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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짐시리즈의 열세번째 이야기는 '사색이 번지는 곳 독일'이다. 번짐시리즈를 무척이나 좋아하고 다는 아니지만 번짐시리즈를 꽤 많이 있었지만 이번 번짐시리즈에서는 그동안 백승선씨가 책 속에 담아 냈었던 이야기들 보다 훨씬 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항상 떠나고 싶은 나라를 생각할 때 많은 나라들이 떠올랐지만 독일은 그닥 크게 마음으로 와 닿았던 나라는 아니다. 유럽의 여러나라를 여행할 때 지나쳐가는 나라 정도 밖에 생각하지 않고 있다가 책을 통해 만나는 독일은 중세의 우아한 아름다움과 웅장함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건축물들과 현대적 감각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그야말로 말이 필요없이 매력적인 나라란걸 새삼 느낄 수 있었다.
백승선씨는 "여행에 지쳤을 때 여행을 떠나라"는 말을 시작으로 독일 여행이야기를 풀어간다. 다른 어느나라보다 "첫'이란 글자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곳이 우리나라라고 생각한다. 백승선씨 역시 독일에 대해 모르던 시절에 두려움과 설레임을 가지고 첫 여행지로 독일을 향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에게 있어 독일은 첫여행지를 넘어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는 여행지란 느낌을 받았다.
독일의 첫 도시는 '브레멘'이다. 브레멘하면 어린시절 읽었던 브레멘 동물 음악대가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되는데 구시가지에 책 속에 나온 동물 동상들이 옆으로 보이는 상가들과 잘 어울리는 모습이나 시청사 앞에 있는 브레멘을 수호한다는 거대한 롤랜드상이 시민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 그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고 한다. 예년보다 빨리 더운 여름이 찾아와 한번씩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맥주를 마시곤 하는데 맥주의 본고장인 독일하면 자연스럽게 맥주를 떠올리게 되는데 독일을 대표하는 맥주가 브레멘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독일의 수도인 베를린하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베를린 장벽이 떠올릴 것이다. 많은 관광객을 불러모으는 베를린 장벽을 상징하는 그림으로 동독 공산당 서기장과 소련 서기장의 키스하는 모습을 담은 그림 '형제의 키스'를 처음 볼 때의 충격이 직접 눈으로 고스란히 느끼고 싶은 작품이다. 이 그림과 함께 베를린을 상징한다는 TV타워나 다양한 박물관 역시 꼭 보고 싶은 곳으로 점찍어 놓았다.
북구의 피렌체로 불리우는 '드레스덴'은 사진을 통해서 보는 곳곳이 다 중세의 모습을 담고 있다. 드레스덴에서는 어디를 찍어도 다 엽서로 써도 좋을 사진을 찍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또 내가 여행지의 좋아하는 풍경중의 하나가 저녁으로 넘어갈 때 저무는 해의 모습이다. 서너달 전에 스페인을 여행할 때 마드리드의 해지는 모습에 흠뼉 빠졌었는데 저자가 예전에 만난 남녀 대학생들과 함께 본 붉은색이 가득한 풍경은 석양의 아름다움을 최고로 잘 나타내 주는 사진 중 하나란 느낌을 받기에 충분해 나역시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다는 열망이 생겼다.
책을 통해 알게 된 도시인 '뤼데스하임'은 아름다움을 갖추고 있는 유럽의 많은 도시들과는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다. 강가를 끼고 온통 회색빛의 지붕이 특히 인상적으로 느껴지고 도시가 너무나 조용하고 평화롭게 다가온다. 저자가 동화속에서 나올법한 중세의 성들이 모여있다는 뤼데스하임.. 다른 어떤 도시보다 내 마음에 깊은 인상을 준 도시다.
마지막으로 하이델베르크....이 곳을 찾는 사람들은 예술가나 철학자는 물론이고 누구나 사랑에 빠지고 만다는 도시다. 괴테가 사랑한 여인이 남긴 흔적이나 칸트가 일정한 시간에 걸었던 다리, 다양한 건축 양식을 가지고 있는 하이델베르크 성, 시간여행이 가능한 그곳에서 나도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하고 싶다.
