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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삶도 돌아보면 항상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하루하루를 꾸역꾸역 살아가기 바쁜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동물원을 가거나 가끔 티비에서 나무늘보를 볼때면 나도 다음생애는 나무늘보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었는데, 이 책은 지금 당장 행복해질 수 있는 나무늘보의 인생법이 알차게 들어 있어서 바쁘게 앞만 바라보며 쉬지 않고 가는 당신에게 잠시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하며 늘 평안한 마음으로 느긋한 속도로 궁극적으로 하루하루 완벽하게 행복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고하니 기대를 잔뜩안고 읽기 시작한 것 같아요 :)
느려도 괜찮아요! 행복할 수 있다면요 :)
천천히 사라져가는 나무늘보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니 그 웃음의 근원이 궁금해졌어. 나도 모르는 사이 느긋하게 생각에 빠져들었지. 내 시야에서 나무늘보가 완전히 사라진 뒤에야 결론을 내렸어. 나무늘보는 행복해서 웃고 있는 거라고. 그래, 나무늘보 특유의 살아가는 방식 덕분에 행복한 인생을 사는 것이었어. -지친 당신에게 고요를 선물합니다. 프롤로그 中
느려서 답답하지 않을까 싶지만, 표정은 언제나 행복해보이는 나무늘보, 과연 나무늘보의 특유의 살아가는 방식이 무엇이기에 저리도 행복해보이는걸까요? 이 책과 함께 당장 풀어나가봐야겠어요!
이 책을 통해 나무늘보가 전한 지혜와 삶의 속도를 그들이 직접 말하는 방식으로 알려주려 해. 살아가는 속도만 바꾸어도 더욱 충만한 삶을 살 수 있거든. ···· 더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면 이 생명체의 느릿함을 따라 가면 돼. 어느덧 씩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야.
나무 늘보의 느릿함을 따라가다보면, 언젠가 씩-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거라고했는데, 진짜 책을 다 읽고나면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어요.
심지어 저는 책을 읽는 시간이 너무 즐겁더라구요.
꼭 해야 할 업무나 당신을 돌려 까는 말에 마음이 혼란스러울때는, 숨쉬는 것에 더 집중해야 해. 숨을 들이마실 때 열리는 가슴과 머리의 시원함을 느껴보는 거야. 숨을 내쉴 때는 편안하게 밀려드는 느긋함을 맛볼 수 있어.오.제발 미래나 과거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마.생각들은 모두 시끄러운 동물들이야.
나무늘보처럼 속도를 늦추고 사는 법을 연습하다 보면 인생에서 더 많은 것을 얻고 배우게 될 거야. 밥 먹는 데 충분히 시간을 들여 봐. 씹고 삼키는 몸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어. 직장에서 더 천천히 일하면 효율적으로 업무를 해낼 수 있지.
늘 빨리빨리만 외치는 저였는데, 여기서 느림의 미학을 깨닫고 갑니다 :) 나무늘보, 느림의 미학 느리면 답답하기만 했었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느림에도 많은 행복이 따르는 것 같아서 저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좀 더, 더욱 나무늘보스러워지는 방법도 나와요 ㅎㅎ 여기서 중요한건 역시나 여유!
계획적이고 조금은 쿨하며 중요한 일을 할 땐 신중하기!
개인적으로 읽으면서 좀 웃겼던 페이지~ 멋쩍어하는 모습이을보고 피식했어요 ㅎㅎ
마음이 편안해지는 나무늘보 요가
그리고 이 책의 또하나의 매력포인트!
이 잔망미 넘치는 일러스트 좀 보세요 진심 꿀귀 :)
가끔 반복되는 일러스트도 있지만, 다시봐도 귀여우니까 좋았어요 ㅎㅎ
늘 행복한 나무늘보의 비법은 바로,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 덕분이예요. 이 책은 한마디로, 이 책을 통해 나무늘보의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서두르지말고 침착하고 신중하게 여유롭게! 그리고 행복하게 :D
저도 책을 읽다보니 나무늘보의 여유로움이 너무 닮고싶은 거예요. 그래서 다시 책을 읽을 때는, 배우고싶은 나무늘보의 인생방식을 표시하다보니 인덱스가 붙고 또 붙고.... 결국 이렇게 되었네요.. 하하
그렇지만, warning warning - 안전을 위한 경고 - 나무늘보 자세는 인간들에게 적합하다고 검증받은 것이 아님. 나무늘보가 하는 대로 모두 따라 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님. 발가락ㅇ ㅣ세 개인 나무늘보들은 목뼈가 몇 개 더 있기에 머리를 270도까지 돌릴 수 있음. 사람이 그 자세를 따라 했다가는 결국 응급실에 실려 갈 수 밖에 없음. 어떻게 다쳤는지 주저리주저리 설명하지만, 의사들은 절대 이해하지 못함. -지친 당신에게 고요를 선물합니다 p.89
ㅋㅋㅋㅋ웃겨요. 나무늘보의 삶의 방식을 배우는 건 좋지만 "마음이 편안해지는 나무늘보 요가" 같은건 절대로 무리하게 따라하시고 그러시면 안돼요~ 약소옥~~ ㅎㅎ
이렇게, 『느긋하게 행복한 나무늘보처럼 살고 싶어 하는 _____에게 이 책을 드립니다. FROM. _____』 칸도 있어서 선물하기에도 넘나 좋은 책일 것 같아요.
