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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속의 중국 문화대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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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속의 중국 문화대혁명   이 책은    이 책 『세계사 속의 중국 문화대혁명』은 중국의 문화혁명을 (제목이 의미하는 것처럼) 중국 국내에 한정하지 않고 세계사 흐름 속에서 살펴보고 있다.   저자는 바바 기미히코, 일본인으로 <홋카이도대학 대학원에서 동양철학연구과를 수료했으며, 와세다대학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학술박사로서 전문 분야는 동아시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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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속의 중국 문화대혁명

 

이 책은 

 

이 책 세계사 속의 중국 문화대혁명은 중국의 문화혁명을 (제목이 의미하는 것처럼) 중국 국내에 한정하지 않고 세계사 흐름 속에서 살펴보고 있다.

 

저자는 바바 기미히코, 일본인으로 홋카이도대학 대학원에서 동양철학연구과를 수료했으며, 와세다대학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학술박사로서 전문 분야는 동아시아론, 일중 관계론, 미디어론이다. 현재 베이징대학에서 외국인 전문가로 강의를 맡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은 

 

이 책은 중국의 시작을 중국이 아니라 인도네시아에서 시작한다.

 

왜 인도네시아일까 

저자는 마오쩌둥이 시작한 중국 문화혁명의 시작을 인도네시아에서 찾는다.

바로 인도네시아에 벌어진 군부 혁명, 인도네시아 공산당이 주축이 되어 일으킨 군부 혁명이 시작이다. (9.30 사건)

 

인도네시아 공산당이 주축이 된 군부혁명은 실패로 돌아가는 바람에 인도네시아 정부는 공산당을 탄압하기 시작하고, 인도네시아 공산당과 연결된 중국과의 관계가 역시 틀어지게 된다.

 

이런 것을 저자는 이렇게 정리한다.

(중국이) 건국 이래로 서방 국가 중에 유일 최대의 우호국으로서 밀월의 수뇌 외교와 공산당끼리의 당 대 당 외교를 계속 유지해 왔던 인도네시아와의 관계는 9.30 사건의 실패로 말미암아 단번에 암전(暗轉) 상태로 바뀌어, 외교 중단 사태를 불러왔고, 인도네시아 현지 화교. 화인에 대한 박해, 인도네시아 공산당의 불법화, 공산당원 숙청과 공산당의 해체를 초래하였다. (395)

 

문제는 인도네시아와의 관계만 끝나는 게 아니라는 데 있다.

이어서 일본 공산당과의 관계도 단절이 된다.> (186)

 

그렇게 해서 일본 공산당과의 관계 단절은 중국의 국제적 고립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된다.

930일 사건은 인도네시아 일국의 규모를 넘어서서 아시아와 세계사의 흐름에 커다란 영향을 지속적으로 미치고 있는 것이다. (444-445)

 

인도네시아에서 일어난 1965930일 사건은 19669월부터의 중국의 프롤레타리아 문혁 이후의 정치 변동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이다. 나아가서 1989년 이후의 베를린 장벽의 붕괴에서 시작하는 동구권의 정치적 변동과, 1991년에 시작하는 소비에트 연방과 소련 공산당의 붕괴라는 세계정치의 변화에도 영향을 계속 미치게 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중국은 믿고 의지하였던 중간지대 여러 나라들의 이탈, 이반과 더불어 미국과 소련에 의해 정면으로 (중국의) 앞길이 막히는 셈이 된 것이다. (216)

 

일본인 저자는 왜 문혁에 관심을 기울이는가 

 

그건 문혁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나라가 일본이었기 때문이다. (213)

930일 사건은 인도네시아 일국의 규모를 넘어서서 아시아와 세계사의 흐름에 커다란 영향을 지속적으로 미치고 있는 것이다. (444-445)

 

일본에서는 1968년부터 69년에 걸쳐 전국 각지의 대학에서 전공투(전국학생 공동 투쟁회의) 운동이 일어나 정부와 학생들  간에 격렬한 투쟁이 일어난 것이다.

그뒤로도 일본 공산당 내에서 노선 투쟁이 일어나, 중국 공산당과의 관계에 따라 수정주의 노선과 일본공산당 좌파로 분리되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그렇게 중국 문화혁명은 단순히 중국 국내에 한정하지 않고 중국을 넘어, 동남아시아, 그리고 미국까지 영향을 끼쳤기에, 저자는 그런 시각에서 중국의 문화 혁명을 살펴보고 있는 것이다.

 

문혁 사태는 중국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 충격을 주었고 동시에 확대 변형되어 세계 곳곳에 갖가지 사회 운동과 사상을 파생시키기에 이르렀다.(30)

 

마오쩌둥이 일으킨 문혁은 중국 한 나라의 내부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중국 국내는 나라 밖과의 관계가 단절되었던 쇄국 상태에 놓였지만 문혁의 영향력은 도리어 중국을 넘어서서 일거에 해외로 사건의 파문이 확대되어 갔다.

이런 의미에서 문혁에는 세계 혁명으로서의 측면이 있다.

