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서 사랑하면 떠오르는 절절한 발라드같은 사랑. 당장 내일 모레 상사병에 죽을 것만 같은 일대일의 숭고한(척하는) 사랑을 떠올리지 않기를 바라는 바람을 담은 책같다. 혐오의 시대, 특히 여성혐오보다 백래시가 일상화되어버린 동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이 사랑이라는 벨 훅스의 따뜻한 마음이 잘 느껴진다. 연대, 윤리, 자유, 공감 등 진보적 개념들을 상위하는 단어로서의 사랑이 무엇인지 느껴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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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문화 출판사에서 출간된 벨 훅스 작가님의 사랑은 사치일까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본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다수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나타나는 갈등을 분석한 글이라 읽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페미니즘 운동이 시작되면서 격었던 갈등, 절망 등을 고민해 볼 수 있었습니다. 페미니즘 적인 관점에서 보는 사랑이라는 주제를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