제목도 『지친 당신에게 고요를 선물합니다.』로, 저처럼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하루하루를 꾸역꾸역 살아가는 분들에게 선물해줘도 좋을 것 같아요.
뭐랄까.. 읽기만 했을뿐인데 나무늘보처럼 마음에 여유가 생기는 느낌이였어요 ㅎㅎ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어요 :)
주토피아에 나왔던 나무늘보 친구들이 생각나네요. H----------A H----------------------------A H---------------A
그나저나, 책이 저만 그런가요...?
p.60 ~61 페이지가 까만색 잉크로 더럽혀져있었어요 ㅠㅠ 살짝 당황하긴 했지만.. 괜... 괜찮아요! 내용도 좋고 나무늘보를 보면 저도 여유로워 지는 것 같으니까요 히히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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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곧바로 만족감을 주는 책이었다. 그리고 등장하는 주인공이 세상에서 가장 느리고 게으르다고 평가받는 나무늘보라서 우리 혹은 나의 삶과 극명한 대비를 보여주고 있다. 당장 하루를 늘보처럼 지낸다면 나를 둘러싼 주위에서 엄청난 불편함을 느끼고 수많은 클레임이 곳곳에서 들어올 것이다. 어……? 정작 나 자신은 생각보다는 큰 타격을 입지 않을 거 같기도. 물론 지속한다면 달라지겠지만.
그래서 이 도서는 매번 그다지 별다른 이유 없이 바쁘고 정신없게 하루를 보내는 게 당연시되는 이 찰나에, 게으름보단 느긋함으로 자신만의 생을 살아가는 나무늘보의 이러저러한 모습으로 은은하게 진짜 재미있고 행복한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는 법을 알려준다.
나에게 주어진 소중한 시간을 가치 있게 사용하기. 혼자만의 고독을 즐기기. - 머리가 아플 때 혼자 서벅서벅 걷다 보면 묘하게 생각이 정리되고 행복해진다. SNS에 사로잡히지 않고 아무도 없음을, 고요함을 사랑하기. - 스마트하지 못한 스마트폰과 정말 의도적으로 이별의 시간을 갖지 않으면 괴물이 되어 나를 힘들게 한다. 비교하지 않고 나만의 방식으로 행복감을 높이기.
어쩌면 나답고 건강한 자아를 위해 매번 반복되는 심리학의 처방전 같지만, 이상하게 친근감이 느껴지는 나무늘보의 나긋나긋한 이야기는 또 한 번 기분 좋게 수긍하고 공감하게 된다. 그가 말하는 조언 중에는 이미 하는 것도 있고 잘되지 않지만 수시로 바꿔보려고 애쓰는 항목들도 꽤 있다. 무엇보다 178페이지 하단의 <자꾸 상대를 위하는 따뜻한 말이 나오려고 한다면 차가운 얼음이라도 입에 물어봐>라는 구절은 예전 상담자의 역할에 빠져 나의 시간과 기운을 빼앗기며 낭비했던 000이 생각나 자꾸만 되뇌었다. [기운 빼앗는 사람, 내 인생에서 빼버리세요. 스테판 클레르제 지음] 참고. https://blog.naver.com/akusgia/221536799543
뻔해 보이는 뻔한 서적이나 진정으로 지쳐 있는 당신에게 평온을 되찾아 줄 수 있으리라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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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걷지 않고 왜 뛰어 다닐까, 그것도 아니면 종종 걸음으로 바쁘게 일상을 보낸다. 특히 지하철역을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나라고 예외는 아니다. 아이가 초, 중, 고 다니는 기간은 무려 12년이다. 지각하면 큰일나는 줄 알고 매일 아침마다 아이에게 시계를 보며 재촉했다. 아이는 매일마다 나무늘보처럼 느리고 느려서 나를 애태웠다. 아이 입에서 나왔던 말이 생생하다. ` 엄마, 여유를 가져봐요. ` 나무늘보는 아이가 태어나면 4년을 키우고 함께 하며 독립을 시킨다. 나는 아이가 성인이 되어서도 마음으로는 아직 독립을 못 시키고 있다. 경쟁보다는 여유와 평화로움을 선택한 나무늘보는 " 현재에 집중하며 다른 사람 말에 충분히 귀를 기울인다. 다음에 해야 할 일을 미리 걱정하지 않는다. " 낙관적이며 내일을 미리 걱정하지 않는다.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 성취감을 느끼고 해야 할 일이 있다면 꾸준히 하는 성실한 타입이 나무늘보다. 나무늘보는 장점을 찾아내고 자신에게 만족하며 스스로 대견하게 여기며 자신에게 칭찬하는 타입니다. " 남다르다는 것, 그것이 무엇이든지 자부심이 되니까. "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내가 잘 하는 것을 찾는다면 자존감이 떨어지는 염려도 없다. 그렇게 긍정적인 생각으로 나를 맞이 하는 것이 행복으로 가는 길이다. “ 전화기와 노트북, 태블릿과 TV 전원을 끄고 나무늘보적인 단순함을 즐기는 거야. ” 이제는 혼자라는 것이, 느슨한 것이 행복으로 받아들이고 싶다. 다양한 교통수단이 많지만 그보다 혼자 천천히 걷는 것이 잡생각도 버리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 나무늘보처럼 차분함을 유지한다면 스트레스를 이겨내는데 큰 힘이 될 거야. " 흥분과 예민함은 상대에게 공격성을 더 자극하게하고 나에게 오는 것은 더 쌓이는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를 이기는 방법으로는 차분하고 안정적인 상태로 나뭇가지에 누워있는 나무늘보를 떠올려 볼일이다. 지친 당신에게 고요를 선물합니다 책은 나무늘보를 통해 받은 선물은 내 안에 있는 행복 발견하기다. 그리고 나무늘보의 인생법은 평정심이다. 바쁜 일상에서 숨을 고르고 상대의 단점 찾기 보다 상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장점을 찾는다면 나의 나뭇가지가 넓고 평온하게 펼쳐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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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를 떠올리면, 난 느려 터지고 답답한 동물로 생각해왔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 팀 콜린스는 그런 나와는 정반대의 생각을 갖고 이 책을 저술했다. 그가 나무늘보에 대한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는 아래와 같다.