실제 마오쩌둥은 중국 혁명은 세계 혁명의 일부다.”라고 언급하고 있다. (208)

 

또 하나의 영향은 

 

문화혁명이 시작되자, 중국은 각국 주재 대사관을 통해서 마오쩌둥 사상과 문학을 고취하는 일을 주된 임무로 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리고, 각국 주재 대사관은 혁명 외교의 거점으로 바꾸기 시작한다.(209)    

 

실제로 마오쩌둥의 사상은 지금도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린바오(임표)가 주장한 인민전쟁론이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이 부분을 읽고나서야 비로소 이해되는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인도, 네팔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반군이 마오주의를 추종한다는 것이다, 왜 그들은 자기 나라의 어떤 인물을 추종하는 것이 아니라, 마오주의를 표방하는 것일까 

 

기사 타이틀만 몇 개 훑어봐도 그렇다.

 

중국 네팔반군 비밀리에 지원 2007.03.18.

인도정부는 네팔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인도 동북부에서 마오주의 반군세력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며 네팔에서...

 

3년만에 수용소 떠나는 네팔 반군 소년병들(2010-01-07) 

네팔 평화부 대변인은 "오늘 마침내 마오주의 반군에 대한 첫 출소가 이뤄진다. 우리는 이번 조치가 네팔의 평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반군 대원들의 재활과 사회동화를...

 

이런 사항을 저자는 이렇게 분석한다.

 

중국은 국제적 고립으로 인해 두려워하거나 기가 꺾이는 법이 없이, 용맹하게 미국과 소련이라는 두 강대국에게 반기를 들었고, 억압당하는 세계의 프롤레타리아 인민에게 단결과 연대를 호소하였다.

마오쩌둥의 혁명은 단순히 열세한 사회주의 세력에 대항한다는 식의 도식에 머무르지 않고, 훨씬 저 중요한 의미는 억압받아왔던 아시아 아프리카 제 3세계의 인민들이 강세를 보였던 제국주의 세력을 뒤집어엎으려 하는, 세계적 규모의 계급투쟁을 연출했다는 점에 있다.> (272)

 

다시, 이 책은 

 

이 책은 저자가 발로 쓴 책이다.

저자는 자료를 찾기 위하여, 중국, 인도네시아, 타이완 등을 찾아다니면서 관련 자료를 찾고, 관련자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면서 실제 상황을 확인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해서 이 책은 생생한 역사의 기록을 전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인도네시아에서, 중국에서, 그리고 전세계에서 혁명을 둘러싸고 일어났던 갖가지 드라마를 그 시간적 추이를 쫓아서 동시대의 시선으로 따라가 보고 있는 것이다.>(462)

 

중국에서 문화혁명이 일어나,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일본, 멀리는 프랑스와 미국에서 혁명의 물결로 뒤덮여가는 시점에, 우리나라는 박정희 정권 아래 있었다.

해서 저자가 일본의 상황을 문화혁명과 연결시켜 살펴보는 것 같은 일은 생길 여지가 없었다.

 

그런 탓인지, 중국의 문화혁명을 거의 피상적으로 알고 있었고 또한 관심이 없었는데, 이 책을 읽고 당시의 세계 역사를 살펴볼 수 있게 되었고, 현재까지도 동남아시아의 여러 나라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점 또한 알게 되어, 세계 돌아가는 모습을 조금은 더 알게 되었다는 점, 밝혀놓고 싶다. 

이달의 사락 s***h 2020.04.2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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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속의 중국문화대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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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야기이긴 하지만 문화 혁명이라고 하니 중국의 문화 대혁명은 어떻게 일어났고 그 내용은 무엇인지 무척 궁금해졌다. 하지만 책은 다소 술술 읽히는 편은 아니여서  문화대혁명은 마오쩌둥에 의해 일어난 중국의 사회 운동이라고 한다. 중국을 이해하는데에 있어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무엇보다도 중국 문화대혁명의 영향을 받은 주변국들의 모습도 살펴보는데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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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야기이긴 하지만 문화 혁명이라고 하니 중국의 문화 대혁명은 어떻게 일어났고 그 내용은 무엇인지 무척 궁금해졌다. 하지만 책은 다소 술술 읽히는 편은 아니여서 

 

문화대혁명은 마오쩌둥에 의해 일어난 중국의 사회 운동이라고 한다. 중국을 이해하는데에 있어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무엇보다도 중국 문화대혁명의 영향을 받은 주변국들의 모습도 살펴보는데 좋았던 것 같다. 단순히 중국이라는 한 나라의 이야기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중국이라는 특수한 공간을 뛰어넘어 동아시아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주목해 보게 되었다. 

