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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은 어그로를 끄는 제목이라고 생각했다. '쇼핑이 투표보다 중요하다고'? 얼마전까지 들었던 수업의 강사님이 꼭 읽어보라고 추천해준 책이라서 읽었다. 다작(?)으로 유명한 강준만 교수의 책이었다. 소비자 운동에 대한 신선한 관점을 담고 있어 재미있게 읽었다. 정치하는 엄마들이라는 좋은 단체도 알게 되었고, 김난도 교수가 2020 트렌드 리포트에서 가치소비 가심비 이런 식으로 뭉뚱그렸던 개념을 조금 더 세심하고 예리하게 파고든 것 같아서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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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만교수님의 글을 읽으면 논조가 뚜렷하고 시사에 정통하시지만 역사를 다루시는데 있어선
군중이 있는 우물안으로 스스로 들어가시려하신다.
예를들자면 드라마공화국에서 다른건 다 지적하시면서 대장금에서 명나라사신에서 임금을 비롯한
궁중의 실세들이 벌벌떠는걸 지적안하신다 제가 다음카페에 '이상한 나라'란글 올렸으니
읽어보십시오 - 심심하실때
한일이 하나란건 여러 역사학자나 자료에서 밝혀진 (한국어는 신라어 일본어는 백제어/김용운,
우리가 배운 백제는 가짜다/김운회)일인데 애써 외면하고 흙탕물속에서 심판을 보려하신다.
한일관계악화는 어찌되었건 박근혜정부에서 위안부합의했고 이건 국가간의 약속인데 맘에
안들면 빼쨰하던지 드러눕던지해야되는데 가만있다가 일방적으로 약속파기하니까 일본도
경제보복한건데 여기선 앞부분은 다 잘라먹는다.
사람들의 성향 여러 보이콧사례들과 논평들,신문의 방향 ,유시민에 관한건 정확하게 잘썼다.
중국의 거대한 기차
조선족 그들은 누구인가
국가가 장기를 약탈하다
달라이 달라마와 함꼐한 20년
욕망하는 지도
대쥬신을 찾아서
동아시아 영토분쟁과 패러다임
축적의 시간
--중국에 대해 제대로 좀 아십시오
미선이 효순이,광주민주화운동때 미문화원,촛불집회한거 좋았습니다.
또 일본에 대해 감정표출할 때 시위서명운동하고 불매운동하고 좋았습니다.
한글,이어도,단군,간도,태권도 우리꺼할때 또 문재인대통령이 가서 혼밥하고
매맞고왔을때 온국민이 뭐했습니까 뭐 그럴수도 있지
이건 쿠데타로 집권한 이성계의 참모인 정도전이 이성계의 비위를 맞추기위해 만든
소중화사상에 온국민의 뼛속깊이 쩔어있기 떄문에 강준만교수님까지도 여기서
절대 손안대십니다 위의 책만이라도 읽어보십시오
중국은 부모의 나라가 아니라 간도 북한 한국 일본순으로 먹고 동해를 동북해로 바꾸려는
동북공정을 진행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중국이 우리에게 무슨 짓을하건 서명운동이나 불매운동 언론기사 절대안나옵니다.
왜일까요 500년동안 중국의 식민지로 있던 조선시대의 소중화사상이 아직까지도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난 이문열씨의 책은 왠만한건 다 읽었지만 좋은 소설이라곤 생각안한다 말장난
하지만 촛불혁명떄 그 분이한 말은 일리가 있다.
의견표출을 항상 이렇게하는건 문제가 있다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한다.
독립군이 한국에 들어와서 제일 처음한 일이 무엇인가 일본관리들이 드나들던
술집에서 기생끼고 술파티한 거 아닌가
4.19직후 학생들이 한 최초의 일이 무엇인가 기생끼고 다닌거 아닌가(장준하평전)
운동권386의원들이 국회입성했을떄 제일 처음 한일이 뭔가 룸싸롱간거 아닌가
손님한번 훑어보고 갑질하는 주인이나 종업원도 많습니다.
이 책 잘썼고 논평도 좋았고 소비자운동도 가슴에 많이 와 닿았지만
국민과의 대화 같은 말로하는 문화 같은 다른 대안도 생각해봤음해서 리뷰 한 번 적어보았다.
제목 : 동해,일본해 &성폭렵범죄자의 특징
요즘엔 전자발찌를 차거나 화학적거세를 한다.
나라마다 다르지만 처벌수위는 비슷하다.
그런데 이들은 왜 이런 짓을 하는 것일까
5분내지10분의 쾌락을 위하여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짖밟아버리는 범죄.
5~10분의 자신의 쾌락 떄문에 , 이게 성폭력을 즐기는 이유이다.