세시간 동안 느릿느릿 걸어가는 나무늘보를 보면서 저자는 나무늘보의 삶과 인간의 삶을 비교하면서, 나무늘보의 삶이 절대로 불행한 게 아니라 오히려 행복함을 깨달았던 것 같다. 이 책에서 저자는 나무늘보만의 속도와 삶의 방식을 하나씩 알려준다. 귀여운 나무늘보 이미지도 챕터마다 있어 보고 있으면 흐뭇해진다.
참고로 나무늘보는 영어로 Sloth이다. ‘느린’이라는 뜻의 Slow와 상당히 비슷하다. 어느 정도 연관이 있나 싶다.
대부분의 사람은 쥐타입일 것이다. 나 역시 그랬다. 부산스럽게 경쟁하며 언제나 바쁜 쥐처럼 말이다. 머리는 항상 무언가로 가득차 있고, 잘 쉬는 법을 몰랐으니까. 나무늘보타입으로 변하기 위해 저자가 알려주는 얘기들을 하나 둘 실천해간다면 나도 나무늘보타입으로 바뀔 수 있을 것이다.
* 나무늘보타입이 되는 법 몇 가지: 이외에 수많은 방법이 이 책 안에 있으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책의 원서 제목을 알고 싶었는데 없다는 것이다. 이 책의 원서는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해서 간혹 찾아 보는 경우가 있는데, 원서 명이 써있지 않아서 살짝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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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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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나무늘보가 전한 지혜와 삶의 속도를 그들이 직접 말하는 방식으로 알려주고 있다. 나무늘보는 말한다. 살아가는 속도만 바꾸어도 더욱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더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면 이 생명체의 느릿함을 따라 가면 돼. 어느덧 씩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야“
내용 중에 나무늘보가 말하는 취미에 대한 의견이 재미있었다. 자고 먹고 나무에 오르는 것만으로 완벽하게 행복한 나무늘보는 다양한 취미가 필요 없다. 하지만 스트레스 넘치는 삶을 살고 있는 인간들은 이를 풀어주어야 하기 때문에 취미가 필요하다. 나무늘보 자문단이 인간의 취미 열가지에 대해 토의를 했다. 예술-수채화를 그리면서 한두 시간 조용히 보내는 것은 아주 마음에 든다고 했다. 나무늘보스러움을 실천하기에 좋은 방법이란다. 마라톤-러너라면 뛰지만 말고 가만히 서서 주위 환경과 어우러지는 편을 택해보라고 말한다. 당장 손에 들고 있는 스톱워치를 끄고 시간의 흐름보다 구름의 흘러감을 느껴보라고. 걷기-걷기 취미는 좋다고 한다. 걷기는 고요를 선물하고 느긋함을 얻는 최고의 방식이니까. 대신 너무 빨리 걷지 말고 나무늘보의 최고속도인 시속 240미터를 유지해야 한다. 정원 가꾸기-정원 가꾸기 취미는 아주 나무늘보스럽다. 정원사들은 무의식적으로 나무늘보의 상태로 접어들곤 한다. 단 자기가 하는 일에 집중하면서 모든 소음을 차단해야 한다. 열대우림에서 시끄러운 마코앵무새와 짖는원숭이들 사이에서도 나무늘보가 방해받지 않는 것처럼. 명상-열렬한 지지의 하품을 보내는 취미는 바로 명상이다. 명상이 인간에게 왜 생활이 아니라 취미인지 이해 할 수 없을 뿐이란다. 베이스 점핑-나무늘보들이 극도로 혐오하는 취미가 베이스 점핑 같은 익스트림 스포츠이다. 위험을 감수하는 스릴은 순간의 쾌락을 주지만 잔잔한 평온은 오래도록 흐뭇함을 안겨준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충고한다. 독서-나무늘보도 독서의 가치는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다고 인정한다. 오래도록 책을 읽으면 나무늘보처럼 평온하고 차분한 상태로 빠져들 수 있다고 한다. “종이책이 가진 훌륭한 점 가운데 하나는 그 위에 인스타그램 어플이 깔려 있지 않다는 거야. 친구가 쿠바에서 얼마나 멋진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에 정신 팔리지 않을 수 있어” 종이책의 위대한 점을 한 가지 더 알게 되어 무척이나 기쁘다. 글쓰기-글쓰기 취미는 집중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된다. 일기부터 흡혈귀 야설을 쓰는 것까지, 뭐든지 다 시도해보라고 독려해준다. 