠, 두 곳에서 일어난다. 한 쌍둥이는 무언가 큰 충격을 받고 모종의 음모를 꾸미기 시작한다. 거기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도쿄, 얼굴을 버젓히 노출하고 의상도 매번 같이 한 강도가 등장한다. 오로지 흰장갑만을 낀. 연속되는 범죄에 결국 몽타주가 그려지고 범인이 체포된다. 한 날 각각 다른 곳에서 각각. 서로 마주하고 보니 용의자는 쌍둥이 형제. 


그리고 이제 도호쿠의 한 외진 호텔에 6명의 손님이 초대된다. 호텔의 주인은 이들을 초대하라는 누군가의 의뢰를 받았고, 이들 7명은 눈과 누군가에 의한 계략으로 완전 고립된다. 그리고 아가사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즉 열개의 인디언인형처럼 볼링핀이 하나씩 없어지면서 하나씩 죽게된다. 단 한가지 다른 점은 9개의 볼링핀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


난이도는 높지않으며 하루 매우 즐겁게 읽을 수 있다.



p.s: 니시무라 교타로 (西村京太?)의 책들을 다 정리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이겠지. 

(https://ja.wikipedia.org/wiki/%E8%A5%BF%E6%9D%91%E4%BA%AC%E5%A4%AA%E9%83%8E%E3%81%AE%E8%91%97%E4%BD%9C%E4%B8%80%E8%A6%A7)

- 도쓰가와 경부 시리즈
종착역 살인사건 당신이 추리소설에서 기대하는 모든것을 담은 수작 (도쓰가와 경부 시리즈)

 

- 명탐정 시리즈 4부작

名探偵なんか怖くない (1971) 명탐정 따윈 두렵지않다.

名探偵が多すぎる (1972)

名探偵も?じゃない(1973)

名探偵に乾杯 (1976)

 


YES마니아 : 플래티넘 k*****k 2020.09.27.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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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쌍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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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25년 전, 1944년 8월 일본의 어느 지역에서 두 명의 남자 아이가 태어났다. 다 이 세상 사람들이 나빠서 그래. 그러니 복수하는 거야.  '십각관의 살인' 이전에 '살인의 쌍곡선'이 있었다.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에 도전하는 클래식 미스터리의 정수.소개글이 정말 구미 당기게 했다. 이 두 줄로 냅따 구입(은 살짝 뻥이고, 소개글 대충 훑어본 건 안 비밀) 처음 만난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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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25년 전, 1944년 8월 일본의 어느 지역에서 두 명의 남자 아이가 태어났다.

 

다 이 세상 사람들이 나빠서 그래. 그러니 복수하는 거야.

 

 

'십각관의 살인' 이전에 '살인의 쌍곡선'이 있었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에 도전하는 클래식 미스터리의 정수.

소개글이 정말 구미 당기게 했다. 이 두 줄로 냅따 구입(은 살짝 뻥이고, 소개글 대충 훑어본 건 안 비밀)

 

처음 만난 작가님인데 아..상당히 몰입해서 재미있게 읽었다. 작가님 전작들 중 종착역 살인 사건은 제목만 아는 정도인데 이 책 읽고 급 호기심 일어 질러볼까 했는데 절판..어흑~

 

 

제목이 딱이다.

범인은 처음부터 공개된다. 너지? 나 아냐. 그럼, 너지? 나도 아니야.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똑같이 생긴)쌍둥이 중 누가 범인일까. 한 명일까 아니면 둘 다 인데 한 명인 것처럼 하는 건가.

도쿄에 살고있는 모리구치와 교코는 어느 호텔의 무료 이용 초대장을 받고 그 호텔에 투숙하게 된다. 거기서 교코와 모리구치는 자신들과 같은 초대장을 받고 온 4명의 손님들과 만나게 된다.

초대장의 의미는 무엇일까? 왜 그 대상이 우리인가?

물음데 답은 이랬다. 당신들인 이유, 공통점을 직접 찾으십시오.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살인 사건은 일어났다.  목을 맨 청년은 자살이 아니라 타살이었다.

한 사람 죽을 때마다 없어지는 볼링핀. 그러나 숫자가 맞지 않는다.

이야기와 장면은 도쿄와 호텔 두 곳이 번갈아 이어진다.

