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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대탕지 아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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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한국문학읽기 33번째작품 김동인작가의 대탕지 아주머니를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본리뷰는 작품의 내용을 담고있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읽으실때 주의하시길 부탁드려요김동인작가의 대탕지 아주머니는 1938년 발표된작품으로 일제강점기 시기의 하층여성의 삶과 생존에대한 고충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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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한국문학읽기 33번째작품 김동인작가의 대탕지 아주머니를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본리뷰는 작품의 내용을 담고있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읽으실때 주의하시길 부탁드려요
김동인작가의 대탕지 아주머니는 1938년 발표된작품으로 일제강점기 시기의 하층여성의 삶과 생존에대한 고충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입니다
t*********3 2025.04.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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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대탕지 아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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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의 女給, 술집의 나카이들은 그 이름 끝에 ‘코’字를 붙이는 것을 原則으로 한다. 하나코, 유키코, 사다코, 甚至於는 메리코, 보비코까지도 있는 世上이다.그 例에 벗어나지 못하여, 내가 只今 쓰려는 이야기의 主人公은‘다부코’라는 이름을 가졌다.다부코라는 이름에 關하여 特別한 로맨스라든가 理由라든가 하는 것은 없다. 그가 어렸을 적에(젗 먹을 때 前後)무슨 기쁜 일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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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의 女給, 술집의 나카이들은 그 이름 끝에 ‘코’字를 붙이는 것을 原則으로 한다. 하나코, 유키코, 사다코, 甚至於는 메리코, 보비코까지도 있는 世上이다.
그 例에 벗어나지 못하여, 내가 只今 쓰려는 이야기의 主人公은‘다부코’라는 이름을 가졌다.
다부코라는 이름에 關하여 特別한 로맨스라든가 理由라든가 하는 것은 없다. 그가 어렸을 적에(젗 먹을 때 前後)무슨 기쁜 일이든가 좋은 일을 만나면,
“다 부다부…….”
하며 엉덩춤을 추고 하였다는 이야기가 傳해오므로 그가‘나카이’로 出世함에 臨하여 이 慶事스러운 말에 ‘코’ 하나를 더 붙여서 自己의 이름으로 삼은 것이었다.
그가 나카이로 出世를 한 뒤부터 놀랍게도 살이 쪘다. 天性이 脂肪質로서 근심 걱정에 對한 感覺이 鈍한 데다가 손님들이 먹다가 남긴 飮食일망정 아직껏 먹어보지 못한 기름氣 있는 飮食이 連日 배에 들어간 탓으로 보기에 더럽도록 살이 쪘다.
살이 너무도 더럽게 쪄서 다부다부하므로 ‘다부코’라 하나 여기는 손님도 많았다.
다부코를 거꾸로 불러서 부다코라 하는 손님도 있었다. 朝鮮말 밖에는 외마디도 모르는 다부코는 손님들이 부다코라 부를 때에도 但只 하이칼라로 그렇게 부르는 것이어니 하고 ‘하아이이’를 길게 뽑고 술甁을 들고는 총총 걸음(이라고 하고 싶지만, 뚱깃걸음이다)으로 손님房으로 들어가고 하였다. 얼마 뒤에 그도 終乃 ‘부다’라는 것은 ‘돼지’라는 뜻이라고 알기는 알았지만 그의 神經은 그런 것을 꺼릴 만치 弱하지 않았다. 얼른 생각하기에는 술집의 나카이로 갔으니 얼굴도 하다못해 下之上이야 되겠고 몸이 뚱뚱하니 부잣집 며느리 같은가고 생각할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큰 妄發이다.
얼굴은 밉고 더럽게 살찐 데다가 이마에까지 살이 툭툭 쪄서 ‘부다’와 神通히도 같은 위에 兩眉間에는 살진 주름살이 잔뜩 잡혀서 醜한 얼굴을 더욱 醜하게 하며 눈껍질과 입술은 ‘왜 저다지도 두꺼운가’고 머리를 기울이지 않는 사람이 없도록 흉없다.
게다가 가슴 허리로 내려오면서는 左右보다 前後가 더 굵어서 마치 둥그런 桶과 비슷하다.
허리까지 굽었다.
이 모로 뜯어보건 저 모로 뜯어보건 果然 사람보다 짐승에 가깝고 짐승 中에도‘부다’에 가까웠다.
이름이 다부코, 別名이 부다코, 萬若 복 先生과 돼지가 結婚할 수 있다면 그 가운데서 난 子息이야말로 우리의 다부코와 恰似하게 될 것이다.