주의해야 할 점은 그림 그리기와 마찬가지로 글을 쓸 때면 제대로 하고 있는지에 대한 자기검열이나 내면의 비판적인 생각은 잠시 접어두는 게 좋다는 점이다. 마음을 명료하게 만드는 행위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뜨개질-단순하고 반복적인 특성에 집중할 때 나무늘보적인 상태로 접어들 수 있는 뜨개질도 괜찮은 취미이다. 새 관찰-독수리가 주요포식자인 나무늘보에게는 전혀 내키지 않는 취미이긴 하지만 인간들에게는 썩 괜찮은 취미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취미에 대한 나무늘보들의 생각이 신선하고, 재미있다. 나무늘보에게 배워보는 느림의 미학은 빠르게만 돌아가는 세상을 살아가는 나에게 느리다는 것이 그렇게 나쁘다거나 뒤쳐지는 삶을 말하는 것이 아님을 일깨워 주었다. 특히 화자가 나무늘보라 더 좋았다. 일러스트 속 귀엽고, 행복해 보이는 나무늘보가 나에게 말 해주는 것만 같아서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느긋한 나무늘보의 목소리를 듣는 것만 같은 착각이 들었다. 이런 상상은 나를 느긋하고, 행복한 상태로 만들어 주었다.
오늘은 퇴근하고 집에 가서 딱 저 그림 속 나무늘보처럼 목욕으로 힐링 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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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휴대폰으로 너무 열심히 쓰고 거의 마무리하던 리뷰가 허공으로 날아가버렸다. 일 년치 분량의 스트레스가 등골을 타고 내려간다. 책의 페이지 곳곳에서 웃고 있는 선한 얼굴의 나무늘보와 고요 속에서 대화를 나누며 마지막 장에 도착해 느꼈던 흐뭇함이 허무함이 되어버린 월요일 저녁이다.
4월 마지막 주, 지친 것은 비단 나의 몸과 마음만은 아닌 것 같다.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 두 아이를 돌보는 요즘의 일상 가운데서 내가 갈급해하는 ‘고요’는 먼 우주 이야기이다. 이맘때 즈음이면 한창 설레하던 봄날인데, ‘거리 두기’가 익숙한 보통명사처럼 들리는 지금의 나는 지쳐 있다. 사람도 자연도 이번 해에는 그저 화중지화인 봄을 즐길 여유 없이 긴장과 경직 가운데 각자의 안위를 염려하며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지쳐 있다.
그런 의미에서 <지친 당신에게 고요를 선물합니다>의 출간은 참으로 시의적절하다. ‘Don’t worry, be happy!‘를 생각하며 앉아있는 나무늘보의 뒷모습을 보노라면 나도 단 하루라도 고요한 순간 안에 거하고 싶다.
지난 주말의 나른한 오후, 집 안으로 들어오는 따스한 봄 햇살과 함께 도착한 나무늘보를 만났다. ’자기가 하는 일에 신념을 갖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고 누구나 자기가 하는 일이 좋다고 굳게 믿으면 힘이 생긴다.‘는 괴테의 위로와 함께 시작하는 이 책은 제목에 끌려 읽게 된 나에게 적어도 위로와 힘이 되는 책이었다.
1. 프롤로그 독서를 할 때면 어떤 책이든지 서문과 목차를 유심히 보게 된다. 나무늘보가 전한 지혜와 삶의 속도를 전하고자 하는 저자는 말한다. ’더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면 이 생명체의 느릿함을 따라가면 돼. 어느덧 씩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야.‘라고.
2. 차례 총 206페이지의 책은 Chapter 1부터 Chapter 17까지 나뉘어 구성된다. 두께가 그리 두껍지 않고 내용도 그리 많지 않아 쉽게 읽힌다. 제목은 흥미로우나 무거운 철학적인 이론을 다뤄 지루하게 읽었던 여타 몇몇의 책들과는 달리 앉은 자리에서 짧은 시간 내에 나무늘보와의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다. 물론 여행 후의 여운은 길다.
3. 주제별 본문 본문에 앞서 나온 ‘Slow Life_Live More Sloth’는 마치 나무늘보와의 동행을 위한 지침 같은데, 나는 열 다섯 개 중에서 1) 나무늘보스러운 부모 되기 2) 나무늘보답게 살기 위해 집을 재정비하는 법 3) 평정심을 유지하기 위한 나무늘보만의 비법...이 세 가지에 체크하고 집중한다. 열일곱 개의 장 중에서 현재의 나에게 가장 끌리는 주제의 장을 먼저 읽을까도 했지만, 한 시간에 240m 움직이는 나무늘보에 대한 예의를 갖춰 차례대로 읽기로 했다. 각 장별로 마음에 와닿는 구절에 밑줄을 그으며 읽은 후에 기억하고자 기록으로 남긴다.
