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시리즈는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라는 부제목을 두고 나온 시리즈인데 시리즈로 나온 책들은 모두 다 나름 주제가 확실하고 유익한 내용의 책들이라서 모두 구매하고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평소에 자주 접하지 않은 근현대 한국문학이라서 구매했습니다. |
| <김동인 배따라기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4)> 후기입니다. 고등학생 시절에는 학업을 위해 종종 읽곤 했던 한국문학. 어른이 되어서 읽으니 또다른 느낌이네요. 오랜만이라 반갑기도 하구요. 이런 시리즈들이 부담 없이 읽기 편한 것 같아요. |
| 책다름 출판사에서 출간된 ' 김동인 배따라기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4)' 리뷰입니다. 배따라기는 액자식 구성으로 지어진 소설입니다. 이 작품의 서술자인 '나'는 주인공인 남자를 만나 그의 이야기를 전해듣습니다. 그 주인공인 남자를 다시 만나기 위해 곳곳을 돌아다녔지만 다시 만나지 못하게 되는데요. 남자가 전해준 이야기는 아내를 사랑하지만 아내를 폭행하였고, 그러다가 아내를 죽여버리는 죄를 저지르고 맙니다. 충격적인 내용이라 어안이 벙벙해지는 소설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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夫妻의 사이는 좋았지만 - 아니, 오히려 좋으므로 그는 아내에게 샘을 많이 하였다. 그리고 그의 아내는 猜忌를 받을 일을 많이 하였다. 品行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그의 아내는 대단히 天眞스럽고 快活한 性質로서 아무에게나 말 잘하고 愛嬌를 잘 부렸다. 그 동네에서는 무슨 名節이나 되면, 집이 그中 淨潔함을 핑계삼아 젊은이들은 모두 그의 집에 모이고 하였다. 그 젊은이들은 모두 그의 아내에게 ‘아즈마니’라 부르고, 그의 아내는 아내라 ‘아즈바니 아즈바니’ 하며 그들과 지껄이고 즐기며 그 웃기 잘하는 입에는 늘 웃음을 흘리고 있었다. 金東仁이 1921年 6月에 同人誌 <創造>에 發表한 短篇小說. 誤解로 빚어진 男便과 아내의 不和를 小說化한 家庭悲劇의 額子小說이다. 外部 이야기는 一人稱 觀察者 視點으로, 內部 이야기는 全知的 作家 視點으로 쓰여 있는 것이 特徵. 小說의 題目은 平安道 地方의 民謠인 배따라기가 모티브이다. 감자와 함께 金東仁의 代表的인 自然主義 系列의 作品이다. 鄕土的이고 浪漫的인 情緖가 담긴 秀作으로, 作家 自身이 "余에게 있어서 最初의 短篇小說인 同時에 朝鮮에 있어서 朝鮮글, 朝鮮말로 된 最初의 短篇小說일 것이다"라고 말할 程度로, 短篇의 基本 形態를 갖춘 韓國 最初의 作品이다. 金東仁(1900年~1951年)은 小說家. 號는 琴童ㆍ春士. 1919年에 우리나라 最初의 純粹 文藝 同人誌 ≪創造≫를 發刊하였고, 事實主義的 手法과 文章의 革新을 보여 주었다. 作品에 短篇 <弱한 者의 슬픔>, <배따라기>, <감자>, 長篇 <雲峴宮의 봄> 等이 있고 親日反民族行爲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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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분의 말로를 알기전까지 근현대 한국작가중 저의 최애 작가였었죠 이분에대해서 처음알게된 고등학생때 졸업을하기전까지는 이분의 생애에 대해 들었던 적이 없었던것같아요 그때 알았던 친일 민족작가는 최남선이 유일했었던것같고요 참...씁쓸합니다 |
| 비극적인 아내죽음이 너무 안쓰럽고 주인공이 왜 그렇게 오해를 했을까 한편으론 원망스럽기도 하면서 이해가 되기도 하는 책인 것 같았습니다 유랑하는 남자의 모습이 안타깝기도 했어요 아내의 모습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면 그러한 비극을 맞지 않았을텐데.. 재밌게 읽었던 작품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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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한국의 근대 문학중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줄거리는 너무 유명해서 단순하죠 아내가 동생과 안 좋은 관계라고 생각해서 오해해서 아내는 죽고 동생은 소식이 끊기고 그리고 그는 회한에 자신의 인생을 그냥 살아가는 그런 이야기인데 사실 어린시절 읽었을 때와 지금 읽었을 때 과연 아내 마음이 진짜로 단순한 호의였을까 그리고 동생도 무조건 오해라고 우기기만 할 수 있는 관계였을까 그리고 이야기의 화자는 정말 의처증이었을까 여러 생각을 하게 하는 작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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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그의 아우에게도 친절하였습니다. 그럴때면 아내를 때리기도 하였고 아내에게 사다준 물건을 다시 빼앗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맛난 음식이 있으면 남겨두었다가 먹는 버릇이 있었는데 생일이라 잘 차린 음식이여서 남겨두었습니다. 이런 버릇을 잘 알면서도 아내가 아우에게 그 음식을 내놓자 그는 눈치를 주었찌만 아내는 상을 내어다 줍니다. 아내가 상을 물려 나오다가 그의 발을 밟게 되었고 그것을 트집잡아서 아내를 때린 후 내쫓았습니다. 그는 마음이 아파서 술을 마시러 나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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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 젊은 아내가 동생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 못마땅해 아내를 자주 괴롭힙니다. 그후 형은 아내와 아우 사이를 의심하게 되고 꼬투리를 잡아서 혼내주려고 벼릅니다. 어느날 형이 장에서 아내에게 줄 거울을 사서 들어오다가 아내와 아우가 쥐를 잡고 있었으나 아내와 동생이 옷매무새가 흐트러진 채로 씩씩 대는 것을 보고 오해를 합니다. 이후에 형은 쥐를 보게 되고 후회를 하지만 다음날 아내는 바다위에 시체로 떠오릅니다. 이 일로 아우도 집을 나가 행방이 묘연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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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를 지낸 이튿날부터 아우는 그 조그만 마을에서 없어졌다. 하루 이틀은 심상히 지냈지만, 닷새 엿새가 지나도 아우는 돌아오지 않았다. 그래서 알아보니까, 꼭 그의 아우같이 생긴 사람이 오륙 일 전에 멧산자 보따리를 하여 진 뒤에 시뻘건 저녁해를 등으로 받고 더벅더벅 동쪽으로 가더라 한다. 그리하여 열흘이 지나고 스무 날이 지났지만 한번 떠난 그의 아우는 돌아올 길이 없고, 혼자 남은 아우의 아내는 매일 한숨으로 세월을 보내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