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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주관적 서평임 우리가 살아가는데 일과 사랑은 꼭 필요한 요소이고 삶을 사는데 제일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일과 사랑이란? 난 돈과 반려자라고생각한다. 이 책은 돈과 반련자..즉 일하는 커플의 세번의 고비를 이야기해 주는 책이다. 우리는 사랑을 하고 일을 하면서 자신의 반려자 즉 배우자를 얻고 행복한 미래를 꿈꾼다.꿈은 현실적인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을 때 저 구석으로 찌그러져 천대받고 대신 갈등,무관심, 경멸,무시가 수면 위로 등장한다. 커플들의 현실적인 문제란? 공들여 세운 계획이나 인새의 변수들...그리고 관습에 순응해야 하는 압박,역할 변화등과 같은 심리적,사회적 요소들도 포함된다.이러한 문제가 발생되는 전환기를 저자는 세가지로 이야기하는 이 책의 핵심이다. 첫번째 전환기는 각자 독립적인 삶에서 상호의존적 형태로 삶이 변화되고 직업상의 기회나 특히 아이의 출산시에 문제가 야기 된다.이러한 문제를 함께 번영해 나갈수 있는 방식의 협상..즉 공동의 경로의 탐색이 반드시 필요하다.이 첫번째 문제를 넘지 못하고 헤어지는 커플들을 나도 많이 보았다. 두번째 전환기는 첫번째 전환기의 상호의존적 형태에서 변화된다.상호 개별화다. 각자의 커플들이 자신이 삶의 방향성과 목적에 관한 실존적 질문에 대한 문제다. 즉,내가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어 대한 확장된 경로의 탐색이 시작되는 것이다. 세번째 전환기는 첫번째,두번째의 전환기를 같이 함께 한 같은 사람이거나 다른 사람일 수도 있다. 이 세번째 전환기는 공허한 정체성이다. 가정의 빈 둥지,직장의 최고참,사회에서 구세대로 불리기 때문이다. 이렇게 세번의 전환기가 찾아 온다고 이야기한다. 그 전환기를 물음으로 이야기 한다면..???? ●첫번째 전환기는 이 상황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두번째 전환기는 우리가 정말로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세번째 전환기는 이제 우리는 누구인가? 라는 물음이다. 이 물음에 대한 탐색을 전환기마다 커플과 삶에 대해서 탐색을 하지 않으면 첫번째, 두번째,세번째의 전환기 어느시점에서 각자가 무너질지 모른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우리에게 전환기를 잘 넘길 수 있는 안내서라고 이야기한다.근데 과연 이 전환기를 잘 넘긴다고 일과 사랑을 다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난 위에 적은 세가지 물음의 순서가 반대가 되어야 하지 않나?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누구인가?라는 물음이 처음으로 와야 하지 않을까?이 문제가 가장 근원적인 문제라고 난 생각한다. 그 문제를 먼저 물어 보아야 정말 바라는 것과 상황을 감당할 수 있는 힘과 지혜와 상대방을 이해하고 상호의존적이면서 개별적인 관계로 발전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적고 독서 노트를 덮는다... ●우리는 죽어라 일을 해서 돈이라는 것을 번다.죽도록 일하는 것에 반만이라도 각자의 반려자에게 회사에서 쓰는 계획서,품의서,완료 보고서를 같이 의논해 본다면 조금은 일과 사랑의 기술이라는 것이 생길까?라는 물음을 던져 본다.... ☆기술이 앞서는 세상에서 사랑만큼은 기술이 통하지 않는 무언가로 남아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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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커플들이 겪는 어려움은 잘 알려져 있다. 그에 반해, 그 어려움에 대처하는 법을 제시해주는 유의미한 안내는 놀라울 정도로 부족하다. 경력에 관한 조언들은 대부분 개인들에게만 초점을 맞춘 채 인생의 주요 진로 결정 문제를 다룬다. 마치 우리가 혼자 날고 있기라도 한 것처럼 말이다. 배우자도 없이, 아이들도 없이, 형제자매나 친구도 없이, 또는 신경 써야 할 노부모도 없이. 9쪽
위의 말에 수긍한다면, 제니퍼 페트리글리에리의 <<일과 사랑의 기술>>을 펼쳐보자. 저자가 이끌어주는 길 위에서 나만의 해답을 발견할 수도 있다. . 맞벌이 커플에게는 공들여 세운 계획이 예기치 못한 사건 앞에서 엎어지거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 느닷없는 변화와 시련 속으로 휘말려 드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난다는 사실이다. 때로 최고의 기회가 가장 혹독하고 가장 적나라한 폭로가 되고, 개인적으로 가장 의미 있는 결정이 직업상 가장 중요한 기회와 겹치기도 한다. 9쪽