* Chapter 1...나무늘보스러움을 실천하는 법 > 자신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라 / 급하게 서두르지 마 * Chapter 2...속도를 늦추는 연습이 필요해 > 스스로 끊임없이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고 다그치지 마 * Chapter 3...사는 게 다른 거지 틀린 건 아니야 > 업무와 업무 사이에 휴식을 가져 / ‘아니오!’라고 거절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마 / 긍정적인 것에 감사하며 행복해하기를 / * Chapter 4...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취미 >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해 / 순간의 쾌락보다 지속적인 흐뭇함을 누려봐 / 마음을 명료하게 만드는 행위에 초점을 맞춰 * Chapter 5...제대로 먹어야 행복할 수 있어 > 일용할 양식에 감사할 줄 알게 되는 시간이 될 거야 / 한 잔의 물이 주는 축복을... * Chapter 6...고요는 관계에서 매력적인 마법이다 > 혼자 보낼 시간을 따로 확보해 / 잡념에서 벗어나 깊은 호흡을 반복해 / 침묵의 시간으로 얻는 인생의 균형! * Chapter 7...일상에서 탈출하는 법 > 책을 읽거나 먹거나 / 자연에 파묻혀 지내기 / 느긋하게 긴장을 풀 시간을 확보해 * Chapter 8...마음이 편안해지는 나무늘보 요가 > 평정심으로 통하는 길... * Chapter 9...너 자신을 믿어봐 > 인정받으려고 노력하지도 마, 알아주라고 떼쓰지도 마 / 걱정은 대개는 필요 없는 것들 / 자 긍정! * Chapter 10...환경을 바꿔봐, 삶에 활력을 줄 테니 > 길고 느긋한 호흡 / 현재에 초점을 맞춰봐 / 느릿한 속도가 더 효과를 발휘하지 * Chapter 11...자연과 함께, 자연과 더불어 > 아무것에도 방해받지 않고 조용한 장소를 찾아 오롯이 혼자 있는 거 * Chapter 12...뭐니 뭐니 해도 내 집이 최고야 > 미니멀한 공간 / 물건을 최소한으로 소유하면 관리할 일이 줄어들어 * Chapter 13...잘 자야 미래를 꿈꿀 수 있어 > 숨쉬기에 신경을 집중시켜 /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도록 / 아주 길고 느릿하게 산책을 하거나, 계단으로 오르내리기 * Chapter 14...내 멋은 내가 정하는 거야 > 삶에 단순함을 부여해 / 시간을 낭비할 필요 없이 / 금기를 깬 일탈! * Chapter 15...사랑, 그게 삶의 이유야 > 주위 사람과 속도를 맞추려고 스스로 닦달하면 피곤해 / 자신의 만족을 위한 노력 / 관계의 끝맺음에 과감해지기 * Chapter 16...유능한 부모보다 너그러운 부모가 필요하다 > 나는 지금 신이 부여한 가장 위대한 임무를 완수하는 중 * Chapter 17...짜증 유발요인들 잠재우는 법 > 자기 생활에서 짜증을 유발하는 것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살펴야 해 / 방해할 가능성이 있다면 먼저 제거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야 / 인생에서 중요한 이들을 위해 에너지를 아껴봐
4. 에필로그 파본인 책을 보낸 건지...‘에필로그’가 프롤로그라고 씌어 있어서 어리둥절했다. 내 삶을 나무늘보의 속도로 바꾸는 일이 짧은 순간에 가능하진 않겠지만, 나무늘보의 손을 잡고 인내하며 나무늘보가 살아가는 방식의 인생을 지향하다보면 시속 240미터의 삶이 주는 행복을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
‘희망과 근심, 공포와 불안 가운데 그대 앞에 빛나고 있는 하루하루를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라. 그러면 예측할 수 없는 시간은 그대에게 더 많은 시간을 줄 것이다.’는 호레스의 명언으로 마감하는 이 책을 now and here...많은 이들이 읽고 함께 위로받았으면 좋겠다.
(이 서평은 yes24 서평단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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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제목 때문이었다. ‘지친 당신에게 고요를 선물합니다’ 5살 남자아이를 가정보육하면서 나의 내면의 소리, 고요함, 나 혼자만의 시간이란 잊혀진지 오래되었다. 그렇지만 가장 갖고 싶었던 것 또한 나 혼자만의 여유로운 시간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이 책의 제목을 보니 나에게 가장 필요한 내용 같았고, 그래서 서평단 신청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은 나무늘보를 롤 모델로 삼고 나무늘보의 여유로움과 평온함을 배워가는 방법에 관한 책이다. 책의 초반부에 말하는 ‘토끼와 거북’이라는 이솝우화는 우리가 왜 나무늘보처럼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잘 말해주고 있다.
