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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와 상상--- [외국소설-세 번째 여인]
"추리와 상상--- [외국소설-세 번째 여인]" 내용보기
제목이 묘하다. 뭔가 결정적인 단서를 품고 있을 것만 같은 '세 번째 여인'이라는 말인데 나는 소설의 끝에 이를 때까지 아무 눈치도 채지 못했다. 세 번째가 그런 뜻이었다고? 그 여인을 가리키는 말이었다고? 흠, 내가 알아챌 수 없는 경지였군.    푸아로 경감이 거의 혼자 궁리하고 있는 글이다. 가해자인지 희생자인지, 연기인지 실제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인물을 뒤따라가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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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묘하다. 뭔가 결정적인 단서를 품고 있을 것만 같은 '세 번째 여인'이라는 말인데 나는 소설의 끝에 이를 때까지 아무 눈치도 채지 못했다. 세 번째가 그런 뜻이었다고? 그 여인을 가리키는 말이었다고? 흠, 내가 알아챌 수 없는 경지였군. 

 

푸아로 경감이 거의 혼자 궁리하고 있는 글이다. 가해자인지 희생자인지, 연기인지 실제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인물을 뒤따라가게 한다. 그리고는 물음만 던져 주고 단서나 답은 읽는 이가 한번 찾아 보라는 식인데 이제 약이 오르지도 않는다. 알려 주는 내용도 다 못 알아먹겠는데 그 안에 숨겨진 관계나 정보를 어떻게 찾아낸단 말인가. 추리를 잘 하려면 상상도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라는 걸 이제야 알게 된 것인지. 참 멀리까지도 왔다. 

 

현실에서 노마와 같은 상황을 맞이하는 사람이 혹시라도 생긴다면, 어쩌면 어딘가에 실제로 있을 것 같기도 해서, 참 어렵고 힘들 것 같기도 하다. 푸아로 경감이나 올리버 부인처럼 같이 궁리해 주는 사람이 없기라도 한다면. 글 시작에 노마가 살인을 저질렀을 것 같다고 푸아로 경감에게 말하는 것을 보면 분명 노마가 그러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짐작하는 게 구성상 자연스럽기는 하다. 그렇지만 이게 확실한지 아닌지를 파악하는 과정, 저질렀든 그렇지 않았든 그 모든 상황들을 추리해 내는 일은 길고도 고단한 일일 테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가려진 진실 뒤에서 고통을 받고 있을지, 새삼 끔찍하고 무섭다는 생각도 든다.  

 

신기한 점 하나, 백 년 전 런던에서 사는 세 여인이 아파트를 빌려 쓰는 방식. 제일 돈 많은 여인이 먼저 아파트를 얻어 가장 큰 방을 쓰고 두 번째 여인과 세 번째 여인에게 차례로 다음 방을 빌려 주고 돈을 받았다는 것. 그때부터 그렇게 살았더란 말이지. 

YES마니아 : 로얄 j***6 2021.06.28.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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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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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 '세 번째 여인'을 읽어보았다. 그녀의 추이 소설속 명탐정인 푸아로가 등장하는 작품이었다. 탐정에 따라 소설 분위기가 변하는데 역시나 이 작품은 푸아로의 등장으로 어떤 기대감이 생겼다. 의뢰인으로 찾아온 여자에게서 악담을 들은 그는 그 사람을 찾기에 이른다. 그녀는 푸아로에게 의뢰를 맡기질 않고 그냥 돌아갔던 것임에도 불구하고 싫은 소리 한 번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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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 '세 번째 여인'을 읽어보았다. 그녀의 추이 소설속 명탐정인 푸아로가 등장하는 작품이었다. 탐정에 따라 소설 분위기가 변하는데 역시나 이 작품은 푸아로의 등장으로 어떤 기대감이 생겼다. 의뢰인으로 찾아온 여자에게서 악담을 들은 그는 그 사람을 찾기에 이른다. 그녀는 푸아로에게 의뢰를 맡기질 않고 그냥 돌아갔던 것임에도 불구하고 싫은 소리 한 번 들었다고 이렇게 한 것이었다. 이런 첫 시작이 이 작품의 구성을 독특하게 끌고갔다. 추리물 특유의 날카로운 논리보다는 모호성이ㅜ질터졌달까. 