 

사실 저자가 중국인일 것이라는 편견이 제목만 봤을 때는 있었는데 이 책은 이 분야의 일본인 전문가에 의해 쓰여졌다. 다른 나라 사람의 시각으로 본 중국이라는 점에서도 어느 정도 객관성을 유지하며 내용을 담았을지 읽기 전부터 궁금해졌었다. 저자는 바바 기미히코로 와세다대학원 아시아 태평양 박사 과정을 밟은 사람이었고, 동아시아론, 일중 관계론, 미디어론 등이 그의 전문 분야였다.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중국을 넘어 다른 나라들과의 관계나 영향까지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특히 인도네시아의 사건과 중국의 문화대혁명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찾아볼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처음 접하는 내용이라 흥미로웠던 것 같다.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여행지로 한 때 각광 받던 곳이기도 하지만 그 역사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했다. 사실 세계사에 대해 좀 더 깊이있는 공부가 나 자신에게 필요했던 것 같다. 인도네시아의 9.30사건을 좀 더 자세히 알게 되었으며 인도네시아 공산당이 주축이 된 군부 혁명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공산당은 정부의 탄압을 받게 된다. 공산당이라는 공통된 축이 있어서인지 중국과 나름 우호 관계를 맺고 있었으나 9.30사건으로 인해 관계가 멀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중국의 역사를 시기적으로 살펴보면서 인도네시아와 어떤 관계가 있고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살펴볼 수 있었고, 인도네시아의 정치적인 측면도 아울러 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나 나름대로 좀 더 관심을 갖고 동아시아 역사를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d****h 2020.05.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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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속의 중국 문화대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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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은 『세계사 속의 중국 문화대혁명』이다. '세계사 속의 중국 문화대혁명'이라는 제목으로 예상한 것이 있다면, 이 책은 그 예상을 한 단계 뛰어넘는다. 바로 '바바 기미히코'라는 일본인이 저자이며, 일본인이 중국 문화대혁명을 풀어나가는 것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이 책은 국제적 관점에서 문화혁명의 배경과 현실에 접근해보고자 시도했다고 언급한다.   여기까지 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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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은 『세계사 속의 중국 문화대혁명』이다. '세계사 속의 중국 문화대혁명'이라는 제목으로 예상한 것이 있다면, 이 책은 그 예상을 한 단계 뛰어넘는다. 바로 '바바 기미히코'라는 일본인이 저자이며, 일본인이 중국 문화대혁명을 풀어나가는 것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이 책은 국제적 관점에서 문화혁명의 배경과 현실에 접근해보고자 시도했다고 언급한다.

 

 

여기까지 읽어도 그다지 와닿는 것이 없다면, 역자 후기에 나오는 글을 보면 그 마음이 달라질 것이다.

중국 대륙 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온 세상에 맹위를 떨치고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지금부터 반세기 전쯤 중국을 발원지로 한 '문화대혁명'이라는 열병이 전 세계를 뒤흔들었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프롤레타리아 문화대혁명'이라고 불렸던, 이 '아름다운' 이름을 지닌 열병의 정체와 실상에 대해서는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아는 것보다는 모르는 부분이 더 많은 형편이다. 이번에 '세계사 속의 중국 문화대혁명'이라는 이름으로 출판되는 이 번역서는 바로 그러한 문화대혁명이라는, 아직도 정체를 알 수 없는 역사상의 '팬데믹' 현상에 대한 일종의 역학보고서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479쪽)

 

 

문화대혁명을 중국 권력 투쟁사가 아닌, 글로벌한 세계사적 맥락에서 벌어진 혁명 운동의 일환으로 보고자 했다는 점에 이르면 호기심이 극대화되어 이 책을 읽어보고 싶어진다. 책을 읽는 것이 지금껏 알던 것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준다면 그야말로 세상을 보는 폭이 다양해지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바바 기미히코. 학술박사로서 전문분야는 동아시아론, 일중 관계론, 미디어론이며, 현재 베이징대학에서 외국인 전문가로 강의를 맡고 있다.

한국에서는 이 책이 과연 어떤 식으로 읽혀질 것인가? 지금까지 출간되었던 문혁 관련 책들은 권력 투쟁의 관점에서 쓰여지든가, 피해자와 가해자로 나뉜 인민의 관점에서 쓰여지든가에 관계없이 거의 대부분 중국 국내 정세에 국한된 기술로 이루어져 있다. 그에 반하여 이 책은 앞서 언급했듯이 국제적 관점에서 쓰여졌다는 이유로 다소간 한국 독자들의 관심을 끌지 않을까 한다. (14쪽)

 

 

이 책은 총 9장으로 구성된다. 서장 '문화대혁명 40년째의 망령'으로 시작하여, 1장 '혁명의 꿈 - 베이징 - 자카르타의 주축', 2장 '혁명 발발 - 9.30 쿠데타 사건', 3장 '실패한 혁명 - 공산당 사냥과 화교에 대한 탄압', 4장 '마오쩌둥의 혁명 - 문화대혁명의 폭풍', 5장 '연쇄 혁명 - 서방 세계로 비화한 문화대혁명', 6장 '반혁명 - 타이완발 미국행 '도쿄 클럽'', 7장 '원거리 혁명 - 서 깔리만딴 무장봉기', 8장 '참담한 혁명 - 유토피아의 종언', 9장 '혁명의 여운 - 꿈이 사라지고 난 뒤에'로 이어지며, 종장 '사라지지 않는 「혁명의 망령」'으로 마무리 된다.