너무나 멋진 독일여행이였다. 미처 알지도 못했고 알려고 생각지도 않았던 독일의 도시들이 가진 매력이 무엇인지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였고 나의 다음 여행지로 선택해 놓은 장소가 이 책으로 인해서 바뀔거 같다. 여행은 나를 돌아보게 하고 지친 나를 다시 일으켜 세워주는 힘이 있다. 하루 중 한번 이상은 여행에 대한 생각을 하고 살고 있기에 이 책이 어느정도 여행에 대한 나의 갈증을 덜어주는 동시에 떠나고 싶은 갈망을 갖게 한다.
책의 끝부분에 백승선씨가 기존의 번짐시리즈에서는 한번도 본 적이 없는 도시들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각각의 도시를 방문하면 꼭 보아야 할 5곳을 따로 알려주고 있을 정도로 저자가 독일에 갖고 있는 남다른 애정을 느낄 수 있다. 이전 번짐시리즈도 좋았지만 특히 '사색이 번지는 곳 독일'은 그 중 최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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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얻기 위해, 혹은 잊기 위해 여행을 선택하기도 한다. 저자는 그곳 독일에서 시간을 잃어버렸다고 했다. 매순간 여행자를 긴장하게 하면서도 감동받게 하는 독일 도시의 매력이란 무얼까 궁금해 진다. 역사의 소용돌이, 말로만 들었던 폐허속에 이루어낸 라인의 기적, 우리와 같은 분단국가 였지만 통일을 이루어낸 국가, 그 모습을 도시 전체로 보여 주고 있는 곳이 베를린이 아닐까. 최근에 다시 본 영화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책 읽어주는 남자’가 연상되어 떠오르기도 했다. 독일 여행을 단순한 휴양으로만 생각하기 어려운 이면에는 그러한 먹먹함이 가슴에 한켠에 남아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베를린을 동서로 나뉘었던 '브란덴부르크 문'과 도시 중앙에 있다는 '박물관섬'을 꼭 들러보고 싶은 곳으로 점찍었다.
동물음악대가 가고 싶어 했던 이곳은 이젠 음악대를 만나기 위해 여행자들이 가고 싶어 하는 곳이다. 그렇게 또 다른 만남이 시작된다. - 본문 중에서 -
책을 펴자마자 웃음짓게 했던 곳은 과거 기억속에 감춰져 있던 많은 이들이 공감할 동화가 그려지던 브레멘이다. 동화같은 초록색 지붕의 브레멘 시청사가 도시의 색을 말해 주는 것 같다. 하긴 어린시절 읽었으면서도 통독, 독일의 이미지와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다각형처럼 보이는 지도 안에서 브레멘, 베를린, 드레스덴, 프랑크푸르트, 뤼데스하임, 하이델베르크를 이야기 한다. 각 도시의 매력이 다른데,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된 도시는 드레스덴으로 구 동독의 도시에서도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힌다고 한다. 독일속의 피렌체라 불릴만큼 음악과 예술의 느낌이 살아있다. 프랑크 푸르트의 독일스러운 특징을 보여주는 집들과 괴테하우스 등의 명소가 궁금했고 뤼데스하임은 독일의 전원을 그대로 보여주는듯 하다. 중세의 영주가 그 멋진 성들에 아직도 머물고 있을것만 같은 독일 여행의 정점의 매력을 느끼게 한다.