프랑스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말 중에 하나가 페탱원수의 비시정부이다.(먼나라 이웃나라)
페탱원수는 1차대전의 영웅이었고 대통령까지 되었다가 2차대전떄 프랑스 온천도시 .
비시에 나치가 조종하는 비시정부의 수반이 되어 프랑스 국토의 1/3을 다스리다 전쟁이
끝난후 처벌받는다.
독일이 프랑스를 지배한건 3~4년이고 프랑스가 독일에게 문화적 혜택을 받은건 없어도
빼앗기거나 당한건 많다.
이성계를 보자 한족 부흥운동인 백련교도의 난으로 홍건적이 쳐들어왔을때 무찌르고
60년간의 일본남북조시대에 남조의 패잔병들이 남원쪽으로 진군했을때 황산에서
대파시켜 전쟁영웅이 된다.
여러대째 다루가치집안이었던 그는 (몽골은 왜 고려를 멸망시키지 않았나) 명나라 토벌을
명받고 위화도까지 갔다 쿠데타를 일으켜 자주국인 고려를 멸망시키고 만주와 요동이
우리땅이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지식인들을 모두 죽이거나 귀향보내고(오백년 도읍지를~)
명나라 황제에게 사신을 보내 나라이름을 지어달라고 애원한다.
조선은 500년내내 임금의 권한을 수행하려면 중국황제의 허락을 받아야했고 세자를
지명하려해도 그 지명이 유효하려면 중국사신의 허락이 있어야 그 지명이 유효한
중국의 유일한 식민지였다.(대장금)
500년동안 중국만 바라보며 사대주의 쇄국을 하던 조선은 근대 서양문물을 1543년부터
받아들인 일본에 의해 강화도조약이 체결되고 조선의 이권을 먹으려면 먼저
식민지관계를 청산해야되는걸 알기에 강화도조약 1조에 '조선은 독립국'이란걸 명시해
조선을 중국으로부터 분리독립시킨다.
우리는 36년이라 배웠고 지금은 35년이라 가르치지만 사실 50년이 맞고 이건
이토 히로부미의 계략이었다.
3국간섭을 보자 중국땅을 점령했지만 서양세력이 간섭해 할양받을 땅을 포기한다.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이다.
비스마르크를 보자 나폴레옹3세와 전쟁후 파리를 함락시키고 배상금을 요구하자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베트남을 대신 가지라고 했을때 그는 다른 나라들이 간섭할 걸
우려해 돈으로 달라고 한다. (비스마르크평전)
만일 2차대전후 미국이 전쟁배상금을 일본정부에 요구했다고치자 그리고 대신
조선을 가지라고 했다면 우린 기분이 어떨까 그런데도 우리는 프랑스를 찬양하면서
우리와 같은 역사를 안고 있는 월남은 무시한다.(호치민평전)
일본이 조선과 전쟁을 안한 두번째 이유는 군사력도 얼마안되고 아직도 활이
주력인 나라 학교도 지어주고 철길과 도로도 놔주어 조선사람들은 좋아하나 나중엔
조선을 삼키기 위한 포석인걸 안중근의사등 몇몇분만 빼놓곤 모른다. (시일야방석대곡)
그래서 1909년에 하얼삔에서 그 일이 있었던 것이다.
이토의 자제 요청으로 조선을 삼키지 못한 일본은 바로 다음해 조선을 병합한다.
500년동안의 식민지배체제,쇄국정책을 이성계가 만들었고 그를 주도한 인물이 그의 군사(참모)
정도전인데 지금 이들은 자신들의 계략에 세뇌된 국민들에 의해 영웅이 되어 있고
너도나도 전주이씨라 자랑한다.
세계의 노예제도가 없어진건 1860~1870년 사이이고 일본도 1872년에 노예제도를 없앴지만
워낙 강고한 중국은 1903년에야 없애고 우리는 일본의 강압에 의해 제일 늦은 1909년에야
없앨 수가 있었다. (노컷조선왕조실록,청사)
누가 그런다 프랑스는 반민족 처벌했는데 우린 못했다고 그들은 3~4년 동안 우리는
50년 가까이 지배를 받았는데 상황이 같은가 앞이 안보이는 상황인데 같은가 해방후
빨치산들이(권오석) 남한을 전복하려고 총파업,도로,철도 운행중단시키는데 이걸 막으려면
남로당같은 공산당을 색출할 능력이 있는 집단은 친일경찰뿐인데(한국보수세력연구) 상황이
같은가 우리의 근대문물은 거의 100% 일본이라는 필터를 거쳐 들어왔다.(돈가스의 탄생)
교육,문화,법률,의료,과학 혈액형별성격테스트도 한국과 일본뿐이다.(헌혈,사랑을 만나다)
김구선생님꼐서 해방후 말씀하신다.
마지막까지 내곁을 지킨 사람은 넷뿐이었다고.....
