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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저의 아리사버들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참 매번 김동인의 저서를 읽을때면 양가감정이 들곤합니다. 일제강점기의 소설가인데 친일반민족행위자이기도 하니까요 이걸 계속 고민하면서 읽어나가는게 맞는건지 이 사실을 인지하고 읽는것은 괜찮은것인지항상 고민이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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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버드나무가 한 뼘씩이나 자랐다. 威然히 서 있는 큰 나무 아래 새끼 나무가 너덧 個 둘러 있는 것은 마치 帝王과 臣下와 같았다. 或은 어버이와 子息과 같았다. 어떤 날, 그 새끼 버드나무의 곁에 돋아나는 잔풀을 뽑고 있을 때 김 장의가 나오다가 그것을 보고 섰다. 최 서방도 손을 멈추고 일어섰다. 잠깐 우두커니 서 있던 主人은 입을 열었다. “임자두 장가를 들어서 저런 새끼들을 보아야 하지 않나.” 최 서방은 얼굴이 벌개지며 씩 웃었다. “임자 장가가구 싶지 않나? 갈래믄 내 周旋해주마.” “뭐………” 할 뿐 최서방은 너무 부끄러워서 그 자리에 웅크리고 다시 풀을 뽑기 시작하였다. 金東仁(1900年~1951年)은 小說家. 號는 琴童ㆍ春士. 1919年에 우리나라 最初의 純粹 文藝 同人誌 ≪創造≫를 發刊하였고, 事實主義的 手法과 文章의 革新을 보여 주었다. 作品에 短篇 <弱한 者의 슬픔>, <배따라기>, <감자>, 長篇 <雲峴宮의 봄> 等이 있고 親日反民族行爲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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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동인의 단편소설 작품인 아리사 버들읋 읽었습니다. 책다름 출판사에서 근현대 한국문학의 많은 작품들을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시리즈로 출간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18번째 작품으로 출간된 소설입니다. 현대 독자 관점에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좀 있었지만, 김동인의 여러 작품을 재미있게 읽었다면 등장인물 묘사 등 전체적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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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최서방이라는 사람의 삶이 참 기구하다는 생각이 들고 그냥 사는 것이 뭐 이리 힘들까 그리고 기사에 나온것을 곧이 곧대로 믿을 수 있나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김동인의 작품들 중 안 알려진 작품들도 다 다른 특색이 있어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단편속에서 이렇게 많은 것을 담을 수 있는 작가가 있었다는 것이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의 작품세계를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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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의 정직함을 상 주지 않고 그의 부지런함에 응답하지 않은 하느님도 그의 죄만은 결코 용서하지를 않았다. 그에게 일찍 한 마누라를 주어서 죄를 미전(未前)에 방지하지는 못하였을망정 이미 지은 죄는 그대로 내버려두는 하느님이 아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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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최 서방은 버들(포플러)을 한 가지 어디서 얻어다가 자기 방 앞에 심었다. 그리고 매일 농터에서 돌아와서는 물을 주고 아침 농터에 나갈 때에도 물을 주고, 순이 나오나 하여 가지 끝을 꼬집어보고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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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날 김 장의네 집에서 볏섬들을 치우느라고 야단일 적에 최서방이 우연히 밥을 한 끼 얻어먹으러 그 집에 들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