교회, 궁전, 광장, 오래된 상가 등 과거의 시간마저 굳건히 지켜지고 있는 착각이 드는 그들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이 부럽기만 하다. 오늘 처럼 비가 내리는 날, 분위기 있게 걷고싶은 꿈 같은 도시의 광장과 길목의 사진이 보는 내내 시선을 잡는듯 하다. 동화와 감성적 자극이 필요하다면 브레멘, 드레스덴, 뤼데스하임을 추천하고 싶고, 독일스러운 매력에 심취하고 싶다면 프랑크푸르트, 베를린, 하이델베르크는 어떨까. 소시지와 맥주만으로 혹하면서도 만약에 독일 여행을 계획한다면 이 매력적인 도시들을 빼놓을수는 없을 것 같은데 아마도 행복한 고민속에서 아주 긴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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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 개인적으로 나는 축구를 잘하는 나라, 유럽의 선진국,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나라, 나치의 유대인 학살, 동독과 서독으로 나뉘어져 있다가 통일을 한 나라 정도로 기억된다. 그 외에 먹거리로는 소시지와 맥주가 떠오른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난 독일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는 것 같다. 세계적으로 굉장히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역사적인 사건 몇 가지만을 알고 있지 독일의 유명한 문화재나 관광지, 위인들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었다. 나의 무지함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가치창조에서 감성여행 시리즈가 독일을 선택해주신건 나에게 있어서 행운이 아닌가 싶다. 이 책 <사색이 번지는 곳 독일>은 '동화 속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곳 브레멘, 역동적인 도시로 거듭나다 베를린, 엘베 강가의 보물상자 드레스덴, 과거와 현재의 만남 프랑크푸르트, 라인 강가, 마음의 고향 뤼데스하임, 사색의 길에서 철학을 만나다 하이델베르크'로 총 6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동화 속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곳이라는 설명처럼 브레멘은 마치 동화 속 세상으로 들어온 듯한 착각을 일으킬만큼 모든 건물들이 하나같이 고풍스럽고 아름답다. 르네상스 양식의 건물부터 시작해서 긴 칼과 방패를 들고 있는 거대한 롤랜드 상과 로마네스크와 후기 고딕 양식으로 꾸며져 있는 성 페트리 대성당까지 모든 건축물이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변해가고 있는 세월 속에서 어떻게 이런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보존할 수 있었는지 놀라웠다. 독일의 수도인 베를린에서는 브레멘과는 또 다른 역사를 발견할 수 있었다. 빌헬름 교화와 개선문 등과 같은 오래된 건축물과 소니 센터 등과 같은 현대적인 건축물이 함께 공존하며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베를린 장벽과 유태인의 희생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장소는 독일의 가슴아픈 역사를 보여줌과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보여준다. 엘베 강변에 위치해 있는 도시 드레스덴은 예술과 음악의 도시로 '엘베 강의 피렌체'라고 불린다고 한다. 바로크, 고딕, 르네상스, 네오 르네상스 등 수세기의 미학이 담긴 건축물이 어우러져 있는 풍광은 여행자의 마음을 빼앗는다. 프랑크푸르트는 독일에서 가장 현대적인 도시이지만 중세시대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어 구석구석에 배어 있는 역사와 전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로렐라이 언덕이 있는 라인 강가에 자리 잡은 '라인 강의 진주'라고도 불리는 뤼데스하임은 인구가 만 명도 채 되지 않은 작은 산동네지만 독일의 수많은 도시 중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도시 순위에서 늘 상위권으로 손꼽힌다고 한다. 독일의 다른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풍광과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하이델베르크에는 철학자의 길이라 불리는 얕은 산을 오르는 산책로가 있는데 오래 전 하이데거나 헤겔, 야스퍼스 등의 철학자들이 사색을 위해 즐겨 찾았다고 하여 '철학자의 길'이라 이름이 붙여진 길이라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며 난 독일의 아름다움을 가슴 벅차게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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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이 번지는 곳 독일 백승선 지음 출판사. 쉼 전권 다 소장하고 싶은 번짐시리즈♡ 근처도 못가본 머나먼? 독일을 사진과 글로 먼저 만나 본다. 얼추..어렴풋이 독일의 모습이 마음 속에 그려지는것 같다. 대표적인 도시 총 6군데를 차례대로 소개해 주었다. '브레멘, 베를린, 드레스덴, 프랑크푸르트, 뤼데스하잉, 하이델베르크'.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 가장 가보고 싶은 '하이델베르크'... 철학자의 길이라고 불린다는 산책로를 걸으며 괴테를 떠올려 본다면...그때의 기분은 과연 어떨까?? 풉- 진짜여행.알짜여행을 하고싶게 만드는 책. 백승선의 번짐시리즈. 독일편 역시 마음 한구석에 낭만의 씨앗을 어김없이 심어주었다. 늘 생각하는것이지만 번짐시리즈는 글과 사진이 있고, 내가 좋아하는 그림이 있어서 사랑스럽다. 내가 있는 이자리 저~반대편에 또다른 세상이 펼쳐져 있다는 것을, 그 당연한 것을 다시한번 일꺠워 주기에 오늘을 활력적으로 살수있겠끔 만들어 준다. 우물안 개구리가 되지 말라고 교훈을 준다. 책 속의 수많은 사진을 보면서 나는 그곳의 모습을 알아볼수는 있지만, 평면적인 시각에 그쳐야 한다는 점에서 2%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그곳에서의 '내 이야기'가 없기때문에. 책에 소개된 매력넘치는 독일을 직접 여행하고 돌아왔을땐... 추억 한보따리 마음속에 담아갖고 온 뒤에 다시 책을 펼쳐본다면?? 분명 입체적인 감동을 받을수 있을것이라 생각된다. 그 2%를 채우기 위해.. 빨리 독일로 날라가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 '한 시간도 소중한데 이렇게 하루가 갔구나. 하루도 소중한데 이렇게 세월을 보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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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창조 새로운 여행시리즈 In the Blue 드디어 열세 번째! 이번에는 독일이다! 길과 광장을 걷는 것만으로도 사색에 잠기게 되는, 철학의 도시.