. 초보 부모들이 흔히 그렇듯이 남편 잔피에로와 나는 롤러코스터를 타는 중이었다. 우리는 우리가 세상에 데려온 두 어린 생명을 사랑했고, 두 아이는 우리에게 삶의 깊은 의미를 느끼게 해주었다. 매일 몇 번씩 경이로운 순간들도 선사했다. 우리에게 아이들은 모든 면에서 눈부시게 아름다운 존재들이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아이들에게 쏟아야 하는, 그리고 쏟고 싶은 에너지와 시간은 너무나 감당하기 버거울 때가 많았다. 우리는 밤잠을 설치는 생활을 한 지 19개월째였고, 하룻밤에 서너 번씩 깨서 우는 패턴은 좋아질 낌새를 전혀 보이지 않았다. 우리는 완전히 지쳐 떨어진 상태였다. 17쪽 저자의 위의 경험담에 나는 머리를 끄덕이며 깊이 공감했다. 내가 딱 저 상황에 처한 아이 엄마이므로. 게다가 저자 제니퍼부부는 일 많은 학계에서 늘 제대로 해내야 하는 입장에 있는 커플이었으므로, 그들이 맞벌이 부부로서의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했을지가 가장 궁금한 부분이었다. 결론적으로, 나는 내가 딱 고민하던 지점을 머릿속으로라도 해결해볼 수 있는 책을 생각지도 못하게 만났다. 동녘라이프의 이벤트가 아니었다면, 나는 책장에 있는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을 읽으며, 나를 돌아볼 참이었다. 나에게 필요한 에너지가 제 때에 나에게로 다가와 준 놀라운 기적!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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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보니, 이미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린 나에게 앞으로의 인생과 가정, 관계를 위해서 꼭 필요한 책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읽다보니, 결혼 전- 결혼을 준비할 때가 생각이 나는데 결혼을 준비하기 전 많은 예비 부부학교나 결혼 준비학교가 있다는 걸 들었던게 생각이 났다 재정이나 관계, 서로 다른 사람 둘이 만나 한 가정을 이루는 어렵고도, 중대한 인생의 큰 문제를 쉽사리 결정할 수 없는 것이기에 결혼이라는 것은 한 사람의 인생이 어떻게 되는지에 좌지우지 되는 중요한 인생의 일이기 때문에 아직 우리는 아이가 없는 신혼 가정이기 때문에 출산을 하게되면 마주하게 되는 경력단절, 커리어, 육아의 문제에 있어서 한발짝 물러서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우리가 결혼한지 몇년차가 되었지만 쉽사리 출산을 계획하지 못하는 이유도 사실은 출산 이후 경력이 단절되면 맞벌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생활비는 둘이 아닌 하나가 버는 돈으로 충당할 수 밖에 없게 되고 지금 애매한 경력을 가진 나로서는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되게 된다면, 내 커리어는 완전히 엉망이 되고 말것이라는 불안감에 쉽사리 둘이 가족계획을 할 수 없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런 여러가지 사례들을 국가를 막론하고 다양하게 보여주면서 편의성이나 돈을 위해 한 사람의 커리어를 포기하고 다른 사람에게 몰아주면서 어려움을 겪는 여러 커플들의 이야기와,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책을 읽으면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내가 어떤 것을 우선시 하는지 판단하고 결정해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서 남편과 나의 관계 우리 가정을 이끌어가야할지 진중하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뿐만아니라 내 주변에 결혼을 준비하는 많은 친구들이 있는데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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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커플은 어떻게 해야 사랑과 일에서 모두 성공할 수 있을까? 맞벌이 커플들이 일과 사랑에서 직면하는 어려움들의 근본 원인과 이면에 있는 심리적ㆍ사회적 동력들을 밝히고, 커플이 같이 고민하고 이야기하는 것이 어떻게 더 성공적이고 만족스러운 길을 갈 수 있게 도와주는지 보여주고 있다. 각계각층의 맞벌이 커플 113쌍을 인터뷰하고 분석해 30쌍 이상의 내 얘기 같은 사연을 소개하고 있으며, 커플의 장기적 성장과 성취에 유용한 의사소통과 문제 해결, 협상, 상호지원의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ㅡ 맞벌이 커플들은 살아가는 동안 세 번의 전환기를 거친다. 커플이 나란히 번영하기 위해서 전환기를 잘 통과하는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가? ☆제1전환기 (20ㆍ30대 커플, "해야한다'의 시기) //이 상황을 우리는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커플은 인생의 첫 번째 중대한 사건, 즉 출산, 직업상 이동, 재혼으로 인한 두 가정 통합 등에 직면한다. 독립적이었던 서로의 커리어와 삶을 상호의존적인 형태로 전환해야 하는 시기로, 자신들에게 제일 잘 맞는 커리어 우선 순위 지정과 가사ㆍ양육 책무 분담을 합의해야 한다. ☆제2전환기 (40대, ''하고 싶다"의 시기) //우리가 정말로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스치는 의심, 심란한 꿈, 뇌리를 떠나지 않는 질문 들은 모두 제2전환기의 시작을 알리는 징표들이다. 