 

이 세상 수많은 복수에 묻고싶어 진다.

이유도 없이 복수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 이들은 도대체 왜 당신들의 복수의 제물이 되어야 하는 건가.

도대체 왜? 그럼 그렇게 죽은 사람들의 복수는 당신들과 똑같은 방법으로 계속 반복되어야 하는 건가.

이해력 공감력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이 책에 대해서는 그닥 이해, 공감따위 해주고 싶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작가님 다음 작품 출간되면 무조건 지른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c*********9 2020.09.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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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쌍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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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과 푹우로 통신이 끊겨 외부와 차단된 한정된 공간에서 살인이 줄줄이 일어나는 일명 '클로즈드 서클'류의 추리소설을 가장 좋아하는데 이번에 출간된 니시무라 교타로의 살인의 쌍곡선 또한 클로즈드 서클류의 장르 문법을 차근차근 따라간다. 게다가 추리소설 매니아라면 누구다 다 알고 있는 아가사 크리스티의 걸작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작품이라니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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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과 푹우로 통신이 끊겨 외부와 차단된 한정된 공간에서 살인이 줄줄이 일어나는 일명 '클로즈드 서클'류의 추리소설을 가장 좋아하는데 이번에 출간된 니시무라 교타로의 살인의 쌍곡선 또한 클로즈드 서클류의 장르 문법을 차근차근 따라간다. 게다가 추리소설 매니아라면 누구다 다 알고 있는 아가사 크리스티의 걸작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작품이라니 가슴이 뛴다. 이미 서두에 쌍둥이를 활용한 트릭이라고 작가가 직접 밝히면서 독자에게 승부를 걸어오는데, 그 패기만큼이나 박력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t********4 2020.04.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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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쌍곡선 : 작가에게 허를 찔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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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국민 추리 소설작가 '니시무라 교타로'는 한국에서는 생각보다 유명하지는 않다. 내가 이 작가를 알게 된 것은 <명탐정 따위 두렵지 않다>라는 작품 때문이다. 그 때도 꽤나 좋은 추리 소설을 읽어서 좋았다, 라는 감상을 쓴 것으로 보아 매우 만족했던 것 같은데 그 뒤로 거의 6년 간 이 작가를 만나지 못했으니 한국에선 썩 팔리지 않았나 싶다. 여하간, 이번에 출간된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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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국민 추리 소설작가 '니시무라 교타로'는 한국에서는 생각보다 유명하지는 않다. 내가 이 작가를 알게 된 것은 <명탐정 따위 두렵지 않다>라는 작품 때문이다. 그 때도 꽤나 좋은 추리 소설을 읽어서 좋았다, 라는 감상을 쓴 것으로 보아 매우 만족했던 것 같은데 그 뒤로 거의 6년 간 이 작가를 만나지 못했으니 한국에선 썩 팔리지 않았나 싶다. 여하간, 이번에 출간된 <살인의 쌍곡선>은 관시리즈로 유명한 아야츠지 유키토가 <십각관의 살인>을 쓸 때 영향을 받았다고 이야기하고, 아리스가와 아리스 또한 추천한 작품이라고 해서 읽지 않을 수가 없었다. 사실 책 제목에 '살인'이라고 노골적으로 들어간 작품의 경우 모 아니면 도, 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내가 관시리즈를 무척 좋아해서 <십각관의 살인>의 모티브가 되었던 이 작품은 정말 궁금했다.


신년 연휴 여섯 명의 남녀가 무료 숙박 초대장을 받고 도호쿠의 외딴 호텔 관설장으로 향한다. 그리고 이들이 도착한 뒤 폭설과 함께 교통과 연락 수단이 모두 마비되고 호텔은 외부와 단절된 채 숙박객들이 한 명씩 살해당하기 시작한다. 한편, 도쿄에서는 쌍둥이인 점을 악용한 형제의 강도 행각이 이어진다. 전혀 다른 지역에서, 벌어지는 강도와 연쇄 살인. 연결되어 질 것 같지 않은 두 사건은 점점 끝으로 치닫고, 어느 샌가 하나로 이어지게 된다. 도대체 관설장에 초대된 이들은 왜 살해당하고, 쌍둥이 형제의 강도는 무슨 이유로 벌어진 것일까.