동화의 도시 브레멘에서부터 통일동독의 수도 베를린, 괴테와 박물관의 도시 프랑크푸르트
보기만 해도 저절로 사색이 되는 느낌을 준다 전에는 독일이라는 곳이 첫 인상 무척이나 딱딱하고 무섭다는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이 책을 읽고 나서 독일이 예술의 도시라는 걸 그리고 철학의 도시라는 걸 한눈에 알게 되었다 무엇보다 저나는 보이는 것을 보는 것이 여행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보려하는 것이 진정한 여행이라고 하지 않았나 어쩌면 나도 보이는 것만 보는 것이 아닌가 싶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멋진 여행을 한 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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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런 곳이 있을까 싶은 그림과 같은 사진들을 보면서 한숨이 절로 나왔다. 정말 가보고 싶은데, 언제 갈까 싶은 유럽. 아직 여섯살밖에 안된 아들을 떼어두고 갈순 없고, 데리고 가기엔 더더욱 자신이 없고.. 아이가 어느 정도 자라서 길고 긴 장거리 비행도 견뎌내고, 엄마 따라 다니며 같이 유럽의 여기저기를 보고 즐길 나이가 되어야 유럽에 갈 수 있을 것 같다. 그 전에는 꿈과 같지만 이렇게 사진과 글을 통해서라도 미리 대리만족을 하리라. 올 여름에 두번째 유럽 여행을 떠나기로 한 동생. 몇년만의 해외여행인지라 몹시 들떠 있다. 그러면서도 갑작스러운 스케줄인지라 교통, 숙소 등의 급한 일정 잡느라 정신이 없는 눈치다. 이번에 동생이 가기로 한 곳은 독일, 스위스, 프랑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도 여기 중 어딘가는 동생이 다녀올 곳들이겠지? 하는 생각으로 읽게 되었다.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 동화인 브레멘의 동물 음악대에 나오는 브레멘이라는 도시. 책의 첫 부분에 등장하는 도시였다. 동화 한 편을 읽고 독일의 브레멘까지 찾아오는 사람들을 위해 동화 속 여러 동물들의 모습들을 조각 ,공예품등으로 다양하게 재현해 놓은게 인상 깊었다.
브레멘의 상징이라는 롤랜드 동상은 600년이상 도시의 수호신으로 사랑을 받고 있고, 나폴레옹에게 뺏길뻔한 전력과 문서를 위조해 새겨넣은 황제만 사용할 수 있다는 독수리 문양 등의 사연이 유명한 동상이었다.
동화 속 바람이 부는 골목을 느리게 걷기 트램맨 뒷칸에서 뒤로 달아나는 거리의 풍경 보기 맥주의 고향에서 벡스 마시기 동물음악대 마그네틱 사기 광장에 앉아 아이스크림 먹기 그리고 노점상에게 현지인처럼 과일 사기
낯선 도시에서 느끼는 소소한 즐거움
동생이 브레멘을 갈지 안갈진 몰라도 독일에 가는건 확실하기에 벡스를 그곳에서 꼭 먹어보라 했다. 우리나라에도 수입되는 맥주지만 맥주의 본고장 독일에서 먹어보는게 더 기념이 되지 않을까 해서였다. 노점상에게 현지인처럼 과일 사기는 태국에 갔을때 잠깐 밖에 나와서 했던 일인데, 참 신선한 경험이었다. 노점상에게 과일도 사고, 슈퍼에 가서 유명한 과자와 스윗 칠리 소스 등을 사오면서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정말 동화속 풍경 같은 독일의 마을을 돌아다니며 현지인처럼 기분을 내보는건 더욱 재미날 것 같았다.
1736년 12월 1일,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가 이 오르간을 처음으로 연주했다.
