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2)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공직자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의 풍경
"공직자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의 풍경" 내용보기
현직 경찰서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작가가 바라본 세상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보수적이면서도 특별한 삶이라곤 전혀 없어보이는 공무원 신분이지만 이미 2004년도에 수필세계 신인상을 수상한 이색 경력의 작가전혀, 다른 세계의 직업을 넘나들면서 세상을 통찰한 그의 글이 궁금해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작가는 일반인의 대학생과는 다른 경찰대학 시절부터 직업경찰관으
"공직자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의 풍경" 내용보기
현직 경찰서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작가가 바라본 세상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보수적이면서도 특별한 삶이라곤 전혀 없어보이는 공무원 신분이지만 이미 2004년도에 수필세계 신인상을 수상한 이색 경력의 작가
전혀, 다른 세계의 직업을 넘나들면서 세상을 통찰한 그의 글이 궁금해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작가는 일반인의 대학생과는 다른 경찰대학 시절부터 직업경찰관으로 치열하게 세상을 살아오면서도 글쓰기에 대한 열정은 어느 기성작가 못지 않은거 같다. 그에게는 누구나처럼 피끓는 청춘이 있었고 이루어질 수 없는 안타까운 첫사랑의 추억과 진로에 대한 번뇌가있었다.

경찰관으로 근무하면서 겪었던 여러 에피소드를 보면서 "아직까지 왜 경찰관이 되었는지에 대한 적절한 답을 찾지 못했다"는 그의답변과는 달리 내가 보기에 그는 천상 공직자이다.
글 틈틈히 드러나 보이는 까칠한 성격에다 투철해보이기까지한 국가관, 동료에 대한 애정...

하지만 그는 누구보다 따뜻한 사람으로 보인다. 막걸리를 마시며 시를 노래하고, 죽마고우였던 친구 송강호와의 우정, 경제적 어려움에 만나기를 꺼리는 지인에게 먼저 달려가고, 경찰관으로서 가정에 소홀히 할 수 밖에 없었던 관계로 아내와 자식들에게 늘 미안함을 가지고 있는 우리시대의 전형적인 가장의 모습이다.

경찰관으로, 누구의 사랑하는 남편으로, 두 아이의 아버지로 살아온 무게에 인문학, 명언, 대중가요 등 저자의 해박한 지식이 더해져 거침없이 써내려간 이 책을 나는 단숨에 읽어 내렸다.

열정적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가볍게 읽히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이 책을 적극 추천드린다.



p***k 2020.04.17. 신고 공감 5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마음이 외로우시다면 일독을 권합니다.
"마음이 외로우시다면 일독을 권합니다. " 내용보기
1970년대에 초등학교, 아니지요 국민학교를 다니셨나요?그때는 대부분 가난하였지요. 혹시 더 가난하여 까닭없이 아버지에게 미안하고 죄스럽지 않았던가요. 학교에 돈을 내야하는데 아버지에게 말이 떨어지지 않아서 마당을 빙빙 돌지는 않으셨는지요?시골에서 개구리 소리를 듣고 살았나요? 원두막에서 수박을 지킨 적은 없었던가요?직장을 가지고 한 여자의 남편이 되고 아이의 아버지
"마음이 외로우시다면 일독을 권합니다. " 내용보기
1970년대에 초등학교, 아니지요 국민학교를 다니셨나요?
그때는 대부분 가난하였지요. 혹시 더 가난하여 까닭없이 아버지에게 미안하고 죄스럽지 않았던가요. 학교에 돈을 내야하는데 아버지에게 말이 떨어지지 않아서 마당을 빙빙 돌지는 않으셨는지요?
시골에서 개구리 소리를 듣고 살았나요? 원두막에서 수박을 지킨 적은 없었던가요?
직장을 가지고 한 여자의 남편이 되고 아이의 아버지가 되고 그렇게 그렇게 살아가고 계신가요?
지금은 겨울의 초입입니다. 창문을 닫게 하고 옷깃을 여미게 하는 시절, 그리고 한해를 역사로 넘기려는 시점에......

혹시 마음이 외롭다거나 내가 누구인지 궁금하다거나 내가 살아온 길을 돌아보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으신가요?

그럼 이 책을 읽으세요
내 어린날과 아버지와 누나, 친구와 직장동료가 눈앞에 다가 옵니다. 마치 나의 이야기같은 이야기들이 동,서양의 철학과 주옥같은 시와 노랫말에 버무려졌습니다. 마치 할머니가 해주시던 강된장에 비빈 보리밥같이 고수하고 구수하고 은근하게 다가옵니다. 그래서 작가의 친구인 영화배우 송강호님은 이렇게 추천사를 썼습니다.

"내가 느꼈던 세상의 벽과 외로움을 뒷배 없는 그도 맞서 느끼면서 여기까지 왔을 것이다. 같은 마을에서 뛰어놀고 같은 하늘을 바라보고 같은 공기를 호흡했던 친구이 글을 보면, 흥미로우면서도 그를 지금까지 잘 버티게 한 어떤 힘이 느껴진다. 소서장도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앞으로 더 빛나는 이야기를 만들어가리라 믿는다."

일독을 권합니다.
외로웠지만 다정했고, 불우했지만 도전했고, 가난했지만 부유했던, 그렇지만 늘 외로움을 달고 공직의 무게를 견뎌내 간 한 사나이의 성장기를 볼것입니다. 실은 바로 이것이 곧 우리들의 삶 아니겠는지요. 1970년대에 초등학교를 다녔던 분들 말이지요.
YES마니아 : 로얄 s******h 2021.12.04. 신고 공감 0 댓글 0