솔직히 감탄했다. 처음부터 이 작품에는 쌍둥이 트릭이 들어가 있습니다, 라고 작가가 이야기 해주었고 첫 시작 또한 쌍둥이로 시작되었기 때문에 그런갑다, 하고 읽었는데 마지막에 들어가서 약간 뒷통수를 맞은 기분이었다. 이게 뭐야, 앗 왜 여기서 이렇게 등장해? 싶었달까. 물론 누가 색달랐느냐, 하고 묻는다면 그건 아니다. 아무래도 오래 전의 작품이고 일본에선 유명한 작가다보니 일본 유명 추리 작가들에게 꽤 큰 영향을 주었던지, 어딘지 모르게 기시감이 든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느낌인데 싶은데 순서를 생각하면 니시무라 교타로가 더 먼저 사용한 트릭인 경우도 있고 분위기가 비슷했던 소설도 많았을 터다. 여튼 이런 기시감에도 불구하고 놀란 것은 처음에 작가가 이 소설의 트릭은 쌍둥이에 있습니다, 선언한 뒤 얼마나 놀랍겠느냐 싶었는데 뒷통수를 땅땅 맞았기 때문이다.


트릭을 다 알고 보았지만 마지막에 조금 당황했달까. 다만 나는 범인을 맞췄다. 그런데도 쌍둥이 트릭이랑 연관시키지도 못했고 범인의 범행 동기도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래서인가 책을 덮었을 때 조금 한숨을 쉬었다. 어려운 건 아닌데 이렇게 치밀하게 차곡차곡 쌓인 이야기들이 마지막에 진실 속에서 쏟아지기 시작한다. 범행 동기부터 시작해서 그저 스쳐 지나간 내용 속에 숨겨져 있던 복선의 비밀까지. 계속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고 놀라움을 선사한다. 마지막 결말조차도. 조금 씁쓸하기는 했지만 무척 정교하고 정통 미스터리라는 느낌이 확 들었다. 최근에 추리 소설, 미스터리 소설이라고 해도 대체로 정통, 본격 미스터리보다는 조금 신비롭고 공포스러운 느낌이 드는 책을 주로 읽어서 그런가 차곡차곡 쌓여가는 플롯과 그것들이 해부되어 내 앞에 놓이는 순간이 무척이나 놀랍고 즐거웠다. 더욱이 오래 전의 작품인데도 촌스럽지 않고 매력적이다. 니시무라 교타로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보고 싶어진다.

a********k 2020.04.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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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쌍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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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고 찬바람이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지니 본격이라는 표현을 쓸 법한 추리 소설 작품을 읽어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통해 본격 추리소설이란 이름으로 검색을 해보니 잡히는 소설이 몇 권 있었고 그중에서 니시무라 교타로 작가의 살인의 쌍곡선은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의 상황을 끌어다 작가 자신만의 추리 소설로 만들었다는 것이 흥미를 끌었습니다.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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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 되고 찬바람이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지니 본격이라는 표현을 쓸 법한 추리 소설 작품을 읽어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통해 본격 추리소설이란 이름으로 검색을 해보니 잡히는 소설이 몇 권 있었고 그중에서 니시무라 교타로 작가의 살인의 쌍곡선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의 상황을 끌어다 작가 자신만의 추리 소설로 만들었다는 것이 흥미를 끌었습니다. 6명의 남녀가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눈 덮인 호텔로 초대를 받아서 오게 됩니다. 그리고 마을과 호텔을 이어주는 설상차가 고장이 나고 스키도 부러지며 완벽한 고립의 호텔이 된 채 호텔 투숙객들은 한 명씩 살해가 됩니다. 그리고 살인이 일어날 때마다 인디언 인형이 하나씩 쓰러지기는 것 대신에 볼링 핀이 하나씩 사라집니다. 그런 면에서는 소설 속 주인공들도 그 유명한 추리 소설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가 밀실 추리 소설의 최초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외부와 어떤 교류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밀실 살인을 다룬 추리 소설 중에서는 가장 유명한 작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렇기에 이 소설을 패러디하거나 따라 하거나 혹은 비슷한 상황을 연출하는 추리 작품들이 제법 많습니다.
 