브란덴부르크문은 그리스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로 들어가는 정문인 프로필라이움과 똑같이 만들었다고 한다. 네마리의 말이 끄는 마치에 탄 승리의 신 빅토리아 상이 장식되어있는 이문은 동서 베를린의 경계에 서 있던 베를린을 대표하는 이미지 중에 하나다. 많은 희생이 치뤄졌지만 이제는 동독과 서독이 하나가 된 흔적을 볼 수 있는 베를린의 면모들. 유일한 분단국가로 남아있는 우리나라이기에 베를린에 가면 새삼 그들이 부러워질 것 같았다.
아름다울 거라 예상은 했지만 사진 속 독일의 옛 건물들의 모습은 정말 그야말로 압도적이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았다. 그들의 건물들도 분명 훼손되고 제 2차 세계대전으로 파괴된 곳들도 있었지만 시민들의 노력으로 완전히 다시 재건축된 이야기들, 드레스덴의 프라우엔 교회의 재건축 이야기는 사람들의 노력이 얼마나 값지게 발휘되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독일에서 가장 현대적인 도시라는 프랑크푸르트, 그곳에서 가장 중세의 모습이 잘 보존된 뢰머 광장, 독일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 그곳이고, 저자 또한 이곳이 좋다라고 말을 하였다. 시간을 잃어버렸다고까지 표현한 바로 그곳, 꼭 가보고 싶었다. 뭐라 설명하지 않아도 좋을 그 곳. 아마도 동생도 프랑크푸르트는 꼭 방문을 할 것 같았다. 그럼 뢰머 광장도 꼭 사진에 담아다 달라고 부탁해야지.
당장, 직접 떠나지 못해 아쉬울 수도 있다. 하지만 시간과 경비 등 그 모든 불편한 요소들을 고려하지 않고 마음껏 책을 통해 상상의 나래를 펴는 자유가 있으니 번짐 시리즈의 아름다운 사진을 통해 미리 눈을 힐링시켜 놓아도 좋을 것 같다. 그저 바라만 봐도 우와 소리가 저절로 나오는 멋드러진 모습들을 보면서 말이다. 좋은 것들을 보고 듣고 그러면 정말 좋은 일들이 생겨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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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대해서는 그리 관심이 많지 않았다. 유대인과 관련된 사건만 기억에 남고 더불어, 유럽에 있는 나라이니 그 역시 멋진 관광지 이겠구나 싶은 생각만 있었다. 하지만, 악기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음악하면 왠지 이 나라가 떠올랐는데 그렇다고 유명한 작곡가를 알고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여하튼, 번짐 시리즈는 스케치한 사진과 간략한 소개글 만으로도 금새 빠지게 된다.
벌써 12번째 다음 13번째 시리즈인 '독일' 이 책을을 만나면서 새로운 나라 아니 평소 이름만 들었지 관심외의 나라를 만나보고 반하기도 했다. 오늘 독일은 과거의 역사도 포함이 되었고, 6도시를 만나게 되는데, 그 중 네 마리의 동물의 동상이 있는 도시가 있다. 네 마리의 동물들이 음악대를 향해 가는 '브레멘 음악대' 어릴적 동화책으로 본 기억이 나는데 지금 봐도 결론은 그냥 행복하게 잘 살았다는데..권선징악도 아닌 아주 평범한 이야기 그럼에도 이 동상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온다고 한다. 역시 이야기의 힘이 아닐까 저자의 생각이 공감이 가게 된다.
그리고 역시 붉은 지붕을 외면 할 수 가 없다. 한장의 사진으로 여행이 시작되었다는 책의 문구를 볼 때마다 언제나 부러운 도전이었는데 오늘 또 이 책을 읽고 나니 몸이 근지거리기 시작한다. 유럽은 특히나, 구시가지가 있다보니 옛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 종종 있고, 기차나 버스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국경을 넘나들게 되니 작은 나라이지만 그들의 생각은 어쩔 수 없이 넓어지지 않나 싶다. 한 국경만 넘어도 다른 나라이니 그 문화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으니 . 마냥 부럽다.