 

 



중국이라는 한정된 공간과 역사를 넘어 세계사의 무대에서 문화대혁명이 미친 영향을 새롭게 조명한다! (책 뒷표지 中)

 

 

이 책은 일본의 지성과 양심 이와나미 시리즈 중 한 권이다. 문화대혁명의 요인부터 전개까지 국제적 관점에서 발생 배경과 현실을 들여다볼 수 있는 책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주어서 참신하다는 느낌이었다. 다만, 문화혁명이라는 단어를 굳이 '문혁'이라고 해야했는지, 아주 사소한 아쉬움이 남는다. 그것이 집중력을 흐렸으니 말이다. 다른 독자들은 그 사소한 단어 말고 내용에 집중하기를 권한다. 분명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문화대혁명을 조명하니 읽은 보람을 느낄 것이다.

 

s*****a 2020.05.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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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속의 중국 문화대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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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927년부터 출간된 정평이 있는 일본의 이와나미문고의 시리즈 중 하나로 일본의 동양철학 전공 교수가 중국 문화대혁명에 대해서 정리한 책입니다. 저자는 1989년 이와나미 쇼텐에 입사해 시소와 세카이 편집부를 거쳐 학술·일반서 편집장을 지냈다. 와세다대에서 ‘전후 일본인의 중국상(像)’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책으로 출간된 논문은 2013년 중국에서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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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927년부터 출간된 정평이 있는 일본의 이와나미문고의 시리즈 중 하나로 일본의 동양철학 전공 교수가 중국 문화대혁명에 대해서 정리한 책입니다. 저자는 1989년 이와나미 쇼텐에 입사해 시소와 세카이 편집부를 거쳐 학술·일반서 편집장을 지냈다. 와세다대에서 ‘전후 일본인의 중국상(像)’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책으로 출간된 논문은 2013년 중국에서 번역 출판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일본의 대표적 학술 출판사이자 이와나미 문고를 발행하는 ‘이와나미 쇼텐’에서 편집국 부장(한국의 편집장이나 국장)으로 출판 전체를 총괄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중국 문화대혁명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마오쩌둥에 의해 주도된 운동으로 전근대적인 문화와 자본주의를 타파하고 사회주의를 실천하자는 운동입니다. 그 내막을 보면 1950년대 말 당시 농업국가인 중국에서 과도한 중공업 정책을 펼쳐 수천만 명이 굶주리는 사태가 발생하였으며 국민경제가 좌초되는 실패를 가져오는 등 대약진운동의 실패로 국가주석을 사임했던 마오쩌둥이 정치적 위기에 몰리게 되자 문화대혁명으로 중국공산당 내부의 정치적 입지를 회복하고 반대파들을 제거하기 위한 방편으로 활용하였으며 혁명은 공산당 권력투쟁으로 전개되었습니다.

 

무너진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자본주의 정책의 일부를 채용한 정책이 실효를 거두면서 류사오치와 덩샤오핑이 새로운 권력의 실세로 떠오르기 시작하자 권력의 위기를 느낀 마오쩌둥은 부르주아 세력의 타파와 자본주의 타도를 외치면서 이를 위해 청소년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며 1962년 9월 중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마오쩌둥은 계급투쟁을 강조하고, 수정주의를 비판함으로써 반대파들을 공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각지마다 청소년으로 구성된 홍위병이 조직되었고 마오쩌둥의 지시에 따라 전국을 휩쓸어 중국은 일시에 경직된 사회로 전락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기존의 문화대혁명론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세계사 속의 문화대혁명의 영향을 살펴봅니다. 예를 들어 1965년에 인도네시아공산당 군인 장교들이 일으킨 9.30사건과 문화대혁명의 연관성을 파고드는데요. 이 쿠데타 사건의 실패 이후 중국의 당시 움직임과 마오쩌둥의 내적 변화를 추적하며 문화대혁명 발발과 전개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분석합니다. 일본의 경우도 1960년대 후반 학생운동이 활발하던 당시에는 중국의 문화대혁명에서 권력에 대한 저항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자는 이와 관련된 수많은 논문들과 마오쩌둥의 동정을 기록했던 ‘마오쩌둥 연보’의 분석, 관계자들의 사정 청취 등을 거듭하며, 세계적인 두 사건의 전개 과정에 대해 치밀한 논증을 바탕으로 해설하고 있습니다. 중국 현대사의 비극이라고도 불리는 문화대혁명이 중국과 세계에 미친 영향은 ‘홍위병’이라는 용어가 우리나라에도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문화대혁명과 그 세계사적 위치와 영향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이해해 보려는 분들이 읽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k******g 2020.05.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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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속의 중국 문화대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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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한국인이 지닌 대중적 인식'에 따른 문화대혁명의 모습은 분명 프랑스 대혁명 만큼 호의적인 것으론 비추어 지지 않을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한반도는 바로 그 혁명의 가치관! 더욱이 정치적 이데올로기를 배경으로 전쟁을 치루었고, 또 오늘날에도 해결( 또는 합의 되지 않는) 복잡한 문제 등으로 인하여, 국정과 민심 모두에게 있어서 악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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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한국인이 지닌 대중적 인식'에 따른 문화대혁명의 모습은 분명 프랑스 대혁명 만큼 호의적인 것으론 비추어 지지 않을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한반도는 바로 그 혁명의 가치관! 더욱이 정치적 이데올로기를 배경으로 전쟁을 치루었고, 또 오늘날에도 해결( 또는 합의 되지 않는) 복잡한 문제 등으로 인하여, 국정과 민심 모두에게 있어서 악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당사자 중국 내에서 일어난 비극 등을 살펴보아도 그러하다. 최근 문화 대혁명의 본질을 두고 '숙청'이라 정의하고 있을 만큼 그 사건은 '홍위병'이라는 단어와 함께 중국 근대사 속 야만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더욱이 이 책은 좀 더 나아가, 이미 권력의 정점에 선 마오쩌둥 공산세력이 어쩌서 문화 대혁명을 용인하고, 또 장려 할 수밖에 없는가에 따른 원인의 진단과 더불어, 결국 그 혁명이 세계 곳곳에 '수출'되기까지의 그 혁명의 모습을 살피는데 있어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중국 혁명은 세계 혁명의 일부다.

