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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아리사 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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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저의 아리사버들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참 매번 김동인의 저서를 읽을때면 양가감정이 들곤합니다. 일제강점기의 소설가인데 친일반민족행위자이기도 하니까요이걸 계속 고민하면서 읽어나가는게 맞는건지 이 사실을 인지하고 읽는것은 괜찮은것인지항상 고민이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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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저의 아리사버들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참 매번 김동인의 저서를 읽을때면 양가감정이 들곤합니다. 일제강점기의 소설가인데 친일반민족행위자이기도 하니까요
이걸 계속 고민하면서 읽어나가는게 맞는건지 이 사실을 인지하고 읽는것은 괜찮은것인지항상 고민이되어요
t*********3 2024.08.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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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사 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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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버드나무가 한 뼘씩이나 자랐다.威然히 서 있는 큰 나무 아래 새끼 나무가 너덧 個 둘러 있는 것은 마치 帝王과 臣下와 같았다. 或은 어버이와 子息과 같았다.어떤 날, 그 새끼 버드나무의 곁에 돋아나는 잔풀을 뽑고 있을 때 김 장의가 나오다가 그것을 보고 섰다. 최 서방도 손을 멈추고 일어섰다.잠깐 우두커니 서 있던 主人은 입을 열었다.“임자두 장가를 들어서 저런 새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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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버드나무가 한 뼘씩이나 자랐다.


威然히 서 있는 큰 나무 아래 새끼 나무가 너덧 個 둘러 있는 것은 마치 帝王과 臣下와 같았다. 或은 어버이와 子息과 같았다.


어떤 날, 그 새끼 버드나무의 곁에 돋아나는 잔풀을 뽑고 있을 때 김 장의가 나오다가 그것을 보고 섰다. 최 서방도 손을 멈추고 일어섰다.


잠깐 우두커니 서 있던 主人은 입을 열었다.


“임자두 장가를 들어서 저런 새끼들을 보아야 하지 않나.”


최 서방은 얼굴이 벌개지며 씩 웃었다.


“임자 장가가구 싶지 않나? 갈래믄 내 周旋해주마.”


“뭐………”


할 뿐 최서방은 너무 부끄러워서 그 자리에 웅크리고 다시 풀을 뽑기 시작하였다.


金東仁(1900年~1951年)은 小說家. 號는 琴童ㆍ春士. 1919年에 우리나라 最初의 純粹 文藝 同人誌 ≪創造≫를 發刊하였고, 事實主義的 手法과 文章의 革新을 보여 주었다. 作品에 短篇 <弱한 者의 슬픔>, <배따라기>, <감자>, 長篇 <雲峴宮의 봄> 等이 있고 親日反民族行爲者이다.

m******0 2024.07.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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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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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동인의 단편소설 작품인 아리사 버들읋 읽었습니다. 책다름 출판사에서 근현대 한국문학의 많은 작품들을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시리즈로 출간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18번째 작품으로 출간된 소설입니다. 현대 독자 관점에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좀 있었지만, 김동인의 여러 작품을 재미있게 읽었다면 등장인물 묘사 등 전체적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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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동인의 단편소설 작품인 아리사 버들읋 읽었습니다. 책다름 출판사에서 근현대 한국문학의 많은 작품들을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시리즈로 출간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18번째 작품으로 출간된 소설입니다. 현대 독자 관점에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좀 있었지만, 김동인의 여러 작품을 재미있게 읽었다면 등장인물 묘사 등 전체적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h*****a 2023.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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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아리사 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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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최서방이라는 사람의 삶이 참 기구하다는 생각이 들고 그냥 사는 것이 뭐 이리 힘들까 그리고 기사에 나온것을 곧이 곧대로 믿을 수 있나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김동인의 작품들 중 안 알려진 작품들도 다 다른 특색이 있어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단편속에서 이렇게 많은 것을 담을 수 있는 작가가 있었다는 것이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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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최서방이라는 사람의 삶이 참 기구하다는 생각이 들고

그냥 사는 것이 뭐 이리 힘들까

그리고 기사에 나온것을 곧이 곧대로 믿을 수 있나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김동인의 작품들 중 안 알려진 작품들도 다 다른 특색이 있어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단편속에서 이렇게 많은 것을 담을 수 있는

