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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한국문학읽기 35번째작품 김유정작가의 총각과 맹꽁이를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본리뷰는 작품의 내용을 담고있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읽으실때 주의하시길 부탁드려요 김유정 총각과맹꽁이는 1933에 발표된 사실주의적 소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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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특유의 작품 분위기 그런 분위기와 다르게 사실은 풍자와 해학으로 그 상황을 비꼬는 그런데 비꼬는 것이 기분 나쁜게 아니라 오히려 그런 상황을 만들어서 더욱 몰입하게 하는 봄봄등 김유정 특유의 작품들이 지금도 많이 회자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라는 생각도 들었고 너무 아픈 시대를 이렇게 다양한 문학작품으로 다시 만나고 배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생각도 들었고 출판사에서 이런 좋은 작품들 많은 수의 숨겨진 보석같은 작품들을 이북으로라도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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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구매해서 읽은 작품은 김유정 작가의 소설 총각과 맹꽁이 입니다. 한국 근현대 작품을 논할 대 빼놓을수 없는 중요한 작가이며 한국 역사상 가장 독창적인 소설을 창작한 작가라고 합니다. 여러가지 일을 하다가 작품들을 발표하였으며, 전위적인 글쓰기로 한국의 모니즘을 가척한 작가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김유정의 다른 작품들 처럼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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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의 작품은 학교 다닐때 유명한 작품인 봄봄과 동백꽃 밖에 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런 작품도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당시에 수험과 학생 필독서라고 해서 반드시 읽어야 한다는 작품들만 읽느라 여유가 없어서 그랬나 봅니다. 김유정의 총각과 맹꽁이도 읽어보니 역시 다른 작품과 같이 순박하고 해학이 있는 좋은 작품인것 같습니다. 약간 17금 정도라서 필독서가 아닌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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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하고 동백꽃으로 유명한 작가 김유정의 다른 작품인 총각과 맹꽁이라고 합니다. 이 쪽은 별로 많이 읽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는데 김유정 작가가 이런 작품도 썼군요. 사람이 사는거는ㄴ 예나 지금이나 별로 달라진것 없이 비슷한 삶을 살고 있는것 같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새로운 삶을 사는건 아닌가 봐요. 옛작품을 일고 그 시대의 삶과 경험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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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의 총각과 맹꽁이는 그의 다른 작품 봄봄의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같습니다. 둘 다 농촌이 배경이고 순박하고 어리석은 노총각이 주인공 거기에 또 당하고만 사는 일제 강점기 당시의 사람들의 모습을 풍자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힘겨운 세상 살이에도 결코 불평하지 않고 여전히 꿈꾸며 열심히 살아가는 , 절망하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의 소재를 자주 그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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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의 총각과 맹꽁이는 안온하고 목가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배경에서, 소소하고 소박하면서도 공감 가는 이야기를 그려냅니다. 김유정의 작품들은 토속적이고 정겨운 분위기를 잘 살리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번 작품 역시 그렇습니다. 흔하고 뻔해 보이는 스토리가 어느새 공감 가는 이야기, 어디에선가 실제로 일어났을 것 같은 친숙함으로 느껴지게 되는 재미를 지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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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태는 시끄러워 술값은 내가 주마하고 계집과 콩포기를 헤집고 길로 나가버린다. 덕만은 최후의 계획도 틀려 아주 낙담하고 콩밭 복판에 멍하니 서서 그들의 뒷모양만 배웅한다. 계집이 길로 나서자 눈이 빠지게 기다리던 깜둥이 총각이 동무가 빤히 지키고 서 있는데도 끌고 들어가는 것을 보고 가슴은 더욱 쓰라렸다. 눈물은 급기야 꺼칠한 윗수염을 거쳐 발등으로 줄줄 흘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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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태는 계집을 데리러 거리로 나갔다. 덕만은 조금도 지체없이 오라 경계하고 제집을 향하여 개울 언덕으로 올라섰다. 돌로 쌓아 올려 이엉으로 덮은 집에 어머니와 단둘이 살았다. 동네로 돌아다니며 일자리를 찾았고 온 종일 방아품을 팔아 밥을 얻어다가 아들을 먹여 재우는 것이 그들의 살림이었다. 반드시 장가는 들어야 한다. 덕만은 언덕 밑에다 신을 벗었다. 어머니는 자는 모양 닭장 문을 조심해 열었다. 한 손이 그만 빗나가고 말았다. 어머니가 주무시고 계시는 방에서 퉤나는 기색이 났다. 덕만이는 닭을 쫓았다며 염려 말고 주무시라고 했다. 어머니는 닭장 문을 꼭 잠그라는 말뿐 다시 조용하다. 덕만은 무거운 숨을 돌렸다. 닭을 옆에 감추고 나는 듯 튀어 나왔다. 뭉태가 예쁘다고 할 땐 어지간히 출중난 계집일거다. 이런걸 데리고 술장사를 한다면 소 한 마리쯤은 떨어지겠구나 하는 공상을 하고 뭉태 집으로 내달았다. 그리고 아들도 곧 나아야 할텐데 하고 걱정을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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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 《신여성》에 발표된 김유정의 사실주의적 작품이다. 농촌 총각인 덕만은 지주에게 속아 정자터에 소작하고 농사를 짓지만 가난을 면치 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