208 페이지 마오쩌둥

그러나 본디 '사상의 전파'란 역사 속에서 그다지 특이하다 인식해야 할 것은 아니다. 다만! 원래부터 기득권의 위치에서 발현된 혁명이라는 그 특이성과 함께 인도네시아, 일본, 프랑스, 한국 등 현대사 속 프롤레타리아 혁명을 향한 불길을 '다시 끔' 일으켰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결국 중국 문화 대혁명이란? 비단 중국 내에서 발생한 독특한 민중 운동으로 볼 수 없다는 저자의 주장이 보다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다만 그 혁명이라는 수 많은 시도와 결말의 모습을 엿보앗을때, 독자의 입장에서는 과연 이 사건이 앞으로의 미래를 진단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것인가? 하는 의문을 가지게 만든다. 실제로 현대 공산주의 혁명의 과정을 지켜보면, 그 결말은 결과적으로 실패의 역사라 부를 만하다. 물론 각 나라에 들불처럼 번진 전파력은 두려운 일이지만, 결국 사상의 논리가 아닌 '소비중심사회'로 무장한 나라와 국민들이 소위 공산화의 시도를 잘 막아냈다는 점에서 살펴보면, 역시나 근 현대의 (비교적) 짧은 시간동안 '논리'를 뛰어넘는 것은 사람의 삶과 의미, 그리고 그 목적을 뒷받침 할 수 있는 국가시스템의 건전성이 제일이였다. 라고 나는 생각하게 되었다.

이제 배가 부른 것 '이상'을 바라보게 된 사람들!

이에 혹여 '혁명'의 발현을 두려워해야 한다고 주장하려는 현대인이라면, 그보다 먼저, 그 공동체의 건강함을 먼저 걱정하고 개선하려는 주장을 먼저 해야하지 않을까? 안타깝지만 세상 모든 것은 유한하다. 이에 적어도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는 그 속의 (사람들의) 욕망을 충족하는데는 너그럽지만, 반대로 능력과 가치 속에서 뒤쳐지는 이들에 대한 욕망은 그리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 약점이 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은 스스로가 존귀해지기를 원한다' 어쩌면 이제 그 높은 의미의 실현욕구를 통한 새로운 혁명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 그 누가 장담하겠는가? 결국 이 책 속의 '이상한 현상' 또한 따지고 보면 가난의 타파를 위한 급진주의가 아니라, 공동체 속 경직화된 모든 것에 대한 반발심과 개선의 요구가 '혁명을 꿈꾸게 만들었다' 라고 보아야 한다. 이에 중국은 그 꿈이 더 널리 퍼지기를 원하고, 또 부채질을 했을 뿐... 각설하고 이를 두고 단순히 '잘못된 것의 태동이자 소멸'로서 이해하는 독자들이 있다 라고 한다면? 이에 나는 그것이 틀렸다 주장하고 싶다.

q*******a 2020.05.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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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혁은 중국이라는 특수한 공간, 특수한 역사적 조건하에서 일어났던 일회성의 사건이었을까? 아니면 일정 조건하에서는 어떤 나라, 어떤 사회에서도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참으로 망령처럼 연쇄적으로 반복하여 일어날 수 있는 사태인가? - 34페이지한국사에서 중국은 뗄레야 뗄 수 없다. 중국의 왕조들이 바뀔 때마다 한국사는 그 영향을 줄곤 받아왔으며 19세기 전까지만해도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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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혁은 중국이라는 특수한 공간, 특수한 역사적 조건하에서 일어났던 일회성의 사건이었을까? 아니면 일정 조건하에서는 어떤 나라, 어떤 사회에서도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참으로 망령처럼 연쇄적으로 반복하여 일어날 수 있는 사태인가? - 34페이지



한국사에서 중국은 뗄레야 뗄 수 없다. 중국의 왕조들이 바뀔 때마다 한국사는 그 영향을 줄곤 받아왔으며 19세기 전까지만해도 한국사에 있어 중국은 선진문물의 통로였다. [세계사 속의 중국 문화대혁명]은 중국 문화대혁명이 일어난지 반세기가 넘어 가는 이 시점에서 세계사 속에서 중국의 문화대혁명을 바라보고자한다. 그리고 장렬하게 10년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버린 중국 문화대혁명을 세계사적 흐름 속에서 중국이 바라본 문화대혁명과의 차이를 국제적 요인과 월경성에 따라 살펴보고자한다.