이 책을 보면서 기억에 남는 것은 건축이다. 건축하면 르네상스 단어가 먼저 떠오르지만 솔직히 이 시대의 배경은 잘 모르겠고, 인간이 가진 유일한 도구인 손으로 어떻게 창조해 냈을까. 러시아도 건축하면 만만치 않는데 현재 건재하고 있는 건물들을 볼 때면 직접 가보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평소 관심만 있던지라 구도 자체는 잘 모르지만 왜 그 옛날 건축을 가지고도 서로의 가문에 대해 큰 의중을 두었는지를 알게 되었다. 인간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것중 최고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인구가 만명도 되지 않는 작은 동네 뤼데스하임 이지만 언제나 관광객으로 끊이지 않는다 그 이유는 바로 '라인 강'이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으로 보여진 광경은 너무나 평온해 보였다. 마을을 따라 옆으로 흐르는 강..이 강은 스위스 알프스에서 출발하여 여러 나라를 거쳐 독일과 네덜란드를 지나 북해로 흘러간다. 참으로 기나긴 여정이다. 그렇다보니 1300km 이상의 강줄기에는 수많은 문화와 역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사진만으로 벌써 반해버리는 곳 독일. 이곳 외에도 멋진 곳이 있을 터인데 '독일'에 대해서 새로운 모습과 그리고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사실이다. 다음에는 어떤 나라를 가지고 올지 이 시리즈가 계속해서 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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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Blue> 시리즈는 정말 우연히 읽게 된 책이지만 이전에 나온 책들을 모두 찾아 읽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새로운 시리즈를 기다린다. 그리고 최근에 13번째 시리즈 <사색이 번지는 곳 독일>이 출간되었다. 독일의 역사나 지역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유독 관심이 가는 곳을 말하자면 '하이델베르크'이다. 그래서 맨처음 이 책의 표지를 보았을때 너무 기뻤다. 바로 하이델베르크의 카를 테오도어 다리가 표지를 장식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책의 피날레를 하이델베르크가 장식하고 있었다.
이 책에서는 독일의 총 6곳을 소개하고 있다. 드레스덴과 뤼데스하임을 제외한 곳은 모두 들어 본 지역이거나 모습을 여러 매체를 통해서 본적이 있는 곳이다. 그래서 완전히 낯설게 느껴지는 두 곳이 많이 궁금했던 책이기도 하다.
맨처음 나오는 곳은 브레멘이다. 어린시절 브레멘 음악대라는 책을 읽었거나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있는 사람이면 이 도시가 바로 그 이야기속에 등장하는 곳이라는 것을 알 것이다. 시내 곳곳에는 이 브레멘 음악대의 주인공인 동물들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고 한다. 이야기속에서 동물들이 서로의 등에 타고 있었던 모습 그대로를 표현하고 있는데 많은 동상들 중에서도 브레멘 시청사 한 귀퉁이에 있는 1935년 조각가 게하르트 막스가 만든 동물음악대 동상이 가장 인기있다고 한다. 특히 당나귀의 앞발을 잡고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어서 동상은 본래의 색을 잃고 황금색으로 변해있을 정도이다.
브레멘의 마르크트 광장에서 바라본 모습은 너무 멋지다. 마치 시간속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을 정도이다. 그리고 시청사의 경우엔 시청사라고 하기엔 너무 화려한데 그 독특함이나 예술적 가치로 인해서 1990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시청사 앞에 엄청난 높이의 롤랜드 상이 세워져 있는데 독일을 침략한 나폴레옹이 브레멘에 있던 롤랜드 상을 보고 본국으로 가져가려 했으니 시민들의 설득과 회유로 지킬 수 있었다고 한다. 브레멘의 수호신인 롤랜드 상의 무릎을 만지면 다시 브레멘을 찾을 수 있다는 이야기에 관광객들이 무릎을 만져서 동상의 무릎이 새까맣게 변해있고 시에서는 롤랜드 상을 지키기 위해서 울타리를 쳐놓았다고 한다.
도대체 이런 이야기는 언제부터 누구에 의해서 전해지고 있는지 궁금해진다. 그리고 저런 울타리가 사람들의 바람을 막을수 있긴 할까 싶기도 하다.
마르크트 광장도 멋지지만 브레멘 구시가에 있는 '어부마을'은 정말 예쁘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근처 베저 강에서 물고기를 잡던 어부들이 살았던 슈노어 지구의 이 집들은 현재 예술가들의 작업실로 바뀌어서 아름다우면서도 독특함을 자랑하는 곳으로 변해 현지인과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두번째로 나오는 베를린의 경우엔 무엇보다도 베를린 필하모닉과 베를린 장벽이 떠올리게 하는 곳이다. 그중에서 베를린 필하모닉 콘서트홀의 경우엔 이곳을 설계한 건축가 한스 샤룬이 거리 악사의 연주를 듣는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에서 그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연주석을 둘러싸고 있는 관중석의 모습을 보면 획일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배치를 느낄 수 있다. 처음 이 설계는 거부당했지만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의 지지로 받아들여질 수 있었다고 한다. 격식을 파괴하는 모습이지만 폰 카라얀은 진정으로 연주를 듣는 관중을 먼저 생각한 한스 샤룬의 마을을 이해한 것이 아닐까 싶다.