작가가 있었다는 것이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의 작품세계를 좋아합니다

s****o 2023.05.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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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아리사 버들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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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의 정직함을 상 주지 않고 그의 부지런함에 응답하지 않은 하느님도 그의 죄만은 결코 용서하지를 않았다. 그에게 일찍 한 마누라를 주어서 죄를 미전(未前)에 방지하지는 못하였을망정 이미 지은 죄는 그대로 내버려두는 하느님이 아니었다. 어떤 날, 또한 어떤 집 처녀의 방에 뛰어들어갔던 그는 그만 그곳에서 붙들렸다. 그리하여 그는 경찰의 손으로 넘어갔다. 세상은 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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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의 정직함을 상 주지 않고 그의 부지런함에 응답하지 않은 하느님도 그의 죄만은 결코 용서하지를 않았다. 그에게 일찍 한 마누라를 주어서 죄를 미전(未前)에 방지하지는 못하였을망정 이미 지은 죄는 그대로 내버려두는 하느님이 아니었다.
어떤 날, 또한 어떤 집 처녀의 방에 뛰어들어갔던 그는 그만 그곳에서 붙들렸다. 그리하여 그는 경찰의 손으로 넘어갔다.
세상은 최 서방의 가면에 모두 입을 벌렸다. 사람의 일이란 모를 것이야, 하고 탄식하였다.
신문은 그를 가리켜 색마(色魔)라 하였다.

YES마니아 : 골드 l******g 2022.09.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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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아리사 버들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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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최 서방은 버들(포플러)을 한 가지 어디서 얻어다가 자기 방 앞에 심었다. 그리고 매일 농터에서 돌아와서는 물을 주고 아침 농터에 나갈 때에도 물을 주고, 순이 나오나 하여 가지 끝을 꼬집어보고 하였다. 그의 부지런함과 정직함을 몰라보던 하느님도 이 포플러에 대한 정성은 저버릴 수가 없었던지 심은 지 한 20일 만에 순 끝에서 노란진이 돌며 벌어지기 비롯하였다.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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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최 서방은 버들(포플러)을 한 가지 어디서 얻어다가 자기 방 앞에 심었다. 그리고 매일 농터에서 돌아와서는 물을 주고 아침 농터에 나갈 때에도 물을 주고, 순이 나오나 하여 가지 끝을 꼬집어보고 하였다.
그의 부지런함과 정직함을 몰라보던 하느님도 이 포플러에 대한 정성은 저버릴 수가 없었던지 심은 지 한 20일 만에 순 끝에서 노란진이 돌며 벌어지기 비롯하였다. 아침에 농터에 나가기 전에 이것을 발견한 최 서방은 그날 농터에서도 틈만 생기면 집에까지 달려와서 껍진껍진한 진을 만져보고는 빙긋 웃고 하였다.
아아, 소유권이라 하는 것은 과연 기쁜 것이었다. 이전 도회에서 노동을할 때에 지게라는 것을 소유해본 일이 있고, 그다음에는 이 버드나무가 너른 천하에 최 서방의 유일한 소유물이었다.

k*****9 2022.04.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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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아리사 버들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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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날 김 장의네 집에서 볏섬들을 치우느라고 야단일 적에 최서방이 우연히 밥을 한 끼 얻어먹으러 그 집에 들어갔다. 원래 근하고 정직한 최 서방은 밥을 얻어먹은 그 은혜를 갚기 위하여 볏섬 치우는 데 힘을 도왔다. 아니, 도왔다는 것보다 오히려 최서방이 달려든 다음부터는 다른 사람들은 물러서서 최 서방의 그 무서운 힘을 놀란 눈으로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다. 이것이 인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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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날 김 장의네 집에서 볏섬들을 치우느라고 야단일 적에 최서방이 우연히 밥을 한 끼 얻어먹으러 그 집에 들어갔다.
원래 근하고 정직한 최 서방은 밥을 얻어먹은 그 은혜를 갚기 위하여 볏섬 치우는 데 힘을 도왔다. 아니, 도왔다는 것보다 오히려 최서방이 달려든 다음부터는 다른 사람들은 물러서서 최 서방의 그 무서운 힘을 놀란 눈으로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다.
이것이 인연이 되어 최 서방은 그 집에 머슴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최 서방은 마흔두 살이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40여 년이라는 최 서방의 생애는 몹시 단조하고도 곡절 많은 생애였다. 여남은 살에 어버이를 다 여의고 그때부터 그는 독립한 생활을 시작하였다. 촌집 머슴으로서, 도회의 자유노동, 행랑살이, 그러한 유의 온갖 직업에 손을 안 대본 적이 없었다.
 

w***1 2022.04.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