金東仁(1900年~1951年)은 小說家. 號는 琴童ㆍ春士. 1919年에 우리나라 最初의 純粹 文藝 同人誌 ≪創造≫를 發刊하였고, 事實主義的 手法과 文章의 革新을 보여 주었다. 作品에 短篇 <弱한 者의 슬픔>, <배따라기>, <감자>, 長篇 <雲峴宮의 봄> 等이 있고 親日反民族行爲者이다.
m******0 2025.01.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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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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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는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라는 부제목을 두고 나온 시리즈인데 시리즈로 나온 책들은 모두 다 나름 주제가 확실하고 유익한 내용의 책들이라서 모두 구매하고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평소에 자주 접하지 않은 근현대 한국문학이라서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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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는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라는 부제목을 두고 나온 시리즈인데 시리즈로 나온 책들은 모두 다 나름 주제가 확실하고 유익한 내용의 책들이라서 모두 구매하고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평소에 자주 접하지 않은 근현대 한국문학이라서 구매했습니다. 
s****0 2025.01.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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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대탕지 아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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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 시대의 시대상에 대해 역사나 말로 들었지 이 작품으로 만나는 것은 좀 더 비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난한 집에 많은 자식들 중 한 명으로 태어나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고 배움도 없고 인물도 없는 그래서 할 수 있는 거라고 자신을 파는 일인데 그마저도 힘들고 오히려 빚만 지고 사람들에게 놀림당하고 그런 여러가지 상황이 참 힘들게 합니다 그래서 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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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 시대의 시대상에 대해 역사나 말로 들었지 이 작품으로 만나는 것은

좀 더 비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난한 집에 많은 자식들 중 한 명으로 태어나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고 배움도 없고 인물도 없는

그래서 할 수 있는 거라고 자신을 파는 일인데

그마저도 힘들고 오히려 빚만 지고 사람들에게 놀림당하고

그런 여러가지 상황이 참 힘들게 합니다

그래서 이 상황에서 살아남을려고 하는 그 근성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그 시대를 잘 알게 하는 김동인의 작품입니다

s****o 2023.09.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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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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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다름 출판사의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전자책 시리즈의 33번째 책은 김동인 작가의 소설인 대탕지 아주머니입니다. 분량 자체는 적고 길이도 짧은 편인데, 밀도 있는 전개와 함께 인상적인 내용이 많이 나와서, 알차게 꽉 들어찬 듯한 느낌과 함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여러 등장인물의 묘사와 갈등 구조, 고민이나 행동 등에 대한 묘사 등의 세부적인 요소 역시 좋았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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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다름 출판사의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전자책 시리즈의 33번째 책은 김동인 작가의 소설인 대탕지 아주머니입니다. 분량 자체는 적고 길이도 짧은 편인데, 밀도 있는 전개와 함께 인상적인 내용이 많이 나와서, 알차게 꽉 들어찬 듯한 느낌과 함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여러 등장인물의 묘사와 갈등 구조, 고민이나 행동 등에 대한 묘사 등의 세부적인 요소 역시 좋았습니다.

h*****a 2023.06.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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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대탕지 아주머니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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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비교적 단순한 다부코는 생각도 또한 단순하였다. 순천에서 나카이로 있을 때에 매일 술꾼이 있었고 남자들이 있었던지라 양덕을 가도 또한 그와 마찬가지쯤으로 여겼다. 그러나 양덕에서 급기야 여관(조선 사람의 여관 중에는 가장 큰 집에 들었다)에 들고 보니 모든 것이 예상과 달랐다. 술집에서 남자를 보던 것은 나카이의 처지로 객을 보는 것이다. 그러나 이곳 여관에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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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비교적 단순한 다부코는 생각도 또한 단순하였다.
순천에서 나카이로 있을 때에 매일 술꾼이 있었고 남자들이 있었던지라 양덕을 가도 또한 그와 마찬가지쯤으로 여겼다.
그러나 양덕에서 급기야 여관(조선 사람의 여관 중에는 가장 큰 집에 들었다)에 들고 보니 모든 것이 예상과 달랐다.
술집에서 남자를 보던 것은 나카이의 처지로 객을 보는 것이다. 그러나 이곳 여관에 들고 보니 남자도 객이려니와 자기도 역시 객이다. 술집에서는 객이 나카이를 부르고, 설사 부르지 않는다 할지라도 나카이 스스로 객의 앞에 나아가는 것이 흠이 되지 않는다.