   그렇기에 살인의 쌍곡선을 손에 드는 순간부터 가벼운 흥분감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소설을 들어가며 작가는 쌍둥이를 트릭으로 이용할 때는 반드시 독자들에게 먼저 알려야 한다는 불문율을 전하며 이 소설이 쌍둥이를 이용한 트릭을 사용한다는 것을 독자에게 알립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이런 것이지요. 나 지금부터 쌍둥이를 이용해서 너희들을 속일 테니까 속지 않을 자신 있으면 어디 해보렴! 하는 작가의 작정한 트릭의 소설 속으로 기분 좋게 출발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소설은 아주 옛날의 작품이었습니다. 1970년쯤에 일본에서 발표된 작품입니다. 그렇다 보니 요즘 시대의 문명의 이기를 사용한다면 도저히 사건이 될 수 없는 것들이 버젓이 일어납니다. 물론 요즘 같은 시대를 배경으로 본격 추리소설을 쓴다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입니다. 트릭들도 예전에 비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1970년의 일본을 배경으로 한 소설을 알고 읽었을 때와 모르고 읽었을 때의 그 차이는 아주 크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잘 찾아보면 이 책이 한국에는 언제 처음으로 번역이 되었고 일본에서 출판된 시기는 언제였다는 것을 분명 제가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책도 어엿한 하나의 상품인데 왜 인터넷 서점에서는 책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제시하지 않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그러함을 인터넷 서점이 하는 것은 아닐 것이고 출판사가 광고적 전략으로 선택하는 것이겠지만, 그렇다 하더라고 판매를 자처한 인터넷 서점이 책에 대한 정보를 출판사에 요구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흔하게 만나게 되는 상품들에는 그 상품이 가진 고유한 것들을 우리에게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그런 제시가 얼마나 보탬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자신이 피해야 할 게 포함되지는 않았는지, 유통 기한은 얼마나 남았는지 정도는 상품을 구입하며 체크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인터넷 서점에 숱하게 많은 책들 중에 특히 과거에 나온 책들을 재번역하거나 오래에 발간된 책을 번역하며 상품화하는 자리에 그 책의 원년도를 거의 표기하지 않음이 대부분입니다. 옛날 책이라고 한다면 그 책의 판매가 줄어들까 그러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런 이유라면 감추는 것이고 속이는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책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책에 대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표준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 기분으로 소설을 읽어나가기 때문에 그런 것인지 50년 전에나 가능했을 법한 트릭은 유치하게 느껴지고 쌍둥이 트릭을 밝혀야 한다는 그 말 자체가 또 분명 트릭일 것이란 생각으로 집중해서 읽어 나가지만, 출판사에서 광고로 내세운 만큼 대단하게 가슴에 와닿는 소설은 아니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평작 수준의 추리 소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범인이 이러한 살인을 계획하게 된 동기도 그다지 공감할 수 없으며 복수를 해야 할 대중을 고름에도 어처구니없단 생각을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번역자께서 이 소설은 "일본의 20세기 모습과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훌륭한 사료"라고 말을 합니다. 이 소설이 누구에게 훌륭한 사료가 되는 것일까요? 또 누가 이 소설을 통해 일본의 1970년대를 만끽한다는 것인가요? 혹시 광고일까요?

 

 

 

 

 

YES마니아 : 골드 c****1 2020.10.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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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쌍곡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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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일본 추리소설 등을 좋아해서 구매를 했습니다.일본에서는 누적판매 2억부를 기록한 아주 유명한 작가라고 하는데 저는 첨보는 작가입니다.와이프는 작가를 알고 있었는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TV인지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재밌을 것 같다고 와이프가 이야기해서 구매해주었구요. 나름 재밌었다고 하더라구요. 연재물은 아니고 한권에 끝나고 나름 스릴있게 잘 봤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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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일본 추리소설 등을 좋아해서 구매를 했습니다.

일본에서는 누적판매 2억부를 기록한 아주 유명한 작가라고 하는데 저는 첨보는 작가입니다.

와이프는 작가를 알고 있었는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TV인지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재밌을 것 같다고 와이프가 이야기해서 구매해주었구요.

나름 재밌었다고 하더라구요. 연재물은 아니고 한권에 끝나고 나름 스릴있게 잘 봤다고 합니다.

 

d***8 2020.09.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