지금은 보는 사람마다 자기가 거기에 속한단다.
이완용은 독립협회 회장이었고 갖은 수난을 당하면서도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키지만
노후생활의 안락함을 위해 변절한다.(한국분,한국인,한국놈)
유신반대 독재반대를 하다 사형선고를 받은 이철은 노후생활의 안락함을 위해 KTX승무원을
등친후 먹튀한다.(그대들을 희망의 이름으로 기억하리라:KTX여승무원문집)
그리고 우린 어떤 범죄자에겐 감투를 어떤 범죄자에게 전자발찌를 채운다.
다시 말해 조선은 중국이라는 다국적기업의 현지인 사장체제였고 36년식민지는
일본이라는 다국적기업의 본사파견제 사장체제였다는 이야기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보자 개막식때 천장철도가 잠시 나온다. 이건 티벳에 대한 식민지배
말뚝박기인데 우린 그런가보다한다.(중국의 거대한 기차)
폐막식때 보자 동해를 일본해라 표기하고 있다.
중국이 일본에 감정이 더 많을까 한국에 감정이 더 많을까
이건 이이제이,원외근공의 오랑캐토벌 수법이다.
한족은 강대국 요나라를 물리치기 위해 멀리 있는 오랑캐인 금나라를 이용해
거란의 요나라를 멸망시키고 여진이 세운 금나라를 멸망시키기 위해 후일 원나라를 세운
몽골을 이용해 금나라를 멸망시킨다.
멀리 있는 오랑캐를 시켜 가까이 있는 오랑캐를 멸망시키는 원외근공전략 폐막식때
일본해가 바로 그래서 나온 것이다.
지금 양국에게 가장 급한건 서로때리기 서로방어하기가 아니라 전권을 위임받은 양국의
대표학자 몇몇이 모여 양국국민이 인정할 수 있는 동해,일본해의 새로운 대안명칭을 찾는 것이다.
지금 양국은 명칭문제로 막대한 국력을 외교전으로 소모하고 있고 감정의 골만 더
깊어지고 있다 그리고 그 옆에서 중국은 어부지리한다.
몽고,거란,여진,한국,일본,오끼나와까지 모두 알타이어족인 흉노유목민의 후손들이다.
(대쥬신을 찾아서1,2, 한국어는 신라어 일본어는 백제어,성서의 뿌리 p63,254)
오랑캐끼리 싸움붙이는 중국의 이이제이전법에 이젠 그만 놀아나자 가장 좋은예가
임진왜란이다.(풍수화/김용운)
중국은 지금 칭기즈칸과 을지문덕을 중국인이라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동북공정 고구려사)
만주와 요동이 한국땅이란걸 한국인의 머릿속에서 지워버리고 우리는 중국을 어버이로
섬겨야한다는 소중화주의를 자신들의 6년간의 치부를 위해 자손들에게 심어주고
우리는 오랑캐가 아니라 중국인이라고 생각하게 만든 몇몇 동이족 반역자들의 논리에
이제는 그만 놀아나자
성폭력범이 5~10분의 쾌락을 위해 한 사람의 일생을 망친것과 이성계와 정도전 일파가
6년간의 왕노릇을 해보는 쾌락을 만끽하기 위해 나라를 500년간 중국의 식민지배체제로
만든 역사의 과오에서 이제는 벗어나야한다.
시간나시면 단양 도담삼봉에 한 번 가보세요
여기 한양의 풍수설계자이며 소중화사상을 만든 이성계의 오른팔인 정도전의
용비어천가가 있습니다.