이전까지는 사회적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데 집중 했다면 이제는 자신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고 추구하는 것으로 옮겨가야 한다. 서로의 삶에서 수행하던 역할들, 커리어 우선 순위, 가사노동 분담에 대해 다시 협의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안전기지가 되어 주는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제3전환기 (50대와 그이후, "반드시"의 시기) //이제 우리는 누구인가? 역할들이 극적으로 바뀌고 공허와 상실감이 밀려오는 시기로 시간을 잘 활용하려는 절박감, 충만한 삶을 살려는 절박감이 밀려온다. 새로운 포부와 인생의 우선순위들 속에서 앞으로 어떤 삶을 살 것인가를 고민해야한다. 앞선 두 전환기의 마무리 되지 않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은 제3전환기를 헤쳐 나가기에 앞서 반드시 선행돼야 할 과제다. 마무리 되지 않았던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커플은 제3전환기의 주요 과제인 재창조로 넘어가야 한다. 서로의 삶에서 수행했던 역할들을 다시 한 번 점검해야 하고, 공동의 관심사나 목표를 두어 커플이 함께 번영할 수 있는 공간(취미 공유 등)을 마련해야한다. ㅡ 맞벌이 부부가 결혼 이후에 어떻게 해야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같이 성장하고 여전한 사랑을 지속할 수 있는 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맞벌이커플 #권장도서 #추천도서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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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내려가 버린 사랑의 대부분은 비슷한 결을 갖고 있었다. 20대 초반과 중반은 딱히 경계랄 것이 없었다. 열정과 젊음만으로 문제들을 덮는 식이었고, 흘러가는 모습만 남았다. 대화에는 솔직함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접합점도 역시 중요하다. 이 책은 그것을 강조하고 있다. 누가 얼마큼의 포션을 갖느냐도 중요하지만, 사랑 중에는 보다 서로가 이해하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더불어 점점 늘어나는 실이 끊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유연함도 필요한 법이다. 모든 관계의 타협에는 유통기한이 존재하고, 따라서 그 담론을 무너뜨리고 쌓아올리는 작업도 계속되어야 한다. 서로의 커리어와 사랑과 삶의 조화를 끊임없이 싹 틔우고, 만개하고, 떨궈내야 한다. 빈 가지만을 갖고 버텨내는 일을 함께 겪어야 할 수도 있다. 나의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현재 무직 상태이다. 나는 그 열정을 지피고, 그가 우울과 멀리한 채 활기찬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그의 탐색은 그의 몫이고, 그의 활기는 우리 전체의 몫이니까. 끊임없는 룰과 도전과 이야기와 언쟁과 사랑과 일과 서투름과 게으름과 반성과 상처들을 순환할 것이다. 대중적인 명사의 누적보다, 둘만의 형용사의 비밀들을 간직하며 서로의 교량 속에서 그렇게 다채로워질 것이다. " 몇 주 후, 우리는 시칠리아의 바위 많은 해안에 앉아 12월의 바람에 에워싸여 있었다. 와인 한 병, 잔 두 개, 노트 하나, 펜 두 개를 앞에 두고서. 우리는 일터에서 수백 번도 더 했던 것을 이번에는 사랑을 위해 했다. " " 가치관도 다르고 선택도 달랐던 다른 많은 커플들도 보면서 배웠던 점은 내가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가 차이를 만든다는 사실이었다. 진부하게 들릴지 몰라도 정말로 중요한 것은 과정이지, 특정 선택들이 아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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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사랑의기술 #동녘 #동동이1기 #동녘라이프 #제니퍼페트리글리에리 #곽성혜 #자기개발 #인간관계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추천 #서평단
갓 태어난 아기를 병실 침대 옆에 뉘었을 때 셰릴은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다. 행복도 잠시 남편 마크는 꿈꾸던 신생 스타트업에 합류한다는 것이었다. 회사는 벌써 사표를 냈고 새 직장은 월요일부터 출근이다. 이미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경우를 주변에서도 종종 보아왔기 때문에 일하는 커플들이 겪는 흔한 일이 되어 버렸다. 이런게 현실이다.