이 책의 저자 바바 기미히코는 1968년에 일어났던 '68운동' 또는 '68혁명'에 대해서 아시아에서 바라본 1968'은 무엇인지 다룬다. 중국사를 중국인이 아닌 외국인이자 주변국의 입장에서 저자 바바는 일본이라는 배후의 시선 그리고 일중 관계의 시점과 더불어 당대의 문혁 연구에서는 누락되었던 국제관 관계의 시점에서 문화대혁명을 다루고자한다. 이 책의 저자는 문화대혁명의 잊혀진 '국제성'에 대해 살펴보면서 문화대혁명의 사건을 순서대로 다루며 주변국들간의 배경과 이해관계등 속에서 문화대혁명을 바라보고자한다.



문화대혁명이 일어난지 반세기가 넘었지만 여전히 중국에서는 문화대혁명에 관해 언급되는 것을 꺼리며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언론 개진을 꺼린다. 그러면서 언론은 점점 더 공산당의 감시 아래 당을 대변하는 것으로 바뀌며 사회주의의 기치 아래 부패 박멸이라는 대의명분을 내세우며 권력 집중을 강화한다. 또한 마오쩌둥이 '3대 차별'의 철폐 구호를 내걸며 공업과 농업, 도시와 농촌, 정신노동과 육체노동 사이의 격차와 차별에 있어서는 해소되기는 커녕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세계사 속의 문화대혁명'이라는 문제의식에 따라 중국을 넘어 주변국의 상황까지 살펴보았으며 특히나 인도네시아라는 나라에 대해 현대 중국과 인도네시아의 역사를 넘나들며 문화대혁명을 이해하고자한다. 이 책에서 다룬 문화대혁명은 그저 하나의 국가, 중국에 한정된 권력 투쟁의 역사가 아닌 세계사적 맥락에서 벌엔 혁명 운동의 하나로서 소개된다. 1960년대 불었던 혁명의 바람, 베트남 반전운동, 프랑스의 5월 혁명, 프라하의 봄 등 세계사에 불었던 혁명의 바람에서 문화대혁명을 바라보면서 일본의 학생 및 좌익 운동과 인도네시아의 9.30사건까지 문화대혁명에 관한한 현대 중국사와 인도네시아의 현대사 세밀하고 종합적인 시각을 보여준다. 그저 현대 중국사적 관점에서 다뤄지던 문화대혁명이 이렇게나 일본, 인도네시아 등과 같은 아시아적 관점에서 이 책을 통해 다뤄지면서 좀 더 참신하고 폭넓은 이해와 시각을 발견했다. 세계사 흐름 속에서 문화대혁명을 이해하는 폭넓은 시각을 지니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싶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y*****8 2020.05.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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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지정학적으로 중국의영토와 맞다아 있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수 많은 일들이 있었고, 문화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기도 했다.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중국 역사,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다. 중국 역사,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황에서잘못된 커뮤니케이션을 했다가는 엄청난 비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그 중에서도 '문화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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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지정학적으로 중국의

영토와 맞다아 있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수 많은 일들이 있었고, 

문화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기도 했다.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중국 역사,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다. 

중국 역사,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황에서

잘못된 커뮤니케이션을 했다가는 

엄청난 비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문화대혁명'은 현대 중국의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으로 여겨지고 있다.


'세계사 속의 중국 문화대혁명' 은

중국에서 일어났던 문화대혁명을

세계사적 관점으로 분석한 책이다.


서장 문화대혁명 40년째의 망령, 

혁명의 꿈 - 베이징 - 자카르타의 주축 

혁명 발발 - 9.30 쿠데타 사건

실패한 혁명 - 공산당 사냥과 화교에 대한 탄압, 

마오쩌둥의 혁명 - 문화대혁명의 폭풍,


연쇄 혁명 - 서방 세계로 비화한 문화대혁명, 

반혁명 - 타이완발 미국행 '도쿄 클럽', 

원거리 혁명 - 서 깔리만딴 무장봉기, 

참담한 혁명 - 유토피아의 종언, 


혁명의 여운 - 꿈이 사라지고 난 뒤에, 

종장 사라지지 않는「혁명의 망령」으로 구성되어 있고,

문화대혁명의 일어나게 된 배경, 전개 과정, 

어떻게 확대 되었는지, 결과는 어땠는지,

무엇을 남기게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문화대혁명은 복잡한 역사적 사건이기 때문에

다양하고 상이한 방식으로 해석 되어 왔다.


'세계사 속의 중국 문화대혁명' 동아시아론, 

일중 관계론, 미디어론을 전문 분야로 하는

학술박사 출신의 저자가 

문화대혁명을 세계사적 관점으로 

분석하는 책이라는 점에서

다른 관점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문화대혁명의 영향이 중국 뿐 아니라

베트남의 반전운동, 프랑스의 5월 혁명,

프라하의 봄으로 불린 동유럽 국가들의

민주화 등에 영향을 끼쳤다는 점과

인도네시아 9.30사건과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지 이야기한다.


