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기심에 이 책을 직접 돈을 주고 사고게 될 줄은 몰랐다 뭐 내가 그 시절에 태어나지 않고 곁에서 지켜 보지 않아서 모를 일이다 그러나 손원태 박사가 느낀 그 감정과 직접 경험한 일들은 사실일 것이다 어린 시절 김성주가 일제시대 일제에 대한 반감과 저항의식 그리고 무련으로 독립을 쟁취하고자 하는 모습들은 새롭게 느껴졌다 어린 시절 자신의 우상을 흰머리가 새어서 다시 만난다는 기쁨은 얼마나 컷을까 그리고 손원태 박사 자신의 아버지 애국지사 손정도목사의 삶과 독립운동가들의 삶들을 반추하여 보았을 때 일제와 타협했던 이들이 조국에서 아무렇지 않게 떵떵거리며 사는 모습을 보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를 생각해보았다 그럼에도 어릴적 김성주는 이제 그 김성주가 더는 아닌 것이다 손원태에게는 아직 김성주일 줄 모르나 북한의 모든 겨레에 고통과 분노와 절망과 생명을 앗아 가고 있는 것이 과거 일제와 무엇이 다르다는 말인가 적어도 고인이 된 손원태박사는 김성주를 아름답게 생각 할지 모르나 지금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