일과 사랑의 기술에서는 커플들이 주로 겪는 어려움을 대처하는 법을 조언해 준다. 북아메리카와 유럽에서는 커플의 65퍼센트 이상이 같이 일을 하고 우리나라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일도 성공적으로 하면서 사랑하는 사람과도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은 이해와 양보인거 같아. 책에서는 세차례의 전환기가 있다고 하는데 첫 번째는 이제까지 평행하고 독립적이었던 서로의 커리어와 삶을 상호의존적인 형태로 옮겨가야 한다. 두 번째 전환기에서는 수행해야 할 일은 상호적 개별화다. 이전까지 타인의 요구와 기대에 순응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제부터는 일과 삶, 그리고 관계에서 자신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내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마지막으로 과거의 성취를 토대로 하면서도 미래의 가능성에 활짝 열려 있는 방식으로 자신들을 재창조하는 것이다. ---p23 이 책은 문제점을 찾고 해결해 가는 과정이 막연하지 않다. 커플들의 예로 들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준 부분이 마음에 든다. 상대가 진정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 질문해 보는 것부터 시작하자.
어떤 나이에든 인간 개인의 발달은 탐험을 통해서, 즉 익숙하고 편안한 영역을 떠나는 모험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익숙한 영역을 떠나는 것은 불안과 불확실성을 제기한다. 이때 안전기지가 있는 사람은 이 감정들을 잘 추스르면서 탐험을 계속해나가고, 따라서 계속 성장해나간다. 대다수 아이들이 부모에게 안전기지를 기대하듯이. 대다수 성인들은 파트너가 이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p174 서로의 안전기지를 만들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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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 사랑도 투자와 시간이 필요하다. 나와 다른 사람을 만나 결혼이라는 문을 통과하며 평생을 살아갈 때도 일과 사랑에 문제가 우리 인생을 흔들어 놓는다. 이 책은 맞벌이 부부가 직면하는 어려움을 넘어 일과 사랑에 더 성공적이고 만족한 길을 걸을 수 있게 도와주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맞벌이 부부는 처음 만나서부터 은퇴에 이르는 긴 여정 속에서 세 차례의 뚜렷한 전환기를 겪게 된다. 2~30대 사회 초년생으로 부모도 초보인 부부들에게 닥친 일과 사랑의 문제는? 2~30대 부부에게 제일 먼저 나타나는 유형은 부부 중 한 명에게 찾아오는 직업상의 기회와 아이의 출생이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사람의 커리어에 어떻게 우선순위를 부여할 것인지, 육아와 가사를 어떻게 분담할 것인지 합의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결정에도 불구하고 둘 중 한 사람은 피해자가 된 듯한 느낌에 불만과 감정이 쌓인다. 결정에 앞서 가능한 선택지에 관해 부부가 솔직하고 분명하게 이야기하고, 서로의 진짜 감정과 필요, 두려움, 욕망을 고래해 공동으로 결정을 내려야 후회가 없다. 다행히 나의 경우는 아내가 전적으로 양육을 담당하고, 나는 돈 버는 역할을 담당했기에 첫 번째 관문은 무사히 지나갔다. 3~40대 중년 부부에게 닥친 일과 사랑의 문제는? 이게 내가 원하는 직업이 맞을까? 이게 내가 원하는 관계가 맞나? 남은 인생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하는 존재감의 문제가 발생한다. 하지만 문제는 자신의 욕망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 못한 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교착 상태에 빠진다. 