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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한국문학읽기 39김동인 논개의 환생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본 리뷰는 작품의 내용을 담고있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읽실때 주의하시길 부탁드려요 김동인 논개의 환생은 역사적 인물 논개가 300여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1930년대 기생으로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작품에서 논개의 혼은 처음에 천상과 지옥(지부) 모두에서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유명계에서 떠돌다가 태백노성이라는 존재에게 인간 세계의 변화된 모습을 듣게 됩니다. 이후 논개는 ‘패연’이라는 당시 기생의 모습으로 다시 사람 세상에 돌아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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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작품을 쓴 작가가 친일이라니 대부분 친일행적의 작가들중 욕을 먹지 않는 경우는 병들고 가난해서 그리고 어쩔 수 없이 가족을 부양해야 해서 자신들이 부끄러워하고 죄스러워하는데 이런 작품을 쓴 김동인은 막대한 부를 소유하고 있었고 부자가 3대를 못 간다는 말을 몸소 보여준 대표적인 작가이다 정말 문학적으로 그의 작품을 좋아하나 작가의 능력과 사생활과 인간성과 도덕성은 새삼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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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은 논개, 오후는 패연이 ―. 밤잠을 푹 자고 난 이튿날 아침의 이 기생은, 영락없는 논개였다. 그 마음, 그 사조, 그 기억력, 그 성격, 어느 것이든 삼백여 년 전 모곡촌육조와 남강에 몸을 던지기 전의 논개였다.그러나 그 시대착오의 논개가 오정쯤 피곤한 낮잠을 푹 자고 다시 깰 때는삼십이년도의 쾌활하고도 모던인 패연이로 변하는 것이었다.논개는 패연이를 놀랐다. 패연이는 논개를 놀랐다. 한 몸집을 쓴 두 가지의 성격은 오전과 오후에 서로 번갈아가며 놀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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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지면에 ‘논개의환생(論介의還生) 김동인(金東仁)1)’이라 표기되어 있다. 4회 연재 후 작가의 뜻에 의해 중단된 작품이다. 1회 ‘투신편(投身篇)’, 2회 ‘환생편(還生篇)’, 3, 4회 ‘재세편(在世篇)’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으며, 4회 연재 말미에 ‘차호속(次號續)’이라 표기되어 있다. 그러나 다음 회는 연재되지 않고, 대신 「論介의 還生, 중단하는 까닭」(동광1932.9)이라는 글이 실렸다. 김동인은 이 글을 통해 “환생한 논개가 1932년 경성의 정경을 비판케 하려는 의도에서 이 작품을 기획했으나, 시대적 상황 때문에 마음먹은 바를 글로 발표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어 집필을 중단한다”고 밝히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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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기생 논개는 일본군이 쳐들어와 아군을 몰살시키자 일본군에 대한 복수를 결심한다. 그녀는 적장을 유혹하여 끌어안고 강물에 투신한다. 죽은 논개의 혼은 천국과 지옥 어느 쪽에도 속하지 못하고 떠도는 신세가 된다. 논개는 중간계에서 떠도는 것에 염증을 느낀 나머지 인간으로 환생하게 해 달라고 빈다. 천제가 논개의 소원을 들어 주어 그녀는 20세기 경성의 기생 이패연으로 환생한다. 이후 패연의 육신 안에는 논개의 자아와 패연의 자아가 공존하면서 갈등한다. 논개의 자아는 조선 기생의 자존심을 지키려 하고, 패연의 자아는 배금주의가 만연한 시류에 맞추어 행동하려 한다. |
| 책다름 출판사에서 출간된 김동인 작가님의 ' 김동인 논개의 환생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39)' 작품 리뷰입니다. 김동인 작가님은 제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 보았을 때 꽤 불행한 이야기가 많았던 것 같아서 '논개의 환생'이라는 제목을 보고 이 작품 역시 그렇게 진행될 것 같다는 예상을 했었습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