k*****9 2022.07.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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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대탕지 아주머니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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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앞에 “대관절 남의 일인 듯이 초연한 방관적 태도로 이런 소리를 쓰고 있는 나부터가 역시 지구에 사는 한 개 범인의 예에 벗어나지 못하여 소위 소설이라고 쓰는 것이 20년 전 것이다. 십 년 전 것이나 지금 것이나 모도다 비슷비슷한 소리를 소설에 나오는 인물들의 이름만 다르게 하여 가지고 좋다고 스스로 코를 버룩거리니 이것은 모도 우리의 숙명이라 어찌할 수가 없는 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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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앞에 “대관절 남의 일인 듯이 초연한 방관적 태도로 이런 소리를 쓰고 있는 나부터가 역시 지구에 사는 한 개 범인의 예에 벗어나지 못하여 소위 소설이라고 쓰는 것이 20년 전 것이다. 십 년 전 것이나 지금 것이나 모도다 비슷비슷한 소리를 소설에 나오는 인물들의 이름만 다르게 하여 가지고 좋다고 스스로 코를 버룩거리니 이것은 모도 우리의 숙명이라 어찌할 수가 없는 가부다. 하여간 기위 잡은 붓이니 비슷비슷한 소리건 어쩌건 쓰려는 이야기를 하나 써 보자. 같은 소리밖에 내지 못하는 레코-드를 틀어놓고도 매일 그만치 좋다고 덤비어 대는 이 세상에서 소설쟁이라고 꼭 매번 색다른 이야기만을 쓰라는 법도 없겠지”라는 작가의 말이 붙어 있다.

w***1 2022.07.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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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대탕지 아주머니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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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의 여급 술집 나카이 ‘다부꼬’는 얼굴이 못생기고 살이 쪄서 ‘부다(돼지)꼬’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평안도 순천의 가난한 농가의 13남매 중 10번째로 태어나 어려운 유년시절을 보내고 일찍 술집의 나카이가 되었다. 3년 동안 모은 돈 8원50전과 이럭저럭 변통한 돈 20원을 가지고 여름 한 철 피서하며 돈을 벌 요량으로 양덕 온천으로 온다. 그러나 전국의 오입장이들이 모여드
"김동인 대탕지 아주머니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33)" 내용보기

카페의 여급 술집 나카이 ‘다부꼬’는 얼굴이 못생기고 살이 쪄서 ‘부다(돼지)꼬’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평안도 순천의 가난한 농가의 13남매 중 10번째로 태어나 어려운 유년시절을 보내고 일찍 술집의 나카이가 되었다. 3년 동안 모은 돈 8원50전과 이럭저럭 변통한 돈 20원을 가지고 여름 한 철 피서하며 돈을 벌 요량으로 양덕 온천으로 온다. 그러나 전국의 오입장이들이 모여드는 여름의 양덕 온천은 생각처럼 흥성하지 않다. 여관마다 거미줄을 치고 남자들이 걸려들기 바라는 기생과 나카이들이 남성보다 더 많고 그나마 남성을 유혹할 수 있으려면 어느 정도 미모를 지녀야 하기에 못생긴 다부꼬의 경우 사내를 만나기가 쉽지 않다. 중일전쟁과 보도연맹의 감시 속에 학생들은 봉사 노동에 매여 온천으로 놀러오는 것이 어려웠다. 하루 숙박비로 1원 50전씩을 쓰고 나니 며칠이 못가 돈이 떨어지고 돌아가려니 그조차 여의치 않아 여관의 눈칫밥을 얻어먹어가며 남자를 기다리지만 애써 마련해 숙식비마저 다 써버리고 매일 빚이 늘어간다. 떠나지도 못하는 어리석은 다부꼬는 온천에서 가장 오래 머무는 객이 되었고 어느 날 두 번 남자에게 돌진했던 일이 소문나 사내들의 놀림감이 된다. 돈냥이나 있을듯해 유혹했던 젊은이가 박봉의 소방수로 드러나자 ‘곱상한 양복쟁이가 왁살스런 소방수로 변한 현실에 마음으로 울기도’ 한다. 빚을 지고 떠나지고 못하며 동네 아이보기 노릇을 하며 개천가에 앉아 흐르는 물을 바라보고 있다.

 

YES마니아 : 골드 l******g 2022.06.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