과거를 성찰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고, 미래를 성찰하려면 데이터도 필요하다. 나의 경우는 첫아이가 태어나고 존재에 대한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나는 누굴까? 무엇을 좋아하나? 이 일이 정말 내 일이 맞나? 이런 고민은 청소년기에 하는 것인데 30대 초반에 이런 고민을 하다니 뭔가 잘못됐다는 느낌에 다소 억울했다. 하지만 이젠 가장이기에 어쩔 수 없는 돈벌이 기계란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버텼지만 근원을 모르는 답답함에 침채되어 갔다. 다행히 여러 책과 상담을 통해 내가 좋아하고 잘 하는 것을 찾아 주말이면 즐겁게 살아가는 길을 찾았다. 이후 아내에게도 진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서로의 삶을 개척했다. 4~50대 노년 부부에게 닥친 일과 사랑의 문제는? 이 단계는 아직 거치지 않아 잘 모르기에 책의 내용에 도움을 받아본다. 이 시기엔 자녀들이 떠나며 양육자로서의 기능 상실과 육체적인 기능 상실의 단계로 인한 정체성의 위기에 직면한다. 우리는 누구지? 남은 인생 동안 어떤 사람으로 살아야 할까? 공동의 취미를 지닌 부부는 공동의 '우리' 의식을 유지하며 공통의 관심사나 목표 아래 뭔가를 함께 도모할 수 있다. 40대 중반, 일상이 큰 무리 없이 반복적으로 지나며 인생의 지루함을 느끼는 요즘, 아내는 새롭게 출근하며 그동안의 일상에 변화가 생겼다. 뭔가 사소한 불만은 있지만 뭐라 딱히 표현하기 어렵다. 그리고 이런 불만을 가진 내가 왠지 쪼잔하단 생각도 든다. 다시 첫 번째 관문으로 돌아간 듯한 어색함이 든다. 참 인생이란 알다가도 모르겠단 생각이다. 한 번뿐인 인생이기에 우리 삶에 일과 사랑이 전부이지만 이를 모두 잘 다스리기엔 힘이 든단 느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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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일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가질 수 '있다'라는 그 20대의 생각은 굉장히 당돌한 것이었음을. 나는 마흔으로 달려가기 시작한 서른 중반이 되어서야 이제서야 알 것 같다. 내가 얼마나 어린 생각을 가진 사람이었는지를. 물론 그 시기에는 그 생각이 맞을 수 있다. 모든 걸 할 수 '있다'라는 그 패기나 열정마저 없다면.... 이십 대라는 생 그러 운 젊음이 너무 아쉽기 때문에. ' 책에서 극 공감을 할 수밖에 없었던 건 여성의 입장에서 찐한 실(?)에 대한 댁 내 고충들이 동양권이나 서양권이나 별 반 다를 거 없이 비슷하다는 것 덕분이었으며, 또한 맞벌이든 외벌이든, 그 과정이 어떻든 간에 부부나 커플로서 상대 배우자, 상대 파트너와 나의 커리어, 나의 일, 그리고 서로의 사랑과 절충과 타협의 '접근' 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알았기 때문이었다... 책은 체계적으로 3단계의 '접근법'을 안내한다. 사랑과 일의 조화를 위해, 그리하여 더 나은 삶이라는 전체적 목표를 위해 책은 어떤 지름길 같은 꾸러 팁을 방출하진 않는다. 다만 더욱 공감과 애정을 쏟으며 단번에 읽어내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약 116명의 다양한 커플들 (기혼 유자녀 무자녀 황혼 부부 등등)의 표본조사와 인터뷰를 바탕으로 정말 '현실'에서의 '난관들' 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것의 접근을 생애 주기별로 어떻게 돌파해나가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사랑과 일을 둘 다 잘 '그럼에도' 해내기 위한 접근법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특히 '돈'으로 인한 단편적인 '결정' 이 그리 바람직하지 않을 지도 모른다는 식견도 마련해 주시니. 20대의 커플은 소위 '자유로운 인재' 로서의 서로의 커리어와 개인 개별 가치를 중시한다. 생각해보면 나의 20대 신혼 초기 또한 대출이 있었을지언정, 자녀나 연로한 부모 등과 같이 시간을 쪼개서 써야 하는! 