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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20대를 같이 해준 순정만화와 그 시절 만화잡지 늘 옆에 끼고 살았더랬다 르네상스 댕기 나나 윙크 이슈 그리고 학교 근처 작은 만화방에서 보는 순정만화는 정말 어떤 책보다도 나의 어린시절을 빛나게 해주었다 인어공주를 위하여 점프트리 A+ 오디션 불의 검 이 책에는 없지만 풀하우스 레드문도 늘 챙겨보았고 인어공주를 위하여 굿바이 미스터 블랙 호텔 아프리카 별빛속에 외 기타등등 정말 셀수 없는 수많은 순정만화들 지금 다시 읽으라면 손에서 놓지 않고 밤새고 읽을 자신도 있다
이 책은 어른이 된 내 마음을 토닥여주는 그 시절 순정만화 이야기다 표지부터가 순정만화를 떠올리게 만든다 그렇다 나의 10대 20대 시절은 그야말로 순정만화 전성기였다 만화잡지도 순정만화위주였고 잡지가 나오기 무섭게 친구들과 서로 돌려가며 보았다 용돈 아껴가며 만화잡지를 구매하는게 늘 나에게는 1순위였다 아마도 그 전성기에 10대 시절을 보낸 소녀들 대부분이 비슷했을 것이다 모든 것에 어리숙하고 서툴렀지만 만화 속에서는 소녀도 무엇이든 할 수 있었다 주인공에 감정이입하며 흥분했던 시절이었다 아르미안의 네 딸들 별빛속에를 읽으며 광활한 이 세상을 휘어잡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하고 인어공주를 위하여 점푸트리 A+를 읽고 순정만화 같은 사랑을 꿈꾸었다 오디션이나 네 멋대로해라를 읽고 혹시 나도 음악 천재가 아닐까 하는 기대도 해보았다
그 시절 나에게 세상을 알게 해주고 꿈을 꾸게 해주었던 그 순정만화가 어른이 된 내 마음을 다시금 위로해준다 이제 우리가 잊고 있던 순정만화를 기억 속에서 불러올 차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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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순정만화와 관련한 책들이 많이 나오는듯... 추억의 만화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출판사 리뷰>어른이 된 내 마음을 토닥여주는 그 시절 순정만화 이야기 “1980~1990년대 순정만화를 다시 읽으면서, 이 이야기들에 빠져 있던 10대 20대의 나를 만났다. 기억이 안 날 거라 생각했는데, 책을 펼치는 순간 신기하게 많은 장면들이 되살아났다. 어리숙하고 서툴렀던, 그래서 자꾸 움츠러들던 그 시절 나의 등을 어른이 된 내가 토닥토닥 두드려주었다. 괜찮아, 힘내…. 그 시절 순정만화가 나에게 해준 것이었다.” 그렇다. 순정만화 전성기에 10대 시절을 보낸 소녀들 대부분이 비슷했다. 모든 것에 어리숙하고 서툴렀지만, 만화 속에서는 소녀도 무엇이든 할 수 있었다. 『아르미안의 네 딸들』, 『별빛속에』를 읽으며, 광활한 이 세상을 휘어잡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하고, 『인어공주를 위하여』, 『점프트리 A+』를 읽고 순정만화 같은 사랑이 나에게도 찾아올지 모른다는 꿈을 꾸고, 『오디션』이나 『네 멋대로 해라』를 읽고 혹시 나도 음악 천재가 아닐까 하는 기대도 해보았을 것이다. 그 시절 나에게 세상을 알게 해주고, 꿈을 꾸게 해주었던 그 순정만화가, 어른이 된 내 마음을 다시금 위로해준다. 이제 우리가 잊고 있던 순정만화를 기억 속에서 불러올 차례다. 저자의 말을 인용해, 이 책을 읽을 독자들에게 마지막 말을 건넨다. “이 책을 펼친 사람들이 나와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기를. 그때의 내가 되어 한껏 웃고 한껏 울고, 다시 샤르휘나처럼 시이라젠느처럼 미지의 길을 나설 용기를 얻을 수 있기를. 우리가 순정만화에서 배웠다시피 “삶은 예측불허, 그리하여 의미를 갖는 것” 아니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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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반을 넘은 나, 이 책을 우연히 친구의 인스타에서 보고나서 바로 주문했다. 