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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없는 그림책 어떻까? 어땠을까? 상상력을 마구 발휘하게 하는거 같아요. <눈사람 아저씨>의 여운과 <곰과새>의 여운만큼 <만남> 이야기도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이야기일거 같아 기대가 되었답니다.
글이 주는 감동도 좋지만 눈이 펑펑 오는 날을 떠올리게 되는 멋진 그림은 감동을 주는거 같아요. 눈과 얼음으로 뒤덮힌 그곳 거기에는 흰 곰 그리고 소녀가 있었어요. 흰눈이 펑펑 내리던 그날 얼음을 깨고 물고기를 잡는 소녀 물고기를 잡아서 눈내리는 길을 걸어가요. 이글루에서 만납니다. 흰곰과 소녀가요.
첫 만남은 어색했지만 소녀는 담요를 꺼내 흰곰에게 덮어주고 그리고 잡은 물고기도 흰곰에게 줘요. 이렇게 둘은 친구가 되는거 같아요.
서로 안아주기도 하고 함께 낚시도 가고 숨바꼭질도 하고 뒹굴고 하하하 웃고 얼음위에 누워 하늘도 바라봐요. 함께 해서 너무나 행복해 보였어요.
흰눈이 펑펑 내리던 그날 흰곰은 다른 곰을 만나게 되요. 처음 만난 그날처럼 흰눈이 펑펑 내리던날 말이예요. 소녀와 흰곰은 눈물을 흘리며 이별을 하게 되요. 서로를 꼭 안아주면서요. 흰곰은 다른 곰을 만나게 되고 소녀는 흰곰을 기쁘게 바라봐요.
만나고 이별하고 하지만 그 이별이 아프고 슬픈거 같지만은 않아요. 떨어져 있어도 있어야 할 곳에 있고 서로를 행복함 으로 기억할 수 있을테니까요.
우리의 인생 같은 그림책을 보며 가슴속에 긴 여운이 남았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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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원 작가의 《만남》은 몇 해 전 겨울 하얀 눈이 내리던 설렘처럼 그렇게 이 그림책과 만났던것을 기억합니다. 하얀 눈이 배경이 된 그림. 아무 글 없이 전개되는 이야기는 잔잔했지만 오래도록 생각나 이따금 펼쳐 보았던 책입니다.
이번 개정판으로 다시 돌아온《만남》(백지원 글 그림 | 봄봄 )은 하얗던 표지에 빨간 포인트틀 준 책등이 꽤 인상적입니다. 마치 천을 덧댄 것처럼 고급스러워졌으며 그림이 중심으로 이동해 와서 표지를 꽉 채운 느낌입니다. 다시 돌아 온 《만남》 여전히 제게는 설렘 한 가득입니다. ================= 따뜻하게 무장을 한 소녀가 집을 나와 어디론가 걸어가서는 아주 자연스럽게 얼음 낚시를 합니다. 그리고는 하얀 눈을 맞으며 들어간 이글루에서 뜻하지 않는 친구를 만납니다.
낯섦을 맞이하는 순간의 표정. 놀람의 상황이 고스란히 제게 전해졌습니다. 도대체 누구길래 하는 궁금증이 일었습니다. 다음 페이지를 넘기고 나서야 이해가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장면이 연속되어 펼쳐지는 이 그림책에 마음 뺐기기 충분했습니다. 하얀 세상을 걸었갔던 소녀가 이글루에서 맞닥뜨린 친구. 우리는 낯선 존재에 흔히 친구가 될 수 없을 거라 하지만 소녀에게 낯섦보다는 따뜻함이 존재했습니다.
아픈 친구를 돌볼 줄도 알고 자신이 잡은 물고기를 나눌 줄도 알며 서로 등을 기대며 낚시도 함게 즐기며 눈보라 속에서 지켜주기도 하며 서로에게 소중한 친구가 되어갑니다. 문득 이 소녀를 보면서 인간과 동물, 서로 친구가 된다는 것, 경계를 허물고 서로에게 다가가는 것에서 부터 시작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경계의 대상이 아니라 서로 동등한 관계 속의 친구, 동물과 인간의 공존을 돌아보게 합니다. 하얀 눈밭의 세상 그 누구 것도 아닌 인간과 동물들 모두의 것이라고 인정될 때 평화로워지는 것. 우리는 서로 친구가 될 수가 있다고 이 책이 말합니다.