식의 특정 장소에 묶이게 하는 개인적 책임이나 제약은 거의 없었다. 결국 생애 주기 별... 아니 결혼을 하든 하지 않은 커플이든지 간에, '아이' 와 '3인 이상 가구의 탄생'의 기준은 무시하지 못하는 영역이다. 출산, 자녀의 탄생, 그로 인한 육아기 돌입.... 그것은 '일'에서도 '부부'의 생활에서도 커다란 전환기임은 분명하기에. 우당탕탕 하는 자녀 양육기를 어쩌다 지나게 되면 노년과 황혼기가 찾아오는 건 순리다. 부모로 사느라 고생, 그 고생 끝에 결국 자녀들은 출가하게 되면 다시 부부만 남는다... 어찌 보면 양육이라는 부부를 연결해 준 하나의 '프로젝트' 가 종료되는 과정을 겪는데 그 프로젝트를 위해서라도 한편으로는 커플, 부부의 정체성 변화는 여러모로 황혼 이후에도 적잖은 변화를 초래하고 말고 이런 질문은 아마 아이가 어느 정도 자신의 인격체를 형성하고 부모 손에서 조금씩 분리되어 가는 수순을 겪다 보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도래하는 질문들일지도 모른다. 나도 한편으로는 생각해보게 된다. 이 질문들에 대한 대답에 대한 그와 나의 생각은 어떠할지를. 부부간 대화는 그래서 상당히 중요한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상대를 비난하고 헐뜯고 비아냥거리며 험담과 잘못된 지점만 지적하는 고루한 상하 추종적 악습이 반복되는 대화법이 아니라, 서로 평등하고 수평적인 시선을 가지고 뭐든 독려하고 격려하고 지지해 주는 사려 깊은 마음과 태도.... 결국 대화도 태도와 인성에서 나오는 것이라면, 한편으로 나는 나의 배우자에게 어떤 대화법을 주고받던 아내였을지를 아픈 반성도 잠시 해보고 만다. 나는 그에게 안전 기지였을까라는 의문과 함께. 사랑과 일은 삶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이다. 뗄 수 없는 것들이다. 따라서 그 사랑과 일이 각기 다른 느낌으로 개인이라는 한 인간에게 기쁨을 가져다준다는 걸 한 사람의 차지가 아닌 두 사람 모두 상호적으로 인식을 하고 있는 것에서부터 사실은 '일과 사랑의 기술' 은 출발한다고 생각한다. 인생의 생애 주기를 완만하게 통과해내기 위해서는 각 시기별로 두 사람의 의식적 노력이 필요할 테다. 책에서 언급한 제1전환기 (신혼) 제2전환기 (중년) 제3전환기 (노년)이라는 이 시간을 통과하면서 일과 삶을, 그리고 그 안에서 사랑이라는 무기를 통해 보다 나은 삶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걸, 그래야 개인으로서도 가정이라는 집단으로서도 '성장 발전' 이 있고 위기와 마주했을 때에도 '회복탄력성'과 '극복력' 이 생긴다. 물론 글자는 쉽고 실제 행동으로 실현시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만.... 최소한 이 책을 두 사람 모두 읽고 실천하려는 노력이 수반되는 가정이라면... 원만하게 삶의 난관들과 굴곡진 사연들을 잘 헤쳐나갈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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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는 신혼에서 노년으로 가는 긴 세월 동안 세 번의 큰 전환기를 맞게 되는데 시기에 따라 ‘부부에게 주어진 상황을 어떻게 인식하고 돌파해나가느냐’에서 ‘부부라는 정체성에 대한 인식’으로 그 흐름이 서서히 옮겨간다. 부부가 가족으로서 함께 나아갈 미래를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재단해나가는 제1전환기, 파트너의 개별화를 인정하고 조율해나가는 과정인 제2전환기, 가정과 사회의 주변부로 밀려났을 때 느낄 수 있는 공허함에 대한 성찰을 하게 되는 제3전환기가 바로 그것이다.
각자의 삶을 살던 둘이 만나 결혼을 하고 한 집에서 자식을 낳아 기르며 사는 일은 말처럼 쉽지 않다. 주거지역을 정하고 자녀계획을 논의하는 것부터 직업의 특성이나 경력유지에의 갈망에 따라 합의과정에서 충돌을 일으킬 수 있으며 출산과 양육의 시기에 접어들면서 갈등은 더 심화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신혼은 부부로서의 행복감을 가장 크게 느끼면서도 결혼이 주는 상실감과 회의감을 처음 만나는 때이기도 하다.
