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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일하는 사람은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일을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다르게 누군가 도와 줄 일을 혼자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시간관리는 중요하다 중요하지 않거나 형식적인 일은 제외하고 할 일은 하면서 하지 말아야 하는 일은 과감히 덜어내야 한다 하기 싫은 일은 하지 않을 것 계속해서 혼자서 일할 것 이 기준을 가운데에 두고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해나간다
물론 혼자 일한다고 해서 모든 것을 혼자서 다 해결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혼자 일할 수록 더욱 필요한 것은 팀플레이다 자신이 할 수 없는 일들은 그 방면의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일한다 협력 디자이너와 협력 편집자와 협력 제작자와 함께 메신저 단체 채팅방을 이용해 다양하게 소통하는 것이다 십수 권의 책을 만들어왔지만 그러한 업무 교류만으로도 충분히 일할 수 있기에 따로 만날 일은 없다 심플하게 그리고 스마트하게 이러한 일의 방식은 그가 혼자서 일하며 많은 것을 결정할 때의 기준점이 되었다
혼자 일을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그도 여러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을 얻었다 물류창고는 어디가 좋은지 서점 거래처는 몇 군데가 적당한지 등등 그러나 사람들의 조언은 모두 자신의 경험치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참고는 하되 결국 기준은 자기 마음이어야 한다 무엇을 좋아하는가 어떻게 하고 싶은가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는 일이 더 중요하다 나 혼자 일한다는 것은 결국 혼자 일하는 자신을 들여다보고 관찰하는 일이다
책 속에는 1인 사업자로서 윤동희 대표가 일하는 기본적인 루틴에서부터 그 외 출판 관련 강의나 북노마드 예술학교를 운영하며 느낀 출판과 문화 전반을 바라보는 시선이 담겨있다 더불어 자기 자신 외에 다양한 곳에서 혼자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제시하는 삶의 방식과 혼자 일하는 법을 완성하기 위한 나를 브랜딩하는 법 등을 엿볼 수 있다 어떤 사람은 평일에는 직장일은 주말에는 자기 사업을 병행한다 직장 동료들을 모아 와인 바를 차려 업무시간에는 직장일을 하고 저녁시간에는 교대로 바를 운영한다 점포 없이 온라인 빵집을 운영하며 자신의 속도에 맞춰 빵을 굽는 사람도 있고 본업으로는 글을 쓰되 부업으로 하루 1시간만 바를 운영한다 점포 없이 온라인 빵집을 운영하며 자신의 속도에 맞춰 빵을 굽는 사람도 있고 본업으로는 글을 쓰되 부업으로 하루 1시간만 벼농사를 짓는 사람도 있다 자신이 가질 수 있는 소유의 한계를 정하고 그 선에서 살아가며 삶의 방식을 바꾸는 사람들 그는 이와 같은 사례를 통해 결국 혼자 일한다는 것은 자신의 속도와 보폭을 알아간다는 것이라는 점을 역설하며 새로운 삶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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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나온 후 회사 생활만 해왔는데 주변에 프리랜서로 일하는 친구들이 꽤 있다. 직업의 특성상 그런 것이겠지만... 혼자서 1인 출판사를 운영해가는 윤동희 대표의 글을 읽으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제대로 알고 그 일을 확장해나가면 나만의 일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생겼다. 요즘이야말로 1인 브랜드 시대가 아닌가. 나도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꼼꼼히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혼자서 나의 일을 해볼 수 있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