“ 사실 이 이야기의 초고는 ‘토끼와 거북, 그리고 나무늘보’라는 제목이었어. 나무늘보는 나무 꼭대기에서 두 동물을 내려다보며 남과 경쟁하는 시합은 왜 하느냐고 물었대. 아늑한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으면 숨 막히는 경쟁에 뛰어드는 것보다 훨씬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면서 말이야. 토끼와 거북이가 생각해보니 맞는 말이었어.” (p. 16)
중간부분에는 나무늘보처럼 살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활동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그림 그리기, 걷기, 명상 같은 취미활동 뿐 만 아니라 먹는 행위, 나무늘보처럼 보일 수 있는 요가 동작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또한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감을 찾을 수 있는 방법들(충분히 자기, 나만의 장소 갖기, 새로운 장소 찾아보기, 자연의 소리 들어보기, 상상하기 등)도 알려준다. 이 부분을 보면서 개인적으로는 글쓰기와 의식의 흐름에 맡긴 그리기를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저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가벼운 농담을 많이 섞은 채로 이야기를 하는데, 특히 재미있었던 부분은 잠이 안올때 울타리를 넘어가는 양의 숫자를 세는 대신 나무늘보가 울타리를 기어 올라가서 넘어가는 모습을 생각해보라는 부분이었다. 아마 나무늘보 한 마리가 울타리를 기어오르기도 전에 잠들게 될 거라는 말에 그 모습을 상상하며 많이 웃었다.
이 책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지금, 여기’의 삶을 살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자’ 인 것 같다. 나무늘보라는 귀여운 동물을 모델로 삼았지만, 하고자 하는 말은 명상이나 마음챙김 관련 책들에서 말했던 내용을 말하고 있었다.
저자는 나무 늘보처럼 여유를 가지는 삶의 태도는 삶이 주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만한 행복감에 젖게 한다고 말한다. 지금 내가 발을 디디고 있는 현재에 집중하여 현재를 온전히 느끼고, 내가 갖고 있는 긍정적인 부분에 집중하고 감사함을 느끼는 것. 이것이 바쁘게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것이고, 특히 나에게도 그랬다.
아이를 키우고 집안일을 하면서 끝도 없고 티도 안나는 일에 마음이 지칠 때가 많았는데, 모든 것을 당장 해야 한다고 자신을 몰아붙이기 보다는 좀 더 느긋한 마음으로 항상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을 조금씩 떼어 놓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꼭 해야 하지만 하기 싫은 일들의 경우엔 그 행위 자체에 집중하고 몰두하면서 마음속 시끄러운 소리들을 몰아낸다는 생각으로 해봐야 겠다. 책을 읽으며 좋았던 점은 이 책을 읽는 동안 내 주변의 공기가 가벼워진다고 느낀 점이다. 이유는 잠깐의 여유를 찾은 기분이 들어서 일수도 있고, 저자의 유쾌한 농담 때문일 수도 있고, 여기에 소개된 다양한 팁들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져서 일수도 있다.
이 서평을 등록하고 나서는 나무늘보처럼 소파에 늘어져 있어 봐야겠다. 물론 곧이어 아이가 달려와 내 위로 점프해 오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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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주관적,개인적 서평임 지친 당신에게 고요를 선물하다기에 책을 읽었다. 철학책일거라는 예상을 벗어난 책이다. 나무늘보라는 동물에 대한 책이다.그것도 나무늘보가 인간에게 이야기 해 주는 책이다. 우리는 "나무늘보"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나?잘 모르는 사람도 있겠지만 겁나게 느리다는 점..즉 늘림 중에서도 최고의 느림을 가진 고수다. 한시간에 240미터를 이동한다.거기다 나무 위에서 먹고 자고를 다한다.땅에 내려 올 때는 일주일에 한번 볼일을 보기 위해 내려오는 동물이다. 그래서 이 동물은 천적이 없다.그것도 늘려서 없다.유일한. 천적은 맹금류.,독수리,매등이다. 근데 움직이지를 않으니 파악이 안되어서 잡아 먹지도 못한다. 즉,느림이 최고의 단점이 아니라 최고의 방어기재로 살아 남은 동물이다. 이 점을 인간이 배우라고 이야기 해 준다. 우리나라 사람이 제일 많이 쓰는 단어 중 빨리빨리는 고도성장을 이끈 장점이기도 했다.하지만 이제는 그 빨리빨리가 성장을 가로 막는 단점의 한요소라고 본다. 느림이란?행동만을 느리게 하라는 말이 아니다. 느림은 주위의 사물을 더 면밀하게 볼 수도 있고 그 면밀함으로 인하여 인간이 빨리빨리를 외치는 근원적인 불안감.. 뒤쳐진다는 불안감에서 오는 갈등과 생활의 번잡함을 잡아주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회사에서도 번잡하게 움직이는 직원들을 보면 무언가를 하고 있지만,막상 일의 마무리는 구멍 투성이에 일만 잔뜩 벌려 놓은 경우를 자주 본다.하지만 자기가 하지 말아야 일과 해야 할 일을 아는 직원은 여유롭다. 그런 직원들을 보면 잔잔한 평온과 안정감이 든다. 그런 잔잔함도 그냥 생기지는 않는다. 배우는 과정이 있을 것이고 난 그걸 "인내심" 이라고 본다. 추운 겨울을 이겨낸 가냘픈 꽃잎에는 강인함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이 책에서 말하는 나무늘보가 전한 지혜와 삶의 속도를 우리도 배운다는 단어 보다는 익혀야 하는 것이 아닐까?생각해 본다. 우리는 알지 않나? 자극적인 쾌락은 순간의 쾌락이지만 잔잔한 평온은 오래도록 흐뭇함을 안겨 준다는 사실과 보는 사람도 그 잔잔함에 같이 평온감을 느끼게 된다는 사실을.. 끝으로 이 책은 명상책의 내용과 유사한 내용이 많다. 나도 명상을 하고 있지만...