Re-born 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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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요즘 매우 '핫'한 사회 현상 몇 가지를 <정치적 소비자 운동>의 관점에서 해석해 냅니다. 정치적 소비자 운동이란 말 그대로 정치 소비자로서의 권리 챙기기 정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저자에 따르면, 유치원 3법이 올해 초 결국 국회를 통과할 수 있었던 것은 '정치하는 엄마들'이 주축이 된,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정치적 소비자 운동 덕입니다. 일본 아베 정권의 수입 규제 조치 이후 전국적으로 일어난 일본산 불매 운동 역시 일부분, <정치적 소비자 운동>의 긍정적인 모습이 드러난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저자는 정치적 소비자 운동의 부정적 혹은 과도기적 현상으로 이른바, '문빠'를 들 수 있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일부 극렬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이 시사인 구독 해지 사태나 한겨레21 절독 사태, 뉴스타파 후원자 3000명 증발 사태 등을 일으켰다고 분석합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을 '깠다고' 절독하는 것이 과연 민주주의 발전이라는 더 큰 차원에서 바람직한 일인 것인지 묻습니다. 저자는 시민의 부족한 덕성을 소비자성으로 채워나감으로써 <정치적 소비자 운동>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주문한 물건이 제 때 도착하지 않거나 파손돼 오면 당장 제조업체에 전화해 반품이나 교환을 요청하는 것처럼 더 적극적인 정치적 소비자가 되길 권합니다. 그렇지만 정치적 소비자 운동은 개인주의의 영역 안에 머물 수밖에 없다는 한계도 짚어줍니다. 개인화된 메시지를 발산하지 못한 가습기 사건은 1528명의 희생자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 소비자들로부터 더 없이 냉담한 반응을 받아야 했습니다. 인상적인 대목은 언론학자답게, 저자가 언론의 역할을 강조한다는 점입니다. 정치적 소비자 운동은 태생적으로 매개집단(노동조합 등)의 도움을 받기 어렵기 때문에 그때 그때 사회적 흐름의 영향을 받게 되는데 이 때 언론이 어젠다 세터로서 그 역할을 해야 한다는 거죠. 가습기 사건의 경우 2011년부터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사는 검찰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16년부터 나왔다 합니다. 우리 언론이 조금만 덜 침묵했더라도 가습기 피해자는 지금보다 덜 외로웠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한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끝까지 읽어야 합니다. 왜냐면 <정치적 소비자 운동>이 뭔지에 대한 설명이 6장부터 나오기 때문입니다. 또 대통령 지지자들이 화나서 단 댓글을 너무 정색한 채 하나의 텍스트 삼아 해석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 언론을 지나치게 피해자의 입장에 세운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큰 틀에서 봤을 때 저자의 핵심 주장은 충분히 귀 기울여 들을 만하기에 몇 가지 의문 및 책의 단점은 충분히 이해하고 지나갈 만했습니다. 시사 이슈에 관한 책 찾는 분들, '문파'를 학문적으로 이해해보고자 싶은 분들, 한경오 기자님들께 강추하고 싶습니다. 아, 마지막으로, 강준만 선생 책이 언제나 그랬듯 이 책 역시 풍성한 예시와 인용으로 꽉꽉 차 있단 것도 미덕 중 하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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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만 교수의 책이 조중동에서 출간되자마자 언급되는 건 이례적이었다. 4월 총선을 앞두고 이 책이 나왔지만 사실 이 책이 나온지도 몰랐던 나같은 애독자에게서 저자의 책이 진보가 진보를 공격하는 뉘앙스로 소개된다는 것은 분명 의도가 있었던 거다. 한동안 까먹고 있다가 이 책을 주문했다. 저자는 '정치는 쇼비즈니스다'란 책을 쓴 적이 있다. 레이건대통령을 통해 정치행위가 비즈니스 특히 보여지는 쇼비즈니스란 개념임을 소개했다. 정치인은 피투표권을 가진 존재다. 일반 국민 투표권자에게서 선택을 받아야 하는 입장에서 많은 선택을 받아야 국회나 권력에 입성할 수 있었기에 비즈니스측면의 행위를 한다는 것이다. 반면 투표권자 역시 어떤 정치인을 골라야 하는가의 선택에 직면한다. 당만 보고 찍는 지역주의가 있지만 그건 굳이 가까운 롯데 대신 멀리 있는 신세계를 가서 쇼핑하는 이들의 행태에서 볼 때도 선택의 효과에 가치를 준다는 걸 보여준다. 그걸 소비자로서의 쇼핑선택이라 한다면 투표권자로서의 선택행위를 쇼핑이라고 한다고 특별하게 보일 것은 아닌데도 '쇼핑은 투표보다 중요하다'란 문장으로 저자는 의도한 바를 강조한다. 보수언론이 소개하기 바빴던 부분은 진보진영학자로 분류되는 강교수가 문재인대통령이나 여권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부분이다. 진보진영에서 이견이 나눈 부분을 꼬집은 강교수의 지적을 진영논리에 빠져 공격할 까닭은 없다. 분열때문에 망한다는 진보라지만 이견 없는 만장일치가 '선'은 아니기 때문이고, 학자로서는 원칙에 따른 주장을 펼쳐야 하기 때문이다. 292페이지 중에서 60페이지가 참고문헌이다. 약간의 배신감---읽을 부분이 적다는^^--에 저자가 쓴 머리말을 다시 읽었더니 6,7,8장이 먼저 소개되었어야 하지만 독자의 가독성이 떨어지는 이론들이라 뒤에 달았다는 고백이 보인다. 이 책이 일반적인 비평서라기 보다 학술적인데 가치를 두었다는 말이다. 그래서 재미가 덜하다. 강교수의 그동안의 필력을 본다면 꼬투리가 잡히더라도 시원하게 퍼부어서 심각히 논쟁화할 수도 있었을텐데... 책의 구성이 학술적이라서 일반독자들과는 거리가 먼 그들만의 세상에 던져진 논문과도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