'세계사 속의 중국 문화대혁명' 을 통해

문화대혁명이 중국사회주의의 

역사적 경험의 가장 정점에 있던 사건이었고,

세계 사회운동에 영향을 주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g*****9 2020.05.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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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속의 중국 문화대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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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속의 중국 문화대혁명 문화대혁명이란 마오쩌둥에 의해 주도된 운동으로 전근대적인 문화와 자본주의를 타파하고 사회주의를 실천하자는 운동이라고 한다.시작하기전, 이 책은 겉표지가 상당히 예쁜 책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에메랄드 색상은 책을 갖고다니며 읽기는데 상당한 기분이 들게 하였다.작가의 이력이 특이했다. 일본인이 쓴 중국사는 머릿속에 그려지지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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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속의 중국 문화대혁명

 

문화대혁명이란 마오쩌둥에 의해 주도된 운동으로 전근대적인 문화와 자본주의를 타파하고 사회주의를 실천하자는 운동이라고 한다.
시작하기전, 이 책은 겉표지가 상당히 예쁜 책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에메랄드 색상은 책을 갖고다니며 읽기는데 상당한 기분이 들게 하였다.


작가의 이력이 특이했다. 일본인이 쓴 중국사는 머릿속에 그려지지가 않았다. 일본인의 시야에 비친 문화대혁명은 자국역사인 중국인이 그린 이야기보다 더 객관적이고 사실적이라 믿었다. 중국사는 땅덩어리에 비례한다.
예나 지금이나 세계는 중국이 하는 일에 영향을 받는다. 국제적 분위기를 문화대혁명에 어떠한 영향을 받았는지 여러가지 요소들을 나열하며 설명해준다.

사실 중국 문화 혹은 중국에 대한 분위기는 나에게 선한 이미지는 아니다.
또한 세계적으로 문화대혁명을 위대한 역사라고 말하고들 있지만 나에게는 이 대학살이 전혀 혁명적이지 않았다.
만민평등과 조직타파를 내세웠던 마오쩌둥 아래 많은 당원이 숙청 당했으니 말이다. 게다가 끝내 이것은 실패로 끝나고 만다.
과연 이것은 혁명이라 칭해야 하는가? 사회주의라는 명목하에 반혁명 인사들이 죽어나가고, 많은 관리와 지식인, 학자가 비판과 모욕을 당하면서 대량 학살에 피해입었다. 사회주의 문화가 과연 산업, 과학기술, 문화에 큰 피해를 주었는데 왜 혁명이라고 부르게 되었는지 나는 아직도 좀 의문이다. 다행히 마오쩌둥이 숨을 거두게 된 76년에서야 끝났다는것이 중국과 주변 국가에게 조금은 좋은 점이 아닐까 생각도 하게 되었다.

삼국지, 손자병법만 수 없이 읽었던 나에게 사실 상당한 충격을 주었던 책이었다.
겉표지의 매력적인 그림과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색감과는 다르게 상당히 사실적으로 중국 대혁명에 대해 묘사하고 직접적으로 알려주고 있었다.
 어느 나라라고 역사속에 비극이 없겠는가. 우리나라의 일제시대와는 다른 느낌이 나지만 상당히 비극적인 혁명이었다.
주변국가중 가장 밀접한 대한민국이라면 그 역사속에서 어떻게 공산주의가 배치 되었는지 생각하며 읽어보는것은 내가 알던 중국과는 다른 새로운 발견 일 것이다.

 

e********9 2020.05.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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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문화대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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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바라보는 다양한 기준과 평가들, 이는 학자들부터 일반 독자들까지, 한 사건이나 인물, 배경 등을 고려해도 전혀 다른 반응이 나타 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도 보는 관점에 따라선 정치적 성향이나 색깔을 보일 수도 있기에, 다소 예민한 역사적 사실과 시대배경을 통해 우리는 어떤 의미를 생각해야 하는지, 저자는 다양한 관점에서 말하고 있다. 중국 문화대혁명, 이 사건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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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바라보는 다양한 기준과 평가들, 이는 학자들부터 일반 독자들까지, 한 사건이나 인물, 배경 등을 고려해도 전혀 다른 반응이 나타 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도 보는 관점에 따라선 정치적 성향이나 색깔을 보일 수도 있기에, 다소 예민한 역사적 사실과 시대배경을 통해 우리는 어떤 의미를 생각해야 하는지, 저자는 다양한 관점에서 말하고 있다. 중국 문화대혁명, 이 사건은 중국 근현대사에 있어서 하나의 전환점이 되었고, 오늘 날 중국과는 전혀 다른 중국의 탄생을 볼 수도 있었기에, 다양한 평가가 공존한다.

 

지금은 냉전시대도 아니며, 사실상 자본주의적 시장경제, 민주주의 정신과 가치가 세계적인 이념이자 사상, 정치제도 등으로 인정되지만, 모든 과정이 순탄한 것만은 아니였다. 중국사를 공부하면 가장 어렵게 느껴지며, 사회주의적 성향이나 사상, 모든 권력의 집중화, 근현대 시기에 제대로 개혁, 개방을 하지 못한 대가가 얼마나 큰지, 문화대혁명이 일어난 시대를 통해 중국과 중국인 자체를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권력투쟁, 독점을 통해 모든 사람과 사회를 지배하는 또 다른 사람들의 등장, 이는 중국을 정체하게 만들었고, 아무리 좋은 말로 포장해도 역사적 사실을 바꿀 순 없을 것이다.