유럽이 문화재 중에서 참 부럽고 멋있는 것은 수 세기 전에 건축한 건물들을 지금까지 잘 보존하고 있고, 전쟁이나 세월의 풍파에 훼손되었을 경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그것을 재건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 건축물이라는 것이 너무 멋지고, 아름답기에 그들의 노력이 더 빛을 발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베를린 돔, 박물관 섬 등과 같이 지극히 현대적인 곳에 과거의 영광이 함께 공존하고, 그것을 활용할 줄 아는 것도 좋은것 같다.
무너진 베를린 장벽 중 남아 있는 곳에 전 세계 21세국의 예술가 118명을 초대해서 약 4개월에 걸쳐서 평화를 상징하는 벽화를 그린 곳, 이스트사이드 갤러리.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국가로 남아 있는 한국이기에 베를린 장벽을 바라보는 마음은 그 어느 나라 사람보다 다를 것이다.
그리고 유태인의 희생을 기억하고 추모하고자 마련된 홀로코스트의 경고라는 기념비. 독일 역사 속 가장 아픈 곳이자 부끄러운 곳일지도 모를 유태인 학살과 관련해서 이런 조형물을 세울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하다. 과거사를 끊임없이 반성하고 보상하고 잊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는 독일의 모습에 놀라움을 느낀다.
북구의 피렌체라 불린다는 중세의 도시 드레스덴. 저자의 말처럼 이곳을 여행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느긋하게 걷기인것 같다. 그리고 노이마르크트 광장에 있는 프라우엔 교회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폭격으로 완전히 파괴었지만 드레스덴 시민들이 노력과 독일 태생의 미국인 생물학자 권터 블로베이의 노력이 담긴 곳이다. 그는 1999년 노벨 의학상으로 받은 상금을 프라우엔 교회 재건에 모두 기부했다고 한다.
저토록 멋진 곳을 지켜내고자 노력했던 수많은 사람들이 있기에 여행자들을 물론이고 드레스덴에서 살아갈 후손들도 지금까지 프라우엔 교회를 볼 수 잇는 것이리라.
드레스덴이라는 도시가 처음 만들어졌을때 이탈리아의 예술가, 장인, 음악가, 시인을 동원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을 '북구의 피렌체'라고 부르나 보다.
프랑크푸르트하면 뢰머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독특한 양식의 집들이 흥미롭고, 유럽의 관문이라 불리는 프랑크푸르트 역과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잇는 마인 타워,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생가라고 할 수 있는 괴테 하우스가 있다.
게다가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도서전이 매해 10월 개최된다고 하니 기회가 되면 시기를 맞춰서 가봐도 좋을 것이다.
뤼데스하임의 모습을 보면 로렐라이 언덕, 드넓은 포도밭, 아기자기한 골목길들이 인상적이다. 솔직히 가곡과 전설을 안다면 뭔가 기대감이 큰게 사실인데 그곳을 담은 사진을 보면 왠지 썰렁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그 아쉬움을 달래줄 만한 것이 있으니 바로 포도밭이다. 강가에 자리잡은 집들 뒤로 끝업이 펼쳐진 포도밭에서 수확된 리슬링을 맛보고 싶다.
번화가와는 거리가 먼 뤼데스하임의 경우엔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편안하게 조용히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 같은 곳이다. 풍경만 보면 하이델베르크만큼이나 살아보고 싶어진다.
하이델베르크 성, 철학자의 길, 카를 테오도어 다리, 구 시가지, 성령 교회, 하이델베르크 대학 등과 같이 가히 최고(最古)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이 가득한 곳이다. 주요 산업이 관광업이라는 말이 있듯이 전체가 멋진 관광지다. 그리고 하이델베르크 성에 있는 22만 리터 와인통이나 하이델베르크 대학 학생 감옥의 자유와 소신의 상징인 낙서들을 보는 것은 분명 흥미로운 여행이 될 것이다.