내가 좋아하던 이미라 작가의 이슬비가 나온 표지가 무작정 끌렸고, 나는 나의 10대 시절로 추억 여행을 하며 네이버에서 이 책을 무작정 검색했다. 그리고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아니 그 시절 나의 친구들이 무진장 많다는걸...... 받은 그날 단번에 완독후 리커버책을 또 하나 샀다. 표지만 다르지만 그냥 소장용으로 간직하고 싶어서. 이건 단순한 책이 아니라 내 어릴적 친구들과의 추억 덩어리 이므로...... 강경옥을 좋아하던 보고 싶은 친구 경이...... 이 작가님의 글 한줄 한줄이 읽으면서 맞다맞다...... 강경옥을 좋아하던 친구들은 대체로 진중하고 얌전한 친구들 이었다. 심지어는 공부도 잘하는...... 여기다 다 못적는 많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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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시절의 우리가 사랑한 순정만화!!! 그래픽 관련 책 구매를 위해 들어간 사이트에서 #안녕나의순정 책 광고를 보자마자 바로 결제를 했다. #순정만화 르네상스시대를 살았던 나에게 너무나 반가운 책이였다. "우리가 좋아했던 그 소년, 소녀 이 추억은 모두 당신 거에요." 캬..심금을 울리는 멘트이다...1초의 망설임도 없이 책을 구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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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 대한민국 순정만화 전성기를 한 권으로 추억할 수 있는 『안녕, 나의 순정』이 출간되었다. 신일숙, 황미나, 김혜린, 이빈, 한승원, 이은혜, 한혜연, 박희정, 강경옥, 유시진, 문흥미, 이미라, 나예리, 천계영, 박은아까지. 이름만 들어도 우리를 설레게 만드는 대표 작가 15인의 만화에 담긴 이영희 작가의 추억을 함께 따라가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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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비슷한 나이 또래의 여자 팀장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요즘 "옛날 만화" 보는 재미에 빠져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코인같은걸 모아서 열심히 보고 있다는 작품은 바로 신일숙의 <아르미안의 네딸들>이라고. 아이고. 이양반아. 그게 언제적 만화야.
본인 취향은 황미나, 신일숙, 김동화, 한승원이라고 하기에 나도 한수 거들었다. 나는 예전에 <아카시아>라는 작품을 그렇게 좋아했다고. 다시 보고 싶지만 쉽게 구할 수 없는게 바로 그 작품이다.
그렇게 옛날 만화 이야기를 하고 며칠 뒤 이 책을 발견했다. 90년대,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봇물터지듯 출판되던 만화잡지들. 매주, 격주, 매월 잡지를 사대며 열심히 읽었던 만화들을 함께 추억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책을 읽을 가치는 충분했다. 부록으로 따라온 책받침 세트를 펴보곤 또 놀랐다. 이은혜, 이미라, 강경옥, 박희정 사이에 삐죽 나온 특이한 그림. 아. 이빈. 이 사람을 잊고 있었구나. 독특해서 좋아하던 작품이었는데. 요즘은 뭘 하시는지.
80년대부터 90년대, 2000년대 초반까지의 만화들을 쭈욱 살펴보는 가운데 아, 이 만화 재밌었지, 이 만화 끝을 못읽었지 하면서 추억에 빠져들었다. 사실 나는 황미나의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나 신일숙의 <아르미안의 네 딸들>에 대한 추억은 별로 없고 댕기에서 만난 이은혜의 <점프 트리 에이 플러스>와 김혜린의 <불의 검>, 이 책에서는 소개하지 않은 김진의 <바람의 나라> 부터 열심히 읽기 시작했다. 이어 발행된 많은 만화잡지들을 통해 신인들이 발굴되었고, 나예리, 유시진, 박희정, 문흥미, 이빈 등의 작가 작품들이 눈에 들어왔었지.