일과 사랑의 기술은 파트너를 나와 동등한 인격체로 바라보는 것에서 시작한다. 예를 들어 더 높은 연봉과 승진가능성을 따져 남자의 일자리가 있는 곳으로 신혼집을 정했다고 하자. 갑작스레 경력을 단절하고 새로운 곳에서 재취업, 출산, 육아를 시작해야하는 여자의 입장을 가장 잘 이해해야 할 사람은 바로 남편이다. 상대방이 처해진 상황과 낯선 환경에서 느낄 수 있는 미묘하고도 막막한 감정들은 반대로 내가 느낄 수 있었던 것임을 명심해야한다. 파트너는 기꺼이 나와 가정의 미래를 위해 희생해도 되는 사람이 아니다.
이 책의 포인트는 나와 배우자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일과 사랑 사이를 저울질하는 것 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습관이 되면 중요한 의사결정을 앞두고 더 빛을 발하는 기술이 된다. 가장 쉽고 빠르게 실천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지금 공유하기’와 ‘온전한 집중’이다. 부부가 헤쳐 나가야하는 수많은 갈등상황과 결정에는 차마 다 표현하지 못하는 무수한 감정들이 가려져있다. 우리의 목적은 결국 갈등해결이고 상황을 종료시킬 수 있는 명쾌한 해답을 원하지만 과정을 절대 등한시해서는 안 된다. 부부 중 어떤 형태로든 영향력이 센 사람의 입장을 일방적으로 따른다거나 감정 공유를 제때, 충분히 하지 못한 상황에서 어영부영 결론지어지는 해결방법은 빠른 시간 안에 새로운 갈등상황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각자 바쁜 일상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하루 3분만이라도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자. 하루 종일 별 소란스러운 일 없이 지내는 사람은 있어도 아무 일도 겪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 어떤 말이든 서로의 눈만 바라보고 또는 어둠 속에서 서로의 목소리에만 집중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자. 서로의 감정과 가치관을 즉시 공유하는 행위는 부부가 더 부부다울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사실 일과 사랑의 기술이라 함은 굉장히 막막하다. 공동의 최대이익을 위해 경제적인 활동을 하고 때로는 희생도 감내하겠지만 그런 와중에도 나 스스로를 잃지 않아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과 사랑에 대한 한없이 추상적인 감상을 구체적인 계획으로 풀어나가는 연습을 하다보면 나름의 노하우가 생기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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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전환기는 안에서 시작된다. 커플이 서로의 삶에서 수행하던 역할들을 재협상하는 데서 시작돼, 그것이 결국 두 사람이 어떤 사람이 되고 무슨 일을 할지를 결정해나가게 되는 것이다.] - 197p 일가양득은 전세계적으로 어려운 주제인가보다. 이 책에서는 인생에는 크게 세번의 변환기가 온다고 이야기한다. 가정을 꾸리는 신혼, 자식들을 독립시키고 난 후의 중년, 이별을 준비하는 노년까지. 특이하게도 각 변환기에서 부부의 관계를 전환시키는 주요한 이유에 자식이 들어간다. 그렇다면, 가족이란 무엇인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서 우리는 어떤 태도로 어떤 이야기를 서로 나눠야할까. 그 중에서도 사실 가장 공감되는 전환기는 바로 첫번째 전환기였다. 이는 사실 지금도 많은 청년들이 고민하는 부분일 것이다. 각각 자신의 꿈을 갖고 있는 두 남녀가 만나 가정을 꾸리는 것도 물론 책임과 고민의 결과이지만, 좀 더 확연한 변화는 출산과 육아에 밀접해진다. 많은 부모가 양육에 고민을 한다. 임신부터 출산까지의 과정도 힘들지만, 아이가 태어난 후에는 더욱 부모의 역할이 커진다. 주양육자는 아이를 돌보아야하고, 경제적인 뒷받침도 유지되야한다. 나의 꿈과 가정의 안정화라는 딜레마에 빠진 커플의 사례를 통해 부부가 꿈꾸는 미래를 충분히 논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달았다. 사실 아쉬는 것은 그럼에도 출산과 육아에는 여성의 역할이 생물학적으로 더 강요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어느 나라든 비슷한 모양새라는 것도 씁쓸했다. 아직 경험하지 못한 인생의 전환기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해보니 여전히올바른 일가양득의 모습이 고민된다는 것이다. 우리의 삶에서 사랑은 매우 중요하다. 사랑하는 사람과 나의 성취 사이에서 올바른 균형잡기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가이드북. 오늘, 당신의 가정엔 얼마나 균형잡힌 사랑과 성취가 존재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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