최고의 스승은 나무늘보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독서노트를 덮는다. 시속 0.9km/h로 움직이는 나무늘보의 눈,코,입,귀는 우리가 보지 못한 것들을 보는 세상일 것이라고 의미하지 않는다.... 지금 당장 행복해지고 싶다면... 자기가 하는 일에 신념을 갖지 않으면 안된다. 그리고 누구나 자기가 하는 일이 좋다고 굳게 믿으면 힘이 생긴다는 말을 전해 주고 싶다...느림도 그렇게 힘이 될 수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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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당신에게 고요를 선물합니다. 말과 행동이 느린 나무늘보를 보면서 어떻게 하면 조금 더 행복한 나의 모습을 찾을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이예요. 소개해드릴 책은 '지친 당신에게 고요를 선물합니다.' - 팀 콜린스 지음 입니다:)
나무늘보라는 동물을 영화 '주토피아'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 말과 행동이 너무 느려 보는 사람을 답답하게 만드는 스타일이었다. 그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던 나무늘보를 주제로 행복함과 위로를 주는 책이었다. 현대인들은 빠르게 행동하는 것을 좋아한다. 사실 빠르게 행동하고 싶은 사람들은 없겠지만, 남들보다 뒤 처질까봐, 남들이 자신을 앞질러갈까봐 등의 이유로 마음을 놓지 못하고 스스로 끊임없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엄청난 양의 업무를 떠안아야 안심하며, 할 일이 없으면 불안해 한다. 그에비해, 나무늘보는 한 시간에 240미터로 움직이기 때문에 시간에 쫓기거나 불안의 압박도 전혀 느끼지 않으며, 경쟁하지도 않는다. 나무늘보처럼 속도를 늦추면서 사는 법을 연습하다보면 인생에서 더 많은 것을 얻고 배우게 된다. 직장에서도 효율적으로 업무를 해내며, 일과 일 사이에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바쁜 삶이 가져다주는 스트레스와 불안, 일의 과부하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어떤 사람들은 나무늘보처럼 살면 몸과 마음이 해이해지는 것 아니냐고 할텐데, 무조건 빠른게 좋은것이 아니듯이 느린것도 좋지않다고 생각한다. 다만, 자신이 할 수 있는 속도 내에서 일을 하게 된다면 이전보다 스트레스와 부담감이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못되어가는 일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다. 잘못된 방향으로 흐르는 일에 신경을 쓰고, 안절부절못하니 다른 일이 손에 잡히지도 않고, 하루종일 그 일에 대한 생각만 하고 있다. 이러한 습관들은 쌓이고 쌓여 부정적인 생각을 자꾸 만들어 낸다. 나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스트레스 관리를 못한다는 것이었다. 훌훌 털어버리면 쉬운 일을 무엇이 잘못 된건지부터 생각을 하면서 나를 자책하며, 그 순간의 모든 일을 잠시 중단해버린다. 이 과정이 끝난 나의 모습을 보면 몸과 마음은 썩어문드러지고 있었다. 이런 나에게 작가님은 나무늘보처럼 차분함을 유지한다면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단순한 행동에 집중하면서 현재 머리속에서 몰아붙이는 생각을 잠깐 잊고 다른 시각으로 바라본다면, 부정적이거나 비판적인 생각 자체가 틀릴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된다는 것이었다. 평소에 생각이 복잡할 때는 음악을 듣거나 잠을 자버리는데 깊은 수면을 위해 나무늘보처럼 숨쉬기에 신경을 집중시켜, 숨으로 순환되는 공기의 흐름을 느껴야 한다고 했다. 이 문장을 읽고 응? 그건 어떻게 하는 거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명상처럼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시간을 만들면 될 것 같았다. 책을 읽으면서 작가님은 현대인들의 바쁨을 추구하는 삶에 조금이나마 여유를 준다면, 삶의 관점을 바꿔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하고 싶어하는 것 같았다. 걱정과 스트레스가 많은 세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들을 찾아내고, 그것에 집중한다면 어느새 웃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것 같아 추천해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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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는 순간 아침에 눈뜨면서 부터 저녁에 다시 침대 위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순간까지 하루종일 숨가쁘게 달리는 내 자신에게 필요한 책임을 느낄수 있었다. 아니 피로에 찌든 요즘 직장인이라면 책 제목만 봐도 한눈에 와닿지 않았을까?? 편안한 글귀와 편안한 일러스트를 읽어 내려가다 보면 나도 모를 편안함을 느끼며 책속으로 빨려들어갔다. 이 책은 왜 내가 지쳐있는지 무엇을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는것인지 이야기 해주고있었다.
" 빨리빨리"를 좋아해서 패스트푸드가 있고, 드라이브스루가 생겨나고, 영화 또한 빠른 전개를 좋아하며 뭐든 빨리 평가를 하는 지금 사는 모습을 이야기 한다. 빠른 미디어의 발달로 그 누구보다 더 빨리 이벤트를 구상하고 나의 블로그나 SNS에 빨리 소식을 전달해야한다. 이와같이 우리는 누구보다 먼저, 빨리를 좋아한다. 운전을 하다가 보면 내 앞에 끼어드는 차가 못마따해서 경적을 울리고 욕 설을 퍼붓기도 한다. 무엇이든 빨리하고자는 원인을 이 책에선 "불안" 때문이라고 말한다. ... 남들에 처질까 봐 날들이 앞질러갈까봐 마음을 놓지 못한다...