하이델베르크 성에서 내려다보는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서, 특히 네카어 강 주변에 자리한 예쁜 집들에 반해서 꼭 가보고픈 곳이 바로 하이델베르크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오르지 않아도 자신들은 자신있다는 이야기가 괜히 나온 말이 아닌것 같다.
그런 지정없이도 이곳은 찾을 수 밖에 없는 곳이다. 강과 붉은 지붕이 어울어진 이곳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독일은 강대국이다. 인구, GDP, 역사적인 면에서도 분명 세계속에서 무시할 수 없는 나라다. 과거 역사적 잘못을 분명히 사과하고 그 댓가를 묵묵히 치뤄내고 있는 나라이기도하다. 오히려 그런 모습이 강대국의 면모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비록 독일의 6곳만 담고 있는 책이기에 독일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고는 할 수 없지만 비교적 대표적인 곳들을 소개하고 있다는 느낌은 든다. 그리고 기회가 되면 독일의 다른 지역들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각 도시들의 특징과 가볼만한 곳들을 소개하면서 이 책은 마무리된다.
잘 알지 못했던 독일의 멋진 곳들을 볼 수 있었던 좋은 책이였고, 14번째 이야기는 과연 어떤 나라의 어느 도시가 될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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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매우 관심을 두고 고민고민하다가 선택하게 된책이다 다른 여행책자와는 다르게 여행의 정보가 상세하게 나열되어있는 책은 아니다 하지만 많은 말이 아닌 사진과 감성적인 글들로 독일의 모습을 표현해 내기에 충분하다 독일은 별로 관심이 있는 국가는 아니었지만 이책을 통해서 많이 알고싶은 나라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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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요즘은 우리나라 축구선들이 뛰는 프로팀들로 괘 유명한 맥주와 소세지의 나라~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짐으로 서독과 동독이 통일된 나라 당시 서독과 동독의 경제적 차이가 커서 동독 국민들이 롤래 넘어오다 죽기도 했었지만 이젠 그 경제적 격차와 문화적 차이를 극복해 세계를 이끄는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
무엇보다 독일이라는 나라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은 2차 세계대전을 함께 일으킨 일본에 비해 전후처리며 상대국에 대한 배상문제와 일반국민들뿐만이아니라 일본의 정치권에서 매년 전쟁의 원흉들이 잠들어 있는 야스쿠니 신사참배로 인해 아시아의 지탄을 받고 있는 바면 독일의 정치인들은 진심어린 사과를 말과 행동으로 보여준다 특히 폴란드의 홀로코스트를 비롯한 대학살이 행해졌던 장0소에서 독일의 총리에 직접 사과라하는 모습은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며 자신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전 아시아 국민들을 분노케하는 일본촐리와 너무나 판이하게 비교된다
뛰어난 국민성이라는 것이 이런건가 싶다 조상들의 잘못은 물른 지금 세대들의 잘못은 아니다 하지만 자신들의 조상들이 한 행위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하고 상대국에게 재대로 배상을 해주는 것은 국제사회에서 스스로의 도덕심을 높이는 것일 것이다 이런 독일에 대한 이미지는 뛰어난 복지정책에 다시 감탄하게 된다 소외층에 대한 배려와 자신의 영토에 사는 외국인에게까지 사회보장보험을 적용하여 생활을 돌봐주는 그들의 모습은 감동적이기까지했다
우리나라의 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힘들게 우리나라안에 살면서도 아무것도 보장해주지도 보호받지도 못하는데 비해 대단한 나라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번에 세계최고의 부자나라인 미국에서 행해지는 소외계층의 심각한 생활을 보고나니 더욱 대단해 보였는지도 모른다 물른 부자나라니까 여유가 있어서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독일은 통일후 현저히 낮은 동독의 경제를 충당하기에도 버거웠던 걸로 알고 있다 이런 독일이 자국민뿐만아니라 외국인에게까지 보호의 손길을 내준다는 것이 대단한 것이다
독일이라는 나라에 대한 호감으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로마시대에는 게르만인들의 나라로 역사에 등장했던 이 나라는 중세시대를 비롯한 멋진 건축물들이 많다 책은 글보다 사진들이 더 많다 다만 사이즈가 작아서 좀 답답한 면이 있지만 편하게 잠자기전에 떠나는 독일여행정도로만 본다면 괘 괜찮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