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애 작가의 마약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16)(책다름)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마약은 한 여자가 마약에 빠진 남편에게 속아 팔려버린 내용이에요. 결국 도망쳤지만 비참한 죽음을 맞이해서 마음이 아팠어요. 아들 찾는 대사가 너무 속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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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 조선일보에서 발표한 강경애 작가의 단편소설 마약. 실직 후 고민을 이기지 못해아편에 손을 대고만 남편... 아니 정말 짜증나요 자기를 놓아버릴거면 깨끗하게 이혼하고 갈라서고 자기가 무너져내리지 이게무슨 그때당시 가장이 그래도 되나 싶고 지금와서도 가장이아니더라도 가족이 이러면 정말 짜증나고 화가날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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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놓치 않을려는 아낙의 아편쟁이 남편의 아내의 이야기입니다 정말 짧은 단편이지만 그 단편속에서 우리 사는 인생 아편에 미쳐 젖먹이 아이를 두고 아내를 팔아버린 남편 그리고 팔린 것을 알아도 아이를 위해 다시 돌아가려고 하는 아낙 비극이지만 그 아이도 나중에 어떻게 되었을지 남편이라는 작자가 과연 아이도 팔아넘기지 않았을지 아편으로 망하는 이야기 요즘 시대에도 어울리는 이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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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애 작가의 단편소설은 마약은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읽은 작품입니다. 강경애 작가는 이 소설 속에서 사소해 보이는 일이 실제로는 아주 중대한 의미를 지니고 있거나, 적어도 특정 사람에게는 그렇게 중요한 일이 되는 구조와, 그 구조에 얽혀서 여러 가지 사건의 해석이나 관점이 달라지는 장면 등을 간결하면서도 정돈된 느낌의 구성과 함께 이 소설을 전개하면서 재미있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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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를 한입 문 입을 벌려 이렇게 부른다. 응 하는 대답이 있을 듯 하건만 그는 땅에 귀를 부비치고 내 애기의 음성을 들으려 숨을 죽인다. 이번엔 목을 비끄러 매는 듯이 혀를 힘껏 빼물고 "아가." 불렀으나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머리를 번쩍 든다. 보득일 업은 남편이 저기 어디 비칠거리고 그를 찾아올 것만 같다. 깜짝 일어났으나 그만 쓰러지게 된다. 대체 왜 이리 쓰러지는지, 그는 아뜩하였다. 손가락을 아짝 씹는다. 불이 눈에 불끈 일어 감기려던 눈이 환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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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호수 속처럼 퐁그릉 차 있는 여기, 촉촉히 부딪치는 풀잎, 이슬. 쳐다보니 수림이 꽉 엉키었고, 소복히 드리우는 별빛, 갑자기 뒤따르는 남편의 신발소리가 이상해 돌아보는 찰나, 무서워 어쓸해진다. ‘대체 이 산골로 뭘하러 들어올까, 왜 그리 보득일 재워 눕히라 성화였나, 이리 멀리 올 줄을 짐작했다면 꼭 업고 올 것을. 또 한 번 물어봐.’ 목이 화끈 달아오른다. 급한 때면 언제나처럼 열리지 않는 입술, 두 번 묻기가 어렵게 성내는 남편의 성질, 오물거리는 혀끝을 지긋이 눌렀다. 발끝이 거칫하고 잠깐 다녀올 데가 있다던 남편의 말이 거짓말인 양 눈물이 핑 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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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편장이 남편이 젖먹이를 둔 아내를 파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강경애의 단편 소설이다. 아내는 젖먹이 아들을 집에 재워두고 남편을 따라 나선다. 밤은 어두운데... 남편의 호통이 무서워 잠깐 그를 따라 다녀올 양으로... 남편은 아편을 하고 있다. 어디를 가는지도 모르고 남편이 어둠 속으로 자꾸 등을 미는 통에 가고는 있지만... 집에서 멀어질수록 아들 보득이가 잠에서 깨어 울까 자꾸 걱정이 된다. 또한 무서운 생각이 든다. 얼마 전 남편은 실직하고 목을 매 자살하려고 했기에... 함께 죽으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
| 진짜 한 마디로 표현하기 힘든 소설이었다. 궁금함이 생기는 지점이 많았는데 1. 맹서방은 혼인 안한 총각인 것 같은데 왜 서방이라고 불리는지 2. 말투도 생경하다(이건 시대도 다르고 지역도 다르니 그런가보다 했다) 3. 제일 의아한 건 결말인데 갑자기 한 문장으로 뚝 끊기면서 끝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