 

물론, 오늘 날 중국의 번영, 그들의 무서운 성장세를 인정하지만, 항상 아시아에서 절대적인 기준, 패권 국가로서 모든 것을 리더했던 과거의 중국이 근현대 시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서 잃어버린 세월도 많고, 더 높이 성장하며 발전 할 수 있었던 중요한 시기를 놓친 것도 사실이다. 물론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며 사실을 기준으로 판단하며, 때로는 만약보다는 결과적 사실, 현재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타당 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왜, 중국 근현대사의 주요 사건인 문화대혁명을 예의주시 해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회주의, 공산당, 일당독점, 전체주의 등 다양한 이념과 정치, 가치와 사회학적인 논거나 조건들이 즐비하지만, 결국 하나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역사적 아픔이나 과오에 대한 성찰적 자세가 필요 할 것이다. 혁명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고, 다양성의 인정이나 상대성의 존중이 아닌, 나와 다름에 대한 보복과 공격적 성향, 결국 사회를 어둡게 만들었고, 지금의 중국이 겪는 다야한 문제들이나 성장에 있어서 걸림돌이 되는 부분, 그리고 그들이 두려워 하는 외부세력의 개입이나 간섭,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종합적인 시각에서 바라 볼 수 있을 것이다. 중국 문화대혁명, 어떤 사건이며 이게 중국사에 미친 파급효과에 대해 배우면서 판단해 보자.

이달의 사락 m**********m 2020.05.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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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세계사 속의 중국 문화대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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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는 그동안 조용히 있었던 중국의 부상이 세계사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지금은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세계의 공장이라고 불릴 만큼 엄청난 자원이나 물자들이 중국으로 흘러 들어갔고, 이를 이용해 많은 수 많은 물건들이 전세계에 공급되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와 일본에 대한 영향력을 과시하려 하고 있고, 동남아에서는 해양 지배력을 높이려는 모습을 노골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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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는 그동안 조용히 있었던 중국의 부상이 세계사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지금은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세계의 공장이라고 불릴 만큼 엄청난 자원이나 물자들이 중국으로 흘러 들어갔고, 이를 이용해 많은 수 많은 물건들이 전세계에 공급되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와 일본에 대한 영향력을 과시하려 하고 있고, 동남아에서는 해양 지배력을 높이려는 모습을 노골적으로 들어내고 있습니다. 이 외에 일대일로의 정책을 추진하면서 전세계 여러 국가에 돈을 빌려 주고 이를 이용하여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국 시진핑의 막강한 권력에 미국의 트럼프가 제동을 걸면서, 과거에 볼 수 없었던 파워게임이 진행중입니다. 대한민국은 이러한 중국과 가장 가까이 있고, 경제적으로도 큰 영향을 주고 받고 있지만, 중국의 역사에 대해서는 삼국지의 내용보다도 잘 알지 못합니다. 특히, 현재의 중국이 탄생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던 문화대혁명은 언론에서 언급하는 아주 짧은 내용 정도밖에 알고 있을 뿐입니다.


이 책은 동아시아론과 일중관계론의 일본인 전문가에 의해 쓰여진 책입니다. 9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약 50년 전의 문화대혁명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문화혁명의 중심에 있는 마오쩌둥이 국내외 여러 정치적 상황에서 고립되면서 국가주석직을 물러나게 되고, 권력이 류사오치와 덩샤오핑에게 넘어가게 된 이후 부터 본격적인 혁명을 위한 준비가 시작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중국뿐 아니라 일본 공산당과의 관계에 대한 내용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베이징에서 문화혁명 5인 소조의 공격을 시작으로 문예비평을 넘어 본격적인 계급투쟁과 정치투쟁이 시작됩니다. 공격의 과녁을 좁혀서 정했으면 철저히 파괴하라는 투쟁철학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행동을 실천하기 위해 당내 간부 및 실권파의 숙청에 관여한 캉성, 천보다라는 인물, 국방부장인 린뱌오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이들과 연관된 베이징 대학의 녜위안즈의 대자보, 칭화대학 부속중학교의 미성년 학생들의 혁명조직으로서 최초의 홍위병의 탄생과정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공산당의 실세에 맞서는 비당원의 조직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전반적으로 마오쩌둥은 주로 편지나 메시지를 통해 혁명의 메시지를 전하고 세력을 규합하였던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의 글 솜씨가 얼마나 훌륭했는지 확인할 수 없었지만, 대중을 규합하고 행동하게 만드는 능력은 탁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혁명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세세하기 때문에 직접 책을 읽어 보아야 그 느낌이나 긴강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중국의 문화혁명기간동안에 한국은 박정희 정권의 강력한 반공사상이 펼쳐지고 있었기 때문에 중국에 대한 정보를 얻기도 힘들었을 것입니다. 이제라도 우리 주변국의 가까운 역사를 이해하면서 현재의 모습이 볼 수 있다는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중국의 근대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


b*****s 2020.05.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