"쥐타입은 멀티태스커처럼 업무와 업무를 번갈아 넘나들지만, 어떤 일도 제대로 끝마치치 못한다. 바빠서 한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서두르다 일을 그르친다."- 29page
많은 사람들은 느긋하고 여유로운 나무늘보 보다 늘 바지런한 쥐타입일 것이다. 나무늘보는 게으름을 상징하고 쥐는 부지런함을 상징한다고 우리들의 상식속에 자리잡고 있지만, 작가는 나무늘보는 게으름 보다는 신중하며, 업무에 있어 깊이 생각하여 일함에 있어 군더더기가 없는 모습으로 나타냈으며, 쥐는 이것저것 일은 많이 하지만 한가지일에 집중을 못하는 모습으로 표현하였다.
이는 우리들의 흔한 업무 스타일이 아닐까 싶다. 이 부분을 읽는 순간 나 뿐만 아니라 내옆자리 내 앞자리에 앉아있는 사람들의 모습이라고 느꼈다.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밀려오는 업무의 스나미 속에서 살아 남을려고 발부둥치는 우리들의 모습.. 물론 모두다 이렇게 생활하진 않을것이다. 나무늘보같은 스타일도 있을터..이에 작가는 나무늘보스런 업무를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나무늘보처럼 하라는것은 느림, 게으름이 아니라 마음의 평정심을 유지하며 주변을 파악하여 정확하게 내 할일에 오롯히 집중하는 일상을 말함이다. 나의 생활과 비교해보면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준비와 함께 아이의 등교준비를 도와주고 간당간당하게 회사에 출근을 하고 숨돌림 틈없이 업무를 시작하며 어느덧 점심시간을 보낸다. 짧고 꿀맛같은 점심시간을 보낸 후 정신없이 오후 근무를 시작한다. 회사에서의 소파에 앉아 커피 한 잔의 여유는 찾을 수가 없다. 출근하면서 숭늉 들이키듯 먹는 모닝커피 한잔이 여유라면 여유일것이다.
" 퇴근하면 책 읽기나 그림그리기, 산책같이 평온하고 느긋한 상태로 만들어줄 어떤 일에 집중해봐, 본업과는 완전히 다른 활동으로 기분전화하는 거지 긴장을 빨리 완화시킬 수 있어." - 38 page
난 전쟁같은 회사에서 퇴근하면 또다른 전쟁이 시작이 된다. 나에게 있어 여유란 사치가 되어버린지 오래전 일이다. 딸아이를 학교에서 픽업해서 집으로 오고 난 후 폭풍 잔소리와 함께 저녁식사 준비를 하고 아이의 남은 과제를 봐주고 학습지를 하고 나면 어느순간 밤이 깊어지고 피곤에 쩔어 녹초가 되고 만다. 마음의 평온은 밖에서 집 안에서 어디에서도 있을수가 없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난 생각하게 되었다. 항상 내 맘은 뭔지 모르게 꽉 막혀 있는 듯한 느낌을 가지고 있었음을 ... 난 내가 왜이렇게 쉼없이 살아가는지 생각해보지도 못했다.
한번이라도 왜 바쁘게 살고있나 ? 라고 생각을 했다면 조금이라도 복잡한 머리속을 비워 볼 생각을 했을까? 머리속의 잡념을 걷어내고 오롯이 내시간을 갖는 .. 명상이라던지, 가벼운 산책, 요가 등을 가지며 조금씩 마음속의 평온을 찾아간다면 불안도, 초조함도 화도 점점 없어지지 않을까?
나무늘보같은 여유로움은 일상생활 뿐 아니라 육아에 있어서도 도움이 되는것 같다. 나또한 어린 아이를 둔 입장에서 아이와 함께 할때면 나도 모르게 "빨리 빨리" 하라는 말을 스무번 이상 내 뱉으며 학교든 학원이든 늘 쫒기듯이 가게 되면서, 늘 화가 난 엄마와 주눅이 들어있는 아이가 있다. 주눅든 아이의 모습을 보면 항상 자괴감을 느낀다. 내가 과연 아이를 키울 능력있는 엄마인지.. 그 어떤 일보다 아이를 키움에 있어 큰아이든 어린 아이든 나무늘보스러운 여유가 있어야함을 이 책을 통해 알수 있었다. 아이를 육아하고 동시에 사회일을 하고있는 워킹맘인 난 늘 불안하다. 아이도 잘 교육을 해야하고 사회에서도 인정 받고싶고 몇배로 노력하지만 일과 육아가 동시에 진행됨에 있어 아직까지 어려움이 있고 나이가 점점 들어감에 따라 나의 사회적 입지는 점점 줄어든다. 늘 조급 함을 안고 사는 나에게 있어 이 책은 정말 선물같은 존재 이다.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며 계절마다 다른 바람을 느끼는 여유 와 혼자서 음미하는 따듯한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가지며 살아보려 노력하려고 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