일반적이지 않은 추리물을 본 것 같아 인상적이었다.

p*****4 2026.06.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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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여인 -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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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여인 리뷰입니다 애거서 크리스티 작가님의 글입니다 오래 전에 종이책으로 읽었던 작품들을 이렇게 하나씩 이북으로 다시 구입해서 보고 있는데요 이북 가격이 오른 것 보니까 진작에 사길 잘했네요 푸와로가 나오는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이 작품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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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여인 리뷰입니다 애거서 크리스티 작가님의 글입니다 오래 전에 종이책으로 읽었던 작품들을 이렇게 하나씩 이북으로 다시 구입해서 보고 있는데요 이북 가격이 오른 것 보니까 진작에 사길 잘했네요 푸와로가 나오는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이 작품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a******e 2025.10.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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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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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의 추리소설 중 하나인 세번째 여인은 반전이 인상적인 소설입니다. 결말 직전까지만 해도 범인처럼 보이던 사람이 범인이 아니었고, 범인의 증거물같던 것이 오히려 그 정반대 의미를 지닌다는 것 등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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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의 추리소설 중 하나인 세번째 여인은 반전이 인상적인 소설입니다. 결말 직전까지만 해도 범인처럼 보이던 사람이 범인이 아니었고, 범인의 증거물같던 것이 오히려 그 정반대 의미를 지닌다는 것 등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됩니다.
YES마니아 : 로얄 i******2 2025.04.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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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여인 -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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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지사에서 나온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중 '세번째 여인' 후기입니다. 자신이 살인을 저질렀을지도 모른다고 걱정하고 있는 젊은 여성이 푸아로를 찾아와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푸아로는 여성의 정체와 행방을 쫓으면서 정말로 살인이 벌어졌는지도 밝혀내는데 그 과정이 무척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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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지사에서 나온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중 '세번째 여인' 후기입니다. 자신이 살인을 저질렀을지도 모른다고 걱정하고 있는 젊은 여성이 푸아로를 찾아와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푸아로는 여성의 정체와 행방을 쫓으면서 정말로 살인이 벌어졌는지도 밝혀내는데 그 과정이 무척 흥미롭습니다.
m******l 2025.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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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여인 -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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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의 세 번째 여인 리뷰입니다.애거서 크리스티 작품들 도장깨기를 하던 중에 표지가 인상적이라 원래 사려던 책을 놔두고 이 책을 사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대체 어떤 사건이고 범인이 누구인지 감을 못 잡았는데 오 이 책 재밌네요. 포와로와 올리버 부인이 나와서 더 재밌게 봤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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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의 세 번째 여인 리뷰입니다.