눈위를 사각사각 걸었던 그 길 위의 만남. 그 속에서 함께 했던 짧았지만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은 애초 서로 다른 두 존재의 만남부터 헤어짐을 예고했던 것인지 모릅니다. 보내주어야 한다는 것을 알기에 소녀의 눈빛은 처음 만남과 다른, 이별의 아쉬움이 남지만 서로에 대한 응원만으로도 만족스러워 보입니다.
개정판으로 돌아 온 《만남》은 언제봐도 설렘 가득한 아름다운 그림에 더해진 그림을 찾는 것, 이약기 구성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천천히 알아가는 것이 개정판을 읽는 또 하나의 묘미입니다. 작가의 말대로 모든 만남이 이별을 전제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림으로 전개되는 순백의 눈밭에서 이루어지는 설렘 가득한 '만남'의 이야기는 '이별'이라는 마음의 성장통을 겪어내야 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에 동물과 인간이 함께 하는 공존이라는 커다란 주제로 끌어당겨 놓은 긴 여운까지 남깁니다
무더위를 앞두고 있는 요즘 서늘한 순백의 눈밭으로 우리를 초대하여 소중한 만남을 선사해준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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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샌가 훌쩍 커 버린 아이의 모습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산후풍으로 너무 아팠던 3~4년간 이뻤던 모습을 제대로 담지 못했던게 미안스럽고 아쉽기도 하네요. 봄봄출판사 만남, 감동적인 그림책을 통해 이 세상 제일 소중한 우리 딸과 소중하고 아름다운 시간을 가져봅니다.
책을 펼쳐보고 깜놀 ㅋㅋ 왜 글이 하나도 없어? 글은 다 어디로 사라진거야? 유아들에게 처음 책을 보여줄 때 그림으로 시작을 하죠. 활자로 된 책은 사실 글을 모르는 아이에겐 아무 소용도 없으니말예요. 5살인 우리 우쥬도 여전히 책을 볼 때 글자 보다는 그림에 눈을 떼지 못한답니다.
봄봄출판사 이 책은 아무도 걷지 않은 눈밭을 터벅터벅 발자국을 남기며 걷는 한 소녀와 흰 곰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혼자서 물고기를 잡고 있던 소녀가 어느샌가 흰곰과 우연히 만나게 되고 둘은 친구가 되어 같이 하는 시간이 많아지죠.
https://blog.naver.com/miso800321/221981730139 눈보라를 피해 이글루에 들어간 소녀는 백곰과 마주하게 됩니다. 둘은 서로의 친구가 되어 인연을 맺죠. 만남과 이별을 겪는 소녀의 이야기 늘 이별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언제나 설레고, 이별은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어쩌면 이별의 경험은 우리 마음의 성장통일지도 모릅니다. 이별의 아픔보다 만남의 기쁨을 기억한다면, 함께 있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기억한다면, 만나서 늘 이별로 끝나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 백지원-
아름다운 그림으로 가득 그림책 전문 출판사 봄을 본다. 라는 뜻으로 어린이와 새싹 그리고 희망을 의미합니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그림책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으로 2003년 설립되었대요. 초심을 늘 간직하면서 책 한 권, 한 권에 마음을 담겠다네요. 여러분도 목록 보시고 마음이 따뜻한 시간 가져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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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과 이별을 겪는 소녀의 이야기 만남이 늘 이별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만남은 언제나 설레고, 이별은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함께 있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기억한다면, 《만남》작가 백지원 최근 종영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빠져 있었다. 에피소드중 산부인과 이야기를 보면서 나에게 있었던 출산과 육아에 대해 뒤돌아 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별탈없이 지금껏 자라고 있어서 몰랐다. 아이와 부모가 만나는 일이 쉽지않다는것을 너무 쉽게 생각하지만 모든 만남이 그러하지 않다는 것을 생각하게 했다. 만남은 늘 즐겁지만, 잠깐의 만남은 짠~한 마음을 지울수 없다. 만남과 이별을 겪는 소녀의 이야기라고 작가의 소개글을 보았다. 혹시 난민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직접 확인해 보고 싶어졌다.