아르바이트를 해서 번 돈으로 여행을 하거나 옷을 사거나 연애를 하진 못했지만 원없이 음악 tape를 사고 만화잡지와 편지지를 사서 모았다. 격주간지 댕기와 윙크, 이슈, 월간지 르네상스, 주간지 칼라까지 빠짐없이 구매하다보니 온 집은 만화잡지로 가득찼고, 도저히 견딜 수 없다는 엄마의 푸념에 작품별로 책을 분권하여 한권으로 만드는 수고로움을 남동생(!)과 함께 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복고, 향수를 건드리는 책들이 많이 출판되며 너무 가벼운 책들이 나오는 것 아닌가 걱정스러운 눈들이 많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또 어쩔 수 없이 이런 책들에 빠져든다. 나이가 들었나보다. 90년대가 다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시절은 아니지만 또 이렇게 기억나게 해주는 책들이 반갑다. 90년대를 함께했던 수많은 만화들과 함께 하는 추억여행, <안녕, 나의 순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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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이 넘어 두아이의 엄마가 된 저의 책장에는 제가 10대때 사서 모아두었던 단행본 만화책이 보관되어 있어요. 이미라 작가님의 "인어공주를 위하여" "사랑입니까?" 이은혜 작가님의 "점프쓰리 에이플러스" "블루" 한승원 작가님의 "프린세스" " YOU" 그 시절 용돈을 모아서 격주 발행되선 순정잡지 '윙크'와 "이슈"를 사곤 행복해 했었어요.. 지금도 책장에 꽂힌 책들을 가끔 들여다 보며 그때를 추억하곤 했었는데, 이책을 보자마자 그냥 구매해버렸네요..^^ 30년 전의 소녀시절을 추억하게 하는 책이라 보고만 있어도 흐뭇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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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대박!! 처음 만화카페를 통해 이 책의 발행 소식을 알게 되었다~ 90년도 순정만화를 보고 자란 나한테 정말 행복한 출간이 아닐 수 없었다 거기에다가 요즘은 구하기 힘든 굿즈들을 서점사별로 이벤트를 해줘서 이 책을 네 권이나 구매할 수 있는 행운(?)이~!! zzz 거기에 한국순정을 이미라님의 인어공주를 위하여로 시작했는데 표지가 이미라님이라 어찌나 설레던지~ 책 중간중간 삽입되어 있는 삽화들을 보고 행복의 눈물을 흘릴뻔 했다~ >_< 신일숙님의 아르미안의 네딸들에서의 명대사 ‘인생은 언제나 예측 불허... 그리하여 삶은 그 의미를 갖는다’ !! 책의 두 번째 이야기의 제목이 인생은 예측 불허였다네.. 어렸을 때 봤었더라면 100% 공감은 못했겠지만 지금의 나는 200% 공감되는... 90년대 순정을 보고 자란 사람이라면 이 책을 당장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리고 이걸 계기로 우리 90년대 순정만화 자까님들의 작품들이 다시 나와주길 기대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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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예측불허/그리하여 삶은 그 의미를 갖는다./때로는 그 의미가 처절한 슬픔을 내포할지라도/슬픔 속에는 빛이 있다./보석보다 찬란한 진실의 빛이.-아르미안의 네딸들 중. '안녕 내 순정'에서 이 글을 읽는 순간 갑자기 가슴이 콩닥거리기 시작했다. 중학교 시절, 냄새나는 만화방에 앉아서 이 글귀를 읽으며 얼마나 설레였던가. 사르휘나와 에일레스. 이 둘의 사랑은 또 어떻고. 아 너무 오랫동안 잊고 살았던 그 설레임이 온 몸을 감싸며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윙크, 댕기 이 익숙한 만화잡지 이름과 점프트리 에이플러스, 굿바이 미스터 블랙 등 당시 소녀 시절을 지낸 우리는 누구든 알만한 명작들의 리스트. 거기에 이미 '어쩌다 어른' 등의 히트작으로 검증된 이영희 작가의 섬세하면서도 위트있는 감성 에세이까지...작가의 글을 읽다보면 하나같이 내 얘기 같아서 정말 추억이 방울방울 돋는 기분이었다. 오랫만에 취향저격하는 완소책을 만난 느낌!!! 나는 장담한다. 그 시절 방구석에서 아니면 만화방에서 순정만화에 열광하며 웃고 울었던 우리 모두는 핑크빛 이 책을 보며 설레이고 또 눈물 지을 것이다. 타임머신을 태워준듯 소녀시대 그때 그 감성으로 돌려주는 이 책을 나는 정말 같은 시대를 살면서 열심히 달려온 우리 모두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앞으로도 하루가 힘들거나 왠지 나를 위로해주고 싶을 때 이 책을 자주 펼쳐볼 것 같다. 그 시절 속상하고 힘들던 내가 만화방으로 달려갔던 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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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와 취미가 같고 그 취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운이다 그래서 이 책이 더 끌렸는지도 모른다 사실 작가님이 이야기하는 만화책의 대부분을 접할 수 없었다 아마 내가 읽었던 책의 바로 전 세대인지도 모르겠다만 내가 제대로 알 수 있었던 건 맨 앞의 작품이랑 다정다감일뿐이라 그게 참 안타까웠다 그래도 다정다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내 주변에는 없어서인지 그것마저도 참 반가웠다 그리고 작가님도 이야기하셨지만 순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나에게는 참 소중한 취미인데도 순정이라는 이유 하나로 평가절하가 되는 거 같은데 서로의 취미는 존중해주시길. 지금은 이 책들을 다 이북으로 볼 수 밖에 없을 거 같지만 그래도 종이책으로 나오면 다 사서 읽을 거다 책에서도 나와있었지만 다정다감 재출간이 되었다는 게 참 너무나도 기뻤다 리뷰를 쓰는 이 시점에는 예약판매 중이고 나오자마자 구매했다 다른 책들도 이렇게 재출간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