애거서 크리스티 작품들 도장깨기를 하던 중에 표지가 인상적이라 원래 사려던 책을 놔두고 이 책을 사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대체 어떤 사건이고 범인이 누구인지 감을 못 잡았는데 오 이 책 재밌네요. 포와로와 올리버 부인이 나와서 더 재밌게 봤던거 같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h********e 2024.10.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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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 작가님의 [대여] 세 번째 여인 -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67권에 대한 감상 리뷰입니다. 추리물을 워낙 좋아해서 좋아하는 작가님의 소설인데 황금가지에서 나온 번역 버전을 가장 좋아했는데 너무 재밌게 잘 읽었어요. 반전도 좋고 너무 흥미진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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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 작가님의 [대여] 세 번째 여인 -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67권에 대한 감상 리뷰입니다. 추리물을 워낙 좋아해서 좋아하는 작가님의 소설인데 황금가지에서 나온 번역 버전을 가장 좋아했는데 너무 재밌게 잘 읽었어요. 반전도 좋고 너무 흥미진진해요.
k******7 2024.06.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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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아로에게 찾아온 불청객 여자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
"푸아로에게 찾아온 불청객 여자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 내용보기
좋아하는 핫 초콜릿에 브리오슈를 마시며 평화로운 아침을 즐기던 푸아로에게 불청객이 찾아온다. 본인이 저질렀을지도 모르는 살인 사건에 대해서 당장 의논하고 싶다던 젊은 여자는 들어와서 푸아로를 보자마자 그가 생각보다 너무 늙었다면서 가버린다. 마음에 상처를 받은 푸아로에게 때마침 올리버 부인이 전화를 걸어오고 그녀를  만나 심란한 얘기를 나누는데 늘 그렇듯이 오만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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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핫 초콜릿에 브리오슈를 마시며 평화로운 아침을 즐기던 푸아로에게 불청객이 찾아온다. 본인이 저질렀을지도 모르는 살인 사건에 대해서 당장 의논하고 싶다던 젊은 여자는 들어와서 푸아로를 보자마자 그가 생각보다 너무 늙었다면서 가버린다. 마음에 상처를 받은 푸아로에게 때마침 올리버 부인이 전화를 걸어오고 그녀를  만나 심란한 얘기를 나누는데 늘 그렇듯이 오만 얘기를 하던 끝에 올리버부인은 그녀에게 푸아로를 추천해준 사람이 자신이라는 것을 떠올리게 된다. 
"요즘 애들은 하나같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했어요. 요즘 애들이 알고 있는 이름이라고는 팝 가수나 그룹, 디제이의 이름뿐이라고요.  누군가 그 여자 애한테 당신을 추천해 줬을 거예요. 방금 생각났어요. 그 여자 애를 당신한테 보낸 건 바로 나예요." 그러면서 이름도 모른다고 한다. 올리버 부인 당신이란 사람은 정말...  어떻게든 얼렁뚱땅 사건을 몰고 다니는 그녀. 
이렇게 올리버부인과 푸아로는 다시 사건에 엮이게 된다. 
l******e 2024.04.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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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 도장깨기 - 세 번째 여인
"애거서 크리스티 도장깨기 - 세 번째 여인" 내용보기
재밌습니다. 크리스티 작품들 중 아주 손꼽힐 명작은 아닐지라도, 평작이라고 하기엔 퀄리티가 좀더 좋고 재미와 흡인력도 훌륭합니다. 특히 끝이 좋네요. 차근차근 떡밥을 뿌려놓았다가 끝에서 다 터뜨리며 회수하는 느낌. 보면서 이거 분위기가 약간 첩보물을 또 끼얹으려나....? 싶었는데 뭔가 그럴 것 같았지만 다행스럽게도(?) 첩보 쪽은 아닙니다. 크리스티 단편들 보면 해결사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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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습니다. 크리스티 작품들 중 아주 손꼽힐 명작은 아닐지라도, 평작이라고 하기엔 퀄리티가 좀더 좋고 재미와 흡인력도 훌륭합니다. 특히 끝이 좋네요. 차근차근 떡밥을 뿌려놓았다가 끝에서 다 터뜨리며 회수하는 느낌. 보면서 이거 분위기가 약간 첩보물을 또 끼얹으려나....? 싶었는데 뭔가 그럴 것 같았지만 다행스럽게도(?) 첩보 쪽은 아닙니다. 크리스티 단편들 보면 해결사 에피소드가 많은데, 그런 쪽 느낌도 좀 있고요. 그래도 기본적으로 클래식한 추리물 쪽입니다. 크리스티 말년의 작품들이 대개 그렇듯 새로운 영국 사회 분위기에 대한 불만이 꽤 진하게 느껴지고요. 인상적인 문장은 "세월이 흐르면서 우리는 기억 속에서 사람들을 점점 우리가 원하는 모습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러고는 그들을 기억하고 있다고 생각해 버리는 것이죠. 상냥하고 재밌고 잘생긴 사람으로 기억하고 싶으면 그 사람을 실제보다 훨씬 더 그런 쪽으로 만들어 버리지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c********1 2023.05.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