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받을 권리는 자신감이 부족하고 남과 비교해서 주눅 들고 좌절하거나 방어기제를 사용하게 되는 우울하고 부정적인 생각 때문에 스스로를 과소평가하는 원인을 찾고 자신과 직면하고 자신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치유하는 심리에 대한 책입니다 |
|
이 리뷰는 일레인 N. 아론 작가님의 사랑받을 권리를 읽은 다음 작성하는 글입니다. 원제는 The Undervalued Self : Restore Your Love/Power Balance, Transform the Inner Voice that Holds You Back, and Find Your True Self-Worth. 자기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떨어진 자존감을 되찾으라는 제목입니다. 미움받을 용기와 같은 스타일의 책이 인기를 끌다보니 책 제목도 이렇게 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내용은 영어 제목과 마찬가지로 떨어진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방법과 힐링이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
|
이 책의 원제는 The Undervalued Self : Restore Your Love/ Power Balance, Transform the Inner Voice That Holds Your Back and Find Your True Self-Worth 이다.
Undervalued Self , 내면 깊숙이 스스로 가치 없다고 느끼고 평가하는 '못난 나' 라고 이 책에는 번역되어 있다. 이것은 우리 모두가 일부분, 각자가 만들어낸 심리기제이다. '못난 나' 는 자신의 가치를 실제보다 낮게 평가하면서 우리를 불안해하거나, 우울해하거나, 수줍어하게 만든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낮은 자존감' 이라는 문제를 낳으며, 넓게는 사회, 인간 관계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장애물과 문제를 성숙하게 해결하지 못하게 만들기도 한다. 한국어 번역본 제목이 '사랑받을 권리' 로 출간되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더 다가오는 건 '권리' 라는 것에 대한 주장과 근거가 나왔다기 보다는 우리의 무의식을 실질적으로 대면하고, 분석하고, 이해하여 방어기제를 걷어내고, 스스로가 무가치하다는 생각을 몰아내, 건강한 자아상과 인간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이 책의 주된 목표이다. 그래서 제목이 조금 아쉽게 느껴진다.
우리는 '논리' 적으로 선택하며 살아간다기보다 무의식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 무의식적, 너무도 익숙해져버린 그 사고회로, 판단기준은 어렷을 적 형성된 경우가 많다.
사실 이 책을 처음 샀을 때 무렵에는 우울증상과 함께 불안증이 심했을 상태라서 제대로 읽기가 힘들었었다. 지금은 어느정도 마음이 닦이고, 불안과 우울을 많이 떨쳐낸 상태. 즉 마음이 그나마 건강한 상태라서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자신을 바라보고, 기록할 수 있었다. 근래에 상처를 받아 힘든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는 건 시간이 지나서 읽어봐도 괜찮다고 알려주고 싶다.
사랑은 우리의 본연의 힘이며, 사랑을 주는 것이 곧 받는 것이다. 과거의 어렷을 적 상처와 트라우마는 돌이킬 수 없는 것이지만, 어른으로 성장한 지금 우리는 자신의 생각과 행동에 책임이 있으며, 동의하지 않는 것은 거절할 힘 또한 갖고 있다. 잘못 형성된 '못난 나' 라는 개념을 해제하고, 보다 자유롭게 사랑을 주고 받는 삶을 사는 것. 진정한 행복은 내가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믿고 살아볼 일이다.
이 책은 일레인 N. 아론의 10여년의 연구 성과을 담은 책으로, 만약 마음이 '무지' 아픈 상태에 있지 않다면 굳이 정신의학과에 찾아가서 심리 상담을 받지 않더라도. 이 책으로 스스로에 대한 이해를 객관적으로 해보고,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한번쯤 일독해보길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