《만남》 #백지원 작가 #봄봄 책등이 페브릭 짙은 홍색을 하고 있어 퍽 정성들인 책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어찌보면 첫 만남의 중요함을 드러내고 싶은건 아닐까 생각했다. 표지의 그림은 동양여자 아이가 나를 바라 보고 있다. 아이와 나의 만남, 아이가 만나는 나의 이야기를 상상하며 책을 열었다. 늘상 눈이 내리는 마을. 아마도 북극일것 같다. 아이의 일상은 낚시를 하며 하루하루를 지낸다. 눈이 내리는 날에도 눈이 내리지 않는 날에도 물고기를 낚으러 오고 간다. 그러던 어느날 눈이 펄펄 내리는 길에서 처음 보게 된다. 하얀세상에 뭔가 까만코를 손 대어보는 여자아이 그렇게 하얀곰과 소녀는 친구가 된다. 함께 낚시를 하기도 하고 서로를 의지하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이 단순해 보이는 이야기를 작가는 너무도 아름답게 표현해주고 있다. 점점 사이가 깊어져가는 소녀와 곰친구
다정했던 친구사이에게 뜻밖에 또 다른 만남이 이어진다. 그로 인해 소녀와 곰은 이별을 맞는다. 시린만큼 슬프기도 했지만 그 슬픔은 아이 마음의 성장통이 되어준다. 만남이 늘 이별로 끝나지는 않지만, 이별을 맞이했을때 아이는 어떻게 이별을 이해하고 견뎌내는지 책을 통해 이해할 수 있다.
그림이 너무 예뻐서 그림을 보다가 스토리로 점점 빠져들게 한다. 짠~ 하다고 생각했다가, 욕심없이 자연의순리를 따르는 아이가 책안에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 볼 수 있다. 백지원 작가의 말처럼 함께 있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기억한다면.... 두 친구의 우정은 계속 될 것이다. 새학년이 시작된지 오래 되었지만, 코로나로 최근에서야 반친구들과 첫만남을 가졌다. 물론 완전체가 아닌 홀,짝번호로 격일, 격주 등교 짧은 시간이지만, 서로 대화를 나눌수도, 사회적 거리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친구들과의 만남은 설레인다고 했다. 만남의 기쁨이 넘쳐 이별을 어렵지 않게 받아들 일 수 있다. 또 만날 것 같다며 아쉬워 하지 말라고 아이는 말한다. 또 만남을 갖게 될지도 아니면 새로운 만남이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만남과 이별을 겪는 소녀의 이야기는 고통으로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아.. 다행이다. 왜 이별하게 되었는지는 책을 통해 확인해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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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 출판사 / 만남 / 백지원 글이 없이, 그림으로만 느낄수 있는 책 만남. 우리 그림책을 보면서 느끼는 감정은 아주 다양하다 만남책은, 한소녀그림으로 시작. 추운나라,에서 한소녀가 얼음낚시를하고 잡은 고기를 잡고 걸어오다 이글루를 보며, 들어온다 이글루안에는 글쎄- 북극곰 한마리가 누워있다. 무서운 존재의 북극곰이 안쓰러워지는 존재. 고민을 하다가, 곰이에게 이불도 나눠 주고, 잡아온 물고기도 건네주죠. 자신은 물고기를 먹지 못하지만 말이죠 그렇게 둘은 친구가 되어요- 함께 낚시도 하고, 숨바꼭질도 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요 혼자있을때보다 함께 하니 웃음도 나지요. 그러던 어느날. 북극곰의 가족이 나타나네요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법 덤덤하게 받아들여요. 비록, 헤어짐이 슬프고 아쉽긴하지만 곰이의 행복을 보면서 응원하게 되는 모습이 희미하게 웃는 웃음으로 알수 있는것 같아요.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는법 또다른 만남이 올수도 있을것 같은 느낌이에요. 북극곰 가족들이, 더 많은 가족들이 데리고 친구를 만나러 와주면 좋을것만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