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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진남포를 왕래하는 기선 영덕환은 옹진 기린도를 외로이 뒤에 남겨놓고 검은 연기를 길게 뽑으며 서편으로 서편으로 향하여 움직이고 있다. 동쪽 하늘에 엉킨 구름 속으로 손길같이 내뽑는 붉은 햇발이 음습한 안개를 일시에 거두어 먼 산 밑에 흰 막을 드리우고 그 위로 보이는 푸른 하늘은 사람의 마음을 가볍게 한다. 마치 질곡에서 해방된 노예의 마음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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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한 마디로 표현하기 힘든 소설이었다. 궁금함이 생기는 지점이 많았는데 1. 맹서방은 혼인 안한 총각인 것 같은데 왜 서방이라고 불리는지 2. 말투도 생경하다(이건 시대도 다르고 지역도 다르니 그런가보다 했다) 3. 제일 의아한 건 결말인데 갑자기 한 문장으로 뚝 끊기면서 끝난다. |
| 평소에 읽어보고 싶었었는데 기대했던것만큼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쉬는 시간에 틈틈히 읽었는데 집중해서 금방 읽었네요^^. 오늘같은 날씨에 읽으니 더 좋았어요. 조만간 다시 한번 정주행 할 예정입니다. 오랜만에 좋은 책 잘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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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한국문학에 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였습니다. 좋은책을 써주신 작가님께 많은 감사를 드리고 싶어요. 주변인들에게 이 책을 추천할 예정이랍니다^^. 오랜만에 좋은 책을 읽어서 기분이 좋네요. 다들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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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작가님이라 재밌게 잘봤습니다 . 제가 정말 좋아하는 책을 이북으로 읽으니 어디에서든지 읽을수 있어서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많은 분들이 읽으시길 추천드립니다. 근현대 작가님들 중에 제일 좋아하는 작가님이라 추천해요 |
| 강경애 작가의 파금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가난한 농민 출신인 여자 주인공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사회적 억압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입니다. 사랑과 희망을 찾으려 하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치는 내용이에요. 당시의 여성들이 처한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이야기에요. |
| 강경애 작가의 파금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리뷰는 소설믜 내용을 담고있어 스포일라될 수있으니 이점 유의해주시길바래요 강경애작가 학창시절 배웠던 문학수업에서는 들어본적이없던이름인데 이렇게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시리즈를 통해 알 수 있게 되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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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금이라는 작품으로 작가로 데뷔한 작가의 데뷔작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처음 작품부터 화려하게 등장을 한 작가입니다 가난한 대학생의 자기 의식 여러가지 상황등 혼자 고뇌하고 일상에서 고뇌하는 모습이 잘 담겨진 그 시대의 젊은이들 뿐만 아니라 현재의 젊은이들도 충분히 공감할 내용이라 더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이 시대에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작가인데 그래서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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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애의 파금은 막상 읽을 때에는 별 부담 없이 술술 잘 읽혀서 일견 가벼운 느낌마저 드는데, 다 읽고 내용을 복기하듯이 떠올리면 어딘가 숨이 턱 막히는 듯한 기분이 느껴지게 되는 독특한 경험을 하게 되는 작품입니다. 평범한 사람, 혹은 평범함보다 못하게 살아가는 사람에게라면 얼마든지 일어날 법한 이야기를 무심한 듯한 시선으로 묘사하면서, 더욱 인상적인 처절함으로 표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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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철이의 가족은 아버지 어머님 은숙이 그리고 자기까지 네 식구다. 그는 자기네 토지를 가진 대농가로 그 동리에서는 남부럽지 않게 산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는 외아들 형철이를 끝까지 공부시키기 위하여서는 거지 되기를 그리 헤아리지 않았다. 그러므로 빚은 매해 태산같이 늘어가던 중 갑자기 불경기 바람이 불어 곡가가 털썩 내려진 까닭에 그 빚을 이루 감당치 못하게 되어 이번에 그만 집행을 만났다. 성미가 좀 칼칼한 형철이의 아버지는 결국 그곳에서 살기 싫다 하여 만주 영고탑 어떤 친척을 의지하고 떠나게 되었으니 곧 내려오라는 그 아버지의 편지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